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5/02 16:11:59
Name BaekGomToss
File #1 Rafale.jpg (59.2 KB), Download : 15
Subject Air Fighter (4) Rafale


사진 제공 - France Marine


사실 라팔은 뭐랄까 유럽의 사생아라는 이미지가 강합니다. 유러파이터 예기할때도 예기했지만, 라팔은 유러파이터가 자국에 이익이 되지 않는 방향으로 나가자 걷어차고 개발한 전투기가 라팔이였죠. 라팔의 개발 확정 이전까지 프랑스 공군은 유러파이터, 프랑스 해군은 미국의 F/A-18 호넷 전폭기를 구매하는 방향이 유력했었습니다. 결국 유러파이터와 F/A-18이라는 함재기의 개념을 합친 녀석을 라팔로 보면 되겠지요.

항공모함에서 작전을 펼칠수 있는 함재기로써의 변형능력, 그리고 자국의 엔진회사인 스네크마사의 M-88 엔진을 탑제할 수 있느냐에 따른 여부 때문에 라팔은 어느정도 소외된 상태에서 프랑스만의 개발을 시작합니다.

사실 처음 개발은 유러파이터보다 성공적이였습니다. 엔진 개발이 늦어져 미국산 엔진을 장착한 실험기가 첫 비행에 성공했을때가 1986년이였고, 유러파이터의 원형기가 첫 비행한 해가 1995년이니 개발 초기에는 거의 10년 가까운 차이가 났다고 보시면 됩니다.

문제는 프랑스의 독립적인 기술력이였습니다. 비록 이 전투기가 다목적을 목표로 설계를 해 당시로써는 최첨단 레이더를 개발하려했고, (비록 20년이 지난 지금도 공대지 능력은 개발되지 않았지만) 엔진의 경우에도 프랑스산 엔진의 출력은 동급의 미제 엔진에 80%도 되지 않는 실망스러운 결과를 보여줍니다.

비록 전자정보융합체계라던지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상당히 발군의 능력을 보여주었지만 문제는 프랑스가 개발한 체계들은 대부분 타국에서 개발이 되었거나 개발중이였다는 사실입니다. 프랑스가 자랑하는 전자전장비의 실상은 F-16 정도의 수준이였었고, 레이더의 경우 최신예 레이더였지만 정작 성능은 1980년대 개발된 미국의 기계식 레이더에도 미치지 못하는 성능을 보여줬던 것입니다.

이러한 개발상의 난점을 극복하기 위해 라팔이 힘을 쏟은 시장은 바로 한국이였습니다. 프랑스는 라팔의 단점을 개발하기 위해 신형 엔진 개발 및 제공, 전투기 기술 이전 부분등 많은 부분에서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웠었습니다. 지금 보면 수출을 위한 몸부림이였지만 라팔에 대한 자료가 많이 공개되지 않았던 F-X 사업 당시로써는 상당한 파격이였습니다. 결국 라팔은 유러파이터, Sukhoi-35등을 제치고 F-15K와 함께 최종후보에 오르는, 어느정도 파란을 연출했었습니다.

이렇듯 라팔이 수출을 위해 몸부림 치고 있을때 갑자기 라팔에 앞을 막은 것이 하나 생겼으니 환율입니다. 갑자기 유러화가 치솟으면서 라팔의 가격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갔었고, 달러화를 주로 결제하는 세계 경제에서 유러화 결제를 요구하는 라팔의 경우에 가격적 메리트까지 떨어지면서 결국 ‘성능도 별로면서 값만 비싼’ 비행기가 되어버렸던 것입니다. 같은 유러화를 쓰는 유럽에서는 이미 유러파이터가 시장을 모두 장악했었죠. 결국 라팔의 판매처는 거의 없어지다 시피했고, 이미 라팔을 살만한 경제력을 갖춘 국가들은 F-15나 JSF, 유러파이터같은 고급 기체를 선택한 뒤였습니다.

과거 프랑스의 항공 기술은 뛰어난 편이였지만, 점점 미국과의 격차가 벌어지는건 어쩔수 없었고, 하지만 그걸 깨닫지 못한 프랑스만의 자존심이 오늘날 이 라팔을 낳았습니다. 이 라팔은 훌륭한 전투기이지만, 프랑스 내외로도 결국 실패한 전투기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5/02 16:17
수정 아이콘
김진명 씨의 소설에서 라팔 이야기가 나오던 것 같던데
이 글을 보니 확실하게 라팔에 대해 알 수 었게 되어서 좋네요 :D
Planetarium
06/05/02 16:17
수정 아이콘
뭐, TGV로 사기 당한 판에 라팔보다는 F15 쪽이 무기 체계나 여러가지로 확실했죠.
06/05/02 16:19
수정 아이콘
당시 이걸 보면서도 오히려 몇몇 언론에서는 반미감정에 국가 이익과 안보에 정말 어떤 전투기가 도움이 되는지 생각치도 않고 라팔 운운했었는데 보기가 참 한심했었죠...
PsychoBox
06/05/02 16:24
수정 아이콘
라팔 어릴적에 그저 이뻐서 좋아했...;;;
Zakk Wylde
06/05/02 16:24
수정 아이콘
라팔도 뛰어난 기체라고 생각합니다.
자국기술로 전투기를 만드는 프랑스도 대단하구요..
프랑스제 전투기가 미국제 전투기보다는 성능이 떨어지는건 사실이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중동에 많이 팔아먹었었는데(미라지3이나 미라지2000, 미라지F1) 라팔은 그럴기미가 안보이네요..;;
06/05/02 16:52
수정 아이콘
라팔은 진짜-_- 똥고집부리다가 망한 비행기 랄까요?그런 이미지가 박혀서 좋게 보이질 않네요 후-ㅅ-;
푸른바람부는
06/05/02 16:55
수정 아이콘
nerion님// 한심했다기 보다는 오히려 좋은 결과를 가져온 좋은(?) 행동이었죠. 그렇지 않고 F-15쪽으로 일방적이었으면 그렇게 괜찮은 조건에 계약하기 힘들었을거라고 봅니다.
반미감정이나 라팔에대한 호의가 고의적이었던 무지의 결과였던 상관없이 작전상 성공을 거둔 거죠
수달슈댤
06/05/02 16:57
수정 아이콘
정말 어이 없었던 진보를 참칭하던 냄비언론들의 행태가 생각나네요.
F-15를 쓰레기, 종이비행기 정도로 비하하면서 라팔은 동급 최강의 전투기로 앞장서 찬양하던 게 그들이었지만, 그래서 F-15가 최종 선정되었을 때 로비 의혹, 미군 종속성을 소리높여 비난하던 게 바로 그들이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프랑스에서도 무시당하는 라팔...정말 코미디였죠.
그런데도 그 때 앞장섰던 언론과 시민단체들... 아직도 고개 잘만 들고 다니더군요. 참 한심합디다. 물론 보수 진영이라고 해서 나을 건 없고 오히려 더하면 더했겠지만요.
수달슈댤
06/05/02 16:59
수정 아이콘
푸른바람부는님//너무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는듯... 그런 행동이 설령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해도 그것이 그들의 본심은 아니었을 겝니다. 오히려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고 당시 반미감정과 맞물려 무조건 미국 거니까 안 된다고 몰아갔었죠. 소위 진보 진영에는 홍세화씨 등 프랑스 예찬론자들 덕분에 프랑스가 진보의 나라, 노동자의 나라, 똘레랑스의 나라로 각인되어 있었기도 했구요. 실제로는 프랑스도 국익 앞에서는 철저히 이기적인, 제국주의의 역사가 옛날 영국이나 지금의 미국 못지않은 나라였을 뿐임에도 말이죠.
Kai ed A.
06/05/02 17:28
수정 아이콘
좋게 생각하면... 그 당시 라팔이 경쟁을 해준 덕분에 F-15K는 옵션도 괜찮게 받았고, 가격도 꽤 깎았으니 이득이라면 이득이죠. 오죽하면 그와 관련한 음모론까지 나올까요.
06/05/02 17:47
수정 아이콘
헤에~ 이런 비화가 있었군요..
푸른바람부는
06/05/02 17:49
수정 아이콘
수달슈댤님//그당시에 공군에 계신분이 이런말씀을 하시더군요.
"우리는 미국무기 싫어도 쓸수밖에 없고 찍소리도 못낸다. 그러니까 밖에서 딴소리를 많이 해줘야 나라에 도움이 된다. 그게 말이되고 안되고는 중요한게 아니다. 딴소리 하나없이 미국에 목매면 미국에 끌려갈수 밖에 없다. 지금은 거짓말이라도 무조건 해야 된다"
저는 이말을 듣고서 상황을 조금 이해하게 되더군요.
이런 상황이었다면 국익앞에서 조금 바보짓좀 했다고 볼수도 있는거라고 봅니다.
그 당시에 군(정부)이외의 사람들은 속마음은 어떻더라도 라팔의 손을 들어주는것이 결정권자들의 입지를 넓혀주는 행동이었던건 분명합니다.
수달슈댤
06/05/02 18:02
수정 아이콘
푸른바람부는//결과적으로 F-15 반대 기류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작용하기는 했지만 의도한 것 같지는 않다는 말입니다. 당시 쌍수를 들고 나섰던 언론이나 이익단체들의 평소 성향을 생각해 본다면 더더욱 분명해지죠. F-15를 싼 값으로 들여오는 호재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분명 농후하지만 만약 그들의 의견이 관철되어 라팔이 들어왔다면...생각하기 싫어지는군요.
06/05/02 18:28
수정 아이콘
언론들이 의도를 했는지 하지 않았는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라팔 운운한 것이 협상에 도움이 된 것은 사실이지요. 사실 협상 당사자들은 누구보다 많은 정보를 접하고 있고 그 정보를 바탕으로 판단을 내리는데 언론에 왠만하면 흔들리지 않습니다.(물론 로비에 당하면 쓰잘때기 없는 행동을 하긴 합니다만) 어쨌든 협상 당사자들은 냉정하게 상황을 인지하고 있었고, 일부 언론의 설레발은 그 협상에 도움이 되었지요. 그렇기 때문에 반대의견을 내는 언론의 존재도 사회에서는 필요 합니다. 의도 했냐? 하지 않았냐? 는 그렇게 중요한게 아니죠. 여러 의견이 공존하고 그런 의견의 공존이 사회가 좀 더 성숙한 생각을 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니깐 말입니다.(물론 반사회적인 것 까지 포용하자는 의미는 아닙니다.)
추억속의 재회
06/05/02 18:59
수정 아이콘
라팔도 괜찮은 기체지만 우리나라공군이 원했던 기체는 처음부터 F-15였죠
06/05/02 19:01
수정 아이콘
그렇죠... 평소 국방부를 전 둔하게 생각했는데 이런 사업은 국방부가 국민들의 심리와 국익과 자국을 위해 그리고 미국과의 줄타기에서 꽤나 머리를 썼다고 봅니다.

냉정하게 말하자면 우리나라 실정상 F15가 좋습니다. 라팔이나 유로파이터보다는요, 다만 최근 반미 감정때문에 그것을 역이용하여 경쟁사로 하여금 경합을 붙이도록 만든거죠.

결과적으로 결국 우리나라에 더 좋은 전투기를 좀 더 싸게 산거죠. 좋은 조건으로요. 불쌍하긴 하지만 라팔이나 유로파이터는 그런 경합과정에서 끌어들이기 위한 들러리가 된것이구요. 국익을 위해서 여러모로 국방부가 제대로 한번 사업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위에서 한심하다고 했던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반미감정에 휩싸여 맹목적인 반대를 외치고 라팔을 사자고 말했던 사람들이 정말 한심하기 때문입니다. 국방부에서는 의도적으로 그렇게 반미감정을 통해 결과적으로 FX사업에서 좀 더 효율을 높였다고 하지만 소위 말하는 시민단체들이 그렇게까지 머리가 없다는 것은 참으로 통탄할 일입니다.

물론 어쨌거나 결과적으로 좋은 일이 되었지만 말입니다.
swordfish
06/05/02 20:37
수정 아이콘
프랑스가 사기친 국가는 많죠. 우리나라의 TGV, 대만의 라파예트급 프리깃.... 할말 없죠.
06/05/02 21:01
수정 아이콘
FX사업은 F-15를 제외한 나머지는 그저 들러리입니다.
러시아 수호이는 호환성 문제,
라팔은 프랑스라는 국가를 못믿고(무기거래등에서 사기 무지하게 침) 성능 자체도 F-16정도의 low급 기체..
유로파이터는 개발중

결국 F-15외에는 구매할것이 -_-;
김사무엘
06/05/02 22:58
수정 아이콘
그리고 기본적으로 공군이 공개한 선정기준에도 맞는 기체가 F-15 라고 들었고 밀리터리쪽에서도 라팔 그까이꺼, 대지 공격능력도 없는 반쪽짜린데.. 취급 받았죠. 기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깝쭉대는 주변국들의 핵심부를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대지공격이 가능한 기체를 필요로 했는데 라팔은.. 다른거 다 제쳐두고 이게 OTL이죠. 행동반경 역시 OTL이구요... 이글이야 기본 성능은 공인 받은 거고, 폭격능력은 스트라이크 이글 등장으로 역시 공인 받았죠. 결국 들러리든 뭐든 간에 울나라 공군이 필요로한 중장거리작전 및 타격능력을 제대로 갖춘 기체는 이글밖에 없었죠. 나머지 호환성니 뭐니 하는 문제는 일단 제쳐두고 말이죠.
적 울린 네마리
06/05/02 23:18
수정 아이콘
수달슈댤// 그 진보를 참칭하던 냄비언론과 프랑스예찬론자 덕분에 초기 계약보다 도입가격을 낮출수 있게 되었고 이스라엘이나 사우디에 팔때 다운그레이드시켰던 레이더및 항공 전자 장비, 프로세싱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 시켰고 무엇보다 슬램등 공대지미슬 기술등을 도입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라팔은 프랑스대통령이 규장각도서 반환한다는 둥 정치적쇼도 펼쳤고 엄청난 기술이전을 약속했었죠. (딸랑 1권반환하는 규장각도서봐서는 지키지 못할 약속같았지만요)
이런 경쟁입찰방식이 가져다준 것은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마무리가 지저분해져서 그렇지만....

문제는 2차FX인데... 과연 15K말고 대안은 있을까요?
자꾸 뜸을 들이며 아주 호의적인(거의 우리나라에 목메다시피한) 보잉사를 걷어찰 이유가 없다면 빨리 계약해서 도입단가를 추가로 낮추는게 급선무일듯 하네요.

라팔리언들처럼 단순히 감정적 색깔논쟁으로만 볼게 아닙니다.
Lainworks
06/05/03 10:13
수정 아이콘
베밀이나 디코에서 워낙 데인게 있어서, 이 글 제목만 보고 흠칫 했습니다만 다행히 별 일이 없네요-ㅛ-;
거룩한황제
06/05/03 15:47
수정 아이콘
적 울린 네마리™//
차기 기종은 우리가 개발을 했으면 하는데, 기술의 이전은 미국보다는 러시아쪽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솔직히 15K가 싸게 들어오긴 했지만, Su는 더 쌌죠.
그놈의 호환성이 문제지만, 현상태의 한국에게 새로 개발을 하는 전투기에
호환성을 못할 만큼 기술력이 없다고는 볼 수가 없는데...
비프만머거..
06/05/03 17:13
수정 아이콘
거룩한황제// 기술 이전문제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러시아제 미사일들어오면서 약속했던 기술이전도 파코에서 관계자분글을 읽어보니... 실패했다고 그러시더군요.. 초등학생한테 미적분을 가르치는격이라나... 우선 들여온미사일을 개조해서 쓰고 후 국산화로 가닥을 잡은거 같던데 하물며 전투기국산화는 얼마나 걸릴지 모르는일입니다.. 전 계획했던대로 F-15 80기를 우선 일선에 배치했으면 하는바램입니다.. 독도문제도있고.ㅡㅡ;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2934 신한은행 2006 1st Season 대전쟁[4편-24강-5회차] [9] SKY923622 06/05/02 3622 0
22933 스타리그 주간 MVP (2006년 5월 첫째주) [17] 일택4027 06/05/02 4027 0
22932 저주받은 89년생, 재수없는 88년생 [141] KuTaR조군10962 06/05/02 10962 0
22931 박대만 선수...정말 잘하네요. [34] jyl9kr4184 06/05/02 4184 0
22930 SKY프로리그 2006 전기 리그 첫주차 리뷰 [10] 시퐁3831 06/05/02 3831 0
22928 나는 왜 온겜넷의 맵들이 싫어지기 시작했을까~ [84] 초록추억5519 06/05/02 5519 0
22927 Air Fighter (4) Rafale [23] BaekGomToss4231 06/05/02 4231 0
22925 교육부의 점점 어이없어지는 입시제도 [62] 신림동팬돌이4480 06/05/02 4480 0
22924 건물을 날려라!! [6] Lunatic Love4219 06/05/02 4219 0
22923 드디어 이번주 24강 맴버들의 운명이 갈린다... 신한은행 OSL 16강 5회차... [20] 초보랜덤3848 06/05/02 3848 0
22920 엠겜에 바라는 몇가지 [68] Debugging...5362 06/05/02 5362 0
22919 Fate/SN에 맞춰본 프로게이머(2)-홍진호 [8] jyl9kr3665 06/05/02 3665 0
22918 잃어버린 시대의 로망 - Ronaldo [10] Mlian_Sheva3583 06/05/02 3583 0
22917 비판과 비난은 다릅니다. (성승헌 캐스터의 목소리에 대해 비판하시는 분들께. ) [44] TicTacToe5085 06/05/02 5085 0
22915 우리, 왜 헤어졌어? [30] EndLEss_MAy4238 06/05/01 4238 0
22914 정소림캐스터에 대해서.. [147] SealBreaker11172 06/05/01 11172 0
22913 PKO 리그를 아시나요? [9] Ssai104037 06/05/01 4037 0
22912 괜찮습니다- 신경쓰지 마요!^_^ [32] My name is J4290 06/05/01 4290 0
22911 동종족 연속출전 금지 조항은 왜 부활하지 않는것인가! [62] 김연우6194 06/05/01 6194 0
22909 영화 "사생결단"을 보고... (스포일러 있음 영화를 본 분들만 봐주세요) [18] 깐따삐야6780 06/05/01 6780 0
22908 일본인은 과거를 모른다..? [18] psycho dynamic3798 06/05/01 3798 0
22907 스타크래프트 맵에 대해서.. [14] 김환영3803 06/05/01 3803 0
22906 대한민국 국방력의 딜레마 그리고 임종인 [10] 김형준3502 06/05/01 350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