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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06 13:15
헉.. 3사단 22연대 6중대 출신입니다.. 뭐 전역은 2000년에 한 오래된 넘이지만.. 반갑네요.. 어디계실려나.. 와수베가스... 토성리.. 지경리.. 아.. 생각만해도 코끝이 찡해지는 지명들...
몸건강히 전역하시길 기원합니다~~~
06/05/06 13:27
백골이시군요~ 몸조심하시고 즐거운 진급과 휴가와 전역을;; 훈련도 재미있습니다, 마음이 긍정적이면 말이죠, 하핫~
06/05/06 13:29
요즘 군대가 참 편하다라... 70일된 이등병의입에서 그런말이 나오다니..
예전, 제70일때는 절대 그렇지않았는데.. 여러가지사건들로인해 요즘이 좋아지긴했나봅니다.. 그래도, 시간이 좀더 지나면 지금의 기분은 아닐거라봅니다.. 남은 군생활(ㅡㅡ),잘하세요..
06/05/06 14:15
군대.. 아무리 편해졌어도 힘들긴 마찬가지일거 갔습니다.
군대에서 힘든노동이나 대인관계에서 힘든것도 있지만 정말 힘든건 징병제에 의해 어쩔수 없이 2년이란 세월을 부모, 친구, 사회와 격리된다는 것이지요.. 어찌나 원망스럽던지..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근데 요즘은 말이 좀 바꼈더군요. 피할수 없으면 즐~~ --;; 암튼 백~~~골~~~~
06/05/06 14:17
저도 3사단 18연대 7중대 출신이에요. 백골 소리 들어도 반갑군요.
저땐 그런게 심했는데.....요즘은 괜찬다니 보람찬 군생활 하세요.
06/05/06 14:50
옛날이나 지금이나 긍정적인 마음 가짐이면 할만합니다.
(편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저도 4년전 군생활 힘들더군요 ^^;) 남들 다하는데 못한다면 자신이 문제죠... 100% 그런건 아니지만 군생활 잘한 사람이 사회생활도 잘하는 것 같더군요.
06/05/06 14:58
3사단과 백골부대는 같은말이긴 한데 둘다 쓰면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왜그런진 모르겠구요. 3사단만 쓰던가 백골부대만 쓰던가 해야 할거예요. 아마...
06/05/06 15:12
되고 안되고의 문제도 아니고 써도 아무런 문제가 안됩니다.
체언이 조사없이 함께 쓰일 때에는 선행 체언이 용언으로 바뀝니다. 3사단 백골부대 --> 3사단인 백골부대, 백골부대 3사단 --> 백골부대인 3사단 아무런 상관이 없지요. 하지만 중의적 수사가 되므로 일상대화에서는 잘 쓰지 않습니다. 황제 임요환 이라고 많이 쓰지만 일상대화에서 "황제 임요환 경기 봤냐?" 라고 묻지는 않는 것과 같은 것이지요. 오해에 대한 답이 될지 궁금하군요.
06/05/06 16:25
피할수 없으면 피할수 잇을때까지 피해라가 군대신조였는데 ^^;
그쪽 지역 겨울에 많이 추우니 잘 넘기시고.. 여름에 심하게 더우니 일사병 조심하세요..
06/05/06 19:09
저도 백골부대 출신입니다 반갑군요
부대입구에서 "민간인을 최정예전투요원으"로 요문구 보셨겠내요 전 의외로 좋게보낸듯합니다 철책근무가 많아서인지 사색할시간도 많고 책도 많이보고요 물론 어느정도 짬밥이되서였지만.. 시간아 어여가라 하시지마시고 알차게보내세요
06/05/06 20:05
북괴는 우리의 적이다!
김정일과 북괴군을 때려잡자! 초 전 박 살 입장! 맨날 식사후에 이러고 내무실에 들어갔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참 과격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같은 부대원 만나니 반갑네요. 전 다시 군대가라면 갑니다. 물론 나이도 그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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