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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27 21:54
이런 글이 문제가 된다면 사이트가 문을 닫아야지 글이 지워진데서야... ^^
모두들 조금씩 더 글에 애정을 담아 주셨으면 하는 맘입니다.
06/04/27 21:58
음... 여러모로 글도 많이 삭제가 되고 어수선한 하루인 것 같습니다.
저는 운영진분들에게 건의를 드리고 싶은게... 글이 삭제가 된 게 결국은 논쟁이 격화되고 비난글이 됨으로인해 삭제가 되었다고 생각하는데, 그렇다면 지켜보시다가 비난글이 되면 삭제하시는 게 아니라 좀더 - 죄송합니다. 별 도움도 못 드리면서 - 앞서서 논쟁이 격화되고 비난글이 될 것 같으면 회원분들에게 릴렉스하라고 주의를 주셔서 논쟁이 바로잡아질 수 있도록 만드는 게 더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글이 삭제가 되는 건 글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그로 인해 예의를 지키지 않는 일부 회원분들의 매너없는 댓글에 의해 논란이 증폭되기 때문에 적어도 이 시점에서 악플을 다는 회원에 대한 경고가 먼저 주어진다면 글은 그대로 보존할 수는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homy님의 그 끼어드는(?) - 적절한 표현이 없네요. 죄송합니다. - 타이밍은 참 절묘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거든요. 아무튼 내일 하루만 또 지나면 주말이고 메이데이에 한숨 돌립니다. 운영진분들도 편안한 밤 되기를 바랍니다.
06/04/27 21:59
피지알이 가식적이라는 사람은 평소 행실이 어떤지 심히 궁금합니다. 만나자 마자 말까고 마음에 안들면 있는말 없는말 지어내서 실컷 욕지껄이나 지껄이는게 가식적이지 않고 정상적인건지... 참 묻고싶네요.
06/04/27 22:01
전체적으로 My name is J님의 심정은 이해가 갑니다. 저 역시 몇몇 좀 거슬리는 사람들이 눈에 보이고요. 하지만 회원가입과 유예기간만 지나면 딱히 방문을 막을 수 없는 곳이기에 어떻게 하기가 힘들지요.
성급한 판단은 문제가 있습니디만 분명히 소모적인 논쟁을 의도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스겔 같은 곳에서는 글설리 같은 류의 댓글로 그냥 무시하면 되지만 pgr은 특성상 그런 사람들에게도 상당히 진지한 접근을 하지요. 그런 것을 이용해서 몇마디 시비조로 툭툭 내던지고 빠지는 사람들도 분명 존재하고요. 결국 해결 방법은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이 무리한 글쓰기를 해서 많은 경고를 받아 레벨이 강등 되기를 기다리거나 아니면 스스로 지쳐 이 바닥에 흥미를 잃기를 기다려야 겠지요. 저는 제 나름대로의 관점에서 저건 단순한 시비를 목적으로 하는 분들이라 판단되는 회원들은 그냥 무시해 버립니다. 사실 이미 무시상대로 고정화 된 분들도 몇분 있고요.(물론 누군가에겐 저 역시 무시상대로 고정화 되어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결국 인터넷 상에서 험한 꼴 보는 것을 최소화 하는 방법은 이것 뿐이라고 생각되네요.
06/04/27 22:04
강량님//
일단 운영진들이 실시간으로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지는 않은데다가, 오늘 삭제된 글들은 정말 빠른 속도로 댓글이 달리고 있어서(무슨 글인가 보다 새로고침하니까 댓글 수십개가 다시 달렸습니다) 사전에 차단할 수가 없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글을 삭제하는 것에 대한 프레셔는 너무도 크기 때문에 보통은 운영진들도 이렇게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습니다.
06/04/27 22:06
너무 민감하시네요~
그리고 전 누가 어떤 인터뷰를 하던 별 상관안합니다.. 우리나라는 너무 겸손한것만 좋아합니다..자신감도 자만으로보고 조금만 말실수해도 너무 욕먹고..
06/04/27 22:08
'선수이름뒤에 선수라는 명칭을 붙이는 것'으로 뭔가 해결되는 문제는 아니지만 그렇게라도 하자는 요지의 글은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여긴 한 선수의 팬카페도 아니고, 연예인을 부르듯 이름만 부른다고 해서 그렇게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6/04/27 22:09
My name is J님의 말씀처럼 우리가 ~~~선수라고 붙이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그 당연한 것이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당연한 것에 대해 굳이 힘을 실어드리자면, 공지사항에 3) ~선수, ~게이머, ~해설, ~캐스터 등의 호칭 사용을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그분들은 한명의 "유명인"(공인이라는 말은 옳지 않죠 ^^)이기 이전에 이곳에 와서 글을 읽는 또 한명의 회원입니다. 다른 회원분들을 존중하는 만큼 그분들도 존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란 내용이 있습니다. 하지만 공지에 있어서가 아니라 그렇게 하는 것이 '당연하니까'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06/04/27 22:10
Timeless님/// 그 압박감은 저도 조금은 압니다. - 저 역시 작은 사이트나마 부운영진을 해본 경험이 있어서요.
다만 최연성선수의 인터뷰와 관련된 글은 저도 댓글 달리는 속도에 좀 놀라기도 했거니와 애시당초 원글 자체에 조금은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8층님(이신가)이 올리신 백두대간밸런스와 관련된 글은 오후에 올라온 글이고 조금씩 댓글이 늘어난 글이기에 갑작스레 글이 삭제가 된 것 같고 삭제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댓글들을 유의깊게 살펴보고 있어서 삭제가 되서 조금은 안타까웠습니다. 예를들어 이 글에 댓글을 다신 sOrA님에게 약간의 주의와 더불어 다른 분들의 코멘트는 자제를 부탁하는 글을 다신다면 이 글이 삼천포로 빠지지 않고 훌륭한 글로 남아 있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06/04/27 22:10
drighk님..
여긴 단 한선수의 팬까페는 아닙니다만 스타리그 나아가 e스포츠라는 큰 판에 대한 팬사이트에 가깝다고 봅니다.그들이 싫고 경기가 재미없고 e스포츠라는 것을 이해할수 없다면 이곳에 올이유가 없을테니까요. 그런점에서 내가 좋아하지 않아도 누군가 이곳의 다른 회원의 애정의 대상에 대한 존중을 바라는 것이 무리한 일입니까?
06/04/27 22:10
'다른 시각을 가진 다른 회원들에게 납득 가능한' 표현과 예의를 챙기라는 말입니다.
그거 별로 어려운거 아닙니다. 원래 이게 젤 어려워요, 글 쓰신분. 아, 그리고 님이랑 제가 야자를 왜 합니까? 최연성 이름만 부르면 아주 죽나보군요. 김희선 사진 이쁘다. 이러면 존내 겁나겠네요.
06/04/27 22:10
판이 커지면 별의별 사람이 다 모이게 마련입니다. 아직 야구장에서처럼 쓰레기통 던지는 사람들이 안나왔지 않습니까!;; 판이 커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듯 싶네요.(갑자기 김응룡 감독이 참외 맞는 장면이 떠올랐음;;)
06/04/27 22:13
drighk님//PgR은 E-Sprots를 아끼고, 선수들을 아낍니다. 특정 팬까페는 아니지만 프로게이머 전체의 까페라고 봐도 크게 틀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운영진으로서의 생각이 아니라, PgR의 회원으로서의 생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에 '당연'하다는 말을 썼습니다.
06/04/27 22:13
사신김치/ 솔직히 태도 맘에 안드네요?? 글쓴님이 무슨 의도로 글을 쓰셨는지 조차 파악이 안되는 어린나이입니까? 나이가지고 사람 판단하는건 정말 좋지 않지만 그정도 나이면 먹을 만큼 먹었구만 생각이 참 짧네요 말하는거 하나하나 하며
06/04/27 22:13
사신김치님...그게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하신다면 글쎄요.....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생각이 없는 겁니까? 그저 내의견을 밝히고 내 성질대로 쏟아부으면 되는 일인가요.. 그리고...최연성선수뿐 아니라 어떤 선수라도 그에 적절한 호칭을 붙이는건 당연한일입니다. 다행이네요/. 저도 님과 별로 야자하고 싶은 생각은 없었거든요.
06/04/27 22:16
아 죄송들합니다.
오늘 파포에서 지어낸(으로 믿죠) 최연성 선수 인터뷰에 낚여, 분노 폭발한 관계로, 잠시 개념이 안드로메다 갔다왔나봅니다. 그럼, 이만. 스갤에나 가야지.
06/04/27 22:18
옛날에는 여기 글쓸 때 누구누구 선수란 칭호가 없으면 댓글에 꼭 칭호 붙으란 말이 있었는데..
인터넷 게시판은 너무 열린 공간이라서 그런 질서가 무너지는 경우가 왕왕 있죠. 사람들이 노력해서 정착시킨 문화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유저들이 유입되고, 유저간의 세대차이란 것도 발생하고 고유의 문화가 흐트러지게 되면 초반에는 오래된 유저들이 질서를 잡으려고 노력하죠. 그러나 어느정도 사이트 규모가 대규모 되어가고 오래된 사람들은 새로 가입되어오는 사람들에 비해 연령대도 높아지고, 통제하기도 힘들고 그러면서 하나 둘 씩 떠나게 되고요. 오래된 유저와 얼마되지 않은 유저간 차이를 두는 게 아니라 그들의 애정과 애착에는 분명히 차이가 존재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런 걸 무시하죠. 게다가 인터넷은 익명성..평소 다른 사람들앞에서 조심할 행동도, 나이나 경력과 같은 기본적으로 존중해 줘야할 요소도 망각한 채. 근 3일간 시간이 많아서 PGR자주 들락날락했는데, 김진태님의 사과요청글, 어제의 백두대간 밸런스글, 오늘의 인터뷰 글까지. 논쟁이 끊이지 않는걸 보면서 유저들이 어려진 것인지 열정이 넘치는 것인지 분간이 안되더군요. 이 사이트가 이만큼 큰 영향력을 가지게 된 것이 왜인지 다들 생각해 보셔야 할 듯 하네요. 스타의 인기는 아무래도 젊은 층에 편중할 수 밖에 없으니 이게 어느정도 한계인 거 같기도 하네요. 두서가 없습니다. 쩝
06/04/27 22:21
청수선생// 아니, 그럼 저보고 계속 싸우면서 논쟁 하라는 말입니까?
DeepRiver// 그럼 어떻게 리플을 달았어야 하는지 좀 가르쳐 주실래요.
06/04/27 22:22
pc통신 시절만 해도 남녀노소에 상관없이 상대를 배려한 존칭과 에티켓은 네티즌들만의 자랑이었습니다. 어느순간 인터넷 회선이 급속도로 확산 되면서 이런 문화들은 거의 소멸되더군요. 그 과정을 격었던 사람으로서 참 안타까운 기분이 들때가 많습니다.
06/04/27 22:25
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스타리그를 E스포츠라고 보지 않습니다. 단순한 오락 쇼이라고 생각 할 뿐이죠. 하지만 그 오락쇼를 즐겨봅니다. 그런데 그것이 무슨 문제가 되나요? 오락쇼 좋아하는 사람은 pgr에 오면 안되는건가요?
06/04/27 22:26
제 생각을 말하자면 너무 심한 소위 대놓고 까가 아니라면 이러한 의견도 다 존중해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파포나 디시에 가면 이런 저런 의견을 얻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시고 또한 그 양식이 피지알에 익숙한 분들이 보기에는 힘든 곳이니에 피지알에서의 이런 의견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피지알이 선수들 팬사이트와 비슷하다고 해서 찬양 일색 일 수는 없을 것 입니다. 예를 들어 아래 지워진 글만 해도 전 충분히 가능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그러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절대 다수는 아니라해도 상당히 있는 이상 이러한 의견에도 귀 귀울이고 생각할 필요가 있으니까요.
피지알 적인 사람이라는게 어떤 것이라고 묻는다면 격조있는 어조를 갖춘 다양한 의견을 말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가식이란게 전 나쁘다고 생각 안 합니다. 그 형식에 맞게 비판도 하고 당연히 응원도 할 수 있는 피지알이 되었음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현실과는 조금 괴리가 있는 그들만의 공간이 될테니까요. p.s 그리고 윗 의견에 스타 = 오락이라는 분이 계시는데 아쉽게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걸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esport로 인식을 바꾸는게 중요하지 , 그렇게 생각 안하는 사람은 잘못되었다라는 식은 안했으면 합니다. 물론 피지알에 오지 말란 소리나 아님 스타에 애정이 없단 소리나 말이죠 왜냐면 그게 바로 현실이니까요.
06/04/27 22:30
제가 기본적인 것 무엇을 안지켰습니까? 오락쇼라고 하는게 함부러 하는 건가요? 솔직히 객관적으로 아직까진 스포츠에 틀을 갖추지 못하지 않았습니까?
06/04/27 22:33
영쿠님//그런식의 발언은 엄청난 노력으로 한 경기, 한 경기를 이뤄내는 선수들을 무시한다고 봐도 될 듯 한데요.. 썩 기분이 좋지많은 않네요.
06/04/27 22:33
영쿠님..누군가가 '진지하게' 좋아하는 것을 굳이 그 공간까지 쫓아와서 '쑈'운운하는게 함부로 하지 않는 건가요?
그렇다면 뭘 어떻게 해야 함부로 하는건지 제가 더 궁금하군요. 다른 회원들에 대한 예의 말입니다.
06/04/27 22:34
영쿠님//그렇게 짧게 말씀하시지 말고요. 스폰서 하나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좀 제대로 이야기 해주세요. 그래야 서로 논쟁을 할 수 있지 않습니다. 그렇게 짧게 치고 빠지면 같이 대화하는 사람이 좀 어이 없거든요?
06/04/27 22:36
쇼라는 것을 나쁜 의미로 받아 들이지 않으셨으면 좋겟습니다. TV쇼에 나오는 연예인들은 다들 쑈하는 건가요? 그냥 Show라는 뜻으로 봐주셧으면 좋겠습니다.
06/04/27 22:37
스폰서 말씀을 꺼내셔서 말인데요.
그럼 어떤 프로스포츠가 돈으로부터 자유롭습니까? 스폰서가 줄을 선다고요? 그거야 인기가 있어서이지 그게 스포츠로서의 틀을 갖춰서는 아닌것 같은데요? 그럼 인기가 있으면? 인기가 없으면 스포츠가 아닌가요? 국내 리그가 거의 전무하다시피한 핸드볼과 양궁은요? 어머 아이스하키와 럭비는 우리나라에서 스포츠가 아니었군요. 예? 이것들은 역사와 전통이 있다고요? 어머- 생길때부터 역사와 전통이 있었습니까? 그럼 국외에서 인정한다고요? 이미 국외에서는 e스포츠를 스포츠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도 러시아에서도 말이지요. 자..어떤 대답을 드릴까요?
06/04/27 22:38
이런 글에서 까지 싸우고 싶을까... 에효.
정말이지 몇몇분들 분위기파악 제대로 못하는 군요. 사람이 눈치가 있어야 절에가서라도 새우젓을 얻어먹지요.
06/04/27 22:38
영쿠님//'아니 쇼라고 부르는게 좋고 나쁘고가 문제가 아니라 제 생각하고(혹은 다른 사람들 생각하고) 왜 다른지 알고 싶으니깐 쇼라고 생각하는지 이유를 좀 설명해 주세요.
06/04/27 22:39
사신김치/
제가 왠만해선 님자 안붙여서 말하는 적 없는데 당신한텐 그렇게 말할 필요가 없어보이네요. 나도 니 글이 맘에 안들거든요. 뭐 이걸로 벌점 먹어도 상관없습니다. 운영자님이 지우실 것 같긴 하지만 뭐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지금은 그렇게 쓰고 싶네요. 진짜 제가 피지알에서 이런 댓글 달아 본 기억이 없는데, 사신김치 때문에 이런 댓글도 달아보네요. 까가 될려면 되세요. 뭐 그까짓걸로 최연성 선수가 눈하나 깜빡하지 않을테니.. 고작 언론에서 올린 몇마디 인터뷰로 그 선수를 판단하다니... 우습지도 않군요.
06/04/27 22:39
전..... 사신김치님이 단순히 자신의 생각을 피력한 얘기라 생각되는데 다른 분들의 기호에 크게 맞지 않아... 지나치게 몰아붙임 당하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열린공간이고 다른 생각은 할 수 있지 않습니까? 사신김치님의 저정도 수준의 표현이 크게 다른분들에게 결례를 범했다고 생각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06/04/27 22:40
영혼의 귀천님//그래도 그런 반응은 좋은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 심한 대응을 하는 사람도 많은데 평소에 안 그러시는 분이 이러실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하네요. 릴렉스~
06/04/27 22:41
스폰서 못 구하면 프로야구도 프로축구도 프로농구도 열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야구, 축구, 농구를 스포츠가 아니라고 하진 않죠.
E-sports 란 말에 전 그렇게 의미부여 하지 않습니다. 게임이죠. 그런데 게임을 게임으로 칭하는 것과 E-sports로 칭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게임은 음지고 E-sports는 양지죠. 일반인의 의식으로요. 그냥 혼자서 시간 보내는 게임으로 인식하기 보다 보고 즐길 수 있고 직업으로써 인정받는 세계로 키워나가는 중입니다. 게다가 그냥 게임이라면 받을 수 없는 정부차원의 지원을 받기 위해서도 E-sports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하는 것이구요. 그런 칭호가 마음에 들지 않고 난 그냥 게임일 뿐이라고 생각하신다 하더라도 자기가 즐기고 좋아하는 것이라면 당연히 애정이 있으시겠죠. 선수들의 경기를 즐겨보고 환희를 느끼고 하는 것들에 말입니다. 그런 것들이면 족합니다. 제가 보기에도 스포츠라고 하기엔 두 개 방송사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매니아 문화라고 보여집니다만, 여기서 마치느냐 더 커지느냐는 전적으로 여러분에게 달려있답니다. 새로운 세계고 미지의 세계니까요. 그렇게 애정도 없고 그만 끊어야지 하고 맨날 생각하는 사람이 쓴 글치곤 좀 모순점이 많군요..
06/04/27 22:42
4thrace님 질게에도 글이 있습니다.
읽어보셨지요? 산적님... 그러게 말입니다. 순간 빙 돌았나 봅니다. 하지만 지우진 않을 겁니다. 벌점 주면 달게 받을 거구요. 그냥 저도 저런 사람들처럼 생각나는 대로 한 번쯤 써 보고 싶었습니다. 누군 몰라서 못하고, 못해서 안하는 줄 아나본데..-,.-
06/04/27 22:42
쇼라는 말에 이미 각본아래에서 연출하는 대로 움직인다는 의미가 들어 있죠. 그리고 그런 의미 때문에 아무도 축구와 야구에 쇼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습니다.(가끔 화려한 플레이를 보여주면 그에 국한되서 사용하기는 하는군요) 자신이 그렇게 생각한다고 실제로 연습을 하고 시합을 해서 승패를 나누는 선수들에게나, 그것을 보는 팬들에게나 쇼라는 말을 내던지는 것은 실례가 아닐까요. 무엇보다 이 글에서 왜 이런 논쟁이 일어나는지가 황당하네요......
06/04/27 22:42
영쿠님//화제 돌리지 말고요 뜬금없이 My name is J님께서 영쿠님께 대 놓고 이야기 했다는 말씀은 왜 하십니까? 이야기에 일관성이 있어야지 이런식으로 왔다갔다 하는 식의 대화는 상대방에 대한 실례입니다. 아니면 애초에 님께서도 대 놓고 글쓴분께 항의하는 글을 올리시지 은근히 스타리그가 오락쇼라는 발언은 왜 하셨나요?
06/04/27 22:42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My name is J님 , 사신김치님 // 과격한 리플에 대해 경고 드립니다. 관련 하여 감점 하겠습니다. 영쿠님 스포츠로 안보시는건 자유 입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그게 당연하다고 강변 하지는 말아 주세요. 스포츠라고 생각하는 사람의 자유도 있으니까요. 많은 분들이 이상하리 만치 날카로와져 있습니다. 조금 진정하여 주세요. 안그러시면 서로 슬퍼 집니다.
06/04/27 22:43
영혼의 귀천// 뭐, 한가지 글을 두고 다 사람 맘에 드는게 어딨겠냐?
많은 사람들이 최연성 선수 파포 인터뷰로 맘에 안드는것처럼 말야. 누가 최연성 선수 눈깜빡하라고 그런 글 올린것도 아니니까 냅둬라. 非人不傳// 남의 글을 맘대로 저질글 달아서 쾌감 느낀다고 판단하는 님 따위로 살아서는 안되겠다고 저도 생각하네요.
06/04/27 22:44
왜들 이러십니까 다들...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자는 것 조차 논쟁의 대상이 되어야 하나요? J님! 평소답지 않게 까칠해지신 것 같습니다. 잠시 PGR 닫아두시는 편이 어떨지...그리고 여행 잘 다녀오세요.
06/04/27 22:45
선수존중은 좋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아무개' 라는 이름 뒤에 '선수'라는 호칭을 안붙이는것에 대한 반응이 피지알은 좀 지나치다는 생각이 가끔 들고는 합니다... 이거 피지알에선 조금 이단아틱 하긴 하지만-_-; '이천수가 크로스해서 이동국이 골을 넣었다' 라는 문장에 비록 선수라는 호칭이 쓰이지는 않았지만, 그것이 이천수선수나 이동국선수를 폄하하기 위함은 아니니까요. 간편하고 편리하게 쓰기 위해서, 게다가 워낙 언급이 많이 되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니 만큼 생략해서 부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호칭 붙이고 까는 글 보다는, 까짓거 호칭 안 붙여도 선수에게 읽는이에게 득이되는 글이 필요한것처럼요.
06/04/27 22:45
homy님.. 죄송합니다.
저도 좀 많이 흥분한 상태라는 것은 인지하고 있었으나...소양이 부족하여 딱히 저런 방법 말고는 응대할 방도를 찾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이글을 삭제하고 싶은데 괜찮을지요. 딱히 이렇게 흥분하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다가...이 글의 본래 목적과 다르게 댓글이 많이 윤색되었다고 생각합니다.(저도 그에 일조를 했다는데에 부정하지는 않습니다.--a)
06/04/27 22:46
사신김치.
그래서 단순한 당신 생각만으로 선수를 폄하하고, 기본적인 예의도 지키지 않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까? 내가 맘에 들고 당신이 맘에 안들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걸로 왜 선수를 모함하는 글을 쓰는가 하는 거거든요. 핀트가 안맞다고 생각 안하나요?
06/04/27 22:46
게시판에도 흐름이 있는것같습니다.. 반복되는 사인곡선같다고나할까요.. 요즈음이 내려가있는 시기임에는 저역시 느낍니다만, 글쓴분도 조금 민감하신것같긴하네요.. 예전의 pgr과 지금과는 분명다르며, 앞으로도 달라질겁니다.. 물론, 기본적인pgr자체적인 분위기는 유지했으면 좋겠습니다만, 원래 자유게시판이란것자체가 유동적인것이라서요.. 한두명이 물을 충분히 흐려놓을수도 있고, 몇명의 좋은글로인해 분위기가 업될수도있죠.. 사실, 여태까지도 그래왔듯이말이죠.. 글쓴님의 제목대로 이 게시판을 찾는 사람들의 이유도 예전처럼 단순화되지않을수도있죠..예를들면, 유머게시판을 링크해놨는데, 자유게시판을 보고간다던가말이죠..
얘기가 조금샜는데, 이런저런 맘에 안드는 사람들도 생기고, 맘에 안드는 주제도 있지만, 그것역시 흘러지나간다고 생각하시면 맘이 편할겁니다.. 그 정해진 범주에서 벗어나면 운영자님들께서 조치해주시겠지요.. 그냥 편안히 여행다녀오세요.. 요즘 날카로운 사람들이 한두명이 아닙니다..
06/04/27 22:46
글은 좋았으나, 역시나 싸우시는 분들이 있네요...
많은 사람들이 있고, 많은 생각들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논쟁이 벌어지는건 당연하겠죠. 하지만, 논쟁과 싸움은 틀린겁니다. 논쟁이 싸움이 안되려면, 상대에 대한 배려를 해야됩니다. 그리고 조금만 더 상대방에 대해 생각했으면 좋겠군요. 언제까지 어린애처럼 내 생각과 틀리다고 떼쓸겁니까. 내 생각이 있는만큼, 다른 사람의 생각도 있다는걸 기억했으면 합니다. 아니, 애쓰길 바랍니다...
06/04/27 22:47
허허. 아무리 격해져도 '꺼져달라' 니요. pgr 여기까지 온건가 싶네요.
ika_boxer님 자신이 욕하는 그사람의 행동과 다르지 않다는걸 아셨으면 합니다.
06/04/27 22:47
너부리아빠님
네.. 달게 받겠습니다. 리플 삭제하셔도 상관없습니다. 각오하고 쓴 거 니까요. 매번 느끼지만 결국 이런 거 생각해 가면서 다듬어 가면서 써 봤자 내 속만 터지더라구요. 까짓거 벌점 받죠 뭐..
06/04/27 22:47
글쓴이는 글에 대한 책임을 집니다.
책임과 동시에 삭제에 대한 권리도 가지고 있습니다. ( 제게 허락을 구하지 않아도 됩니다. ) 글을 쓰게 되면 그 글로 인해 발생된 다른 일들까지 책임 져야 하기에 글쓰기가 어려운게 아닐까 합니다.
06/04/27 22:49
LS님 //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건 정말 선수라는 개념이 없었던 시기가 있었기 때문에 이루어진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예전부터 스타리그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게이머에 대한 인식이 극도로 좋지 않았습니다. 학교에서 공부 못하고 맨날 게임만 하는 애들 뭐 이런 인식에다가 게임이 무슨 스포츠냐 니들이 무슨 선수냐. 적어도 축구선수는 그런 인식의 베이스는 없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선수라는 칭호를 꼬박꼬박 붙여가며 존중하는 문화가 필요했던 거지요. 게다가 선수들 연령도 굉장히 어려서 그냥 호칭으로만 부르기엔 선수들 사기나 마음의 상처도 심할 거 같고요. 개인적으로 선수란 칭호가 꼭 필요한 이유입니다.
06/04/27 22:50
사실 몇분의 댓글들이 이해가 안가는 정도는 아닙니다..
지금 파포에서도 한 선수의 인터뷰에 400개 가까운 리플이 달리고 있고, 어떤 선수가 경기력이 아닌 인터뷰만으로 이런 파장을 일으키는건 거의 처음인거 같습니다 분명 인터뷰내용이 어떤 분들에게는 꽤나 불쾌하게 받아들여졌을 거라는건 압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기본적인 규칙마저 망각하면서 감정싸움하는건, 논쟁이 삼천포로 빠질 확률이 크죠.. 다들 진정들 합시다..^^
06/04/27 22:51
영쿠님//그동안 스포츠라는 관점에서 이야기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오락쇼일 뿐이라고 툭툭 던지듯이 이야기 하신것이 그냥 생각을 피력한 것일 뿐이라면 그렇겠지요. 그리고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하던 이야기나 마저 합시다.
06/04/27 22:52
뭘까요...우브와 관련있는 것 같은데 궁금하군요
아무튼 전 본문에 동의 100%입니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잊혀진 게임이 되가고 있다느니 우리들의 오버만큼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느니 죽일 듯이 몰아세우며 면박주더니 막상 언론기관 여론조사 결과는 정반대..... (1035명 92%스타리그 알고있다 7?% 프로게이머를 안다 답했음) ....나원참 기가 막혀서 웃지도 못하겠고 이곳이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공간인지 아님 깎아내리기 위한 -객관성도 없는 오만한 혼자만의 생각을 남에게 강요하는- 곳인지
06/04/27 22:52
homy님의 말씀을 듣고 잠시 잊고 있던 이야기가 생각이 났습니다.
'니가 쓴 글은 네것일지 몰라도 이미 공간에 오른 이상 이곳 모두의 재산이다. 그걸 함부로 삭제하는것은 굉장히 나쁜일이야' 누군지는 떠오르지 않으나 제 고등학교 시절 아는 분이 해주신 이야기 같군요. 많이 부담스럽고 죄송스럽지만- 이글은 남겨두겠습니다. 이로 인해 불편한 제 마음은 제 몫으로 둬야지요. pgr회원분들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 좋은 이야기만 하자고 말만하면서 이리 사고를 쳤네요. 이런... 가능하다면 이어서 댓글이 달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은 있습니다. 으하하하--;;
06/04/27 22:54
빌드싸움에서 졌다-> 그것이 영향이 미쳐서 힘대힘에서 제대로 발휘를 못했다-> 다음엔 힘대힘으로[빌드의 쌍방 우위 관련없이] 붙고 싶다. 이렇게 해석해야 할것 같습니다. 힘대힘이라고 표현해야 할것을... 적을때 표현이 당장 생각난 것이 실력대실력이라고 생각나서 적은듯 싶습니다. 그리고 설령 사실이 어쨌건, 낯붉히고 싸울 일이 아닙니다.
06/04/27 22:56
이렇게 넘처나는 관심을 좀만 순화해서 이병민 선수에게 좀 주시지들....ㅡㅡ)a 이런 논쟁으로 막대한 양의 관심이 낭비되다니..... 오호통재라....ㅡㅡ)a
06/04/27 22:56
nace님//가끔은 생각과 단어가 일치되지 않고 말로 나오는 경우가 있지요. 그래서 단어 몇개로 꼬투리 잡는 것 보다는 말의 행간을 잘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파포 기사를 안봐서(아예 파포엔 가질 않으니......) 그런 뉘앙스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nace님의 댓글을 보니 그런 경우가 아닐까 싶네요.
06/04/27 22:57
저는 개인적으로, 팀단위 통합리그가 있어야 스포츠라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근데 현재 스타판은 SKY가 맘만 먹으면 통합리그 무산 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이번에 보여주지 않았습니까? SKY빠지면 프로리그 계속 유지 시킬 수 있을까란 생각도 들구요.
06/04/27 22:58
homy님//영혼의 귀천님에게 벌점을 주세요. 과격한건 과격한거니까요... 누군 주고 누군 안주면 안되는거 아닙니까...
영혼의귀천님//님에게 불만이 있어서 이러는거 아닙니다. 혹시나 오해할것 같아서요 ;;;
06/04/27 22:58
저도 지금 막 부리나케 읽었는데.....허무합니다
인터뷰가 대체 뭐가 어떻다고-_- 자기가 생각하는 패인을 말하고 그렇게 지는 것이 싫다 그래서 다시 붙고 싶다라는 뜻이 아닌건지 내 눈과 머리가 이상한겁니까 아님....뭐 그만 해달라니 이글에서는 그만 써야겠습니다만 한두번도 아니고 황당하다 못해 쓴웃음이 나옵니다..참 별 걸 다...
06/04/27 23:00
너부리아빠님 // 규정의 적용에 대해 이의가 있으시면 쪽지로 건의 하시면 됩니다.
그 후의 판단은 운영진으이 몫입니다. 영쿠님 // 현재 팀단위 통합 리그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님의 생각에 비추어 스포츠 입니다. 유지 될수 있느냐 없느냐는 님이 전제하신 조건에 없습니다. 스스로 오류를 범하고 있는듯 합니다. 그리고 영쿠님의 생각에 대해 존중해 드리지만 다른 분들의 생각에 대해서도 영쿠님이 존중해 주셨으면 합니다.
06/04/27 23:01
영혼의귀천님 단단히 화가 나신것같은데
삭제당해도 상관없고 까짓것벌점 받아도 상관없는 본인은 시원할지라도 댓글 보는순간 짜증이 밀려오는 저는 답답합니다
06/04/27 23:01
스폰이 필요한거는 야구나 축구나 모든 스포츠가 다마찬가지 입니다.. 심판들 경기 수당이나 위원회 운영비는 어디서 나간다고 보시는 지요?? 프로에서는 스폰서 없으면 안열리는게 당연한 겁니다.. 양궁이나 수영도 스폰 있으면 프로로 할수 있습니다. 단지 인기가 안되서 스폰이 없는 거고 프로로 안되는 거죠.
06/04/27 23:01
영쿠님//그럼 질문입니다.
첫째, 일단 개인리그로 시작 되었고 개인전이 더 중심이 되고 그에 대한 승부가 확실하게 정해지고 있는 시스템이 정착되어 있는 상태에서 프로리그가 정착이 되어 있지 않다는 이유로 스포츠라 불릴 수 없다는 논리가 전개 될 수 있는지를 묻고 싶고요.(즉 골프의 pga투어와 성격은 다르지만 안정적인 개인리그가 정착되어 있다는 말입니다.) 둘째, 리그가 제대로 정착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든다면 아직 일반적인 유럽이나 남미의 리그 형식과 다른 방향을 보이고 스폰서를 구하기 힘들어서 대기업의 몇몇 브랜드만 해마다 바꿔가며 리그를 진행하고 있는 k리그 역시 폄하 되어야 하는지 묻고 싶으며, 마지막으로 신생리그라 아직 정착이 잘 되지 않는 프로스포츠도 있으며 더 많은 아마추어 스포츠는 리그 자체도 자금의 압박으로 열리지 못하는 경우도 수두룩한데 경기 자체의 성향으로 스포츠를 규정짓지 않고 아직 정착되지 않는 리그과 협회의 사정으로 스포츠가 아니라고 판단하시는 근거는 무엇인지 묻고 싶네요.
06/04/27 23:02
제가 빼먹은 말이 있네요. 안정적인 팀단위 통합리그를 말 하는 겁니다. 즉 계속해서 주최 될 가능성이 있는 팀단위 리그를 말하는거죠. 지금은 스타판은 2007년 프로리그가 사라진다해도 전혀 이상 할 것 없습니다.
06/04/27 23:03
파포기사와 우주기사를 둘다 봤을때... 이렇게 봐야할것 같더군요. 지금 쟁점이 실력대실력이란 단어 때문에 마치 뉘앙스가 최연성 선수의 입장에서 '실력으로가 아니라 빌드에서 니가 이긴거야' 라는 풍을 풍기지 않습니까. 그런데 같이 인터뷰를 한 우주 기사를 봤을때 실력대실력이라기 보단 빌드에서 져서 힘싸움에 영향을 미쳐 졌으니까 다음엔 힘싸움으로 한번 붙고 싶다 라고 해석하는게 옳을듯 싶습니다. 뭐 짐작일 뿐인 말이긴 하지만 단어 하나에 흥분하실 것이 아니라 인터뷰 내용의 전체적인 흐름을 보시면 이렇게 보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딱히 파이터포럼에 대해 악감정은 없지만, 기사를 적을때 그것은 만인이 보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표현 하나하나에 굉장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그 주의가 가끔씩 부족해 보일때가 있습니다. 자질의 여부라기 보단 주의의 문제인것 같으니 이런 일이 줄었으면 하는군요
06/04/27 23:05
연성선수를 좋아하는 티원팬이지만 입장 바뀌서 연성선수 인터뷰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는분들 이해가 될수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여기는 피지알입니다. 불만이 있어도 정화해서 표현해야 하는 공간입니다. 불만을 표시하되 불쾌감이 없도록 표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06/04/27 23:05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론
글쓴분이 심히 과민반응 하시는 감이 있네요. 산적님 말씀처럼... 그냥 무시하면 그만인데 말이죠... 저도 악질의 글(삭제된 8층님의 백두대간 관련 글같은)은 거의 무시하고 있는데... 현재 댓글 양상을 보면 8층님 같은 사람을 질타하는 것 보다는 사소한(물론 상대적으로) 뒤에 선수라는 호칭을 붙이느냐 안붙이느냐로 감정싸움을 하고, 한 두사람을 싸잡아 욕하고... 결국 글쓴분의 의도와 크게 부합되지 않는 결과를 낳았네요. 스스로 걸러내는 눈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06/04/27 23:05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이글은 여기서 논의를 닫겠습니다. 글쓰신 분도 불편해 하시고 리플도 좀 생뚱맞아 지고 있습니다. 운영진의 권한으로 이글의 토론은 이 수준에서 멈추도록 하겠습니다. 추가 리플은 금합니다.
06/04/27 23:25
시퐁님 말씀대로 웬만한 글이나 웬만한 리플은 가급적 비난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비난이 아닌 지적을 하시고 싶으시면 최대한 예의를 갖춰 지적을 해주세요.
예의를 갖춘 지적은 아름답고 서로를 이해하게 합니다. 그러나 지적을하는 댓글이 비난으로 시작하면 너무 좁아진 PGR만 남습니다. 누군가 '백두대간 발로 만든 맵'이란 글을 쓰면..... '또 시작이군' '밥은 드셨수?' '등등 악플...' 은 행여 이런 글을 댓글로 쓰실려면 차라리 침묵하는 것이 아름답다는 생각입니다. 침묵이 더 아름다울 때가 이런 때입니다. 지적하실려면 예의를 갖춰서 지적해주세요. '아직 백두대간의 밸런스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거나..... '설득력이 부족한 글로 보입니다...' 거나..... 그리고 과열된 감정으로 글을 대하시지 않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이 부분에서 세이지님 같은 분이 정말 대단하시지요. 그 분은 직접적이고 근거없는 인신공격에도 한번도 화를 내거나 잘못된 리플을 다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산적님 같은 분 또한 대단하신 분이지요. 산적님이 논쟁에서 상대방이 과열되어 부적적할 말들이 나왔을 때 역시 화내는 것을 본적이 없고 언제나 진지한 태도로 임하셨습니다. 이성적으로 풀면 모두 쉽게 해결되고 생산적인 결과가 나오지만 감정적 대응은 문제를 악화시킵니다. 어떤 나쁜 내용이나 악플이라 생각되는 내용조차도..... 부적절하다고 생각될때...... 반드시 지적하고픈 마음이 있으면 예의를 갖춰서 지적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람을 공격하지 마시고 그 논지의 문제점을 지적하시기 바랍니다. 그 분이 어떤 다른 생각을 가졌다고 해서 나쁜 사람.... 으로 단정짓는 것은 섣부른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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