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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26 16:32
몇년전 인터넷에는 텍스트유머가 전부였는데 인터넷의 발달로 이제 사진이나 그림 등의 유머로 많이 전환됫는데...어떻게 보면 이런 수비형 유머때문에 텍스트 유머가 더 꺼려지는거 같은느낌이..
06/04/26 16:33
사실 수비형 유머의 진정한 재미는 리플!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피지알분들의 재치있는
리플들이란 정말..그런의미에선 또 수비형 유머가 없어지는게 안타까울 것도 같네요-_-;
06/04/26 16:38
수비형 유머라는 말은 이 글에서 처음 듣고... 소위 말하는 우주류...
저와는 전혀 맞지 않는 유머컨셉이더군요. 댓글을 통해 완성되는 유머라고나 할까요.
06/04/26 16:58
저는 발로 그린듯한 조잡한 그림에 '조낸 **하삼' 등의 유치한 대사로 떡칠된, 웃대/붐베식 유머보다는 수비형 유머가 훨씬 재밌더군요.
06/04/26 17:26
소위 '수비형 유머'를 일상 생활에서 주로 애용하고 있는 사람이지만 제 경우에는 남 웃기라고 '수비형유머'를 쓰지는 않습니다. 내 자신이 재밌기 때문에 반복할 뿐이죠. 다시 말하면 자기 만족적 행위....
뭐, 가끔 제가 생각해도 '너무했다' 할만한 소스가 나오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만... 저와 같이 수비형 유머를 즐기는 분들이 있다면 그걸 유머게시판에 올리지 말아야 될 이유도 없지 않겠습니까?
06/04/26 17:32
주변에서 썰렁한 소리를 하는 사람도 자기 자신이 재밌기 때문에 반복할뿐이죠. 또 그 사람의 썰렁한 소리는 주변사람들을 몹시 힘들게 합니다. 이거 뭐 안웃기다고 대놓고 면박을 줄수도 없고...
06/04/26 17:52
음.. 썰렁한 유머가.. 그리 힘든가요?!
전 그냥 그려려니 하는 스타일이라.. 그냥 피식하고 넘깁니다만.. 힘들어하는 분들도 있었군요.
06/04/26 18:58
머 고찰씩이나 하실것 까지 있나요. 그래도 유머라고 포장이라도 되어있는 수비형 유머보다 무슨 무슨 외계인하며 놀라오는 스포츠 관련 게시물이 유게의 정체성을 더 흔들리게 하고 있다고 생각되거든요. 그리고 이 글은 또 다른 의도를 내포하고 있는 것 같아 조금 부담스러운 글이군요.
06/04/26 19:04
그냥 여러 종류의 사람이 있으려니 합니다만, 적응이 되지 않는 것은 어쩔 수 없더군요. 그냥 유머게시판의 글을 골라서 봅니다.
06/04/26 20:26
사실 우주류? 수비형? 류의 유머를 보면 난감한게 사실입니다. 저는 낚시성 유머랑 비슷한 느낌이던데요 --; 비교적 많은 수의 댓글수랑 제목보고 클릭했는데.. OTL
그래도 "여자친구 생겼어요^^ 부럽죠?" 류의 글보다는 낫죠.
06/04/26 21:38
밀가리 님//
그렇죠.. 커플을 강권하는 사회랍니다. 저 이번에 연봉 올라서 1억입니다. 부럽죠? 이런 개그랑 비슷한 거 같음;; 개그라도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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