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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01 17:10
흥미있는 아이디어 인데요.. 지금으로는 너무 앞서 나간다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생각은 중립유닛은 실현가능성이 있어보여도 시장시스템은.. 좀 현실성과 멀어보이네요.
06/05/01 17:24
중립유닛은 될리도 없고 되서 좋을것도 없다고 봅니다
종족별로 밸런스 붕괴 위험도 있고. 그리고 스타란 게임 자체가 스타가 아니라 워크가 되버리는거나 다름없어보이구요. 스타 방송경기야 유즈맵에서 할수 밖에 없다지만 배넷에서 즐기는 사람들은 밀리에서 하죠 밀리에선 저런시스템을 구현할수도 없기때문에 방송경기와 실제의 차이가 생기고 그것때문에 오히려 안보는 사람이 엄청날겁니다.
06/05/01 17:29
저는 가끔 이런생각을.. 앞마당을 중립건물로 막아서.. 미네랄 채취를 바로못하게 하는겁니다 중립건물크기를 좀 크게해서.. HP는 조정가능하게... 대신 깨고 나면 앞마당2가스가 될수있도록^^.. 제가 맵만들줄 몰라서 그러는데 누가 한번 만들어봤으면^^ 하는소망이.
06/05/01 17:31
저도 그런점은 알고있지만.. 밀가리님말씀처럼 지금 도입하자는게 아니고 알고있자는거죠;;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이 항상 이런식이라면.. 망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팬층이 분명 낮아지고 점점 폐퇴되간다고 생각됩니다.. 그럴떄 새로운 시도중에하나라고 보시면 좋겠네요.. 그리고 방송에서도 그런맵을 쓴다면 결국 베틀넷에서도 유즈맵위주의 게임을 하게된다고 생각됩니다..
06/05/01 20:02
그렇게 되면 그건 스타가 아니고 유즈맵입니다.
우린 스타 프로게이머를 보고 싶은 것이지 유즈맵 고수를 보고 싶은 것이 아니죠.
06/05/01 20:36
워3 카오스처럼 스타 유즈맵이 대세가 되는 날이 올지도....
물론 일반 유저들 사이에서...... 문제는 재미가 있어야 된다는 점이겠죠~!
06/05/01 21:38
저도 중립유닛이 앞마당 멀티나, 가까운 미네랄 멀티에 다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예전부터 해왔었어요. 아니면 서로의 본진과 본진사이를 기본 유닛만 통과할 수 있는 좁은 지름길을 만들어 두고 그 사이에 중립유닛을 일렬로 죽 배치해 둔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까지도...허허. 좋은 아이디어인데 맵을 만들어서 직접해본적도 있는데.. 맵에 대한 패러다임까지는 아니더라도, 멀티타이밍과 운영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06/05/02 02:46
종족별 영웅 중에서 가장 약한 영웅이 테란 영웅입니다.(영웅들의 원래 유닛 기준,그러니깐 레이너가 마린,듀란이 고스트일 때) 그러면 테란이 죽어나갈 텐데요.
06/05/02 11:43
아마맵퍼 아쉬운멍키입니다. 현재 맵계에서는 중립유닛 중에 관심을 가질만한 게 나왔는데요, 바로 중립 마인입니다. 중립 마인이 게이머들의 지상유닛에게 돌진하는 일은 없지만, 건물은 못 짓게 할 수는 있습니다. 만약에, 앞마당에 마인을 깔면 게이머는 디텍팅 할 수 있는 유닛/건물을 확보해야 확장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테란은 아카데미는 올려야 더블할 수 있고, 플토도 저그가 12더블을 가더라도 포지더블넥을 할 수 밖에 없죠. 이런 점은 저그를 제외한 종족들의 '초반 앞마당 먹고 해보자' 식의 플레이를 제한하게 됩니다. 그 외에도 중립 마인은 테란이 본진 입구 못 막도록 훼방놓는 데에도 사용할 수 있는 것 같네요. 참고할 만한 칼럼은 비타넷에 어제 올라온 'Into the Mamacita', '따뜻한 스웨터'라는 맵을 소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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