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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05 21:15
강민 선수,,,정말 상대방 허를 완벽하게 찔렀더군요. 그다운 플레이였습니다. 그리고.....
정말이지;;; 저 세 선수 모두 4강까지는 갔음 좋겠네요~ㅋ
06/05/05 21:15
박성준 선수가 정말 당황했나 봅니다.
강민 선수가 거기 쏟아부운 자원이 있으니 해처리 하나만 쿨하게 포기하면 됐을걸... 암튼 천하의 강민다운 경기였습니다. 최고!!
06/05/05 21:15
박지호 선수도 예전에 저그상대로 캐논러시 라오발에서 보여줬었죠. 뭐 그때엔 오히려 포토링이라고 불릴울정도로 했었는데...
암튼 요번 양대리그에서 가장 큰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사람은 임요환, 강민 이 두선수가 가장 돋보이네요.
06/05/05 21:16
오늘의 베스트 경기~! 당첨입니다. 박성준선수도 11시 입구에 맞해처리 +_+ 정말 정신이 번쩍 깨는 겜이었네요.
세선수 모두 화이팅~ 낭만시대의 부활입니다. 저기 정석선수와 윤열선수가 없는게 안타까울 따름.
06/05/05 21:16
강민 선수 더 이상 어떤 수식어가 필요한가 싶습니다.. 다른 선수들에게는 미안한 얘기지만, 저그전 만큼은 다른 선수들과는 한차원 다른 세계에 있는듯 하더군요;; 강민의 존재만으로도 정말 행복하군요..^^ 이런 느낌 다른 게이머들에겐 못 느끼거든요
06/05/05 21:17
참....강민다운 경기였습니다. 강민선수도 3승이죠?
임요환-홍진호-강민....각 종족의 대표적인 게이머들이 너무 잘나가네요(염보성 선수...3승.........엠비씨 게임단의 신인들은 괴물인가?)
06/05/05 21:17
예전부터 그렇긴 했지만 이번 대회엔 우승후보가 너무 많네요.ㅡㅡ)a(포스만 보면 서너명 정도 묶어서 동반 우승자로 올려도 될 정도로 말이죠.ㅡㅡ)
06/05/05 21:18
저두 아마추어인생 님과 같은생각입니다. 저글링,드론만 안내줬으면
해쳐리 300원 날리는거랑 포토4개 파일런한개 700원하면 자원상으로는 저그가 더 유리하다고도 말할수있습니다. 기세는 꺽이겠지만,, 그리고 입구자체가 하나여서 못나가거나 그런 포토 위치가 아니였습니다.
06/05/05 21:18
박성준 선수.... 앞마당 해처리 포기하고 본진 해처리하면서 히드라로 나갔으면 초반 캐논을 6기나 지었던 강민선수랑 어찌될지 모르는 상황이었는데...
너무 발끈한게 아닌가 싶네요.. 정말 아쉽다는...
06/05/05 21:18
정말 강민스럽고 멋진 경기였습니다. 근데 부활이라는 말은 임요환선수에게는 안맞군요..정확히 하자면 예전 포스로의 부활!!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 줬기에...암튼 정말 기대되는 스타리그, msl 입니다..
06/05/05 21:19
강민선수의 오늘 경기가...제가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경기네요..
몽상가다운 멋진경기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군대에 가도... 다른 강민선수 팬분들이 제몫까지 열심히 응원해주셔서...양대리그 우승까지 날라~!!
06/05/05 21:20
이 선수... 양대리그 우승할 때의 포스가 나오는 듯 합니다^^ 스타우트 결승을 직접 보러 갔던 그 때가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어서 결승에 오르시길!!!
06/05/05 21:20
역시 임요환선수나 강민선수처럼 전략가적인 면을 많이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 맵을 알고 선수를 알고 준비하면 참 즐거운 게임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런선수가 왜 이제까지 아래에 있었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의 고퀄리티게임을 요즘 계속 보여주시네요 멋집니다 ^^
06/05/05 21:22
강민선수 요즘 정말 너무 멋진 게임만 하셔서 정말 기쁘네요. 더불어 임요환 선수와 홍진호 선수의 선전도^^
어쨌든, 강민선수 계속 이분위기로 가시는겁니다^^
06/05/05 21:23
A조, 조용호 VS 차재욱. 차재욱 선수의 일격에 조용호 선수가 격침.
B조, 박성준 VS 변길섭. 박성준 선수의 자연스러운 흐름에 변길섭 선수 석패. C조, 임요환 VS 최가람. 임요환 선수의 매우 자연스러운 진격에, 자연스럽게 최가람 선수가 쓰러지는 자연스러운 경기. -_- D조, 김남기 VS 염보성. 노배럭 더블의 염보성 선수가 SCV 손해도 거의 입지 않은 후 물량을 밀어붙이며 낙승. E조, 강민 VS 박성준(삼성). 강민 선수의 화들짝 캐논 러시에 허를 찔린 박성준 선수의 분패. 다 나름대로 볼만한 경기였습니다만, 그래도 E조의 경기가 제일 재미있었던 것 같네요. 완전히 허를 찔린 상태에서도 해처리와 성큰 러시를 시도하며 끝까지 저항한 박성준 선수가 보기 좋았습니다. A~D 조의 경기들이 거의 제대로 반항조차 하지 못하고 졌다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일까요. 강민 선수도 멋있었지만, 포기하지 않는 박성준 선수도 참 멋있었습니다.
06/05/05 21:23
아 강민선수 진짜... 어제 박정석선수 마재윤선수한테 지는 바람에 속상했었는데 오늘 기분이 좋아지네요. ^^
강민선수 저그전 최근 9승 1패라는데 맞나요? 플토 맞습니까? 날라 화이팅~. 요즘 강민선수만 보면 기분이 좋습니다. 하하하
06/05/05 21:23
강민 선수 어제도 그렇고 요즘 분위기 참 좋네요. 16강이 변은종 선수인데, 일단 8강은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MSL도 저그 상대라지만 요즘 경기력이라면 좋은 승부 볼 수 있을 듯 싶습니다.
06/05/05 21:24
전 강민대 염보성 선수의 결승이 기대 되는데요 ㅋ
4강은 임요환 선수: 강민 선수 염보성 선수: (홍진호 선수, 박성준 선수) 이렇게 되면 ㅎ;;; 요번 스타리그 정말 기대 되네요^^: ㅎ
06/05/05 21:27
한동안 본선리그에 못 올라왔던 한을 한꺼번에 풀어놓기라도 하듯
요즘 경기가 하나같이 예술이네요. 이래서 천하의 강민이라고 하나 봐요. 낭만 시대의 도래라.....왠지 마음이 흐뭇하네요.
06/05/05 21:38
강민 선수가 박성준 선수 지명할법도 했죠. 이제껏 공식전에서 박성준 선수 이긴적이 단 한번도 없었고 자신의 프로리그 에이스결정전 연승행진이랑 팀의 23연승 행진 멈추게 했던 장본인이였던 만큼 반드시 복수하고 싶었을겁니다.
06/05/05 21:50
현재 강민선수의 포스는 2003년 양대리그 우승의 포스보다 오히려 우위에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경기 하나하나가 완벽과 놀라움 그 자체입니다.
06/05/05 21:51
예전에 김성제 선수가 조용호 선수에게 앞마당 포토러쉬 성공하고도 몰래 멀티 때문에 진 경기가 있었죠... 박성준 선수는 그 때 조용호 선수보다 사정이 더 나았으니 좀 침착하게 타 스타팅 멀티라도 하면서 진행했으면 결과는 몰랐을것 같은데요. 안타깝네요 박성준선수...
06/05/05 22:02
솔직히 박성준 선수 스포닝을 좀더 일찍갔음에도 파악 못하는 바람에 너무 당황하고 화가 난 듯이 보였습니다. 위에 몇 분 말씀대로 해처리 깨어지더라도 몰래멀티나 기타 다른 시도도 충분히 해 볼만 했는데 ... 솔직히 플토 본진 해처리는 캐논러쉬에 대한 발끈 러쉬 정도로 보여지더군여.. 요즘 들어 강민 선수 제대로 몽상가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06/05/05 22:27
경기력이 향상된 지금 임요환 선수나 강민선수나 예전의 기량보다 높아졌다고 볼수 있는 겁니다. 현재는 모든 선수들의 기량이 상향평준화 됬기 때문에...
06/05/06 00:03
아니..이런..프로가 캐론러쉬를..상상을 초월하는 황당하면서도 재밌는 경기..오늘 제대로 재밌게 봤습니다. 보면서 엄청 웃었네요.
두분다 수고 하셨습니다.
06/05/06 01:31
강민선수 대단..
여담입니다만.. 저만의 캐논 러쉬 타이밍이랄까요.. 해처리 피가 700쯤일떄 캐논 소환하면 거의 해처리 완성 타이밍과 동시에 완성이 됩니다.
06/05/06 02:52
12풀인 선수한테 캐논러쉬 하는 선수나 플토 본진에 해처리
피는 선수나 하하하...간만에 잼있는 경기 봤습니다.... 강민선수 저그 앞마당에 넥서스까지 소환했음 대박이였을텐데요.....
06/05/06 08:47
엄재경 해설도 그 부분을 지적하셨죠... 해처리가 완성되어서 크립이 퍼져야 시야가 더 넓어져 그 캐논의 위치가 보이게 되는거 아닌가요? 강민선수가 엄해설이나 Electromagnetics 님의 말씀처럼 그 타이맹에 딱 맞춰 캐논이 소환되도록 시간이나 해처리 hP상태를 재었다면 그건 정말 놀라움 그 자체네요....^^;;; 박성준 선수의 저글링이 프로브와 캐논 소환장면을 확인하고 해처리를 취소할 버튼을 누를 시간은 제가 계산하건대 한 3초도 안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결국 3초사이의 판단착오가 자신에게 불리한 상황을 만들고 말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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