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4/28 23:49
..요즘엔 더블넥을 하면 상대가 히드라 테크를 탈경우 원스타게이트+투 로보틱스+빠른 웹 가버리고..
뮤탈일경우 투스타게이트 공업 투 로보틱스(웹 늦게 개발)을 가게 되더군요-.-;;요즘에는 테란식으로 상대 맞춤 빌드가 나온듯 합니다..
06/04/29 00:18
이 슬로카님이 본명으로 김묘x를 쓰시는 제가 심히 사모해 마지 않았던 그 분이신가요?
쪽지로 보내면 진심으로 받아들이실까봐 댓글로 씁니다;;; 아 본문에 대한 댓글을 달자면 강민선수가 조지명식에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200싸움에서 저그에게 확실히 이길 자신이 있는 듯 보입니다. 후반으로만 가면 나는 절대 질 수 없다. 는 기본마인드와 현 스타크래프트판의 대세(?)인 수비형은 일맥상통할 수 밖에 없으니 강민선수가 저그전에 강세를 띄는 것 같아요. 하지만 테란의 수비형에 프로토스가 제동을 어느 정도 걸어주었듯이 저그유저들이 가만히 있지 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요즘 저그유저들 기세가 보통이 아니니까요. 테란은 받아치는 프로토스에 대한 카드가 아직 여럿이긴 한데 과연 프로토스도 수비형을 받아치는 저그를 상대로 꺼낼 또 하나의 카드가 생길런지 궁금합니다.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 확실한 건 극강의 더블넥만이 저그전에 대한 해답이라고 보이네요.
06/04/29 00:19
제 얘기는 프로토스들이 저그전에 임하는 기본마인드를 강민선수식의 맞춤형 수비플레이로 바꾸자는 얘기인데.....;; 잘 전달이 안됐나보군요 -_- 2번째님은 글을 이해못하신 것 같으니;; 그리고 kanet3 같은 저따위 리플은 그냥 무시하도록 하겠습니다.
06/04/29 00:27
아 아니시구나 죄송하면서 또 뻘줌하네요;;
그분도 워낙에 스타를 즐기셔서 혹시나 했습니다. 아...그리고 저의 댓글은 본문의 내용을 어느정도 이해한 듯한 리플아닌가 싶네요.
06/04/29 01:09
오늘은 일단 더블넥이 아니었구요.. 훼이크 더블넥이었습니다. 박영훈 선수는 앞마당을 빨리 가져갈 줄 알고 드론 뽑지 않고 테크 느리게 가져가면서 몰아쳤는데 강민 선수는 빠르게 리버 갔지요... 저그 상대로는 정말 꾸준한 정찰에 정말 적절한 운영 (이렇게 추상적일수 밖에 없음. 답이 없기 때문에 ㅡㅡ;) 밖에 없습니다. 플토 대 저그 전에서의 상성이란 플토가 한 번 실수하면 패배로 직결되지만 저그는 한 번 실수하면 상황은 암울해지더라도 기회를 엿볼 가능성은 있다는 점이죠...
06/04/29 01:22
오늘 경기만으로 저그전에서의 해답이라고 하긴 좀 무리수가 있다고 보여지구요.. 강민 선수의 방어능력은 정말 타의 추종을 불허하네요.. 전 진짜 그 상화에서 막고 막고 막고 하다가 앞마당 먹자마자 무슨 경기가 7:3 으로 기울어지는 거보고 참 할말이 없더이다 ;; 여튼 오늘 강민 선수의 플레이는 수비형이 아니라 강민류 라고 불러야 할듯 합니다.. 이 방어 능력은 테란 최연성 선수가 플토 버전으로 옮겨온듯 하네요
06/04/29 02:49
와 .강민 선수는 특별합니다.
확실히 다릅니다..... 달라도 이렇게 다를수가... 기본 마인드가 달라요.. 확실히 기본 마인드... 부터 다른듯합니다.. 공감합니다... 강민 선수처럼만 플레이 한다면 토스에겐 저그는 그리 무서운 종족이 아닐지 몰라요. 강민 선수의 특징은... 정석을 가든 수비형을 가든... 그냥 대놓고 가지 않습니다.. 항상 훼이크... 항상 전략을 뒤집습니다... 절대 예측하지 못하게 만드는... 정말 탁월한 전략적인 플레이... 그 기반으로 수비형을 운영 하는 듯 싶어요... 남들 원게이트 플레이 어렵다 어렵다 해도... 이렇게 훼이크 주고 저렇게 하니깐... 원게이트가 되네요. 정말 특별합니다.
06/04/29 12:20
rakorn님, Den_Zerg님//네 물론 한경기 만으로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강민선수가 그간 커세어리버 반땅싸움부터해서 지금까지 보여온 1차 앞마당확보 후 수비플레이의 큰 틀은 변함이 없는것 같습니다. 상대체제에 따른 유동적 대처가 어제처럼 앞마당도 미루고 빠른리버의 선택을 하게 만든것이겠지요. 박영훈선수가 1차러시 이후 몰아치지않고 확장을 했다면 당연히 강민선수도 더 빠르게 앞마당을 확보했을테니 결국은 같은 선상에 있다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