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4/24 20:52
아 안습입니다 김정민 선수 네이버 1위 뉴스 보고 바로 파포로 갔다죠 진짜 인거 보고 ㅠㅠ 아쉽습니다 그래도 해설로 볼수 있다는게 그나마 위안이 되는군요 내년에는 올드게이머 전부 떠나가는건가요 군대 문제로 은퇴하겟죠
06/04/24 21:17
그냥...아쉬울뿐...
그래도 자꾸만 한숨이 나오는건 왜일런지...후~ 더마린, 그동안 고생많았습니다. 행복하셨나여? 우리는 당신이 있어서 행복했답니다.
06/04/24 21:24
참...기분 묘하네요...
잘되기만을 바랄 뿐.... 흠....거 마음 싸합니다...그것도 꽤나요 박서팬이지만 박서를 보는만큼 김정민선수도 봤는데...참..
06/04/24 21:27
환타 케리건이라는 아이디를 좋아했었습니다. 어렵다던 테란으로 우승하는 모습이 신기했었구요.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정석테란' 김정민 화이팅!!
06/04/24 21:28
한빛배,코크배,그리고 스카이배..당시최고의 테란인 임요환선수 보다도
김정민선수의 팬을 자청하고 매경기 응원했던 팬으로서 차마 안타깝다는 말은 적을수가 없네요..누구보다도 본인이 더 절실하고 애타고 안타까웠을 결정이기에...다행히 방송에서 뵐수 있다니 항상 보고 응원하겠습니다.
06/04/24 21:39
글을 읽는 내가 눈물이 나려 하는데........
직접 썼던 당신은 얼마나 아팠을까요? 아니....이 이야기를 하지도 못한채 마음에만 담아두었던 그 동안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이제 후련하십니까? 이제 행복하나요? 그럼 저도 웃으렵니다.^^
06/04/24 21:42
아.. 김정민.. 그의 재기가 힘들다는건 알았지만 그렇다고 은퇴를 준비할줄이야.. 당신은 너무나도 약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쉽지 않은 결정이었기에.. 그냥 웃으면서 박수치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
06/04/24 22:18
가지 마 가지말란 말이야 엉엉 ㅠ.ㅠ.ㅠ.ㅠ.ㅠ.ㅠ
itv에서 당신의 모습을 보면서 처음으로 스타를 좋아하게 됬고 선수를 좋아하게 됬겄만... 언젠가 올라갈 결승 무대에서 환희의 눈물을 보여주리라 믿었건만 이렇게 가버리다니 매정한 사람 같으니라구... 나의 첫번째 선수... [NC] leader TheMarine 이렇게 가버린 당신을 미워하고 싶지만 차마 그럴 수도 없는게 안타까울뿐...
06/04/24 22:28
아... 정말 많은 팬들이 그토록 바랬는데.......................
처음 소식 들었을때는... 화가 났었습니다... 이제는 조금 담담해지네요.. 에휴
06/04/24 22:30
윗님 엔씨넘버원은 유병준선수 엔씨리더, 더마린이 김정민선수예요...
수정 부탁드릴께요... 마지막 가는 길에 제대로된 아이디면 좋겠네요... 정말 좋아했던 두 선수여서 그런지 더더욱 그렇네요... 아후... 없던 술약속 급히 하나 만들어야 겠습니다.
06/04/24 22:38
올드 게이머 들이 오래동안 버텨줘야 하는 이유...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그들의 첫발이 뒤에서 따라가는 사람들에겐 이정표의 역할을 해주기 때문인데.. 너무 자신만 생각한건 아닌지... 비난은 아니고 그냥 안타까움을 표현했을 뿐입니다
06/04/24 22:45
하도 오래전이라 유병준선수하고 착각 했군요^^
NC leader 쓰실때 모습이 저에겐 가장 기억이 나네요... 그러고 보니 저는 nc클랜 선수들을 다 좋아했군요 헐헐...
06/04/24 22:46
아~~~ 안타까운 마음이 계속 계속 ㅠㅠ
몇년전인가 싸인을 받았을때의 겸손하고도 멋진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앞으로 하시는 모든 일들... 순조롭게 풀려나가시기를...
06/04/24 22:53
아.. 정말.. 이렇게 빨리 떠나시다니요..
정말 잘 해내셨습니다. 더 마린.. 김정민 선수 말고는 상상도 할수 없었던 게임들.. 해설자로서 김정민 선수의 나긋나긋한 목소리 기다리겠습니다. ..그래도 울적하네요. 이제 김정민 선수라고 부를수가 없다니요.. 수고하셨습니다...
06/04/24 23:10
아.................
제가 테란을 선택한 이유는 다 김정민선수 때문인데.. 이제 누굴 응원하라는거죠. 제가 KTF 를 응원한건 다 김정민 선수 때문이었는데........
06/04/24 23:34
김정민선수.. 2인자가 아니라 여러팬들 마음속에서 더마린은 영원히 일인자로 존재할겁니다.
그동안 정말 수고하셨고 앞으로 하시는 일 다 잘되시길 바랄게요.
06/04/24 23:47
그동안 좋은 게임 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 잘할 때도 못할 때도 정민님이 글 쓰신대로 그 자신감, 전 그런 자신감이 좋았습니다. 예전에 해설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생동감 넘치는 해설 기대하겠습니다. 앞으로 정민님에게 좋은 일들이 많이 있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06/04/24 23:51
아 답답해답답해답답해답답해답답해
막상 게이머할때는 폭언도 서슴치 않았는데 약한테란약한테란 놀리기만 했는데 막상 은퇴한다니까 왜이렇게 짜증이 나는거지..썩을 아 젠장 눈물나네
06/04/24 23:55
아.. 테란 암울시절 게임큐의 김정민 선수 개인화면을 공부!하면서 테란으로 종족을 옮겼던 기억이나는데 은퇴하는군요.
개인적으로 언제적이던가요? 임요환과 김정민선수의 4강 온게임넷 게임들이 참 기억에 남습니다. 언제나 딴딴한 수비와 침착함 그리고 안정적인 운영의 김정민 저의 맘속에 항상 남아있을것입니다.
06/04/24 23:55
정민선수 팬은 아니지만 오래도록 그의 플레이를 봐왔는데 은퇴하신다니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저도 이런데 하물면 팬이신 분들은 마음이 어떨지 상상도 안가는군요.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어려운 결정 하셨지만 해설자도 잘 하리라 생각됩니다. 더 멋진 모습으로 다시 뵈어요.
06/04/24 23:59
좋아하는 선수를 떠나보내야 하는 심정....표현이 안되네요....
김정민 선수 테란이란 종족이 싫었을 때도 당신은 좋아했습니다.. 예전의 '내가 최고다!'라는 자신감으로 멋진 해설을 기대할께요.. 당신은 누구보다도 훌륭한 게이머였습니다. 어깨를 피세요..
06/04/25 00:12
겜큐 시절 테란 유저치고 김정민선수 팬이 아니었던 사람은 없죠.
첫 슬럼프는 경기력 문제가 아니라 개인적인 사정으로 시작된 것으로 알고있었고, 그래서 아무 걱정 안했는데.. 결국 다시 치고 올라오지 못했네요. 참 아쉽습니다. 그나마 이번에 해설가로 옮기기에는 좋은 타이밍이었던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건승하세요!
06/04/25 00:31
임요환을 상대로는 뭐 하기도 전에 지고, 김정민을 상대로는 뭘 해도 진다. 이 문구 참 맘에 들었는데 말이죠. 김정민. good bye.
06/04/25 00:32
무슨 말이 필요한가요, 김정민 파이팅입니다. 여전히 김정민 선수는 제 마음 속 최고의 테란입니다. 그리고 테란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입니다.
06/04/25 00:57
김정민 선수는 결국,
'정석 테란'도, '귀족 테란'도, 그렇다고 '약한 테란'도 아닌, 정말로 '눈물의 테란'이었을지도 모르겠군요. 아쉬움이 진하게 남습니다. 김정민 전 선수의 해설자로서의 앞길은 더욱더 찬란하길...
06/04/25 01:36
TheMarine
고3때 기욤과의 로템전에서 어마어마한 물량과 메카닉컨트롤을 보고 반해서 처음으로 프로게이머카페에 가입했었고 꾸준히 눈물의테란이라는 별명을 달고다니면서 안타까워했던 김정민선수가 결국 은퇴를 하는군요 김정민선수 앞으로는 기뻐서 눈물짓는 인생이 펼쳐지길 바라겠습니다
06/04/25 02:49
임팩트 있는 이름이죠. 더 마린...이미 그는 자신만의 족적을 남긴 선수였기에 더 큰 것을 이뤄내!!!은퇴를 번복하란 말이야!!!라고 요구할 순 없고...
휴;;;그간 활동 열심히 해주신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김정민 선수. 막 은퇴하셨을 때 김동수 선수에게도 '해설자' 직함이 어색하게 느껴졌는데...김정민 선수에게는 더욱 그러하네요...낯설군요 낯설어.
06/04/25 06:20
아......열성적으로는 아니더라도 마음속으로나마 오랫동안
응원해왔던 선수가 은퇴를 한다니...많이 슬프네요-_ㅠ 앞으로 해설자로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06/04/25 16:31
매 경기 정말 오늘 지면 죽는다는 생각으로 해왔습니다. 도전 정신이 아닌 살아남겠다라는
마인드로 경기에 임했습니다. 이 부분에서 가슴이 찡하더군요..
06/04/25 22:31
그동안 김정민 선수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이 글을 보니 조금은 알겠네요. 김정민 선수 잊지 못할 겁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모습도 기대하겠습니다.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