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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26 19:56
테란들의 숙제는... 보통 12분 쯤에 나오는 베슬의 타이밍 보다
더 빠르게 갖춰진 디파일러를 상대 하는 것 입니다. 또 6분쯤의 보통 테란의 찌르기가 들어가는데.. 그때도 별 이득을 못볼 가능성이 크죠.. (오늘 생마린 찌르기도 기습적인 빠른타이밍을 노리는... 전략이였다고 봅니다.)
06/04/26 19:57
조용호 선수 준비 정말 많이 해오신듯 합니다.
최연성 선수 생마린 러쉬하다 막히고 테크느린걸 보고 바로 하이브 가는 선택이 정말 잘 맞아 떨어진 것 같아요. 운영도 너무 좋았고.. 비춰지지 않은 스탑럴커(맞겠죠?)가 큰 역할을 한것 같네요. 최연성 선수도 수비 정말 잘하고 물량 잘 뽑으셨지만한번 뚫고 나왔을때도 이미 대세가 기울어져 있었죠.
06/04/26 19:58
마린중심 방어를 유지하며 테크트리를 올리는 테란의 헛점을 정확히 노린 맞춤형 전략이라고 보여집니다.
아무리 마린이 쎄고 어쩌고 한들, 뮤탈체제가 아닌 러커로 자리잡고 테크트리 및 멀티를 가져가는 저그를 저지하기가 까다롭죠. 여기에 대한 테란의 대처는 테크트리를 좀 늦추고 2팩 2스캔 탱크 타이밍 러쉬가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물고 물리는 거지요~
06/04/26 20:02
스파이어야 뭐... 하이브 올라가고 본진 드랍대비를 위해 성큰까지 올린 상태에서 갔으니까요...
그것보다 최연성 선수의 대처에서 조금 당황한 기색이 엿보이는 반면 조용호 선수의 대처는 물흐르듯 흘러가더군요. 마인을 예측한듯한 저글링 밀어넣기에서 탄성을 내지르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한가지 아쉬운건 스캔으로 본진 상황을 확인했더라면 한쪽 다리쪽은 벙커라인으로 대비를 하고 한쪽을 뚫어내어서 저그 멀티를 치는 특공대가 아예 나가지 못했던게 아마도 주된 패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뭐.. 조용호선수의 6시쪽 멀티는 여기 뚫리면 진다. 라는 배수의 진처럼 보이기도 했지만요.. 공방 양민이지만 테란유저로서는 아쉬운 한판이었네요. 조용호 선수의 선전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ps. 선전이라는 단어가 문제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3g 정도 드네요. -_-;; (나쁜 뜻 아닌거 아시죠 ? ^^;;)
06/04/26 20:25
두달 전에 w방송에서 이윤열 선수와 김원기(?)선수였던가요? 루나에서 했던 경기랑 많이 흡사한 것 같았던데요. 스파이어랑 히드라덴이랑 동시에 지어서 페이크를 준 다음 스파이어에서는 뮤탈 1기 뽑아서 테란본진 정찰하고 러커 5~6기 뽑아놓은 다음 동시 투멀티, 그리고 8~9분대에 바로 하이브 디파일러 준비 이후 히럴 공방 업그레이드, 히럴 디파일러로 몰아치기
리플레이 보면서 참 인상깊었던 저그의 운영이었는데 오늘 그거랑 비슷한 경기를 봤네요.
06/04/26 20:34
흐흐 지난 양대 리그 우승자끼리의 대결이었죠. :)
초반에 3해처리 안가고 2해처리 테크탄것 자체가 빠른 하이브까지 염두에 두고 온듯 싶더군요. 최연성 선수가 앞마당 무난히 가져가서 무난히 이길줄 알았는데;; 역시 조용호 선수... 대단합니다. 아무튼 정말 멋진 경기였습니다. ^^
06/04/26 20:38
조용호 선수의 5멀티는 빠른 하이브체제에서 비롯된 저그의 병력공백을 메꾸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보여집니다. 전선을 얇게 유지해서 보급선에 해당하는 멀티 견제를 안당하게 위해서였다고 봐야죠. 디파일러가 나오면 그곳은 바로 병력생산 기지가 되기도 하고요. 케텝특유의 유연하고 테크니컬한 경기운영방식의 승리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반면에 변길섭 선수는 그런 테크니컬한 경기방식의 약점 - 결정타의 부재로 인해서 패했다고 보여집니다.
06/04/26 20:38
anistar 님//
그러고보니 정말 양대리그 우승자 대결이었네요;; 양대리그 우승자들끼리만 보아서 팀리그 방식 같은 것으로 자존심대결 해도 재미있을듯;; 조이시티 Vs. 파란의 프리스타일 통합전을 즐겁게 봐서 말이죠.
06/04/26 20:40
근데 한번 정도는 타이밍이 있었는데 그니까 하이브 가면서 러커 2기로 윗길 막고
3기로 아랫길 막고 이때 최연성 선수가 아랫길을 뚫을 기회가 있었는데 스탑 러커에 당한것 같다고 마린 핏자국 나온 후에 해설자 분들이 말씀하셨죠. 그때 만약 아랫길을 뚫었다면 조금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을까요?
06/04/26 20:41
하하하... 오늘 경기 저그들이 전승한다고 예상했는데... 우선 착착 맞아떨어지는군요.
요즘 맵에서 개념이 잘잡힌(운영을 잘하는) 저그와 플토는 테란만나면 땡큐죠.
06/04/26 20:44
나중에 CJ까지 쳐서 3개 리그 우승자끼리 대회 열면 정말 재밌을거 같긴 합니다만...=_+
그걸 협회에서 조정할수 있을거 같진 않고.. 방송사끼리 자발적으로 할리도 없고... 뭐 그렇네요 -.- 암튼 스토브 리그 기간이 있어서 그랬는지.. 양대 리그 우승자끼리 대결인거 문득 생각해내고 놀랐다는. -_-;
06/04/26 20:44
러시아워 맵에서 유일하게 저그를 밥먹듯이 잡아먹던 최연성 선수가 완벽하게 패배했으니 이제 맵 자체의 밸런스 문제가 제기될만도 하다고 봅니다. 솔직히 최연성 선수와 김준영 선수 전적 빼면 러시아워 계열의 맵에서 저그가 더블스코어 가까이 테란 압도하고 있죠.
06/04/26 20:45
이미 테저전은 동등해졌습니다. 저 예선부터 시작된 저그의 기세가 이미 스타리그 본선에까지 휘몰아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우주 최후의 승자는 저그죠...
06/04/26 20:46
방송경기가 아니라 예선전 경기였습니다. 방송경기가 아닌 예선전 경기죠.
그렇게 따지자면 프로토스는 예선에서 테란 정말 잘 잡거든요, 헌데 그걸로 밸런스를 따지지 않듯이 본선에서의 성적을 중요시하는데 지금 저그는 예선에서나 본선에서나 활약을 펼쳐주고 있네요.
06/04/26 20:47
최연성 선수로 하여금 수비밖에 못하게 만든 점이 가장 컸다고 봅니다. 바로 다리 부근의 러커... 7시의 양 갈래 진출로의 다리에 심은 러커로 인해 최연성 선수 전혀 저그를 압박하지 못했고 그로 인해 탱크나 배슬 나올 때까지 나갈 수가 없었죠.. 중간에 하이브를 눈치채고 그제서야 억지로 진출하려고 했으나 엄청난 병력 손해를 보기도 했구요... 조용호 선수뿐 아니라 요즘 저그들이 무난한 테란의 타이밍을 정확하게 읽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저그가 다들 패스트 하이브로 가는 거 같지만 실상 내막은 상당히 다른 점이 많습니다. 각 테란의 스타일에 따라 약간씩 변형을 주고 있지요..
과연 전략은 돌고 돈다는 말이 실감나게 하는 요즘이네요..
06/04/26 20:48
그래도 러시아워 자체 맵 데이터는.. 테란이 많이 앞서는 걸로 나오는데요... 3만 따로 검색을 못해서..
흠... 4:3 이라.... 그정도면 아직은 봐야 되는 거 아닐까요?
06/04/26 20:48
음 갑자기 밸런스 얘기로;;;
러시아워 시리즈 자체가 저그한테 약간 유리하지 않았나요? 음.. 기본적인 맵의 형태+저그의 완벽한 적응, 운영이 현재 모습으로 나타나는듯 싶네요.
06/04/26 20:50
원래 해설진분들이나 다른 관계자분들도 저그가 11시에 걸리지 않으면 할만하다고 했었죠.
그때 11시의 불균형한 위치때문에 저그들이 좀 졌었기도 했구요. 지금은 러시아워 3로 볼때 테저전은 거의 동등한 수준에 온 것 같습니다.
06/04/26 20:51
요즘의 저그가 테란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은 저그의 전략의 가지수가 늘어난 이유도 있겠지만 테란의 전략의 변화가 적다는게 이유로 볼수 있겠군요.
06/04/26 20:52
전반적으로 최근 기세를 제일 잘 타고 있는 종족은 저그란 생각이 자꾸 듭니다. 스타리그 예선에서부터 다른 엠겜 서바이버 예선에서까지 저그들이 그야말로 기세가 끓어오르더니... 양대 방송사에서 모두 저그들이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혹자는 예선에서만 그런 것이다라고 말했을지는 몰라도 저한테는 이번 저그의 기세가 심상찮게 느껴지네요.
06/04/26 20:54
앞마당 가스를 없애야죠. 요즘 S급, A급 테란들조차 초반 심리전과 드랍쉽 난전 운용에 특화된 전통적 저그전 스페셜리스트 임요환 선수를 제외하고는 저그들에게 제대로 먹히는 느낌이 듭니다.
06/04/26 20:54
맵의 특성에 당했다고 보이네요.
다리만 못건너게 막고 나서 디파일러가 나오면 테란은 갇힌 상태에서 더이상 뒤로 물러날 곳이 없죠. 결국 쥐어짜내서 나온 딱 한마리의 디파일러로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위든 아래든 중간에 최연성이 어느 한쪽만이라도 뚫고 마린 메딕이 뛰쳐나왔더라면 조용호는 부족한 병력 때문에 멀티 이리저리 쓸리는 것 보고만 있었어야 할겁니다. 그런 상황을 대비했기에 조용호가 5시 멀티를 가져간 것이기도 하고요. 두군데를 막아야 하는 상황임에도 럴커 대부분을 아래쪽에 가져다 막았지요. 결과적인 얘기지만 최연성이 위쪽을 뚫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결국 다른 맵이었거나 최연성이 중간에 머린 컨트롤로 뚫고 나왔다고 가정하면 이 체제로의 승리는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6/04/26 20:55
뭐, 이번 경기는 분명 조용호 선수의 운영과 전략의 승리이니까요.
단지 2경기까지 보고 걱정되는게 저그가 테란을 잡아버리게 되면 리그가 진행될수록 저그만 남는 결과가 될 가능성이 높아서;;;; 저그의 멋진 경기를 보면서도 한편으로는 좀 걱정도 되네요. [...]
06/04/26 20:57
최연성 선수가 한번 나오다가 스탑럴커에 크게 당한게 제일 컸습니다.
그게 나올 타이밍이었는데 그 뒤론 타이밍이 없었죠. 거기다 하이브 올라가는 걸 체크를 늦게해서 대응도 늦었고요. 위쪽 아래쪽 다 막아야 되는 것도 하이브 가는 저그에겐 부담이었을텐데 조용호 선수가 운영을 잘한거죠.
06/04/26 21:02
지금 백두대간...프저전 제 2의 머큐리 탄생을 예고하는 듯 합니다. 기본적인 상성을 극대화시킨 맵이네요... 정말 사악하기 그지없는 맵입니다.
06/04/26 21:04
제가 지금도 말씀드리지만 테프전에서도 프로토스가 테란을 잡아낼 가능성이 이번시즌에서 맵들을 보면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게 테란을 잡고온 프로토스는 상대적으로 많은 저그에게 그야말로 힘들어보입니다. 반면에 저그는? 테저전도 최근 기세를 보아 거의 동등하게 싸워주고 있는 수준까지 왔습니다. 테저전마저 동등하게 이끌어내면서 프로토스를 밟는다면......................... 우주 최후의 승자는 저그죠~ 프로토스가 살려면 테란이 저그를 좀 잡아줘야 합니다. 어쨌거나 저그의 수가 많기 때문에 말이죠.
06/04/26 21:04
물론 아직까지 맵의 전적을 살펴보아야하겠습니다만 오히려 이번 시즌에서 테저전 위주의 컨셉으로 잡고 맵을 기획한 것이 저그의 기세에 활활 타오른 불에 기름을 확 부어버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그 기세 정말 너무 대단합니다~!
06/04/26 21:05
테란이 저그에게 유리한 개척시대나 815에서 힘을 못내고 있기 때문에 암울해 보이는 거죠.
맵성격상 온겜맵에서는 저그가 테란한테 유리한 맵은 러시아워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06/04/26 21:05
강민이 어떤 해법을 보여주느냐, 를 기대해야 하나 하나요...뭐 아직 한경기뿐입니다. 이거 어떻게 이기느냐 할 때는 아닙니다. 잘못되었다는 확실한 결론이 났을때는 이미 너무 늦었을수도 있겠지만.
06/04/26 21:06
김준기님// 애초에... 백두대간 맵은... 개념자체가 달랐습니다...
컨셉자체도 빠른 승부.. 극초반 승부이기 때문에..... 컨셉에 맞춰.. 토스가 운영 해야 될것 같아요...
06/04/26 21:06
Nerion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지금 문제는 기존 저그전 극강인 임요환 최연성 이윤열 선수 중 이윤열 선수는 올라오지조차 못했고 최연성 선수도 오늘 경기에서 너무 무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것이겠죠. 신흥 저그전 강자였던 더블컴 후 무난한 운영의 최강자 이병민과 전상욱조차 저그에게 너무 무력하더군요.. 역시 믿을 건 임요환 선수 뿐인지.
06/04/26 21:08
백두대간은 드라군리버 한타 아니면 답이 없을듯.
강민이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 홍진호전에서 보여주었던 신개마고원 마술같은 드라군리버 운영이라면... 로보틱스 체제 자체가 히드라-럴커테크에 강하기 때문에 한타이밍은 나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06/04/26 21:09
박지호 선수가 뭔가 해법을 보여주길 기대했는데... 역시 힘들었나 봅니다.
안 그래도 1패에 몰렸던 박지호 선수가 보여줄수 있었던건 역시 저 빌드뿐.. 이란 생각이.. 그저 아쉽네요.
06/04/26 21:11
박지호선수 투게이트이후 양쪽입구막습니다. 템플러어카이브 올리고 최가람선수는 약간 늦은 럴커테크 탑니다. 박지호선수 다크나오지만 역시나 재미 못보고 전사. 본진 언덕 뒤에 어느새 버로우 된 럴커들...늦게야 로보틱스 올리고 겨우 럴커 걷어내지만 미네랄 4덩이밖에 못캐서 뒷심 딸리고 본진언덕 럴커 겨우 걷어내는 사이에 앞마당쪽 캐논2개 저글링히드라럴커로 깨고...재차 앞마당 캐논공사하는 박지호선수 병력 잡아먹으면서 최가람선수가 정말 '무난히' 승리했습니다.
06/04/26 21:15
오늘 최연성 선수는 무난한 더블 커맨드하려다가 맞춤형 전략에 당한거죠. 최연성 선수의 빌드에 맞춤 빌드를 준비했다. 그러고도 지면 안되죠.
최연성 선수의 패인은 1. 초반 생마린 러쉬 실패. 2. 할게 뻔히 보였다. 이 정도인거 같네요. 그래도 잘 버티더군요 -_-;; 조용호 선수 응원했지만 상대가 다른 사람도 아닌 최연성 선수이기에 정말 조마조마했습니다. 김준기님 저는 당신에게 꿀밤을 먹이고 싶습니다. 비판과 비난은 다른것입니다.
06/04/26 21:17
더블넥할 때 가끔 나오는 1게이트 1포지 운영이 어떨까 싶군요. 선포지 캐논수비 후 어떻게든 막아내고 로보틱스를 일꾼쉬어가며 올리고 리버 한기의 컨트롤을 김성제선수만큼 한다면...
06/04/26 21:25
개척시대에서의 이병민 선수가 끊었네요, 그것도 초반 전략으로.. 개인적으로 개척시대는 흠... 역시 테란에겐 저그에 맞서 개척시대가 있는건가요.
06/04/26 22:33
쩝....우브가 져서 기분이 정말 안좋은데...
지금 막 홍진호 선수 승리까지 보고나니....저그선수들 완전 삘 받았네요 이야...황제에 이어 폭풍도 귀환입니다 이게 홍진호죠 이야
06/04/26 22:51
조용호 선수 대단하군요.
최연성선수 앞마당 거의 못 돌리게 한것이 승리의 주요인이고 최연성선수는 그런 상황에서도 그 정도로 저그를 위협한다는게 놀랍습니다.
06/04/26 22:54
연성 선수에게 하나의 경험이 추가됐다 정도로 위안을 삼아보려구요
생소한 것에 당한 것 치고는 그의 방어도 괜찮았으니..... 나중을 생각하면 오히려 좋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해버리고 있습니다 하여간...이기던 지던 그가 강한건 불변이네요 -_-
06/04/26 23:01
글루미선데이님
최연성선수는 이미 1승은 해놓아서 최소한 와일드카드는 손에 잡았으니 패자조로 몰린 MSL 박지호 선수 경기에 집중하는게 더 나은 선택이죠.
06/04/26 23:19
체념토스님.. 낭만시대가 돌아온다라... 상상만으로도 행복합니다.ㅜ
신 개척시대마저 저그가 개척을 시작했군요..!! 저그 제대로 탄력받았네요^^ 근데 머 사실.. 저그 올라오면 임요환 선수 그야말로 땡큐죠!!;; 이번리그 저그의 강세와 더불어 저그를 만난 임요환선수!! 기대되네요!
06/04/27 07:47
낭만의 시대라는게 설마 1.07때를 얘기하시는건가요? 테란유저로써 상당히 난감했던 시절인데...... 그나마 1.07 후반부에 가서야 황제의 등장으로 기펴게 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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