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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07 19:06
저도 경기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핵이니 고스트니 하지만 마지막 5분여 전까지는 계속 병력이 교차하며 곳곳에서 전투가 벌어졌기에 유리한 상황이긴 하지만 질질 끈다는 느낌은 없었구요.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마 상대가 이윤열선수였어도 핵을 준비했을 것 같습니다. 개마고원서의 그 경기는 한승엽선수로서는 평생 잊혀지지 않을 경기일 것 같아서요 ^^ 그나저나 KOR과 MBC HERO의 경기가 조금 묻혀진 감이 있네요..ㅠ.ㅠ 전태규 선수.. 아 놔...ㅠ.ㅠ
06/05/07 19:06
지금까지 개인적으로 디아이에서의 경기 참 지루했습니다.(무려 제가 좋아하는 서지훈 선수가 나왔을 때도 말이죠.) 근데 오늘 한승엽 선수 때문에 재미있게 경기 지켜봤습니다. 다만 한승엽 선수가 끊어준 상승세를 팀이 타지 못한 게 아쉽네요. 오랜만에 한승엽 선수의 좋은 경기를 보니 좋긴 하더군요.^^
06/05/07 19:07
경기는 못봤지만 님 글은 구구절절 옳습니다. 그리고 인터뷰 내용 얼추보니 약간 실언한 부분도 있습니다. 근데.. 그네들도 사람인데 감정이 있는는 사람들인데 그런 실수 할 수 있는거죠.. 은근슬쩍 리플 몇백개에 묻어서 인신공격까지 하시는 분들 계시던데 왜 그렇게 누군가를 공격하며 살기를 좋아하시는지 모르겠군요... 쩝! 글쓴분께는 죄송합니다. 글내용과 약간 빗나간 리플을 달아버렸군요.
06/05/07 19:07
저도 보면서, 음.. 핵도 괜찮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질질끌다가 또 져서 그런 별명 얻는것 보다 끝낼수 있을때 확실히 끝내는 것이 좋죠.
06/05/07 19:08
한승엽 선수 서바이벌 뚫고 올라온 기세를 들어낼 것이라 생각했는데..
지난 전상욱 선수와의 경기때는 아쉬운 감이 있었어요.. 그런데 오늘 경기 보고 그래 이거야 했습니다. 프로리그 스타리그 이 기세로 나가세요!!
06/05/07 19:09
저기... 글의 내용과는 상관없긴 하지만 소울 스폰(창단???) 잡지 않았습니까?
아무도 말씀안하셔서 혹시 제가 잘못알고 있나 생각이 드네요-_-;;;
06/05/07 19:10
오늘 한승엽 선수 경기력이 정말 좋았는데 안 좋은 사건으로 그 경기력이묻히는거 같아 아쉬움이 짙군요.. 사실 한승엽 선수 테테전 성적은 그리 좋은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성적이 모든걸 말해주지 않는다고, 그의 테테전 감각이라던가 게임을 읽는 눈에서 약간 아쉬울뿐.. 다른 부분은 정상급이죠..
이번에 MSL 에서 최종진출전을 갖게 되느데.. 그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합니다
06/05/07 19:11
강량님/흠...확실히 이윤열 선수도 조심해야 겠군요-_-;
윤열 선수 팬이지만 한승엽선수 꼭 복수하시길....그래야 다시 윤열 선수가 갚아드리죠^^
06/05/07 19:13
주훈감독의 오늘 인터뷰도 파포의 손길이 미친게 아닌지.....
주훈감독님 지금까지 모습을 보면 저런 구차한 말을 하실 인물은 아닌데.......
06/05/07 19:13
한승엽선수 수고하셨습니다..정말 오늘 이런저런 얘기들 때문에
위축되시지 말고 앞으로도 좋은 경기 보여주세요~~ 댄디//제목만 봐도 한승엽선수 응원하는 글인데 그런 글 클릭하셔서 첫번째로 저런 댓글을 다시는 의도가 먼가여???
06/05/07 19:15
Kanet2님//우주 인터뷰에서도 똑같은 내용을 담은 인터뷰가 있습니다..^^ 쵱녀성 선수 같은 경우에는 파포와 우주 내용이 달라서 논란이 있었지만 이번엔 거의 문제가 없죠.. 사실 최연성 선수 건과 관련해서도 파포가 없는 말을 지어낸거 같진 않지만;;
06/05/07 19:19
아니 누군 감정없고 보는눈없나 하하 응원글로 다 무마 시키시려고 하시네.. 상대팬이나 중립입장에서도 별루 응원글로는 보이지 않는 글인데^^
06/05/07 19:20
Artemis님
맞죠? 혹시나 하고 기사까지 찾아봤습니다. -ㅁ-; 글의 맨 마지막 줄에 '소울이 어서 스폰잡혔으면 한다'는 내용이 있어서 혹시나 했네요.
06/05/07 19:23
참 어이없어서 리플하나 더 답니다.
아니 왜 응원글에 상대방선수를 거론합니까? 하하 그리고 응원글에 왼 비인기 인기? 참.. 암튼 사람들 참 너무 하시네. 이렇게 글쓰면 컴터앞에서 참 기분 좋겠쑤다 ^^ 에휴 그렇게들 사시오
06/05/07 19:26
손가락바보님//그냥 궁금해하셔서 얘기해드린거지, 이스포츠계의 수사관이니 뭐니는 전혀관심없습니다..^^
이러한 글에서조차도 태클거는 사람의 심리가 이해가 가지 않네요..이젠 응원글도 마음대로 쓸수 없나요?
06/05/07 19:30
루피님//상당히 건방지네요. 자기만 옳은건 아닙니다. 댁이 먼저 그런식으로 글 써서 나도 이렇게 글씁니다. 뭐 벌점은 감수해야겠죠. 아니...맘에 안들면 예의를 갖출것이지 뭘 그러나 모르겠네...예의갖춰쓰던가. 그렇게 공격적인 글쓰면 컴터앞에서 참 기분 좋겠쑤다 ^^ . 에휴 그렇게 사시오.
06/05/07 19:34
스폰서 있어요. 팀 이름도 STX로 해줬으면 좋겠네요.
이 글이 상대 선수 팬분을 기분 상하게 할 여지가 있나요? 왜 그러시는지 이해를 못하겠군요.
06/05/07 19:37
루피님//말 참 이쁘게 하시네요. 저는 감정 없고 보는 눈이 없어서 이 글이 응원글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뭘 무마한다는 건지?(아, 물론 저는 중립입장입니다.)
06/05/07 19:42
오늘 한승엽 선수 글이 올라오기만을 기대 했습니다..제가 워낙 말제주가 없어서 한승엽 선수경기끝나고 글을 적고 싶었지만 할수가 없어서..기다렸는데 이렇게 올라오니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사실 글을 적고 싶어도 적지 몬한건 역시나 상대성이라서 다른무언가가 걱정이 되어서 쓰기를 망설여 졌었습니다. 역시나 이 글두 그런점을 염두에 두고 적으셨는데 아주 공감이 가는글입니다 여하튼 오늘 한승엽 선수 정말 멋진 경기 해줘서 좋았습니다. 전 항상 강한팀을 좋아하지 않습니다~예전부터 Soul 을 좋아했구 지금두 좋아합니다 STX-Soul 비록 오늘 졌지만 앞으로 좋은 성적 거두었으면 좋겠네요~
06/05/07 19:43
저는 경기는 보지 못했지만 한승엽 선수 팬입니다.
멋진 경기일 듯 하네요. 꼭 VOD로 보고 싶습니다. 한승엽 선수가 테테전에 약한 선수가 아닙니다. 2003년인가요... 당시 양대 지존인 이윤열, 최연성을 상대로 거칠게 밀어붙여서 벼랑끝까지 밀어붙이고 뒷심부족으로 안타깝게 양대방송사의 대 역전극을 만들고 만 장본인이죠. 이번 MSL도 서지훈이라는 테테전의 짐승을 때려잡고 올라왔습니다. 절대로 테테전에서만큼은 약한 선수가 아닙니다.
06/05/07 19:43
내용 대부분이 동감이 가는 글이네요.
어제 서지훈 선수 경기도 그렇고. 테테전에서는 초반에 기선을 잡고, 유연하게 드랍쉽을 운영하며 멀티를 늘려나가는 쪽이 승리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오늘 한승엽 선수의 드랍쉽 운영도 훌륭했구요. 글 잘 읽었습니다.
06/05/07 19:47
전 항상 비주류를 응원하는편입니다.
한승엽선수에 대한 딱히 좋은감정도 싫은감정도 없었지만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 한승엽선수를 저도 모르게 응원하게 될것같네요. 더 강해지고 독해져서 좋은성적 내길 바랍니다.
06/05/07 20:34
한승엽 선수 오늘 경기 정말 뛰어난 운영과 플레이를 하였다는 생각을 합니다.
성장한 모습이 확실히 느껴지는 경기였습니다. 이제서야 진정한 소울의 에이스다운 무게감을 느낍니다. 한승엽선수 화이링입니다. 소울 화이링, 김은동 감독 화이링입니다!!!
06/05/07 21:00
이긴건 이긴거고 뭐 맵핵을 쓰거나 그래서 이긴것도 아니고 정정당당히 싸워서 이긴거고 거기에 대해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죠. 다만 주훈 감독이 경기후 인터뷰에서 한말이 문제가 되는건데...자기팀 선수가 글케 지면 감독이 짜증나는거는 당연한 거지만 그거를 가지고 공인의 입장에서 인터뷰에서 그런말을 했다는 것은 문제가 분명히 있다! 담부터는는 한팀의 감독으로 좀더 신중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더이상 할말 있으세요?
06/05/07 21:01
사실, 경기만 보고 이제서야 웹에 접속한 길이라.
인터뷰 때문에 소란이 일었는지는 모르고 있었습니다. 재미있는 게임 이었습니다. 주훈감독 님이 어떻게 생각하셨든지. 그것은 차후 문제고. 두 팀. 두 선수의 팬이 아닌 제 입장에서 보기로는 그저 재밌는 게임이었습니다. 그리고 안상욱 선수의 테테전 역전승도 즐거웠습니다. 이렇게나 즐거운 경기들이 뭍히는 것만 같아서 아쉬울 뿐입니다.
06/05/07 23:51
오늘 사정상 경기를 못봤는데 우연히 스겔에서 주훈 감독을 비난하는 글을 보고 1경기를 다운받아 봤습니다. 그렇게 이상한 경기는 아니었던 것 같았습니다. 주훈 감독 인터뷰가 좀 지나쳤다는 생각은 듭니다만, 너무 '일부의' 스타팬들은 경기외적인 요소를 가지고 왈가왈부하는 것 같습니다. 흠... 이런 글은 보기 좋네요... 제가 좀 상관없는 리플을 달았네요...
06/05/08 00:11
먼디// 댓글 참 살벌합니다. 한승엽선수 이제부터라도 팬 많을 겁니다. 댁이 그러니깐 나조차도 팬이 되 버리네요.
한승엽 화이팅! 앞으로도 핵을 종종 써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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