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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25 12:26
슬펐어요 슬프고요.
근데 더 슬픈건 전 pgr에서 글이 뜨겁게 올라올줄알았거든요? 근데 그게아니라서 더슬프네요. 약한테란이란 이미지가 저에게는 받아들이기힘들었는데. 제머리속에는 항상 임요환과 더불어 테란의 2톱스타로 박혀있었기때문인가요? 강도경선수의 은퇴와는 달리 김정민선수의 은퇴는 너무나도 큰 충격 그자체였습니다. 무엇을하시던간에 스타를 하셨을때의 그열정으로 모든것을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제가한국에 않산다는 사실이 이렇게 안타까울수가없네요. TheMarine 화이팅...
06/04/25 13:53
김정민 선수 은퇴 글을 보니깐 제일 먼저 공룡님이 떠오르더군요.
김정민 선수는 좋은 팬분들, 아니 부러운 팬분들을 많이 가진 복 많은 선수라 평상시에 생각했었습니다. 은퇴 소식을 들으니 자연스레 그 팬분들이 걱정 많이 되더군요. 김정민 선수 해설자로 변신하셨으니 해설의 정석을 보여줬음 하는 바람입니다. 물론 잘해내리라 믿고요.^^
06/04/25 13:58
하아...공룡님...화석이 되버리신줄 알았습니다...너무 오랜만이네요...'_';;
공룡님의 티셔츠가 아직도 생생한데...ㅠ.ㅠ 아...진짜 좀....슬프네요........
06/04/25 15:40
슬퍼하지 마세요^_^ 메이저에 우승은 아니었지만 우승도 많이 해봤고 스타크레프트에 역사책이 생긴다면 1면은 아니어도 2면엔 나올 김정민 선수입니다..임요환선수와 함께 테란에 양대산맥 이었던 선수..그것만으루도 된거조...아쉬움은 남을지언정 후회는 없어요...
06/04/25 16:02
아직은 보내기가 저도 많이 아쉽네요. ㅠㅠ
김정민 선수가 묵묵히 팀을 지켜낸 시간에 대한 보상을 KTF의 우승으로 받고 갔으면 했는데... 끝내 그에게 팀의 우승 타이틀 하나 가지 않은 것이 너무나 아쉽습니다. 그가 이제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떠난다면 붙잡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조금만 더 김정민'선수'로 보고싶은데 말입니다.
06/04/25 16:57
오늘 TV에서 KTF의 모선수가 예전에 했던 경기를 보여주더군요..
보면서...예전 경기이지만 습관처럼 나도 모르게 응원을 하였습니다.. 근데...언제까지 이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스치더군요.... 예전에...정민선수가 KTF로 이적 후에도 한 동안 GO를 응원했었지만...언젠가부터 KTF만을 응원하던 제 모습처럼... 미래에도 KTF를 응원할 수 있을지 말입니다... 파란눈고양이//저 역시..개인우승은 어려워도..KTF의 우승으로 하나의 우승 타이틀을 가지고.. 그가 은퇴하길 바랬지만...그럴 수 없어...아쉽고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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