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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29 15:04
근데 이미 개인전은 MSL 탈락이고 온게임넷도 전망이 밝지 않아서...
양대리거라는 이미 엄청난 쾌거를 이루었지만 이번에 한 단계 더 나아갔으면 좋겠네요.
06/04/29 15:04
개인적으로 김성제 선수 좋아합니다. 그만의 스타일이 있고, 그의 리버 플레이는 정말 대단합니다.
하지만, 전 오늘 게임 그렇게 높은 점수를 줄 수 없을것 같습니다. 왠지 모르게 깔끔하지 못한 플레이 조금만 더 다듬으면 완벽한 게임이 나오는데 왜 저러지 못할까 항상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어제 경기처럼 항상 김성제 선수, 그만의 스타일로 항상 초반을 유리하게 가져갑니다. 하지만 오늘도 그렇고, 김성제 선수 유리한 게임을 승리로 이끄는 쐐기를 박는 운영, 아직도 멀엇다고 봅니다. 조금만 더 운영을 다듬으면 김성제 선수, 플토의 엄청난 돌풍이 될거라고 봅니다.
06/04/29 15:04
정말 기대하지 않았는데(성제선수가 저그전이 좋다해도.^^); 오늘 정말 시원한 경기 보여주네요. 박성준 선수가 옵저버가 있나 싶어 보냈던 스컬지가 무색할정도로 나이스한 예측사격!^ㅁ^
06/04/29 15:05
어제 안기효선수도 그렇고
요새 프저전은 저런 비슷한 분위기 경기가 많네요. 수비형으로 가서 전구러쉬^^ 로 끝나는.. 그보다 박성준선수는 저글링 저글링 저글링.. 덜덜
06/04/29 15:06
오늘 경기는 완벽해 보였는데요. 3시를 잘 공략한 박성준 선수가 대단한거였죠. 솔직히 그 전까지는 김성제선수가 짠 대로 게임이 흘러갔었습니다. 병력 충원이면 충원, 게릴라면 게릴라, 확장이면 확장, 컨트롤이면 컨트롤, 수비면 수비.. 김성제 선수 정말 업그레이드 되어가는게 느껴지네요.
06/04/29 15:06
삼성칸 박성준 선수 특유의 레어위주의 유닛견제가 오히려 김성제 선수에게 득이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삼성칸 박성준 선수의 확장을 계속 저지하는 모습이 나왔기에.. 박성준 선수가 그마만큼 힘을 못 썼지요.
06/04/29 15:06
정말 오늘경기는 어제 경기에 비하면 흠잡을 곳 하나 없는 완벽한 운영이였다고 봅니다. 개인전에서 이런 경기력 보여주면 16강 토스 벗이날수 있을듯 한데...
06/04/29 15:08
설마 저프전 플토의 무덤이라고 불리우는 러시아워에 프로토스가
나올줄은 몰랐습니다. 그건 아마도 박성준선수에게도 마찬가지였겠죠. 첨부터 미네랄뒤 파일런 - 하드코어 질럿 - 원드래곤 러시(이후 드래곤은 한마리도 안나왔습니다 -_-:) -다템 - 멀티멀티... 아마도 대플토전 연습을 거의 한적없을것 같은(대테란전만 죽어라 했을듯) 박성준선수가 첫견제는 눈부시게 막았지만 이후 콤보로 쏟아지는 견제플레이에 효과적인 대처를 못한것 같네요. 그래도 중간중간에 보인 플레이들은 멋지더군요. ps. 3시쪽에서 스톰으로 드론 싹쓸이는 꽤 오래 가는 영상이될듯..
06/04/29 15:09
이 경기의 포인트를 소수질럿 + 2아칸 + 3템 견제라고 봅니다. 그 견제가 5시 미네랄 멀티를 깨고 언덕서 드론의 일 방해, 그리고 막으러 오는 저글링 다수를 잡아준것... 여기서부터 꼬였죠. 박성준 선수는. 어쨌든, 저그를 하고 싶은대로 놔두면 이기기 힘든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저그를 이기려면 견제 해야죠. 그게 쉽지 않아서 그렇지만 -_-;
06/04/29 15:14
머랄까요? 전 김성제 선수를 보면 예전의 임요환 선수가 오버랩 됩니다. 김성제 선수와 임요환 선수의 공통점? 바로 자신의 주특기, 주무기인 장기가 있죠. 임요환 선수의 마이크로 컨트롤, 김성제 선수의 리버 컨트롤.. 임요환 선수가 부진한 시절, 임요환 선수 자신만의 장기에 너무 집착햇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엇습니다. 어제의 경기, 그리고 오늘의 경기 김성제 선수의 경기를 볼때마다 전 아직도 그가 자신의 스타일에 너무 집착을 가지고 있다고 느낍니다. 강민 선수와 같이 좀더 넓은 발상과 치밀한 운영을 한다면 김성제 선수 더 대단한 선수가 될겁니다. 김성제 선수의 팬으로서 저는 그의 발전을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06/04/29 15:17
구양봉 님 전 다르게 봅니다. 바로 그 강민 선수와 같이 닮다라고 보기보다도 원래 대 저그전에서는 저그를 내버려두면 안됩니다.
구양봉님이 언급하신 강민 선수도 저그 일단 견제를 해줘야 합니다. 저그 할대로 내버려두면 저그 못이기죠, 그건 모든 프로토스 선수들에게나 마찬가지일겁니다. 그런면에서 이번 경기는 김성제 선수에게 연구해볼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김성제 선수가 강민 선수나 어찌보면 특이한 두 프로토스의 존재들인데 각자 그 길을 개척해나가면서 자신만의 독특한 운영으로 발전시키면 그만입니다. 어디까지나 게임에 왕도는 없거든요.
06/04/29 15:33
최연성 선수 완전히 당했습니다.
"노란색이 최연성 선수라고 해도 믿겠는데요"라는 중계진의 말 한마디로 설명은 이미 다 되었다고 봅니다.
06/04/29 15:35
제가 보기엔 핵심이라고 불러도 대단할 것 같습니다. 최수범 선수라던가 다른 임채성 선수도 있지만 오늘 김동건 선수의 플레이는 최연성이란 그것도 SK테란라인의 핵심이라 불리는 거목을 잡아냄으로써...
삼성칸도 만만치 않은 테란을 보유했다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06/04/29 15:36
삼성칸이 스토브리그때 테란라인을 보강 안한 이유가 있네요..
힘없이 무너지는 최연성선수를 참 오랜만에 보네요. 지더라도 먼가는 보여주고 지는 선수인데...
06/04/29 15:36
최연성 선수도 최연성같은 플레이에는 당하네요.
삼성칸은 또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군요. 최고의 팀플에, 강력한 저그, 토스라인에, 이제 조커로 쓸 수 있는 테란까지... 이번 시즌도 기대되네요.
06/04/29 15:37
제 이름과 같은 김동건 선수... 그래서 부쩍 관심을 가졌었는데... 예선에서 간간히 이름을 보긴 했지만 삼성칸 홈페이지에도 얼굴도 없던 선수가... 아하하-_-; 프로리그 첫출전(맞지요?)에 최연성이랑 붙어서 저 멀리 가는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오히려 보내 버리다니요...-_-신인왕전에서 성급한 진출에 저글링한테 쌈싸먹히고 그냥 끝나버리길래 아 별로인가 했는데 이번 경기의 그 물흐르는 듯한 느낌이란... 최연성 선수가 말라죽어버리다뇨-_-!!!
06/04/29 15:37
뭐 완벽하게 노리고 나온거에 당해버렸죠.
정찰도 늦었구요. 김동건선수가 잘하긴 했지만 테란만 노리고 나왔음이 분명하기는 하지요. 다른 맵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이느냐가 관건이네요.
06/04/29 15:38
김동준 해설의 말이 옳았습니다. 커맨드가 펑펑 맞고있는데 얼굴색 하나 안 바뀌더군요. "이정도는 예상했었지"라는 듯한 표정.. 그 후 줄줄 흘러가는 그의 시나리오..
06/04/29 15:38
이번 프로리그 개막전 단 2경기만 나왔지만 정말 대박의 조짐이 보이는 것 같네요. 무슨 결승전도 아니고 이런 개막전 정말 볼맛 나네요 껄껄
06/04/29 15:39
요즘 새롭게 프로게이머가 된 선수들의 실력과 기존의 게이머들간의 실력차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고, 단순히 방송경기에서의 긴장 유무가 승패를 결정지을거라고 생각했는데..김동건 선수 긴장한게 눈에 보였지만, 뜻밖에 플레이로 최연성 선수를 무릎 꿇게 만들어 버리는군요;; 최연성 선수로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는 완패게임이었습니다..
06/04/29 15:39
더블컴이면 투팩에 무너지리라 생각 했는데...
김동건 선수 장난 아니네요.. 방어하는게 아니라.. 역습한 판단.. 아주 좋았습니다!
06/04/29 15:39
김성재님/솔직히 더블컴 vs 투팩에서 더블컴이 빌드에서 밀렸다는건 이해하지 못 하겠군요. 개인적으로는 투팩이 훨씬 유리하다고 판단합니다.
06/04/29 15:39
빌드오더는 최연성 선수가 훨 좋았죠.
더블하는 상대에게 투팩가는 것 보다 좋은 상성이 어딨나요.. 최연성 선수가 커맨드 때리지 않고 아예 뚫어버리자고 나왔으면 또 몰랐을지도... 김동건 선수 최연성 선수가 멀티 때리고 있을때 속으로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었을 겁니다.
06/04/29 15:40
한시를 유유히 퉁퉁포로 몰래멀티차단하고,,, 급하지 않게 추가 병력 못오게 자리 시위해주고 그 커멘드가 12시 앞쪽으로 내려앉을 타이밍에 에스시비가 그리로 움직이더만... 생산된 에스시비보다 먼저 가스러쉬.. 그리고 뒤언덕에서 1시쪽 자리잡던 탱크로 캬.... 이건 완전 낭만 자객의 모습이더군요,,, 살살 쓱쓱 싹싹 이윤열과 염보성의 장점이라기보다는 깔끔한 플레이를 좀더 극대화한 선수인듯,,, 대단한데요,,, 약한데 약하지 않는,,,,
06/04/29 15:40
투팩이 몇 배는 유리합니다. 커맨드 타격 가능한 세로.. 입구도 조일 수 있고.. ㅡ.ㅡ 타격 주면서 앞마당 가져가는 상황에선 100% 최연성 선수 유리했습니다.
가위바위보로 치면 최연성 선수 승리였죠.
06/04/29 15:41
최연성 선수는 변명의 여지가 없긴하죠. 정찰이 늦은거 그리고 연습부족은 자신의 잘못이니까요. 하지만 얼씨구나 하는거군요 역시나.(몇개나 써가면서.) 상대방이 빌드에 따른 시나리오대로 진행해준 것이 최연성 선수의 맵 경험 부족이라고 밖에 볼수가 없었네요. 그리고 모든 맵에서 더블컴에 투팩이 유리하나요? 진출타이밍이 빠르지 않으면 절대 유리하지 않습니다. 맵 구조도 그렇구요. 그럼 왜 질줄 알면서 더블 컴을 하는 건가요. 유리하니까 하는거지.
06/04/29 15:41
김동건 선수가 빌드오더에서 밀렸다는 얘기 아닌가요? 여튼간에.. 오늘 경기에서 보여지는 포쓰는 대단했습니다만, 그다지 별 감흥이 없는건 요새 슈퍼급 테란들이 많이 나와서 그런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후~ 플토의 루키는 언제쯤 나올련지 ㅠㅠ
06/04/29 15:42
예전 투싼배 팀리그 결승에서
인투더 다크니스에서 더블로 전상욱선수가 최연성선수를 이기자 임요환 선수가 다시 인투더에서 더블을 하죠. 알았다는 듯이 대응하는 서지훈 선수의 투팩 공격에 경기 끝난 적 있습니다. 9, 12, 투햇 처럼. 더블은 투팩에 밀리죠.
06/04/29 15:42
아니 도데체 리플들 중에서 최연성 선수 졌다고 그간 싫어하는 분들 리플 다시는 거랑 진 선수 비하하는 건 도데체 뭔가요? 정말 글쓰기 싫어지네요, 상대 이긴 선수를 중점적으로 봐야지 기회는 이때다 하고 진 선수를 까시는 분은 도데체 뭔가요?
06/04/29 15:42
김성재/ 노배럭 멀티와 투팩의 싸움은 투팩이 엄청 유리합니다.
아마 최연성선수가 빠른시즈업으로 앞마당 공략하는 플레이가 아닌 벌쳐플레이였으면 좀더 쉽게 이겼을테죠.. 근데 맵 특성상 앞마당멀티 공략이 우선인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저역시 100%통한다고 생각했는데 김동건선수같은 운영이 가능하네요.
06/04/29 15:43
음? 그런가요?
어느 선수라는 주어가 없어서 헷갈렸습니다. 어쨌거나 중요한 건, 김동건 선수의 엄청난 운영.. 대박 침착함.. 넌 어디서 나왔냐.. .. .. 삼성팬들 부럽군요;;
06/04/29 15:44
김동건 선수가 방어하러 간것이 아니라 역습간것이 좋은 판단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것때문에 최연성 선수가 일시적으로 병력 뺏다고 생각하는데..
06/04/29 15:44
김성재님의 말은 김동건 선수가 빌드에 유리했다고 말하는거 같은데요.. 최연성 선수가 빌드에서 앞섰는데 디 아이가 멀티 타격이 되는 것에 집착해서 정면으로 뚫을 타이밍을 놓쳤죠,, 멀티가 나름대로 떡밥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06/04/29 15:44
벌쳐는 안돼죠,, 벙커와 배력으로 앞마당으로 갈수 없게 했고,, 입구는 더욱 더 차단되었고,,, 차라리 시즈로 벙커를 깼더라면,,,,
06/04/29 15:44
빌드오더는 최연성선수가 유리했죠. 글구 김동건 선수가 최연성 선수를 노리고 나온건지 아닌지는 확실하지 않은데 노리고 나왔으니 모른다는 깍는 듯한 어감은 보기에 좋지 않네요.
06/04/29 15:49
최연성 선수가 갑자기 인간으로 보였어요.
저 선수도 앞마당 못 돌리면 팩토리가 안늘어 나는 구나라는게 새삼스럽게 느껴지더군요. 오늘 삼성이 이기면 김동건 선수 MVP는 따논 당상
06/04/29 15:50
투팩이 더블잡아먹는건 사실이지만 맵의 특성을 잘비집고 들어간 김동건선수의 승리같군요...최연성선수가 이렇게 무참히 무너지는건 정말 마재윤선수전 이후로 오래만에 보는거같습니다... 오늘은 저력이라는건 보여주지도 못하고 너무 멀리갔다와서..진짜..김동건선수..물건이네요
06/04/29 15:51
항즐이님// 잘하셨네요.
요즘 PGR도 어린학생들이 많이 와서 점차 수준이 파포화 되가는것 같다는... 경고도 여러번이 아닌 한번정도만 줘서 2번 경고 받으면 바로 강등되게 하는등 게시판 정화좀 해야 할 듯 합니다.
06/04/29 15:52
최연성 선수 팬입니다만 그를 버스태울정도면 대단한 물건이네요. 물론 이제 겨우 한경기 치른거긴 하지만 대단하네요. 앞으로 김동건 선수의 행보에 관심이 가지 않을수 없습니다. 최연성-이병민-차재욱을 잇는 프로리그가 배출한 최고의 테란이 또 나올지 아님 단순한 이변에 불과했던것인지......
06/04/29 15:56
요즘 스겔이나 파포에서 최연성선수를 까는 분들이 최연성선수가 졌을때 빌드때문에 졌다라고 막 댓글을 달고 있더군요.. 그로인한 반발의견을 수렴해서 최연성선수를 더욱더 까는거 같습니다만.. 김성재님은 스겔이나 파포에서 오신분 같군요..
06/04/29 15:56
한경기로만 판단할수 없지만.. 삼성에서 좋은 신인 한명 발굴한것 같네요.
그.런.데. 이곳에서는 왜케 글을 쓸때에 비꼬나요.. ㅡ.ㅡ
06/04/29 15:59
음 그러고보면 제가 잘못 말씀 드렸네요.. 빌드상은 투팩이 보통 맵에서는 유리하겠지만 그것도 타이밍이죠. 아무튼 김동건 선수는 분명 신규 맵에서 임요환선수나 최연성 선수가 나올 것임을 예상하고 나왔을 겁니다. 그리고 연습을 통해서 더블컴을 할때 앞마당을 먼저 가져가는 빌드가 투팩보다 그렇게 방어하는데 나쁘지 않다는 점을 알고 나온 것 같은데요. 다른 맵보다 분명히 투팩이 뚫기가 힘든 맵이라고 생각합니다만.(커맨드센터가 떡밥이 되기도 하고). 아무튼 빌드에 밀렸다는건 제 잘못된 표현이고 시나리오대로 끝났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노리고 나왔는데 노림수에 당한겁니다.
06/04/29 15:59
아 팀플마저도 삼성칸이 이기고 있나요, 더이상의 내용 추가는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TV로 보고 있다가 부모님께서 이제 보시니... 문자중계로 봐야할 것 같네요, 아 역시 TV로 보는게 제맛인데 아쉽군요,.
그냥 리플로 글 남기겠습니다.
06/04/29 16:01
눈팅만 하고 사는 저지만 요새들어 댓글들이 예전과 영 다르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심하게 비꼰다 해야할까요...후... 최연성선수 팬인데... 최연성 선수팬 하기가 참 힘들군요
06/04/29 16:01
김성재님//
저도 최연성선수가 못했다기 보다는 김동건 선수가 무척 잘한거라고 봅니다만.. 이 맵은 아무리 봐도 투팩이 더블컴에 비해서 굉장히 좋은 맵입니다. -_-;; 앞마당 언덕 타격하는 지점을 최대한 오른쪽으로 잡으면서 탱크를 배열해 입구 나오는 탱크를 봉쇄할 수 있었죠... 커맨트 센터는 떡밥이 아니고 터지지 않았을 뿐 타격이 꽤 컸습니다. 투팩을 노리고 더블컴을 했다? 그런 노림수는 좀 넌센스가 아닌가 합니다.
06/04/29 16:01
운혁// 별로 스갤이나 파포에서 온건 아니지만 하도 이곳도 그렇고 그것으로 인해서 최연성 선수를 엄청나게 까는 의견이 많아서 저도 모르게 반발하게 되는 면이 분명 있음은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별로 관심도 없으면서 지기만 하면 아니면 뭔가 이슈가 되면 관심도 없는 팬들이 나와서 뭐라 하는거 별로 보기 좋은 모습이 아닙니다. 저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선수도 있긴 하지만 제가 응원하는 선수에 관련해서만 댓글을 남기는 편입니다만.(이건 팬심이지 까심은 아닙니다.)
06/04/29 16:01
삼성칸 입장에서는 3:1로 끝내야 합니다. 더군다나 변은종 선수는 최근 저저전 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그 상대가 신인 윤종민 선수라면 변은종 선수는 그냥 여기서 끝내버려야되요~!
티원 입장에서는 최대한 어떻게든 에이스결정전까지 끌고 가야 합니다. 아무래도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면 그분이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합니다.
06/04/29 16:02
맵이 문제가 아니라...왜 김동건 선수가 탱크를 우회해서 최연성 선수의 앞마당을 취소시킨 것은 말씀이 없으신지...최연성 선수가 만약 앞마당 무난히 활성화 시키고 센터만 지켰으면 충분히 가져가는 경기였습니다. 김동건 선수의 침착함과 탱크를 우회시키는 대범함이 경기의 포인트였죠.
06/04/29 16:02
T1 또 시작하나 보네요. 초반 한 3연패 후 시동걸기 ^^.
아무리 봐도 오늘은 삼성이 잡겠네요. 김동건 선수가 수훈갑입니다. 윤종민 선수가 김동건 선수마냥 사고친다면 또 모르지만^^
06/04/29 16:04
맵특성을 잘 이용했다고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고저차가 있으니 언덕에서 때리는 선택을 먼저 할 것이라는 것도 예상 했을 것이고 대신에 투팩 벌쳐로 들어 올 길은 이미 막았지요. 게다가 언덕은 건물 생산도 안되니 터렛 먼저 건설할 위험도 없고 골리앗 추가는 처음 병력 구성으로 봤을때 빠를 것 같지도 않았지요. 그러니 레이스로 때리면서 한 타이밍만 벌면 그 뒤로는 멀티 먼저한 김동건 선수가 유리할 수 밖에요. 빌드 싸움이 중요한게 아니라 상대에 대한 연구와 맵 특성을 제대로 파악한 김동건 선수의 깨끗한 승리라고 보는게 더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06/04/29 16:05
저도 최연성 선수 이리저리 치이는거 보면 정말 안스러울 따름입니다. 그간 상대선수들(특히나 상대적으로 인기가 많은 선수들) 발목을 많이 잡거나 압살해온 탓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파포 게시판 같은곳은 최연성 선수가 저야 살맛나는곳이니깐요.
06/04/29 16:05
김성재님// 방금 스겔을 다녀와서 좀 성급하게 말한점이 있네요 그점 사과드리구요
그냥 전 순수하게 겜을 즐겼으면 하는 바램에서 쓴거니까 오해는 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06/04/29 16:06
항즐이님 //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어차피 김동건 선수는 신인이기도 하고 최연성 선수에게 져봤자 그렇게 이슈가 되지도 못했을 겁니다. 그래서 일부러 더블컴을 가져간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물론 님의 말씀대로 투팩이 쉽게 뚫고 나갈수도 있을수 있습니다만 어차피 커맨드 센터는 타격이 된다 해도 scv의 수리가 있으면 그렇게 쉽게 파괴되지는 않습니다. 물론 최연성 선수가 입구를 제대로 막지 못해서 병력이 위로 올라간 점은 있습니다만. 그건 탱크가 몇대 되지 않았을때 커맨드 센터 포격을 위해서라면 그렇게 입구가 포격이 되게 아래까지 탱크를 내릴수는 없는 지형이죠. 그러니까 조금 모험이래도 충분히 시도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고 바로 그 시점만 넘어가면 분명 유리한게 노배럭 더블커맨드니까요. 그게 노리고 나온것이라고 생각하네요. 아무튼 저는 김동건 선수가 sk의 테란이 투팩을 거의 할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생각합니다.
06/04/29 16:06
일단 맘에드는건.. 김동건 선수가 꽤나 이쁘장하게 생겼다는것.....
뭐랄까,, 우락부락한 근육질 형님을 힘으로 밀어붙인 미소년이라........
06/04/29 16:08
유인봉 염보성 과 나이도 비슷할듯한데...... 실력은 어떨지 몰라도 외모가 그 옛날 삼성칸의 어떤 선수와 닮은듯도 한데... 이름이
06/04/29 16:10
김성재님 ..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어차피 김동건 선수는 신인이기도 하고 최연성 <선수에게 져봤자 그렇게 이슈가 되지도 못했을 겁니다. 그래서 일부러 더블컴을 가져간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 이 부분은 별로 좋은 아이디어 아닌 거 같습니다만.. .. 신인을 폄하하는 게 되어버립니다. 전 최연성 선수의 원팩 더블이나 더블을 예상한 김동건 선수의 더블이었다고 봤고, 더블 수비를 잘 했지만, 최연성 선수가 입구를 내준게 컸다고 봅니다. 어차피 커맨트를 당장 깰 수 없다면 , 수리를 하게 해서 더블의 이점을 크게 줄여 놓고, 자신도 멀티한 후 입구를 조이면서 추가 병력으로 계속 상대 멀티를 두드리면 결국 깨질 것이었죠.. 김동건 선수가 더블을 선택한 건 시나리오 상이었다.. 기 보다는 나름대로 최연성 선수의 선택을 예측한 것이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예측은 빗나갔다고 전 생각하구요, 그 상황까지는 최연성 선수가 유리했지만, 앞마당 조이는 방법의 차이가 빈틈을 만들었고 그걸 김동건 선수가 정말 신예답지 않은 운영으로 자신에게 끌고 왔죠. 김동건 선수를 칭찬해야 하는 경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최연성 선수는 약간 아쉬운 감은 있죠.
06/04/29 16:10
당연히 김동건 선수의 깨끗한 승리입니다.
문제는 승자를 축하해줘야지, 평소에 미워하는 선수라고 경기에 진다든지 아니면 경기외적으로 다른 이슈만 나오면 이때다하고 나타나서는 안좋은 소리를 하는 분(거의다 어린이시더군요...-.-)이 문제라는 거죠. 그냥 본인이 좋아하는 선수 응원하고 이긴선수 칭찬하고 이러면 얼마나 좋을까요?
06/04/29 16:11
모든 분들께//
제가 지금 자리를 비워서 좀 힘들겠습니다만, 선수를 많이 비꼬는 글이 발견된다면 운영진에게 바로 신고해 주십시오. 코멘트 수정 기능이 생겨 운영진이 수정할 수 있으니까요. 일단 제가 2개 수정은 했습니다. 모두 즐거운 관전 되시길..
06/04/29 16:11
김성재님// 결과론적인 이야기인것 같은데요.
나왔을때 최연성 선수가 이렇게 해줬으면 하고는 나왔을수도 있지만 어떻게 김동건 선수가 최연성이 꼭 투팩 할것이다 예상하고 나왔겠습니까. 그리고 원팩을 했으면 하길 더 바랬을 껄요.. 바쁜 최연성 선수보다 김동건 선수가 준비 과정이 더 충실했던게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06/04/29 16:13
삼성칸은 어쨌거나 에이스결정전까지 갈 필요가 없어요, 승점도 벌어야하기 때문에 3:1로 끝내야 합니다.
윤종민 선수 부담이 좀 될것 같네요, 목요일날 815에서 성학승 선수에게 그냥 저글링에 밀려버려서 저저전 페이스가 그닥 좋지는 않습니다. 반면에 변은종 선수는 저저전 연승. 삼성칸이 3:1로 잡을 이보다도 더 좋은 찬스가 없습니다!!
06/04/29 16:14
크로캅님//최연성 선수는 멀 해도 씹힐 분위기입니다. ㅡㅡ 이기던 지던...... 최연성 선수 팬으로썬 다른 경기에서 분발을 바랄수밖에요.(여기서 분발이란 상대선수를 안드로메다 보내는걸 뜻합니다.^^)
06/04/29 16:16
오늘 의외의 결과 많이 나옵니다.
저저전의 강자 변은종 선수가 5드론도 아니고 4드론을 하고..질줄이야;;;;; 오늘 예상 다 빚나가버리죠.
06/04/29 16:17
윤종민선수 침착하네요. 왜 성큰을 안짓나 했습니다만은...... 저글링과 드론으로 막을 자신이 있었던거군요!! 에이스 결정전입니다!!
06/04/29 16:17
윤종민 선수... 4드론인거 눈치채자마자 슬몃 웃음을 짓더니 그대로 드론 동원해서 막아냈습니다!!!!!! 그리고 변은종 GG!!
아 결국 에이스결정전 갑니다. 정말 개막전 답습니다. 정말 경기볼맛 나네요 으하하하!
06/04/29 16:17
미치겠다... 개막전 부터 이런 경기 들이...
변은종선수 T1에 대한 자신감 상실때문인가요? 4드론.... 결과론 이지만 저저전 최강자중 한명이 꼭 그랬어야만 할까 아쉬움이 드네요. 흠 5경기 과연.... 첫날부터 흥미진진합니다.
06/04/29 16:18
아 무난히 했어도..변은종 선수의 저그전이라면, 충분히 이겼을수 있었을텐데요;; 이렇게 에이스 걸정전까지 가나요?? 삼성칸에선 송병구 선수가 나오겠죠 아마?
06/04/29 16:18
근데 최연성 선수 인터뷰는 솔직히 말해서 상대를 우습게 본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자신이 이기면 실력이고, 지면 빌드차이로 진건가요? 이런 사람이 최고의 게이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게 어이없군요. 하긴 지금 그 자리 오래 유지하긴 힘들 겁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지요?
06/04/29 16:18
윤종민 선수가 저글링이 다 잡혔지만 드론 숫자도 차이가 있었고 그 드론을 통해서 계속 체력을 깎아줘서 변은종 선수의 저글링이 체력이 없어서 그냥 다 녹았죠.
06/04/29 16:19
변은종 선수는 오히려 4드론(내지는 5드론)이 항상 독이되네요.
차라리 그냥 평범한 플레이가 더 좋았을텐데... 하지만, 역시 도박은 그 과정에선 정말 재밌죠. 아깝네요.
06/04/29 16:19
그나저나 저그대 저그 최강자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변은종 선수...아쉽게 되었네요. 다른 무난한 빌드도 하나의 선택이었겠습니다만...상대의 허를 찌르려 했는데, 윤종민 선수 노련하게 잘 막았네요.
06/04/29 16:20
바둑왕님은 그렇게 꼭 찬물한번 던지시니 재밌으신가요? 최연성 선수의 매력은 그 거만함에 있다고 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아, 하긴 바둑(이)들의 왕이니 그런 소리 하실만도 하네요.:p
06/04/29 16:20
후우....... 사실 개척시대같은 가까운 맵에서는 저저전같은경우에는 거의 9드론을 할 가능성이 높은데 말이죠.......
아무튼 T1팬인 저로써는 볼에 홍조를 띄고^^
06/04/29 16:20
오늘 에결에 그분 나올 것 같습니다. 제 예측이기도 합니다만 최연성 선수보다는 차라리 그분이 더 나을것 같네요, 그분 송병구 선수로도 해볼만하고 삼성칸 저그라인도 더 강하니...
06/04/29 16:21
조용호 선수도 5드론 4드론 그다지 승률 좋지 못합니다^^
저저전 어짜피 심리전.. 이번에 막히면 다음엔 부자 빌드로 성공하는거죠. 근데 오늘 삼성이 지면 뼈아프긴 하겠네요.
06/04/29 16:22
815라는 맵이 프로토스가 나올시에 테란이 그닥 좋지 못하다는 걸 생각해보면 임요환 선수도 좋은 카드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데요. 에휴.;;; 그냥 박태민 선수가 나왔으면 싶습니다. 얼마전 변길섭 선수도 이겼고 프로토스전도 잘하고 저저전도 잘하고.. 태민선수, 안되겠니?
06/04/29 16:22
송병구 선수 잡으러 누가 나올지...아마 박태민 선수가 가능성이 가장 커보이는군요. 박용욱 선수도 괜찮긴 하지만 송병구 선수가 토스전에도 능한 선수라 박태민 선수가 더 확실한 카드같네요.
06/04/29 16:22
변은종 선수의 4드론은 아쉽습니다. 저저전 강자가 그럴 이유가 있었나요? 있었으니까 했겠지만... 스코어가 2:1이라서 더 할만 했을까요?
06/04/29 16:23
T1은 최종보스 하나만 버티고 있는 팀이 아닙니다!!! 여러명의 최종보스들이 떡하니 대기하고 있지요. 후후후후.ㅡ_ㅡ 이겨랏!!! 티원!!!
06/04/29 16:23
그 인터뷰들이 상당수가 일부러 이미지 메이킹을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썬 연성선수 오래갈거 같군요. 근데 윤종민선수 가능하면 담부턴 성큰 그냥 짓길.
06/04/29 16:24
후우....... 박태민선수를 내보는게 훨씬더 안정되긴 하겠지만.......
만약 송병구선수가 나온다 가정했을때,태민선수는 병구선수한테 수비형에 최종병기 조합에 역전패 당한적도 있었고....... 게다가 815는 도망자 플토로써 플토가 무너질듯 무너질듯 계속 도망가면서 버텨내기에 다른맵보다 그나마 낫고....... 결국 거의 막을수가 없는 최종 병기조합을 갖추며 이길때가 많기때문에......(사실 저그입장에서 플토에게 지는 시나리오중 그게 가장 힘빠지죠.) 게다가 태민선수가 강민선수나 송병구선수같은 수비형 토스에게 운영으로 덤비다 역전패 당한적이 많아가지고....... 왠지 제 주관적인 의견으로는 임요환선수가 나올것이라 예상합니다.
06/04/29 16:25
아 엠겜 정말 개막전부터 대박인데요!!!!! 이런 경기가 엠겜 단독 라이브 생중계라니요!!!!! 엠겜 2006 스카이 프로리그 개막전 경기 정말 대박입니다!!!!!!!!
온게임넷은 좀 아쉽겠네요, 녹화중계이니. 암튼 엠겜 대박입니다!!!
06/04/29 16:27
sky92님//요즘 박태민 선수의 페이스가 나쁘지 않고, 수정전 815에서도 무난한 플레이로 이재훈 선수를 이겼습니다. 레퀴엠 같은 경우는 유리했던 경기를 스스로가 망쳐버린 느낌이(-_-); 없잖아 있지만 요즘 페이스를 봐서는 태민선수도 나쁘지 않을거 같네요.(라고는 해도 오늘은 당연하게~ 이길거야. 하고 기대하는 선수들이 죄다 져서. 에효.;;)
06/04/29 16:28
바둑에도 인터뷰에 튀는 이세돌9단이 있으시죠 아마 기사중에 유일하게 안티까지 보유하실정도의 튀는 인터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정상을 유지하고 있더군요 모르겠습니다. 분명 인격적인면까지 무결점한 이창호구단이 멋있기도 하지만 이세돌 구단의 튀는 인터뷰도 저는 좋더군요
06/04/29 16:29
송병구 대 임요환 선수네요...다소 의외군요 임요환 선수로는 송병구 선수를 막기는 상당히 역부족으로 느껴지는데...흠흠; 뭔가 비책을 새롭게 준비한게 아니라면...
06/04/29 16:29
헉!! 815라면 송병구 선수가 더 유리할 것 같은데, 그나저나 오늘은 승자예상이 대부분 빗나 갔으니 뭐라 하기도 좀...... ㅡ.ㅡ;;
06/04/29 16:29
임요환 선수가 최근 플토전이 거의 사기 수준인듯 한데요,,, 자로잰 정확한 타이밍 공격과 그걸 흐트릴수 있는 힘또는 테크 또는 기습이 될듯
06/04/29 16:29
후덜덜 임요환 선수와 송병구 선수... 여기서 송병구 선수가 이기면 mvp는 김동건 선수!! 임요환 선수가 이기면.. 두말할 것 없이 임요환 선수!
즐겁게 감상해보아요^^(고인규, 최수범..언제나올거삼 ㅜㅜ)
06/04/29 16:30
결과부터 보고 말씀하시죠 날라오링님? 요즘 임요환 선수 플토전이 그닥 나쁘진 않거든요. 뭔가 자신이 있으니까 나온것일텐데 미리부터 역부족이네 어쩌네. 참 말 많으셔요.
06/04/29 16:31
다만 맵측면에서는 송병구 선수에게 웃어주구요,... 근데 송병구 선수가 그분에게 100승의 제물이 되고 글쎄요...
경기결과를 예측 못하겠네요.
06/04/29 16:31
임요환 선수 반섬맵에서 강하니까 SKT1이 내밀만한 최고의 카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맵에서 저그는.. 플토의 수비형에 무너질만한 가능성이 꽤 높아서.. 잘하고도 질거 같아요
06/04/29 16:31
axl님//후기리그 개막전 KTF전에서 강민선수에게 졌었죠. 포르테라는 맵이 테란에게 좋지 못하다는걸 알면서도 나왔는데.. 무난하게 가다가 패배. 으윽. 임요환 선수 이번에도 그러면 스갤에서 깝니다.ㅠ_ㅠ!!!
06/04/29 16:32
엥? 러쉬아워가 아닌 815에서 테란이? 그것도 플토상대로 임요환선수가... 뭔가 필살해법이 있는가요?
이맵은 플토맵이라서 플플전 최강자인 송병구에 맞붙힐 플토카드도 마땅치 않아서.... 어쨋든 삼성이 가져갈것 처럼 보이네요.
06/04/29 16:32
근데 815에서 임테란 전적이 좋긴 좋죠. 박정석, 박지호 등 내노라하는 프로토스들을 격파했으니...근데 저번 815에서 나다를 관광보낸 송병구 선수라 모르겠네요...
06/04/29 16:32
맵에서의 성적도 송병구 선수가 좋습니다. 송병구 선수 815맵에서 4승 1패
임요환 선수는 대 프로토스 상대로 2승 3패입니다.
06/04/29 16:32
변형태 선수를 뚝딱 하고 너무도 여유롭게 이겼던 병구 선수.. 박태민 선수가 나오는게 가장 무난해보이는데... 뭔가 딱히 생각해둔게 아니라면, 송병구 선수의 싱거운 승을 예상해봅니다
06/04/29 16:32
헐 왜케 님들은 빨리 댓글과 빠른 수정을 헉 좌절,!!! 거의 동시에 나도 이건준 선수라고 읽었을텐데 리플달때 insert버튼이 눌러져서 다시 쓰고 쓰고 그러다가 헐,,,,,
06/04/29 16:33
연이님//날리오링님은 단지 역부족으로 느껴진다고 말씀하셨을 뿐인데 그렇게 날카롭게 공격적으로 말씀하실 필요가 있나요? 참 말 많으시네요라뇨...ㅡ.ㅡ; 흥분 가라앉히시길
06/04/29 16:33
맘을 비우고 정좌중입니다-_-; 각오도 단단히 다졌습니다.
요환선수 일한번 내줘요. 이래저래 맘 많이 상할 연성동생을 위해 한방 크게 보여줘요 제발!
06/04/29 16:34
나야NaYa님//저분이 한두번 그러셨어야죠.ㅡ_ㅡ 저도 좀 신경이 날카로워졌나봅니다. 에효.-_- 미운털이 박히면 뭘 하더라도 다 미워뵈거든요.:( 그런데 나야트레이의 약자인가요? 닉네임은?:D
06/04/29 16:35
axl님//지난 스카이 프로리그 후기 개막전 KTF와의 경기였죠 ^^ 2:0 으로 티원이 앞서면서 KTF의 연승행진이 깨지나 했는데 그 뒤에 2연승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고 포르테에서 임요환 선수와 강민 선수가 만났습니다.. 당시에 FD를 하던 임요환 선수를 상대로 알고 있었다는듯이 드라군 컨트롤으로 끝내던 모습이란;;(아 셔틀질럿도 쓰긴 했죠 ^^)
06/04/29 16:36
강민선수팬분들중의 일부는 참 최연성선수를 싫어하더군요. 그동안 너무 깨져서 그런지 원.. 싫어하면 아얘 그냥 관심을 꺼주셨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후..; 전 아얘 강민선수가 이기던 말던 관심이 없는데 ㅡ.ㅡ;
06/04/29 16:37
나야님//오오, 혹시 포맆이나 테일즈하세요?^ㅁ^ 아니면 룬아 좋아하시나? 요즘 테일즈 열랩중인데 관련 닉을 보니까 굉장히 반갑네요.(생뚱맞은 말이라서 죄송합니다. 흐흐.;)
06/04/29 16:38
후후....... 룬의 아이들 1부는 상당히 재밌게 봤는데 말이죠......
2부는 사정상 못봐가지고....... (지금 전민희 작가님이 연중 아닌가요?)
06/04/29 16:40
연이//포립 요즘에 어떻게 운영하나요.... 브라우저형태에서 웹으로 넘어온 뒤에 거의 안하고 있는데..... 예전은 참 재미있었는데...ㅠ_ㅠ
06/04/29 16:41
"더블은 투팩에 밀린다" 라기 보다는, 투팩도 더블커맨드에 대한 대처법중에 하나일 뿐입니다. 대처 잘하면 더블커맨드를 한다고 해도 맵에 따라 충분히 막을 수 있는것이 투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요즘 프로토스들이 노게이트 더블넥서스를 꽤나 자주 사용하는데, 알포인트 강민 대 이윤열 경기에서 쓰리게이트 사업드래군으로 투팩을 막아내는 강민 선수를 보면 더블을 한다고 공격적인 투팩에 '약한'것은 절대 아닙니다. 러쉬아워 임요환, 박지호 전에서도 박지호 선수의 다크템플러 선택이 아니고 쓰리게이트 드래군으로 갔더라도 충분히 막아볼 만 했었을겁니다.(인터뷰 내용도 전략에서는 졌지만 빌드에서 졌다는게 바로 저 말이죠) 어제 있었던 송병구 선수 경기도 드래군 컨트롤이 꽤나 아쉬웠구요.
06/04/29 16:41
sony_NW-E70님//저도 포맆 요즘은 안해요.ㅠ_ㅠ 브라우저에서 웹으로 넘어가고서 잠시 하다가 관두고 요즘은 테일즈하고 있습니다. 듣기에는 제대로 돌아가지도 않는다네요.ㅠ.ㅠ
06/04/29 16:44
안타깝군요; 소맥이.... 창세기전을 버리고는 어디 갈데가 없는데...라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왜 그리 빨리 끝냈는지... 아쉬울따름;
06/04/29 16:44
날라오링///
옛날부터 묻고싶었습니다. T1이라는 게임단과 그 이하 선수들이 그렇게도 싫습니까? 당신이 그토록 흠모해마지않는 KTF라는 게임단을 결승에서 숱하게 좌절시켜서? 지겹지도 않습니까? 당신의 그런 행동이 스스로도 부끄럽고 낯 뜨겁지 않냐 이말입니다.
06/04/29 16:44
룬의 아이들은 데모닉 6권까지 나왔습니다. 연중이 아닙니다. 통신연재를 안할뿐이죠.
...그런데 왜 갑자기 룬의 아이들 이야기가 나오나요? -_-;;
06/04/29 16:45
연이님//저도 예전에 테일즈위버 즐겼었는데 반갑네요 ^^ 더불어 룬의 아이들은 윈터러는 전권 다 소장하고 있답니다 ^^; 전민희씨 광팬이거든요. 연이님도 룬의 아이들 보셨나요? ^^
06/04/29 16:47
아카님//제가 나야님 닉네임을 보고 반가워서 이야기를 하다보니. 으하하.^ㅁ^;;; 아, 룬아 데모닉 어느새 6권까지 나왔나요? 아이고, 3권까지 이야기만 듣고(보기는 2권.) 말았는데 흑, 도서관에 가봐야겠네요.
나야님//오, 전 윈터러는 다 읽고 데모닉은 2권까진가 봤어요. 그리고 전민희님 소설은 세월의 돌정도? 저희동네 도서관에는 책이 많이 없어요.ㅠㅠ 그리고 혹 다시 테일즈 하시면 산스루섭에서 정연우/아이멜리 찾아주세요~^ㅁ^ 그리고.. 이젠 정말 게임 집중합시다.;;;
06/04/29 16:48
이번의 임요환선수의 섬맵 스타일은 주로 자신이 썼던 골리앗이 아닌 탱크위주네요....... 조금 의외입니다. 그분의 독이되기도 하고 약이되기도 한 섬맵 골리앗 사랑은 정평이 날정도인데요....... 그래도 현재까지는 팽팽한 상황.
06/04/29 16:48
일부 티원팬들 제발 자제해주세요. 은근슬쩍 묻어가며 케텝 까시는 추한 모습은 보이질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물론 계속 그러시는 일부 팬들 얘깁니다. )
06/04/29 16:50
비밀 / 만약 저에게 하신 말씀이라면 일단 님께서 언급하신 '추한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주시는 저 날라오링씨나 좀 자제 시키고 말씀해주십시오. 추
06/04/29 16:51
비밀님//케텝에게 악감정이나 비난 같은거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아니, 좋아하는 선수들도 있고 팀 자체는 정말 좋은 팀이라고 생각해요. 만은, 일부 몰지각한 팬들이 티원팀을 이래저래 깎아내리는 게 보기 좋지 않다는거죠. 티원팬들이 언제 케텝팀 깎아내리던가요?ㅡㅡ
06/04/29 16:54
연이님//님 말씀이 아니고 몇몇분들이 좀 안 좋은 모습을 보이셔서 미리 경계하고자 하는 겁니다.
非人不傳님// 그런 사람은 무시하시죠. 저도 그 사람 상대할 가치 없다고 생각합니다. '추한모습' 보인다고 따라하면 똑같이 추해질 뿐이겠죠??
06/04/29 16:59
연이님, 이런 말 하는 전 가슴이 쓰립니다...-_-;;;;
박서가 프로리그에서 잘해줘야 할 텐데...;;;; 역시 전 충성도가 떨어지는 팬이었나봐요, 일희일비하는 것을 보면
06/04/29 17:01
나야돌돌이님//흐흑, 임요환 선수에 대한 애정을 알고 있으니까 이렇게 저도 같이 울지요..ㅠ_ㅠ;; 그래도 지금 아주 나쁜 상황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하니, 믿어봅시다. 박서!!!ㅠ.ㅠ
06/04/29 17:12
정말, 정말 결과론적인 야야기입니다만...
왜 박태민선수는 생각하지 못했나요? 완전 작년 후기리그 개막전과 다를게 없잖아요. 프로토스가 나올거 뻔히 알면서 테란카드를 내민 것이 이해가 안됩니다. 그것도 815라는 맵에서. 후우, 분전하고, 잘하면 뭐합니까. 졌는데.ㅜㅜ
06/04/29 17:13
815라는 맵이 프로토스에게 할만한 측면이 많긴 많아요, 유리함도 사실이구요. 임요환 선수가 분전을 해보았지만 셔틀 둠드랍과 무난하게 캐리어로 넘어가면 테란이 이기기 힘들었습니다.
송병구 선수 수고하셨고, 임요환 선수도 수고하셨습니다.
06/04/29 17:13
뭐 특이한 해법도 없었군요. 플토가 유리한 맵에서 그것도 임요환 선수를 내보내는 것은 흠... 경기는 재미는 있었네요.
역시 중요한 경기 특히 프로리그에선 임요환 선수를 특히 에이스 결정전에선 기용하는 것은 확률상 무리입니다.
06/04/29 17:13
아 경기 멋지게 했네요. 다만 아쉬운건 역시 815에서는 운영이 힘들긴 해도 골리앗 위주의 플레이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역시 '벌쳐 탱크로는 프로토스의 셔틀 플레이를 저지하기엔 한계가 있네요. 어쨌든 임요환 선수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마르지 않는 근성을 보여 주었고, 송병구 선수는 순간 그 근성에 말리는 듯 했지만 차츰 침착함을 되찾아서 캐리어 타이밍으로 넘어간 선택이 좋았다고 생각되네요. 개막전 부터 참 대박이네요. ^ ^
06/04/29 17:14
최선을 다한 선수들한테 왜 누가 나오지 않았느냐 이런 식의 댓글은 실례란 생각 안합니까? 언제든 결과만 놓고 생각하는군요. 만약 임요환 선수가 이겼으면 역시 임요환~ 이런 댓글이 달렸겠죠.
06/04/29 17:14
아주 무리는 아닙니다. 단, 상대가 프로토스만 아니라면 말이죠. 뻔히 프로토스가 나올거 예상했을텐데 왜 저그를 붙이지 않았는지. 이해불갑니다. 으으으으윽.(돌아서서 한숨 푹푹.)
06/04/29 17:15
815에서는 저그도 그다지... 전통적으로 반섬맵에서는 프로토스가 저그 상대로 강합니다. 맞 프프전이나 작정하려 저그 뭐 제가 보기에도 테란 카드보다는 저그 카드가 더 좋아보였습니다만 어쨌거나 다 감독분들이 생각이 있으셔서 내보내셨겠죠.
06/04/29 17:15
虛無//임요환 선수가 에이스 결정전에 나오는 게 왜 무리입니까? 최근 분위기가 T1 선수들 중에 가장 좋았고 주훈 감독도 나름대로 자신이 있었으니 내보낸 건데. 여하튼 최연성 선수가 신인을 우습게 본다는 둥 임요환 선수는 에이스 결정전에 무리라는 둥 이상한 소리만 하시는군요.
06/04/29 17:15
그나저나 815맵 수정부분이 오늘 보이는군요
예전에 루나에서도 원탱크 드랍 하는 버그성 자리가 있었는데 맵퍼분들이 일부러 저런 자리를 만드는건지? 저런 자리는 거의 테란의 탱크만 좋은 자린데 빨리 수정하길 바랍니다
06/04/29 17:16
중간중간 꾸준히 잡아준 드랍쉽 때문에 국지전에서 화력 차이가 계속적으로 발생하네요. 골리앗 안써서인지 셔틀은 계속 늘어만 가는데요...
06/04/29 17:16
크로캅님//제가 티원에 관심도 없다면 그런 말도 안합니다. 애정이 없으면 그런 소리도 안하고 아, 그냥 졌구나. 하고 끝냈을지도 몰라요. 속상해서 그럽니다. 속상해서 정말 못할소리라는 거, 결과론적이라는거 알면서도 이럽니다. 아휴. 초반부터 삽한번 뜨고 시작하는 테란한시라지만 정말 질때마다 아이구 내가 못살아.(....) 이러는 바보같은 팬입니다. 아으으으으.
06/04/29 17:16
임요환 선수 프로토스전 이렇게 잘했나요?
나아졌다 나아졌다 생각은 했지만 프로토스에게 세다 라는 느낌은 없었는데, 이번 경기는 정말 세다 라고 느껴집니다. 타이밍, 빌드의 우위에 의한 물량이 아닌 운영으로 싸우는 박서를 본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06/04/29 17:16
다소 일방적인 게임이 나왔네요.. 역시 송병구 선수.. 강민 선수 다음으로 무척이나 기대하는 선수죠;; 지난번 임요환 선수에게 100승을 헌납할때는, 연습을 거의 안했다고 분하지 않다고 했었는데.. 오늘은 연습을 많이 한듯..^^ 무척 안정적인 모습으로 시종일관 게임을 쥐고 흔들면서 무난히 팀에 1승을 안겨줍니다.. 뭔가 특별한 비책이 없는 이상은 송병구 선수 상대로는 테란들 나올 생각은 -_-; 안하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들정도로~ 역시 마무리는 깔끔한 캐리어 ^^ 마지막에 캐리어에 붙어있는 수 많은 옵저버를 보면서 정말 안정적이구나 싶더군요..
06/04/29 17:17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할 정도로 강력한 팀임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아슬아슬하게 가네요...그래서 재미는 나지만
박서가 오늘 이겼으면 대박이었을 텐데..;;;;
06/04/29 17:17
t1팬 분들, 원래 t1은 전승우승 같은거 안한다는거 아시면서,ㅡ.ㅡ;;
딱히 특정팀의 팬이 아닌 저로서는 이번엔 좀 다른 강자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도......(죄송)
06/04/29 17:17
날라오링님 죄송하지만 좋아하시는 강민 선수와 케텝분들 응원해주세요, 괜히 딴팀에게 일방적이다니 뭐니 어쩌니 그런 소리하면서 즐거워하시는데 참 자기 싫어하는 팀이 응원하는 팀과 상관없이 계속 아까 위에서 비방하시던데 좀 보기 그러네요.
그리고 송병구 선수에 대항하자면 전상욱 선수가 있구요, 테란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게 아니라 815에서는 테란 나올 생각을 안한다는 표현이 맞아 보입니다. 워낙 815자체가 이제는 테플전 스코어가 3:9로 프로토스가 앞서고 있거든요. 전체적으로 구 815에서 6:6으로 시작된 전적이 신 815들어오면서 격차가 급격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암튼 815에서는 프로토스가 많이 출현할 것 같습니다.
06/04/29 17:18
날라오링/저도 제일 좋아하는 선수가 강민선수이긴 하지만...여기다가 자꾸 이상한 댓글 다시니까..강민선수와 케텝이 욕먹습니다..ㅡ.,ㅡ;자제하세요
06/04/29 17:18
날라오링님 그만좀 하시죠? 일방적인 게임이라고요? 일방적인 게임치고는 임요환 선수의 분전이 굉장했는데 말이죠. 아이고, 그렇게 말씀하시면 임요환 선수의 분전이 조금이라도 빛을 바랠까 열심히 궁리하시나본데. 날라오링님 말씀을 보니까 오히려 임요환 선수가 나와서 지긴 했어도 끝까지 분전해준것만으로도 고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게 좋아하는 강민선수, 다음주에 송병구 선수랑 붙는데 그때도 송병구 선수에 대해서 좋은 말을 하실지.. 기대해보겠습니다.:p
06/04/29 17:19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경기를 두고 일방적인 경기라 평가하는 분의 의도가 뻔히 보이지만 그냥 넘어가죠. 왠지 강민 선수의 안티 같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06/04/29 17:19
네네, 중후반부터 광분하는 티원이니까. 전기리그때도 1승 4패인가. 아주 삽을 뜨다가도 결국 우승 세번하고 트리플 크라운한 티원이니까 믿어보렵니다. 그래도, 앞으로 815에 테란나오면..
전상욱 선수 빼곤 안믿을래요!!!(후다다닥.)
06/04/29 17:20
그리고 연습량이 대단히 많이 보이는게, 적절한 위치에 배치된 옵저버와 드랍쉽의 이동경로를 거의다 알고 있는듯 한 플레이.. 다소 쉽게 중앙멀티를 내줬지만, 끊임없는 견제와..아무튼간에, 임요환 선수의 견제 플레이에 오늘 거의 당한게 없을 정도로 단단한 모습 보여줍니다;; 아 근데 아까 임요환 선수가 공략했던 6시 지역은 질럿도 내리지 못하뇨?
06/04/29 17:20
아 너무 아쉽습니다. 제대로 나오지도 않는 엠겜을 틀어놓고 소리만 들으면서 부들부들하고 있었는데;;; 선전한 요환선수에게 박수쳐주고 싶습니다만 티원팀 걱정됩니다. 아아아-
06/04/29 17:20
거참 제가 이런 분들때문에 글을 쓰기 싫습니다. 아니 경기 자체를 즐기면 안됩니까? 왜 여기서 자기 싫어하는 팀 졌다고 되게 좋아하시네요.
그럴 시간 있으면 이긴 선수에게 축하를 진 선수에게 격려나 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니 그것까진 바라지도 않고 괜히 다른 분들 이긴 팀 팬분들이나 진 팀 팬분들이나 마음 상처내지 않게 그냥 가만히 계셔주세요.
06/04/29 17:20
세렌님//티원이 원래 초반에 삽을 듬뿍-_-뜨고 중후반에 미친듯한 러쉬를 보여주지 않습니까. 저는 아직도 전기리그 3:0 셧아웃 러쉬를 잊지 않고 있습니다. 후후후.ㅡ_ㅡv
06/04/29 17:21
초반에는 좀 일방적이었습니다. 근데 7시먹고 센터먹는 순간부터는 임요환선수에게 확실히 유리했습니다. 송병구선수가 센터지역을 드라군으로 꾸준히 견제해주면서 캐리어를 모아준게 승리의 원인이죠. 무리해서 지상병력으로 뚫으려고 했으면 그대로 gg나올 상황이었죠.
06/04/29 17:22
Nerion님//죄송합니다. 저런 몰지각한 사람에게 괜히 화내다보니 저 역시도 Nerion님의 글에 좋지 못한 댓글만 달게 되었네요. 뭐, 송병구 선수도 잘했고 임요환 선수도 잘했지만 그래도 티원팬이라서 그런지 아쉬움만 폭폭 남네요. 그래도 중후반에 가면 미칠듯한 러쉬를 보여주는 티원이니(언제나 그랬듯이.) 믿어보렵니다. 아자아자.
06/04/29 17:22
6시 수정 필요한 듯 합니다. 솔직히 맵의 사각지대를 찾아낸 임요환 선수도 대단하지만, 그것이 비교적 수월할 뻔 했던 경기가 장기전으로 가게 된 큰 원인 중 하나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온겜넷은 맵을 조금 더 연구 좀 해주시길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06/04/29 17:22
흠 전 일방적인 경기로 봤는데 ^^ 아직 제가 경기 보는 눈이 부족한건지;; 임요환 선수가 7시 멀티를 가져가고 중앙멀티를 가져가는 그 순간에도, 송병구 선수가 해놓은게 많아서.. 전혀 불안하지도 않았고.. 7시 멀티는 내주더라도 중앙멀티는 곧 파괴시킬수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프로토스가 먹은 자원이 너무 많았죠
06/04/29 17:23
T1 팬분들 엄청많네요.... 경기이긴 송병구선수에게도 관심을 +_+
두선수다 잘싸웠고 송병구 선수 체제전환 정말 빈틈없이 깔끔하네요.
06/04/29 17:24
네, 아주아주아주 경기보는 눈이 에러세요.^_^ 그렇게 웃으면서 말하면 다른 분들이 아, 그래요. 하고 좋게 넘어가주실줄 알았나요? 그냥 조용히 다음주 강민선수의 경기나 지켜보시고, 그 다음에 누가 이기든 좋게, 조용히 축하해주세요. 뭐, 덕분에 저는 송병구 선수만 열심히 응원하겠지만요. 호호.
06/04/29 17:25
하긴 이게 티원스러움 같아요
팬들의 가슴을 졸여놓고는 거침없는 포쓰로 우승을 향해 돌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그래도 좀 안전하게 가십시다 개막전 다운 좋은 경기들이었다고 생각해요 테란 열세의 맵에서 박서가 상당히 선전했다고 보고요, 정말 대 플토전이 강력해지고 있는 것 같아서 비록 졌지만 크게 분하지는 않네요
06/04/29 17:25
후후, 오늘 경기 이긴 송병구 선수가 좀 미워지려고 했지만.. 상대가 강민선수라는 걸 생각하니 다시 한번 송병구 파이팅!!을 외치게 되는군요. 병구선수. 잘해봅시다. 후훗.-_-+
06/04/29 17:27
Kori님//예, 다음에 하실 이야기 뻔하죠. '이 선수는 개인리그에서 "죽"을 쑤고 프로리그에선 훨훨 날아다니네요. " ^^ " 절대 의도적으로 죽을 쑤느니 하고 비꼬신 것도 아닐테고 의도적으로 팬 기분 나쁘라고 ^^ 붙이신 것도 아닐테고 인터넷에서 ^^은 일반적으로 비꼬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에 사용을 되도록이면 자제한다는 사실도 모르셨을 테죠. 예, 모르실 수 도 있겠죠. 그렇다면 다음부터라도 자제해주시길 바랍니다.
06/04/29 17:27
팬들끼리 싸우는거 서로 몰지각해보이는데 항상 자기는 '저사람 때문에 어쩔수없이 악플을달았네요'하면서 변명하는데 제가 보기엔 둘다 똑같애요. 무슨 초등학생들끼리 누구집에 부자네하고 싸우는것같네요.
06/04/29 17:27
완전 일방적이었다라는 말은 아닌것 같지만 송병구 선수가 잘해서 시종일관 유리했던 걸로 봤는데..
평소 티원팀에 대한 좋지 않은 태도를 보이신 날라오링님이 하신 말이 아니면 대수롭지 않은 내용 같네요.
06/04/29 17:27
나쁜 현상이죠.-_- 그리고 케텝팬이 아니라 날라오링님 한분만 혼자 분전하시는 중입니다. 괜히 애꿎은 다른 팬들까지 끌어들이진 마세요. 저런 사람에게 일일이 발끈하는 저도 얼간이 같지만.
06/04/29 17:28
서로 비꼬고 헐뜯고. 두쪽다 보기싫은건 매한가지. ㅡ_ㅡ.
자신이 이곳을 더럽히고 있다는 생각은 조금도 하지 않겠지. 에휴..
06/04/29 17:28
음.. 저 위에 keke님 말씀 보고 흠칫! -_-;
제가 바로 keke님께서 말씀하신 강민선수 팬들중에서 최연성선수 싫어하는 사람중 한명입니다.. ^^; 만.. 최연성선수 싫어한다고 공개적으로 게시판에 써보기는 처음이군요;;음하핫.. (싫어한다기보다는 얄밉다는 쪽이 더 적절한.. ^^;;)
06/04/29 17:29
난토님//뭐, 도발한 사람이나 도발당하는 사람이나 오십보 백보지만..-_-그렇다고 중간에서 "아이고, 니들 다 똑같애."하는 것도 딱히 좋은 태도만은 아닌거 같은데요.
06/04/29 17:29
강민선수팬들이나 KTF팬들은 날라오링 자제시키야 할듯...
많은 말을 듣고도 저러는거 보면 날라오링은 강민과 KTF까일지도... 크로캅님/모든 맵에서가 아니라 플토가 저그 상대로도 할만하고 거기다가 테란상대로는 땡큐인 맵에서 그것도 에이스결정전에 테란인 임요환 선수를 내보낸다는것이....(물론 결과론임을 인정합니다만 임선수가 이길거라고 예상하신분은 그리 많지 않다고 봅니다. 이겼을때는 난리가 났겠지만 그래도 확률은 낮죠.) 1,2 경기때도 아니고 꼭 에이스결정전에 그랬어야하는지... 혹시 변은종 선수를 예상했었다면 할말은 없습니다.
06/04/29 17:31
항상 이런식이죠... 중간에 끼어들어서 뭐라고하면 상관없으니 빠져 이런식.. 하지만 이건 알아두세요 님들이 퍼질러놓은 똥때문에 pgr이 점점 오염되고 있다는것을...
06/04/29 17:31
虛無//스갤의 일부 몰지각한 광빠와 머빠들이 안티 양성하는데 막대한 공헌을 한 것으로만 봐도 정말 팬 하나하나의 행동이 그 프로게이머의 이미지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것이 사실인 듯 합니다.
06/04/29 17:32
비밀....//전 또 낭만서생님의 댓글보고 비밀님이 절 비꼬려고 하는 케텝팬으로 아시는 줄 알았군요.
우선,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바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전 정말 그런의도가 아니였음을 알려 드려야 하겠군요..; 전 엠비시팬이자 삼성의 팬이기도 합니다.[사실 병구선수는 별로지만 삼성을 좋아하니까..] 비꼬고 싶은 마음 추호도 없었습니다.. 말이 상황에 따라선 다르게 받아들여 질 수 있다는걸, 정말 무서운것이라는걸 다시금 깨닫게 되는군요.. 아무튼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__);
06/04/29 17:34
22raptor님 // 싫어하시는거야 뭐 상관 없지요.
다만 지금 열심히 욕먹고 계신 누군가처럼 심하게 표현만 안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얘기죠.
06/04/29 18:28
분위기 바꾸죠,,,, 안석열 선수 김윤환선수의 원해처리 파상공세를 잘막고 이겼네요,,,,, 좋은 컨트롤 안석열 선수 한동안 갠전 못나온 설움을 표호로 날려버리는듯
06/04/29 18:57
항즐이님 외.//
딴일 하다가 파포의 김동건 선수의 인터뷰를 보았습니다. -초반은 불리해보였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불리한 순간은 없었다. 빌드 상으로 앞서갔고, 운영도 내가 짜온 시나리오대로 잘 흘러갔다 이런 소리가 있죠. 보세요.. 선수는 저렇게 생각하고 있었던 겁니다. 모든 맵에서 투팩이 유리한게 아니라니까요. 막을 수만 있다면 훨씬 더블커맨드가 유리한 것이고 이 맵은 그런 맵인 겁니다. 김동건 선수가 짜온 시나리오대로 흘러간 거고 물론 잘 한 것입니다만 빌드도 조낸 불리했는데 이겼네 와... 이게 아니라 유리했고 유리한대로 이긴겁니다. 이긴 선수가 제일 잘 알겠죠.
06/04/29 18:59
그거야 당연한거죠... 2팩이 유리하다 하는 것은 노배럭 더블로 시작한 상대에게 큰 피해를 준다는 가정을 전제로 하는 것인데 아까 김동건 선수의 플레이는 배럭과 벙커로 최대한 벌쳐 플레이를 방지하였으며 결국 확장도 빠르고 그 자원력을 바탕으로 상대보다 물량이 더 나올수밖에 없습니다.
장기적으로 2팩의 푸시를 막을수만 있다면 노배럭 더블이 이깁니다.
06/04/29 19:37
Veritas//
빌드도 실력입니다. 누가 뭐랍니까? 괜히 안티기질 내보이지 마시길. 단지 위에서 다른 분들이 말씀하시는 대로 빌드도 유리했는데 최연성 선수가 졌다 이게 아니라. 처음부터 김동건선수 시나리오였고 계속 유리했고 유리함을 유지하고 이겼다는 겁니다. 물론 최연성 선수를 빌드의 유리함을 유지하며 승리하는게 신인으로서 대단한 일이긴 합니다만. 아무튼 최연성 선수가 유리한 것을 못해서 진게 아니란 겁니다. 저것만 봐도 당연히 투팩이 나올지 알았다는거 충분히 알았고 준비한 결과 노배럭 더블로 충분히 할만하니까 그냥 그거 가지고 나온거라는걸 알 수 있단 말이죠.
06/04/29 20:16
빌드 상으로 앞서 갔다는 말은 그냥 자신감의 표현인 것 같은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그 상황에서 최연성 선수가 입구 조이기를 하지 않은 것이 아쉽습니다. 이 맵보다 러쉬거리가 훨씬 멀었던 인투더다크니스에서 제가 예로 들었던 경기들을 생각해보시길.
06/04/29 20:20
송병구 선수 너무 잘해요~ 아후~
변은종 선수였던가요. '병구는 다이겨요' 라고 말했던 사람이... 정말 너무 잘해요 ㅠ ㅠ
06/04/29 21:42
오늘 박서의 패인은 병력 효율에 있다고 봅니다
임요환 선수 오늘따라 너무 죽은 병력이 많았습니다 ㅠ.ㅠ 종반즈음에 6시에 있던 공격병력으로 넥서스 정리하고 다시 태우고 이렇게 하지 왜 그냥 두고 온건지... 결국 골리앗 따로 싸우고 탱크 벌처 따로 싸우고 -_- 개막전이고 아직 본격적인 수순이 아니라 그냥 오늘 일진이 안좋았다 이해하려고 하고는 있습니다만 흑..좀 아까웠습니다 12시와 9시 섬멀티에 있던 소수 드라군을 계속 살려두는 것도 아쉬웠구요 에효....최연성 선수까지 의외의 패배를 당하고...못봤는데 최연성 선수에게 패배는 너무도 어울리지 않습니다..ㅠ.ㅠ 오늘 경기보고 참 기분 으악됐습니다 뭐 팀원들이 워낙에 많은 리그 치루고 있고 트리플 크라운의 여운과 압박감도 있을테니 초반에는 그냥 설렁한 마음으로 편안하게 봐야겠습니다 우리 티원 언제는 초반부터 무지막지하게 잘나갔나요 :) ....아 그래도 한구석이 마이 아파... 아까 마지막 경기보고 승질나서 아효ㅠ.ㅠ
06/04/29 22:21
근데요..이병민선수가 프로리그에서 나온스타인가요? 엠겜에서 4강들면서 뜬선수 아닌가요? 프로리그에서도 좋은모습 보인건 맞지만..프로리그가 키운스타는 절대 아닌거 같습니다만..
06/04/30 02:14
바람이// 아마도 최초 프로리그였던 에버배때는 신인상을 최연성 선수가 타고, 그 다음 피망배때 프로리그때 신인왕이 이병민선수였을 겁니다. 상당히 주목을 받았죠. 최연성선수와 같은 익산출신에 단단한 테란유저로서요.
저 역시 투팩은 노배럭더블에 빌드상 우위를 갖고 있는 빌드라고 생각합니다. 타격을 줘야지만 우위를 가지는 빌드가 아니라 타격을 줄 수 있는데 최연성 선수가 원했던만큼의 피해를 못 준거죠. 막으면 유리하다.. 이말대로라면 12해처리 앞마당 가져가면서 9스포닝풀 막으면 유리하다라는 것과 같겠지만 실제로는 9스포닝풀이 소위 잡아먹는 빌드라고 하지 않습니까.
06/04/30 04:16
노배럭 더블이 2팩보다 유리하다고 인터뷰했지요. 그렇게 유리한 전략이면 입구는 왜 좁혔을까요.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도 노배럭 더블은 상당히 위험요소가 존재하는 전략입니다. 일반적인 빌드오더가 100으로 시작해서 타이밍이 나오는 동안 초당 1-2점씩 깎이는 특성을 보인다면 노배럭더블은 0으로 시작해서 초당 1-2점씩 채워야 100이되는. 그런 특성을 가진 전략이죠. 제가 보기엔 김선수가 그 점수 매꾸는 부분을 잘했다고 스스로가 느꼈고 자신도 있었기에 경기 후 빌드에서 우위에 설 수 있었다는 발언을 한 게 아닌지 생각되네효.
06/04/30 04:33
강량// 그러니까 엠겜4강이 먼져이고 그다음이 프로리그 아닌가요?
최연성선수 같은경우 프로리그가 먼져고 그담에 엠겜,온겜이기에.. 프로리그가 낳은 스타가 맞지만..이병민선수는 좀.. 만약..마재윤선수가 다음시즌쯤에 프로리그나 온겜스타리그 우승을 한다고 프로리그나 온겜넷이 만든 스타..라고 못부르겠죠.. 주목은 엠겜데뷔전에서 전대회 우승자 강민을 이기면서 부터였을 겁니다.. 장육선수가 이윤열선수를 이기면서 유명해진것 처럼..또 그것이 단순한 이변이 아님을 증명한것이 그대회 4강에 들면서 아닌가요? 이미 알려질만큼 알려진선수가 그 이후 출전대회에서 성적을 냈고 그대회에서는 신인이었다고 그대회가 낳은..키운 스타..이러는건..아니라고 봅니다..
06/05/01 14:29
제 생각에도 노배럭 더블이 투팩보다 유리했다고 봤는데요..
생산건물이나 심시티로 방어가 불가능한 저그와는 다르다고 생각해요. 물론 투팩을 택하면 타이밍이 한번정도 나올 수 있지만.. 이때에도 심각한 타격을 주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죠.. 반면 노배럭더블을 택한 쪽은 한번만 막으면 막대한 자원을 바탕으로왠만해서는 지지않는 물량이 나오죠.. 거기다가 최연성선수의 투팩은 정상적인 투팩보다 더 늦었기 때문에 더욱더 노배럭 더블을 택한 쪽이 이득있는 빌드였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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