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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08 19:56
봉사 활동 한다고 생각하고 기분좋게 갔다오세요.
이럴때 몸은 힘들지만 기분은 좋은 봉사 활동 화끈하게 하는 겁니다.^^ 저도 군대에서 힘들때 봉사활동 한다 생각하니 조금은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06/05/08 20:06
저도 전날 참 기분이 그랬습니다. 두렵다고 말하기엔 무언가 조금은 틀린 그런 느낌이랄까요? 뭐 갔다온 선배의 입장에서 누구나 다 똑같은 말을 하겠지만 군대 그래도 금방 지나갑니다.
06/05/08 20:17
몸 건강히 갔다오는 게 최고 랍니다. 얍삽한 말일지 모르겠지만, 군대에서는 "절대로" 요령 피우면서 중간만 하세요. 그래야 자기 몸 챙깁니다.
06/05/08 20:23
소위 말하는 '짬 안 될때' 열심히 하는 모습만 보여준다면, 군생활이 편안해지는 날이 빨리 다가옵니다.
눈치 보면서 도망다니는게 아닌 선임들이 챙겨줘서 편해지는 날이 와야 정말로 편해지는 거랍니다. 그리고. 몸으로 느껴지진 않지만 시간은 갑니다. 절대 잊지 마시고 견디세요. 화이팅!!
06/05/08 20:48
제 친척동생도 내일 306으로 입대하는데.. 동기가 되겠군요 ^^
입대전 그날밤과 306에서 맞이한 첫밤은 잊을 수가 없는데 지금 그 기분을 느끼고 계시겠네요. 국방부 시계도 늘상 돌아가니 전역하는 그날까지 몸건강히 다녀오시란 말밖에 할게 없네요. 몸도 마음도 분명 지금보다 편하지 못하겠지만 그 시간을 견뎌내면 큰 추억이 될 수 있을겁니다.
06/05/08 23:28
강민 선수 팬이라고 하셨던 것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너무 늦지 않게 댓글 달 수 있어 다행이네요. 몸건강히 잘 다녀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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