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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23 21:55
막말로 하자면, 문과 스카이나와도 놀수 있습니다. 요새, 학벌로 먹고사는거.. 정말 무리입니다.
저도 반수 했습니다. 3월부터 5월까지 학교 날로 다녔어요.. 전 적성에 맞지 않는 과를 가서.. 다니면서 적응하려했는데.. 도저히 안되더군요, 전 학비 받아서 몰래 하려 했는데.. 결국 부모님 설득시켰습니다. 의지만 있다면 시작하세요. 그리고 길게 잡지마세요, 하루 2~3시간자고 공부하면 가능합니다. 의지를 가지고 시작하세요. 화이팅입니다!
06/04/23 22:05
그래도 아직 인서울 공대에서 어느정도 나오면 문과보다 취직 잘되는건 사실아닌가요. 근로조건이나 이런걸 좀 따져보긴 해야겠지만. 어쨌든 적성이 안맞는다면 어쩔 수 없죠. 님이 원하는 대로 하세요 근데 군대가 걸린게 좀 그러네요. 군대를 아주 미루던지 군대를 빨리 가든지 하는게 나을 듯 합니다.
06/04/23 22:25
전............
작년에 이과로서 건축공학과 다니다... 이건 아니다 싶어 재수해서.. 문과쪽 학부로 옮겼습니다.. 국제학부인데.. 적성에 잘 맞는거 같아 재미도 있고 좋던데요..... 어디를 가시든 맞는걸 열심히 하시면 좋은결과 있겠죠... 근데 문과공부 하시던분이 공대간다는건 참으로 벅찬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06/04/23 23:02
아무래도 취업문제를 간과할순 없겠죠.. 문과계열보단 공대계열이 확실히 길은 넓습니다. 근데 공대는 결국 적성에 안맞으면 절대 성공못합니다. 물론 적성에 맞는다고 다는 아니지만요... 제 친구는 2학년마치고 군대까지 마치고나서 학교 적성에 안맞는다고 지금 재수준비 하더군요... 다만 군대문제는 좀 심각히 생각하셔야 할겁니다. 언제나 태클입니다.
06/04/23 23:25
에에에 재수학원에 예비역 형들 많아요........뭐랄까 고민 많으시겠지만 정말 중요한것은 10년후에 "아 그때 이렇게 할걸........."이란 후회가 들지 않도록 하는것, 아닐까 싶습니다 ^^
06/04/23 23:47
취업이 걱정이긴 합니다만,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노력할 수 있다면 큰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문과에서도 취업 잘 하시는 분들 많죠. 문과에서 취업 못하시는 분들은 죄송하지만 학교다닐때 정확한 비전 없이 그저 지내온 분들이 꽤 되시는 듯 하더군요. 분명히 능력있고 뚜렷한 목표가 있으신 분들은 걸리는 시간의 차이는 있지만 취업 잘들 하시더군요. 저도 그 알량한 인서울 기준이지만요=_=;
06/04/24 00:17
실패한다는 걱정을 가지고 재수를 할꺼면 차라리 하지마세요.
재수할때는 정신 독하게 먹어야합니다. 첨에 다 열심히 하지만 여름방학되면 다 정신 흐리멍텅해집니다. 맘 굳게 먹고 하세요. 그리고 학원은 무조건 다니세요. 독학은 재수 실패의 지름길입니다. 이상 재수실패자의 조언이었습니다.
06/04/24 01:46
하고싶으시다면 재수하십시오.
공대생으로서.. 문과생.. 특히 요즘 문과는 수학도 잘 안배운다고 들었는데.. 수리 과학 적정에 안 맞는거 따로 공부하실 바에는 재수하셔서 원하시는거 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재수하실때는.. 학원을 하드코어하게 다니십시오. 모 동네학원 간다 독학한다 이런식으로 하시면 풀어집니다. 제가 학생이라서 제 말이 맞다고는 장담 못합니다(취직길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너무 두서없고 성의 없는 댓글인거 같네요;; 후회없는 선택하시길 바랄게요.
06/04/24 02:04
재수를 하고 싶은데 돈이 없으시다구요? 님께서 진정한 의지가 있다면 일단 휴학하고 돈을 모은다음 재수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제가그랬거든요) 진정 원하는 길이다 싶으면 과감하게 자신을 던지세요. 괴테의 말처럼 젊은이는 "망치가 되던 모루가 되던" 해야죠. 화이팅! (문과쪽에서 나이먹고 갈만한 곳중에 교대도 괜찮은듯 싶네요 제가 뒤늦게 재수해서 교대로 왔거든요)
06/04/25 01:13
문과생이 공대간 것 참 아스트랄하네요. 이과생이 공대가도 따라가는 자 별로 없거늘. 재수하세요. 1년 동안 수리 과학 공부할거면 좀 더 해서 다른 곳 간다고 부모님께 말하세요. 취직이 걱정이라지만 열심히 하시면 취직은 어련히 할 수 있겠죠..(?) 그렇게 부모님 고생시키고 공부 안 하면 불효 자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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