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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04 20:45
1경기를 보면서 MC스나이퍼의 '하늘은 언제나 나의 편' 이 아닌
'저그는 언제나 나의 편'이 임선수의 머릿속을 스쳐지나갔을것 같은 느낌입니다... 정말 입이 딱 벌어지더군요 헐헐...
06/05/04 20:46
이렇게 됨으로 인해 최종진출전에서 동족전을 두 경기 이상(최대 세경기)를 보게 되었군요.ㅡㅡ)a(그것도 떨어뜨리기 너무 아까운 선수들끼리 붙어서...아흑)
06/05/04 20:46
MVP 대결 피가 튀겠네요.
임, 강. 두선수 모두 명경기를 보여주는 바람에... 개인적으로는 마재윤 선수의 경기수준이 제일 높았다 생각하지만 너무 원사이한 경기에 경쟁자들의 인기도가 너무 높아요.
06/05/04 20:48
아이고~ 뱅구씨 ㅜㅜ 패자조에서는 다시 올라와줘요~!
그러나 마재윤 선수 덕분에 아슬아슬하게 예측게임은 흑자군요.
06/05/04 20:52
You.Sin.Young님// 그 예측게임이란게 우주인가요? 아니면 파포 인가요? 아니면 둘다 인가요? 저도 한번 입문해보려고 생각중이거든요
06/05/04 20:55
1경기는 솔직히 임요환선수의 승리를 확신했다랄까요 저그팬인 저로서는 볼수가 없던 경기였습니다 ㅠ_ㅠ (결과만알고있어요)
2경기는. 예 인페스티드(?)테란 빼곤 모든유닛이 다나왔습니다. 스겔에 어느 리플을 빌리자면 인스네어+플레그+에시드 이탈리안 드레싱 이라고 하더군요. 박정석선수가 못한건 잘모르겠습니다 해설자분 말씀대로 "싸우다보니 올멀티 저그였다" 입니다. 3경기는 동족전에서 나오기 힘들다는 역전승 이었다는 점에서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다크템플러를 정확히 찍어주며 "저걸로 하이템플러 암살자 하면 딱좋죠"해설자 분의 말씀이 전율을 일게 하더군요 하이템플러4킬 그리고 나머지 다크템플러 리버드랍후 드랍, 그대로 다크템플러 2마리의 넥서스 일점사. 옵저버가 늦다는 송병구 선수의 약점을 칼로 깊숙히 후벼 판듯 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만의 생각일지 모르지만 해설이 정말 일품 이었습니다.
06/05/04 20:57
임요환선수 본연에 모습을 찾은거 같습니다.
최근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서 좀 아쉬웠는데 vs 박지호 , vs 변은종 그리고 오늘 vs 조용호 의 경기를 보면 과거의 전략,타이밍,컨트롤의 삼박자가 완벽했던 모습을 생각나게 했습니다. 박정석선수는 좀 아쉽습니다. 맵이 토스가 나쁘지 않아보이는데 초반 한번의 실수때문에 이미 승패가 갈린경기였고 강민선수는 가장 잘나가던 박지호선수가 양대리그 전패탈락의 수모를 겪었기때문에 한게임배 이후 2년여만에 토스본좌자리를 되찾은거 같습 니다. 물론 리그가 마감된게 아니라서 단정지을수는 없지만 다른 경쟁자들이 부진하고 양대리그 분위기가 너무 좋기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박정석선수가 이번대회 우승해서 다시 토스 지존에 자리를 찾았으면 합니다 아 그리고 하나더 강민선수 일단 8강올랐지만 쉽진 않습니다. 8강상대가 조용호 or 박태민선수니깐요 그리고 임요환선수는 최연성선수와 8강에서 만날가능성이 높습니다.
06/05/04 20:58
강민선수 이겨서 넘 좋군요 흐흐흐
야근하는 중인데 힘이 납니다~ ^^ 하지만 상대가 송병구 선수였단것이 아쉽고....조용호, 박정석등 케이텝선수들이 졌다는게 또 아쉽네요 ;;;
06/05/04 21:20
임요환의 드랍쉽은 7년째 제 마음을 설레게 하는군요. 대 저그전 12연승인가요?
요즘같이 저그들이 테란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때마다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 확실히 대 저그전에 있어서는 누구도 무시못할 A급인듯합니다. 임요환, 홍진호선수가 살아나 즐거운 요즈음, 박정석 선수도 기세를 드높이다면 금상첨화...
06/05/04 21:20
송병구선수가 최연성선수를 만나게 되었네요. 스갤에서는 이미 양대머씨 피씨방경로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_-;; 정말 그럴듯 하던데요.
06/05/04 21:49
아카님// 보고 왔는데 정말 길이 비슷합니다;;
이윤열선수도 1승 2패로 온게임넷에서 탈락. (최연성선수 1승2패로 탈락직전.) 엠겜에서는 이윤열선수 탈락했던 당시가 기억이 잘 안나네요;;
06/05/04 22:20
에버 2004 우승하고 아이옵스때 1승 2패로 최연성 선수 탈락했습니다.(이윤열선수와 발해의 꿈에서의 그 경기.. 멋졌음에도 불구하고 안습이었죠.ㅜ_ㅜ) 하지만 최연성선수가 언제 듀얼에서 떨어진적이 있었나요? 설령 떨어진다고 해도(후, 하지만 좀 떨어지지 맙시다 연성선수!) 진정한 듀얼의 사나이 답게 올라오리라 믿습니다. 아자아자!
06/05/05 00:47
연이님//내일 조용호선수가 지면 최연성 선수 1승2패니까 승자승에 따라 조 4위가 되고.. 그럼 바로 피시방 직행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아닌가보죠?
06/05/05 00:56
듀얼이 없어졌으니 이제 듀얼의 사나이니 하는 - 조용호, 변은종, 성학승선수가 생각나네요. - 말도 추억이 되겠네요. 바로 스타리그 선발전으로 바뀐 걸로 알고 있습니다.
06/05/05 09:01
최연성 선수 듀얼에서 떨어진적은 없고요.. 챌린지 리그 첫 진출 했을때
이현승 선수한테 지면서 떨어진걸로 기억 합니다 기요틴에서 초반에..
06/05/05 13:12
조 4위가 되도 바로 피씨방으로 내려가진 않습니다. 듀얼 1차처럼 피씨방에서 올라온 선수들과 스타리그에서 내려간 선수들이 다시 경기해서 4명중 2명은 스타리그 두명은 피씨방이죠.. 저번 추가선발전때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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