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4/23 19:35
우리나라의 지리 여건상 국방비를 강화했으면 강화해야지 감축한다는 얘기는 터무니 없습니다.
사실 우리나라가 좀 운이 없어요... 위로는 러시아에 옆에는 중국에 다시 반대쪽 옆에는 일본에 바로 위로는 북한이... 우리나라 군사력도 세계에서 만만치 않는데 어쩌다보니 열강들 틈 속에서 껴있다보니 -.-; 그나저나 예산 때문에 질적인 측면에서 손해를 본다는 것이 아쉽네요...
06/04/23 19:54
ps때문에 덧글답니다. 지금 우리나라가 일본에 밀리는건 해군과 공군이지, 육군이 아닙니다. 따라서 육군 감축하고 조직개편하여 남는 운용비만 해군과 공군에 투자해도 충분히 성과는 거둘 수 있어요. (우리나라 육군, 북한때문에 어쩔 수 없긴 하지만 너무 많을 뿐더러 예산 운용도 비효율적입니다.) 앞으로 국방비 비율을 올리든 유지하든, 해군과 공군에 대한 투자는 지금보다 훨씬 더 높아져야 합니다. 육군을 이렇게 비대하게 키워놓은건 박통과 전두환이니까요.
06/04/23 20:03
전 군인들 봉급 올리느니 군장비 강화가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되는데 월급 올려주느라 혈안이 되어있더군요 --;; 물론 부사관들을 많이 뽑아서 정예병력을 늘리겠다는 것은 이해하지만 그마저도 예산 때문에 기존의 간부들이 피해보는 상황이 되고 있구요. 요즘 병장 월급이 72000원 입니다. 물론 상여금은 없어졌지만요.
06/04/23 20:50
공군에서 F-35 구매를 않하는 이유가 예산부족이 아니라 자체 개발쪽으로 가닦을 잡은거 아닌가요? 저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어디서 본것 같은데요...
우리나라기술로도 스탤스기제조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사는거보단 만들어서 기술을 높이는거도 좋겠죠..
06/04/23 21:04
지금 진행중인 군 감축이 완료되면 육군 병력수는 37만이 된다고 하는군요. 제 생각에 육군병력 37만이라면 어쨋든 북한이라는 비정상적인 육군국이 코앞에 있는이상 줄일수 잇는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북한을 빼더라도 중국과 러시아와 육상으로 국경을 접하고 있으니 35만 밑으로 육군을 줄이기는 힘들다 봅니다.
뭐 라팔은.. 답이 없죠;; 프랑스 본국에서도 생산량이 줄고 줄어서 손익분기점이나 간신히 넘긴걸로 아는데 말이죠..// 그러나 F-35건에 관해서는..예산이 부족할수 밖에 없다고 보는데요. 어짜피 F-35를 도입한다 해도 얼마나 싸게 도입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F-15k를 대체하긴 힘들겠죠. F-35물론 좋은 기종입니다만 공군은 F-4를 대체할만한 쌍발이면서 지상타격능력이 뛰어난 기체를 원했고 지상타격능력에서는 같은 숫자에서 F-35는 F-15k를 따라가기 힘들꺼라 봅니다. 일단 단발인데다가 탑재량 자체가 차이가 크니까요..
06/04/23 21:06
F-35쪽을 포기한 이유가 예산 문제였던가요? 대당 가격이 F-15k보다 쌌던게 아니라 대당 가격이 정말이지 꽤나 부담스러워서였던걸로 기억하는데 ^^;
기형적인 육군 중심의 군 운영에서 해-공군쪽으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하긴 하는데.. 육군에 워낙 사람수도 많고 힘있는 고위 장성들도 많고.. 허허
06/04/23 21:15
KF-16과 F-15는 우리나라 고위장성들이 선택을 잘한거죠.
KF-16은 탁월한 선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율곡사업 비리때문에 많이 까였습니다. KF-16과 F-18의 전문가 평가는 인터넷에 찾아보시면 나오니 찾아보시면 도움이 될듯 싶습니다. KF-16이 단발엔진만 아니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리고 정부에서 자꾸 육군을 줄이려는데 해군과 공군은 전쟁을 유리하게 이끌어가는데 도움을 주지만 실제로 전쟁을 결정짓는 것은 육군이라는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국방비 감축시키는 국캐의원들 잠수함이나 이지스함 조기경보기 차세대전투기 뿐만이 아니라 각 중대의 개인화기 분대화기 등등 바꿔야할것도 많은데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06/04/23 21:21
제가 아는형께서 그러는데(그형은 어디탄약사령부에서 복무하셨더레요)
육군을 줄이면 그만큼 군대 안가는사람을 병역특례로 대체해서 그사람들이 벌어다주는 돈(세금이겠죠 뭐)으로 장비를 바꾼다는 계획이라는데 사실인지 는 저도 잘..
06/04/23 21:36
모병제는 지금은 불가능하더라도 정부와 국민이 계속 노력해서 언젠가는 꼭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여건이 안되서 모병제 못한다 하는데 그렇다면 그 여건을 만들수 있어야 진정한 강대국이 되는게 아닐까요? 징병제는 결국 우리가 부족한 부분을 머리수로 채운다는 얘기니까요.하여튼 쉽진 않겠지만 노력이라도 해봤으면 합니다. 저는 예비군 끝내고 민방위받는 처지라서 해당이 안되지만 미래의 후배들은 제가 했던 고생을 대물림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본문으로 돌아와서 전투기는 워낙 돈이 많이 들어가는 분야라서 예산 문제를 고민안할수가 없겠죠. 여기서 스타와 실제 전쟁의 몇 안되는 공통점이 보입니다. "장비 업글엔 많은 돈이 든다." ^^ 프로게이머들이 여러가지 업글중에 꼭 필요한 것만을 누르듯이 국방부가 꼭 필요한 부분을 부족한 예산에 맞춰 잘 해나가길 바랍니다.
06/04/23 23:26
조기 경보기 사업의 737의 일본의 767보다 더 우수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MESA기반 737기종이 탐지반경이나 정밀도가 더 뛰어나지 않나요?
F-35 JSF사업에 뒤늦게 나마 참여한다면 미국으로써도 "땡큐"할텐덴요.. 대당 3500~4500만불이라면 기술제공을 감안하면 그리 비싸지도 않을 듯 한데요... 현재 우리보다 GDP가 낮은 많은 나라가 참여하는데...
06/04/23 23:45
어차피 최첨단 해공군력 있으면 뭐합니까? 핵무기 한방이면 우리나라는 거의 OTL ...
답은 핵무기 개발인데 -- 그러면 일본도 핵무장 하겠죠 ㄷㄷ
06/04/24 02:06
포르티님//육군 줄여서 남는돈으로 전투기 몇대 사면 없죠..;;
조기경보기 몇대 도는 이지스함 한대만 도입하려도 육군줄여 남는돈으로 모자랍니다..설사 육군줄여 장비 충당이 가능하다해도 중국이랑 러시아 때문에 쉽게 줄일수도 없구요(북한은 둘째치고라도..;;)
06/04/26 16:38
제가 공군 나온지 얼마 안되서 그러지만... 저 F15 뒤에 팬텀
버티컬 넘버가 나왔네요.. 모자이크 처리해주는 정도의 센스. 부대 안에선 굉장히 민감한 부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