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4/30 15:02
프리챌배때의 루즈함은 24강의 긴 리그일정도 연관이 있었겠지만, 가장 큰 것은 종족밸런스가 무너졌다는 것이었죠. 테란의 거의 죽을 쑤고, 거의 맨날 저그대 저그 무탈싸움만 징하게 보게 되니까 전체적으로 리그가 지루했던 것 같습니다.
요즘과 달리 그때는 저그대 저그는 두부대의 무탈리스크를 누가 더 잘 뭉치느냐 싸움이었지 않습니까...
06/04/30 15:04
좋은글이지만 솔직히 2승한 선수들은 모두 16강 진출이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2승1패로 물려도 조3위로 16강 진출이 확정같은데요.
어짜피 16강올라간다고해서 와일드카드가 불리한점을 가지고 올라가는것도 아니구요.
06/04/30 15:08
A조의 경우 차재욱선수와 박명수선수가 승리시 승자승 원칙에 따라
1위 차재욱 2승1패 2위 조용호 2승1패 3위 박명수 1승2패 4위 최연성 1승2패 이렇게 되지 않나요?
06/04/30 15:12
태엽시계불태우자// 각조3위는 와일드카드로 각조1,2위 총 12명을 제외한 4명을 뽑기위한 와일드카드 풀리그를 펼쳐 4명을 뽑게됩니다. 탈락가능성이 있으니 16강직행이 더 낮죠.
06/04/30 15:35
A,B,C,E,F조가 모두 똑같은 경우네요.
승자승원칙에 따라 1위(2승),2위(1승1패),3위(1승1패),4위(2패) 그리고 대전순서도 각조 1-3위,2-4위간의 대결. 경우의 수는? 1위,2위 승리시 1위 - 3승 2위 - 2승1패 3위 - 1승2패 4위 - 3패 기존 1,2위가 16강. 기존 3위가 와일드카드전 1,4위 승리시 1위 - 3승 2위 - 1승2패 3위 - 1승2패 4위 - 1승2패 승자승원칙에 따라 3인풀리그실시. 2승자는 16강. 1승1패자는 와일드카드. 2패자는 탈락 2,3위 승리시 1위 - 2승1패 2위 - 2승1패 3위 - 2승1패 4위 - 3패 4위는 자동탈락이며 승자승원칙에 따라 1,2,3위 풀리그후 1,2위 16강, 3위 와일드카드행 3,4위 승리시 1위 - 2승1패 2위 - 1승2패 3위 - 2승1패 4위 - 1승2패 승자승 원칙에 따라 1,3위 16강진출. 4위는 와일드카드전. 2위는 탈락. 1-4위는 현재순위이며 A조부터 F조까지 D조를 제외한 모든 경우의 수가 되겠네요. 현재 조1위는 와일드카드만 확보상태이고 2위는 탈락가능성이 있는상태. 오히려 현재 3위는 최소 1장의 16강행과 와일드카드행을 놓고 3자풀리그가 보장된 상태. 4위 역시 3자풀리그이후 16강직행도 노려볼수있는 상태네요. 물리고 물리는 접전.
06/04/30 17:48
프리챌배때 정말 지겹도록 저저전 봤죠. 테란유저로써 랜덤유저들의 종족이 테란이 나올때 그렇게도 반가울수가 없었습니다. ㅡ.ㅜ;;; 그래서 당시 선수였던 김동준 해설의 선전을 바랬건만(테란중심의 랜덤이였죠) 아쉽게도 8강에서 탈락;;;
06/04/30 19:38
여기서 되짚어 볼것은... 박태민 VS 안기효 in 백두대간
역시 홍진호 VS 송병구 in 백두대간... 공교롭게도 저 두 저그선수들이 모두 2승씩을 챙긴상태에서 백두대간에서 프로토스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게 참 공교롭네요.
06/04/30 19:47
Nerion님//더 잼있는것은 두 저그다 2승을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16강 진출을 확정짓지 못했다는거죠. 두 토스다 1승1패구요. 자칫 재경기까지 가서 와일드카드전으로 밀려날수도 있기 때문에 홍진호 선수나 박태민 선수로썬 왠만해선 이겨서 깔끔하게 3연승으로 16강행 확정짓는게 좋습니다.
06/04/30 19:52
껄껄 그러네요... 근데 만약 두 저그가 그야말로 프로토스들을 압사시킨다면 웬지 그날 또 게시판이 시끌벅적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합니다... 요즘 백두대간이 스겔이나 피지알이나 맵도리나 다 저플전이 난리인데 이게 또 프로토스선수들의 진출이 걸린 상태에서 경기를 거치게 되었으니 또 그 상대가 2승을 거두고 있는 저그이니...
웬지 저날 저그가 프로토스를 압사시키면... 게시판에 바람이...
06/04/30 20:37
24강 처음에는 우려섞인 시선으로 바라봤는데... 결과적으로 경기시간을 빨리 가져가기위한 맵의 제작과 빠른 진행, 그리고 올드게이머들의 부활 또는 선전으로 상당히 흥미롭네요. 그리고 하루 6경기 일주일에 12경기를 하니, MSL의 주간 4경기가 허전할 지경입니다. 수금의 스타리그에 끼인 격이 되버렸죠.. 온겜의 편성PD가 누군지는 몰라도 참 능력있으신듯.
프로리그에서도 동시중계의 시청율확보를 위해 MC용준의 혹사와 김정민선수의 해설자 영입 등 발빠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온겜... 갠적으로 정소림캐스터의 중계가 아쉽지만.. 어쨋든 온겜 직원들 참 능력있는 것 같습니다.
06/04/30 21:19
한가지 변수라면 토스를 장난감 다루듯이 가지고 놀던 박성준 선수를 꺽고 프로리그 개막전에서 소속팀 승리에 기여한 안기효 선수의 기세가 무섭다는점. A급에서 S급으로 거듭난 송병구 선수 역시 최근 상승세라서 박태민 선수와 홍진호 선수가 상대로부터 손쉽게 gg를 받아내긴 상당히 어려울것으로 보입니다.
06/05/01 03:39
저그가.. 백두대간에서 프로토스를 이기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내용이죠... 토스가 아무것도 못했다... 그러면 불똥 튀는거죠;;
06/05/01 05:11
분석이 조금씩 보완할 부분이 보이네요. 비근한 예로 VIPER님께서 주신 에이조의 상황도 있구요. 박명수선수는 무조건 최연성선수만 이기면 적어도 자동 탈락은 모면입니다. 또한 차재욱선수마저 조용호선수에게 이기면 최연성 선수는 1승2패 4위로 24강 탈락 확정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