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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01 04:38
// ps.에 대한 코멘트입니다. ^^;
오늘 김정민 해설 정말 잘하시더라구요. 말씀을 하시는 것이 조금 빨라서 같이 숨이 가빠져서 더욱 경기에 속도감이 느껴지는 효과도 있었는데요. ^^ 해설 내적으로는 지금까지의 어느 해설과도 차별화되는 멋진 해설 들려주시고, 선수들 플레이에 대한 감탄이나 칭찬 등 어느하나 부족함이 없으시더라구요. 김정민 해설의 해설 참 재미있었고, 앞으로 더욱 기대합니다.
06/05/01 04:40
저랑은 취향이 갈리네요.
선수에 대한 묘사(?)같은건 굳이 해설이 아니더라도 캐스터가 할수도 있는 것이죠. 오히려 표현력이나 발음의 정확성을 볼때 캐스터가 좀 더 유리한 면도 있을겁니다. 전 어제의 김정민해설이 보여준 모습이 참 좋더군요. 초반 빌드부터 시작해서 그 빌드가 게임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디테일하게 설명하고 각 상황상황의 대처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죠. 그리고 멋진 장면에 감탄하거나 아쉬운 장면에 실망하는 것도 참 좋았습니다. 솔직히 요즘 그런 해설 구경하기 쉽지 않았거든요. 김동수해설이 그런 모습을 보였지만 그 이후로는 모두 두리뭉실한 모습들 뿐이었습니다. 김정민식 해설이 앞으로 대세가 될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전 게임보다 해설에 더 집중할정도로 아~주 좋은 해설이었습니다.
06/05/01 05:39
저 같은 경우는... 재미라는 측면을 부각시켜주는 해설을 좋아합니다.
굳이 급박하고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솔직히 스타 어느정도 본 사람들은 다 알아서 판단할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전투를 재미나게 묘사 ... 급박한 상황을 부각시키기.. 또 시청자들과 호흡할수 있는 부분들을 만들어 줬으면 좋겠습니다.
06/05/01 10:10
제 개인적인 생각은 어차피 경기를 정리하거나 설명하는 것은 경기 끝나고 멘트를 할 수 있으니, 경기중에는 재미있게 하는 해설을 정말 좋아합니다. 중요한 상황에서 해설이 아니더라도, '이야~' '우와~' '저...저 엄청난' 하는 추임새를 듣는것을 굉장히 좋다고 보거든요.
06/05/01 12:30
전 해설이 좀 더 맵의 특징과 선수들의 심리를 잘 알려주는 해설자분들이 좋더군요. 예를 들어서 815같은경우 저번 신한은행배 김성제 vs 박성준(삼성) 에서 보면 마지막에 김성제선수가 가스멀티를 차지하고 그에비해 박성준(삼성)선수는 몰아치는 기세는 좋았지만 가스멀티가 적었습니다. 그런 것 들을 잘 고려해서 나중에 상황이 어떻게 될지 말해줬으면 했는데.. 글쓴이 취향은 약간 온게임넷 쪽 같네요. 전 캐스터는 온겜넷 해설은 프로게이머출신을 선호합니다 ^^.
06/05/01 13:38
김정민선수와 김동수선수의 동시해설..정말 기대되는데요..
과연 이뤄질 수 있을지... 김동수해설 : xxx선수 연습안하나요? 김정민해설 : 아~~~
06/05/01 13:43
e,f 같은 경우는 게임이 완전히 기울었을 때나..gg타이밍 이전에 나오는
경우가 가장 듣기 좋더군요(이게 프로토스의 로망이에요~!!같은..;;) 전 개인적으로 뭐랄까..선수들의 미묘한 심리를 분석해주는 해설이 맘에 들더군요.그런 면에서 김정민 해설에게 기대가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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