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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03 04:08
자세한 사정은 안봐서 잘 모르겠지만...
가끔 제가 말하는 맞을 짓 하면 맞아야지가 이런 일 벌이는 사람이죠 냅다 얼굴을 걷어차버리고 싶은.... 말이 안되는거죠 당연히...저게 사람이 할 짓인가요... 인정하긴 뭘 인정하나요 거지생활도 저거 보단 낫겠습니다
06/05/03 04:43
정말 다시 생각하기가 싫었는데,,
이글을 보니 또다시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군요,, 요즘 세상, 나올만한 인면수심 흉악범죄 다 나오지만 이건 정말 이해도 용납도 안되네요,,살인죄나 마찬가지,, 사람이 참,,어디까지 갈수 있는건가요,,같은 세상아래 살고 있는 이웃 맞습니까? 아무리 공자 하느님 이라도 저 사람만큼은 용서하지 않았으면하는 마음입니다,, 그 복지사라는 분이 하신말...뭐죠?!...어떻게, 생각은 하고 사시는지?! 하...참, 아 대체 말이 안나옵니다.. 답답하네요 글루미선데이//기회가 있다면 제가먼저 걷어차버리고 싶네요
06/05/03 04:50
저도 비슷한 내용을 몇번 접했습니다.
10대 젊은 시절 어딘지도 모르는 섬에 배타고 끌려가서 몇십년동안 노예생활을 하는... 주민 사람들은 주인(?)이라는 작자때문에 무서워서 신고도 못한다고 하더군요. 아 다시 생각나니까 또 분노가 치밀어 오르네요... 정말 불로장생할수있는 약이 있다면 그 피의자에게 먹이고 죽을때까지도 아니고 평생...이 세상 끝날때까지 고통을 줬으면 합니다.
06/05/03 06:39
드라마같은거 보고 운적없는 저지만 정말 너무 안타깝고 불쌍해서 눈물이 핑돌더군요...
자기보다 어린녀석이 때리고 욕하고 아침부터 저녁9시까지 따라다니면서 이거해라 저거해라하고 안하면 패고... 정말 주인이라던 놈은 인간이하의 인격을 가지고있더군요. 할아버지도 원래 얼굴잘생기시고 정신온전한 20세전후의 청년인데 70살넘어서까지 50년동안 이렇게 학대당했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약간 정신도 온전치 못하고... 후우 그 주인이라는 놈(놈 외의 사람을 호칭할 표현을 못찾겠네요)은 정말 처벌받아 감옥에 보내야합니다. 시청자게시판에 가보니 가해자집위치를 위성으로 찍은 사진도 있더군요. 정말 마음같아선 찾아가보고싶은 심정입니다.
06/05/03 07:48
저 어제 그거 못봣는데 자세히 설명좀 해주시면 안될까요 ? ; 대략 보아하니 그 주인?놈 죽일놈이네요 -__- 50년 인생을 말아먹게 하다니
06/05/03 09:08
뜬금 없지만.... 얼마전 길에서 담배 피우는 학생들 살짝(?) 손봐 주셨다가 고소 당하신 관장님... 어떻게 됬는지 아시는분 말씀좀 해주세요
본문에 쓰신 할아버님에 관한 영상은 댓글들을 읽어보니 방송 볼 엄두가 안나네요...
06/05/03 09:09
그 마을뿐만이 아니라 인근마을 내지는 저 할아버지의 사정을
알고도 그 동안 쉬쉬해오던 인간들 모조리 다 공범입니다. 인면수심 그 자체네요. 같은 하늘을 이고 사는 사람맞나요? 네가 사람이냐
06/05/03 09:18
사회복지사 라는 사람이 이삼십년간 보호(?)해온 공로를
인정할 부분이 있다고 헛소리 할때는 분노 게이지 만땅을 향해 가더군요 -_-
06/05/03 09:30
가해자 와 그 부인 그 가족들 의 죄를 물어야 합니다. 가해자 가족들 역시 공범 이라고 볼수 있지 않을까요. 저도 어제 그 방송보고 엄청 어이가 없더군요. 끝에 고분고분해진 태도 역시 가식적으로 보일뿐 큰 죄로 다스려 졌으면 좋겠습니다.
06/05/03 09:53
우리 나라도 형벌권을 좀더 강화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솜방망이 처벌 하니까 저런일 하고도 오히려 당당하게 난 잘못 없다 할테면 해봐라 법대로 하자 법대로 이런식으로 나오는 겁니다. 참 저런 사람들은 어떻게 가정교육을 받았는지 양심이 의심 스럽습니다.
06/05/03 10:12
긴급출동 SOS 기피 프로그램입니다.
한동안 계속 봤는데, 그거 보면 무섭고 슬픈 마음에 잠을 못 자겠더라구요.. 어제 방송분은 회사에서 직장 동료가 얘기 해 줬는데 얘기를 듣는 것 만으로도 눈물이 날려고 하더군요ㅠ.ㅠ 그래도 방송을 통해서나마 할아버지가 지옥을 벗어나게 되어 다행입니다. 그 프로를 보다보면 이 세상에 무슨 미친X이 그렇게 많은지 어이가 없을 지경..
06/05/03 10:14
<a href=http://agorabbs4.media.daum.net/griffin/do/kin/read?bbsId=K150&articleId=102464&pageIndex=1&searchKey=&searchValue=
target=_blank>http://agorabbs4.media.daum.net/griffin/do/kin/read?bbsId=K150&articleId=102464&pageIndex=1&searchKey=&searchValue= </a> 관련 사진이 있네요. 다 보시고 나면 창 닫지 마시고 뒤로 버튼 누르셔야 피지알 창으로 돌아옵니다^^
06/05/03 10:43
구경플토님//그정돈 어림없죠
팽형 가야 합니다 팽형!!!! 겉의식치례가 아닌 진짜로 삶아죽여야 합니다!!(물론 마음만 그렇습니다;;)
06/05/03 13:05
방송을 보긴 했는데요... 사회복지사가 물론 큰 잘못을 하긴 했습니다만 할아버지의 상황을 다 보고서 사회복지사의 인터뷰를 본 시청자와 사회복지사 본인의 입장은 다르지 않습니까? 사회복지사가 저 상황을 알고도 저랬을까요? 물론 모른게 큰 잘못이겠습니다만 본인이 말했듯 정부 지원비 수급대상자들 다 찾아다녀서 살펴볼 수도 없는것이고... 물론 저도 어제 방송을 보면서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려고만 하는 공공기관 관계자들의 태도에 화가 나긴 하더군요. 그런데말이죠... 제가 만약 그 사회복지사 자리에 있었더라면 상황이 지금보다는 나았을거라 장담 못하겠습니다. 그 주인이란 사람도... 참 무식하더군요 자기집 머슴이라는데 어쩌겠습니까? 제가 만약 민주공화국의 개념이 완전히 잡혀있지않았다면... 그 주인 수준은 아니더라도 그 할아버지를 머슴으로 생각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참 제가 돌맞을 사람이지만 그럼에도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흥분을 가라 앉히시고 이성을 찾아보세요^^ 가해자를 죽이겠다 패고싶다하시는 무심한 생각들... 피해자도 그렇게 맞았을겁니다
06/05/03 13:11
夜空ノムコウ 님 // 머슴이 아니라 가축이죠... 가축도 제때 제때 밥은 주지... 사회복지사는 사정을 잘 몰랐으리라 생각 됩니다... 찔리는게 있었으면 모자이크 했겠죠...
06/05/03 13:15
어제 보면서 이런일이 아직도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구나..
라고 생각하니.. 참 어이도 없고 화도 나고... 사회복지사라는 두 X,Y 들이 그따위 말 할 때는 손이 먼저 올라가더군요. 마지막 할아버지가 드디어 집에 떠나게 될 때 마지못해 주인이 옷을 갈아 입혀 주는데... 다 삭아버린 팬티. 보고 욕먼저 나왔습니다. 제작진도 너무 화가 났는지, "이게 정말 할아버지를 돌본거냐!" 라고 하더군요. 더욱 어이없게 만든건, 그 가운데 주인내외 집안에 어떤 어린애도 살고 있더군요. 그 어린애는 대체 무얼 보고 크게 될까.. 심히 걱정부터 됩니다.
06/05/03 13:16
패고싶다 어쩌다 하는 것은 그저 지나가는 감정의 분출일 뿐입니다.
중요한 것은... 책임있는 자들에게 그 책임을 법적으로 묻는 것이죠. 반드시 엄정한 처벌이 있어야 할 것으로 봅니다.
06/05/03 13:40
50년이라는 인간의 생애를 가치로 환산할수 있다면 저 주인이라는 분과 저 작태를 눈감아준 인간들에게 물려내라고 하고 싶네요.
50년의 인생.. 대체 가치를 매긴다면 얼마가 될까요?
06/05/03 13:41
그 주인이라는 작자도 나이가 66이던데
그양반도 한번 그렇게 살아보라지요 아마 몇일도못가서 골병나서 죽을걸요? 주인도주인이지만 그 와이프 아줌마정말 말하는거 하나하나가 사람열받게만듭니다 냄새나니깐 방에 못들어가게 하고 쓰레기통옆에서 김치 국하나 에 대충 밥이나 던져주고 쭈그려서 밥먹는 할아버지 그것도 취재팀이 오니깐 준거지 밥을 제때줬으면 쓰레기통에서 쓰레기뒤져서 먹겠습니까? 아정말 세상엔 쓰레기같은 인간말종들이 너무많은거같습니다 TV보다가 눈물나기는 정말 처음인거같습니다
06/05/03 13:42
SOS긴급출동 홈페이지에 가보니
50년동안 무보수로 일했던거 다합치면 몇억은 된다고하는데 그거 다 내놓으라고 글을 쓸참입니다 글써서 진짜줄지안줄지는 모르지만 한두사람 정성이모이면 이뤄지지않을까요 정말 불쌍합니다 그 할아버지
06/05/03 14:28
전 이 프로그램 못보겠더라구요..
보고나면 화가 머리까지 납니다..혹은 기분이 매우 xx같거나... 에휴 방송은 보지 못했지만...기사만으로도 화가나네요.. 그 주인인가 뭔가하는 작자.. 벌금형 밖에 안된다는 기사를 본 것 같은데... 그에 합당한 뭔가가 있길 바랍니다..
06/05/03 14:57
이럴때 가끔 우리나라의 법에대해 너무 신뢰감이 떨어집니다.
지금이라도 자기자신의 잘못을 알고 반성하고 있을련지.. 그 할아버님만 정말 모진인생 너무나 힘들게 버텨오셨네요. 앞으로라도 남은인생 행복하시길 빌어봅니다.
06/05/03 15:13
그에 마땅한 처벌을 제발 받았으면 합니다.
법이 그에 따라가지 않는다면 법부터 고쳐야죠. 황당한건 이런 기사가 가끔씩 나온다는 건데... 법을 잘 모르지만 10년이상 징역을 살아야 되는거 아닌가요?
06/05/03 18:01
여기에 무슨내용인지 궁금해하시는분은 sbs긴급출동sos 홈페이지 들어가셔서 다시보기로 한번 보세요. 정말 말이 필요없습니다. 정말 차마 눈뜨고 보기 힘들정도로 제가 더 괴롭더군요.
밤9시 아무것도 안보이는 들판에서 일을하고있다가 취재진이 먹을것을 갖다주자 허겁지겁 먹어버리더군요. 그러다 더 배고프셨는지 음식물쓰레기를 줏어서 드시려고 하시길래 제작진도 차마 볼수가없어서 여러번 말려서 간신히 빵을사드리더군요. 그거 하나 먹는것도 가해자가 봐서 혼날까봐 눈치를 엄청보시던 그 모습 생생하더군요. 이후에 오물, 폐수 범벅인 하수구에서 세수하고 몸을 씻던 할아버지의 모습은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할아버지 집을 찾아갔는데 벽에 구멍도 있고 냉기가 가득한데다 이불은 빨은지 30년이 넘어보이는 곳이더군요.. 그런 추운곳에서 몇십년간 겨울을 지냈다고 생각하니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정말 이 지구상의 어떤 짐승이 이렇게 비참하게 살까요. 하다못해 가축은 사람들이 먹을것과 집을 마련해주고 잘 보살펴주고 야생동물은 배는 고프지만 자유롭게 살 수 있는데 그 할아버지는 정말 갇혀살면서 온갖 모욕을 50년간 받으면서 지내셨더군요. 물론 가해자가 제대로 밥을 주지않았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음식물쓰레기로 삶을 연명하는게 습관이 됐을수도... 제작진이 봐서 그런지 마지못해 허름한 상을 점심때 차려주는데 그 으리으리한 부잣집에서 쓰레기통이 있고 잡다한 것이 가득한 다용도실의 차가운 바닥에서 먹게하더군요.. 후우 가해자나 가해자 부인이나 거의 동물이하 아니 아메바같은 생명체보다 못한취급을 하더군요... 정말 이 방송보고 너무 슬퍼서 잠을 이루기 힘들었습니다. 오죽하면 시청자게시판에 평소에는 500건의 글이 올라왔는데 이번엔 10000건이 넘는 글이 올라왔을까요.. 이런 사태가 요즘에도 있다는게 너무 충격이고 슬프고 분노가 치밀어오릅니다. 밑의 링크는 지식인에 올라온 스크린샷입니다 http://kin.naver.com/db/detail.php?d1id=8&dir_id=811&eid=E1Al9SU+xezAOZFGl0Qn+j2lfSrHJSJj
06/05/03 19:08
다음은 시청자 게시판의 차우진님이 오늘 직접 동탄면방문하고 쓴 글입니다
차우진(coolbee) 조회수 507 추천수 35 자세한 내용들은 후에 적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가해자의 집과 이흥규 할아버님이 기거하시던 그 거처를 돌아보고 난후에 동탄면 피시방입니다. 1, 동탄면사무소의 복지계 담당직원이었던 이민아씨는 면사무소측의 감싸주기로..화성시청 조사계로 불려갔다는 1차거짓말과..출장계를 내고 출장을 나가버렸다는 2차의 거짓말후에 총무계장님에게서 들은 진실은 근무시간이 끝나갈 무렵에 알게된 이제서야 면사무소 내에서 조사가 끝났다는 사실이었습니다. 2. 총무계장님의 말로는 조사가 끝나고 며칠내로 인사조치가 내려질것 같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타지역으로의 전출이 될듯한 언질이었습니다. 3. 2000년 당시 수급권신청을 받았던 담당공무원은 이민아씨 본인이었습니다. 당시 서류접수상으로만 거의 이루어진것같은 늬앙스의 말들을 들었으며 그중간에 다시 담당직원이 바뀌었다가 작년 4월경에 다시 이민아씨 가 복귀했다는겁니다. 총무계장의 말로는 방문은 한것같다고는 하나 신빙성이 전혀 없어보입니다. 이민아씨 이후의 직원은 전화통화로 알아본바에 의하면 전혀 모른다는 것입니다. 더불어 관할경찰서및 면사무소등의 공무원들 전체가 그 사실을 몰랐다 합니다. 정말 몰랐다 합니다. 아이러니 입니다. 4. 가해자의 집을 방문하였습니다. 동탄면 중리 616번지였습니다. 집...티비에서 보신것처럼 마당엔 푸르른 잔디와 담을 등지고 서있는 나무들.. 시골에선 보기 드문 그런 멋진집이었습니다. 그 옆옆 건물에 위치한 할아버님이 기거하셨던 곳...끔찍했습니다. 나무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부터 치밀어 오르는 역겨운 냄새...티비에서 할아버님이 떠날때 모습..옷가지들 그대로 방치되어져 있었습니다. 다 허물어진 집..바람을 전혀 막을수 없는집..작동여부가 의심돼는 전기장판하나..등.. 도저히 사람이 살곳이 돼지 못하였습니다. 5. 마을을 나서며 동네꼬마들과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습니다. 그 할아버지를 알고있다합니다. 음식물쓰레기를 먹는모습도 많이 봤다고 합니다. 그중에 한꼬마는 너무 불쌍해 요구루트를 가져다 주었는데 아이가 보는앞에서 주인이란 가해자 놈이 그걸 빼앗아 손으로 터트려서는 버렸다합니다. 꼬마들의 이 이야기만 듣더라도 실상을 알수 있습니다. 참담합니다. 이상입니다. 집으로 귀가후 다시 정확한 내용들 올려드리겠습니다.
06/05/03 20:06
이러면 안되는데 진짜 입에서 나오면 안되는 말이 나오려고합니다.
그 주인부부는 진짜 자기네들이 하는 짓이 얼마나 잔인하고 무서운 일인지 몰랐을까요? 아니면 알고도 더 악날해진 것일까요? 이게 정말 사람이 한 짓이 맞습니까? 제 눈과 귀를 오히려 의심하고 싶어집니다.
06/05/03 21:50
근데 참 왜 또 화성시 인가요 그 살인의 추억인 화성연쇄 살인 사건 이번엔 현대판 노예 사건 웬지 화성시가 참 무섭습니다.
저런 현대판 노예를 잡아주신 출동 sos 가 없었으면 그 할아버지 죽을때까지 노예로 살아야됐을지도.. 저분말고도 다른 곳에도 현대판 노예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06/05/03 22:00
알죠..어디서 봤는지는 잊었지만 이런 말을 본 적이 있습니다
정의로운 사람은 악한 사람을 못 이긴다고.. 전 근데 이말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가끔은..메뉴얼대로 살기 어렵지 않나요 이성적인 대응은 가끔 손해일 수 밖에 없죠.. 그래도 지켜야겠지만 정말 아주 가끔은 못 참을 수도 있는거지요 그에 대한 처벌도 감수할만한 일이라면... 아무리 곰곰히 생각해도 저게 사람이 실수할 수 있는 부분일까요? 저건 사람이 할 짓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집을 찾아본다던가 개인정보를 캐낸다던가 혹은 진짜 때리러 찾아가지는 않겠지만 정말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면 그때는 진지하게 말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무엇이 올바른지 몰라서 그러는 것은 아닙니다
06/05/03 23:53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실감합니다.
그냥 올려진 스크린샷만 봐도 눈물이 핑 돌아버리는게, 차마 방송은 보지도 못하겠군요. 후유...... 그래도 다른 좋은 분들로 인해서 남은 여생이나마 편하시길 바랍니다.
06/05/04 00:08
방금 그것 다보고 왔는데요. 정말 왜만한 TV 프로 봐도 감정하나 까딱하지 않는 저인데 눈물이 나올려 했습니다.
아직도 화가나요, 공무원들의 무책임한태도는 2번째라 치더라도 그게 사람이 할짓입니까 자기 가족처럼 여긴다면서 부려먹는건 뭔데요, 그 나이드신 할아버지라면 오히려 공경해야하는게 정상이 아닐까 합니다. 지금이라도 새로운 빛을 찾으신 할아버지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셔야 합니다. 가해자분, 당신은 한 인간에게 평생의 절반을 훨씬넘는 50년 이상을 고통에 찌들게 하셧습니다. 후회하시겠지요, 할아버지 옷갈아입는 장면에서 아무말도 못하시던데요, 이미 늦었습니다. 마녕사냥이고 뭐고 이건 인간의 도리를 벗어난 일이니까요, 남은여생 고통에 찌들어 사시길 빌겠습니다. 그래도 나으신 편이네요 50년에 비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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