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4/30 23:03:40
Name hyun5280
Subject hyun5280의 Weekly Soccer News 0424 ~ 0501 #6
첼시가 우승해서 기분 좋은 주말이었습니다. HWSN 시작.

HWSN 0424~0501
@메인뉴스@
2005-2006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주인공 가려져..
- 비야레알 0 VS 0 아스날 in 엘 마드리갈 [ 아스날 1 - 0 비야레알 ]
아스날의 수문장 레만이 아스날을 프랑스 파리로 데려갔다. 비야레알의 홈, 엘 마드리갈
에서 열린 CL 4강 2차전에서 비야레알은 리켈메, 프랑코의 활발한 공격 움직임에 맞추어
아스날을 압박해 나가며 골 찬스를 만들어 냈다. 프랑코의 좋은 슈팅이 잇달아 레만 골키
퍼에 막히고 리켈메의 프리킥도 레만이 막아냈지만 90분내내 좋은 경기를 이끈것은 분명
비야레알이었다. 그리고 경기 종료 직전 비야레알에겐 드디어 결정적 기회가 찾아왔다.
후반 교체 투입된 호세마리 가 pk를 얻어낸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비야레알의 승부사, 리
켈메에게 넘어갔다. 결정적 순간 레만 vs 리켈메 에서 레만이 이겼다. 레만은 정확히 킥의
방향을 예측하고 몸을 날려 막아냈고 이것은 결승전에 갈 팀이 가려졌음을 의미했다.
아스날은 이로써 챔스 12경기에서 8승 4무 로 무패 행진 뿐만아니라 지난해 10월 19일 스
파르타 프라하 와의 조별리그 3차전부터 지금까지 10경기 무실점 행진을 기록중이다.
한편 이날 경기 후에 아스날의 흘렙 선수가 무릅 통증을 호소해 5월 17일(유럽) 에 열릴
결승전 출장 여부가 불투명해 지게 되었다.

- 바르셀로나 0 vs 0 AC밀란 in 누캄프 [ 바르셀로나 1 - 0 ac밀란 ]
누캄프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서 밀란의 주전들이 부상으로 결장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있
었으나 그들은 모두 출장했다. 바르셀로나는 경기 초반 홈팀의 이점을 활용해 에토에게 결
정적 찬스를 제공했으나 디다의 선방과 부정확한 슛으로 기회를 날렸다. 분위기 반전에 나
선 ac밀란은 인자기 - 세브첸코 가 카카와 세도르프, 세르징요의 도움을 받으며 공격해 나
갔지만 바르셀로나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후반들어 에드미우손의 마크가 더 결렬해 지며
카카의 활약이 줄어들자 경기는 바르셀로나 쪽으로 조금 기울었다. 그러나 후반 24분 세브
첸코의 골로 경기가 원점으로 돌아가는 듯 했으나 주심은 세브첸코의 푸욜에 대한 반칙을
선언하여 무효화 되고 말았으며 이것이 밀란의 거의 마지막 찬스였다. 후반들어 급격한 체
력 저하를 보인 밀란은 결국 0 - 0 으로 비겨 결승행 티켓을 바르셀로나 에게 양보해야 했
다.
2005-2006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5월 18일(한국) 03:30분에 프랑스 파리 생드니 구장에
치러질 예정이다.

@국내소식@
1. 성남 전기 리그 우승 확정 - 29일 포항이 무승부를 기록하여 우승 확정, 30일 서울과의
경기에서 2 - 0 으로 승리하며 자축..
성남이 전기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29일 포항이 대구와의 경기에서 득점없이 비겨 성
남의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자력 우승을 확정지었다. 다음날 열린 fc서울과의 경기에
서 성남은 두두, 남기일의 골로 2 - 0 으로 승리하여 팀의 우승을 자축했다.
성남의 완벽한 독주 우승은 완벽한 포백의 구축과 국가대표팀 중앙 수비진, 거기에 k리그
에 적응이 잘된 3명의 용병,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3명의 미들라인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으
로 보고 있다.

2. KL 단신.
- 부산 쾌속질주.. 4연승 가도 달려, 홈에서 울산현대 3 - 1로 이겨 단숨에 3위로.
- 수원 삼성, 신생팀 경남FC과의 원정경기서 1 - 2 로 패.

@해외소식@
1. EPL 소식 -  
*첼시가 29일 열린 맨U 와의 홈경기에서 3 - 0 으로 완승을 거두고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지어 2연승을 확정했다. 첼시는 갈라스, 조콜, 카르발뇨가 1골씩 기록하였다.
이 경기에서 박지성 선수도 출전하였으나 팀의 완패를 어찌할수는 없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경기 후반 페레이라의 태클에 루니 가 전치 6주의 부상을 당해 6월에
열릴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해 졌다.

*맨U가 완패를 당하고 리버풀이 승리하여 시즌 막판 2위 싸움이 치열하다. 현재 맨U와 리
버풀의 승점이 79점으로 같다. 맨U에게 유리한 점은 2경기가 남았다는것과 득실차에서 4
점 앞선다는 것이다. 그러나 리버풀이 시즌 마지막 경기가 포츠머스(17위)라는 점에서 승
리가 확실시 되지만 맨U는 최근 UEFA컵 결승에 진출한 미들스브르(15위 시즌 1차전에
서 맨U에 4-1승리), 찰튼(12위)과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낙관만 하기엔 부담스러운 일
정이다. 2위 와 3위 별차이 나지 않아 보이지만 2위는 챔스 조별 리그로, 3위는 예선 3라운
드를 거쳐야 한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

2. UEFA컵 4강전 소식.
미들스브르 와 세비야 결승진출.
미들스브르는 슈테아우아 와의 루마니아 원정에서 0 - 1 로 패하고 홈인 리버사이드로 돌
아왔다. 이경기에서 미들스브르와 슈테아우아는 난타전을 펼치며 후반중반까지 3-2 의 결
기를 만들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슈테아우아의 결승진출. 그러나 후반 44분에 미들스
브르의 마카로네의 골로 4-2가 되어 결승티켓은 미들스브르에게 갔다.
세비야는 독일원정 샬케04와의 경기에서 0 - 0 으로 비기고 홈으로 왔다. 세비야는 사비올
라, 샬케04는 쿠라니를 앞세워 팽팽한 접전을 벌인 두팀은 결국 무승부를 기록해 연장전까
지 갔다. 연장까지 간 혈투에서 세비야의 푸에르타가 연장 전반 12분에 결승골을 성공시켜
결승전에 올라갔다.
UEFA컵 결승전은 오는 5월 10일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의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3. B.뮌헨 독일FA컵 정상 차지. 프랑크푸르트의 차두리 선수는 결장.

주요중계일정은 생략할께요 ^^;;
잠시후 12시에 토튼햄 vs 볼튼 경기가 있습니다. mbcespn에서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T1팬_이상윤
06/04/30 23:19
수정 아이콘
맨유 2위라도 하길......
Kemicion
06/04/30 23:32
수정 아이콘
바르셀로나-밀란전 쉐브첸코골 오심인정됐죠..

그래도 재경기가 이뤄지는건 아니지만..
밀란팬으로써 아쉬워요.ㅠ
Leo Messi
06/04/30 23:46
수정 아이콘
오심으로 얼룩진 이번 4강전이였죠.
비야레알도 하이버리에서 실바 백태클 심판이 봤는데도,넘어가고
누캄프는 역시 오심의 천국...10만관중 앞에서는 심판도 어쩔수없나
보네요.
T1팬_이상윤
06/05/01 01:49
수정 아이콘
누캄프 원정팀 무덤이죠. 10만관중의 압박이 무엇보다도...... ㅡㅡ;;;;
06/05/01 02:03
수정 아이콘
미들스브로 정말 아스트랄-_-;
06/05/01 08:46
수정 아이콘
밀라노가 운이 없었죠. 산 시로에서도 경기내용은 괜찮았는데, 지고 말았고, 누 캄프는 오피셜로 인정된 오심이었고요. 바르샤는 챔스에서만 심판덕 본게 아닙니다. 라리가 에서도 대 놓고 바르샤 쪽에 유리한 판정들이 많았죠. 어웨이 에서도 심판덕 보는게 라리가 경기에서의 바르샤 입니다;; 세리에의 유베보다 더 하죠;;

억지나 나름없이 결승에 올라간 바르샤를 응원하고 싶지는 않네요. 거너스가 이겨줬으면 합니다.
hyun5280
06/05/01 10:12
수정 아이콘
토튼햄이 볼튼을 꺽고 4위 수성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네요.
이영표 선수를 생각하면 바르샤가 챔스에서 우승했으면 하지만 아스날
의 미들진의 스피디한 경기를 좋아하는지라 아스날이 우승했으면 합니
다.
hyun5280
06/05/01 11:23
수정 아이콘
맨u 경기 중계일정입니다.^^
2일 화요일. 새벽 04:00분. vs 미들스브르
7일 일요일. 밤 23:00분. vs 찰튼
이상 mbcespn 중계합니다.
T1팬_이상윤
06/05/01 11:58
수정 아이콘
맨유팬이라 아스날은 좀...... 바르샤가 이기길 바랍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2905 MBC게임 오프닝이 가져야 할 덕목 [38] SEIJI5776 06/05/01 5776 0
22904 Fate/SN에 맞춰본 프로게이머(1)-임요환(추가!) [13] jyl9kr3776 06/05/01 3776 0
22903 [유럽스타크레프트] kor.soul편 [3] ROSSA3643 06/05/01 3643 0
22901 진정한 팬이란 도대체 뭘까? [10] 체념토스3678 06/05/01 3678 0
22900 수비형은 가고 공격형이 도래하리라~!! [13] 못된놈3688 06/05/01 3688 0
22899 온겜 맵에 관해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25] TRiNiTY3729 06/05/01 3729 0
22897 PGR의 대학생 여러분, 광고공모전에 도전해보세요! [9] 별이될래3682 06/05/01 3682 0
22895 잊지 못할 새벽의 해프닝(?) [10] 까새3456 06/05/01 3456 0
22893 게임방송 해설에 개인적으로 바라는 점. [13] 캐터필러3601 06/05/01 3601 0
22889 hyun5280의 Weekly Soccer News 0424 ~ 0501 #6 [9] hyun52803873 06/04/30 3873 0
22887 pgr21후로리그 제 6차 플레이오프 GS vs UFO [10] 양정민3673 06/04/30 3673 0
22886 요즘 프로게이머들을 보면서... [14] 이주혁4448 06/04/30 4448 0
22882 만원의 가치. [13] 글설리3747 06/04/30 3747 0
22878 5경기 경기 안보신 분들을 위한 김정민 해설 상황~(스포임) [33] 경규원6724 06/04/30 6724 0
22874 김정민 선수의 해설, 괜찮았습니다. [81] 연휘군7474 06/04/30 7474 0
22872 신한은행 2006 온게임넷 스타리그 24강 전망과 진출 가능성. [17] K_Mton3622 06/04/30 3622 0
22871 강민 대 박영훈 경기를 보니까.. [10] 워메4285 06/04/30 4285 0
22870 칸 Vs T1 개막전을 보고... [7] 김치원3494 06/04/30 3494 0
22868 오전 0시 자살기도를 했습니다. [58] 타이푼6741 06/04/30 6741 0
22867 인생을 낭비하고 있는 너에게. [10] stwon3440 06/04/30 3440 0
22866 내일 KTF와 MBC의 팀리그 로스터를 예상해보아요... [16] 다크고스트3815 06/04/30 3815 0
22862 잘 알지 못하는 것과 잘 아는 것 [5] S@iNT2825 06/04/30 2825 0
22861 천재테란의 화려한 귀환 [11] 호나우딩요4182 06/04/30 418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