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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21 21:43
더불어 싸나이의 스트레이트도~^^;;
그리고.. 드디어 폭풍의 부활인가요?! 전상욱 선수는 결코 못하는 선수도 아닙니다.
06/04/21 21:43
염보성 선수.
경기도 재밌었고 절대 신인같지 않은 노련한 경기운영과 표정. 송병구 선수와 더불어 2006년 시즌 슈퍼루키네요.
06/04/21 21:43
삼성 박성준선수와 박명훈선수의 경기는 정말 한편의 코미디같았습니다..^^(진짜 경기 끝나고 박성준 선수 표정 한대 칠거 같은 얼굴이더군요...)
06/04/21 21:44
이 글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ㅠㅠ
염보성 선수 대단했어요. 정말 멋있었습니다. 물건이에요. 거물입니다. 으하하 근데 방금 홍진호 선수가 또 멋지게 이겼네요. 오오.. 그리고 다음주는 5경기 저테 -0-;;
06/04/21 21:45
815고 테란전 분위기가 않좋은 홍진호 선수라 많은 사람들이 전상욱 선수 승리를 예측했을텐데..
이겼어요 홍진호 선수 ㅠㅠ 2006년엔 정말 달라집니까!!
06/04/21 21:48
홍진호 부활하나요!! 다음주는 저 테전.. 그런데 의외로 경기 시간들이...6경기 중계하는데 2시간 40분이라니... 수요일도 3시간이었고 우려했던것보다 경기시간은 짧네요. 다음주는 몇시에 끝날까요?
06/04/21 21:49
그러니까 완불뱅이죠 -.-;;
근데 정말 염보성 선수 오늘 플레이 완전 신들린듯한 플레이더군요. 엄청난 멀티태스킹능력... 그 끝이 어딘지 보고싶네요.
06/04/21 21:50
huks님//박성준 선수가 몇가지 실수를 했는데 하나는 초반 저글링으로 때리던 박영훈 선수의 멀티를 깨지 않고 물러난 것이고, 둘은 뒤로 돌아간 저글링이 박영훈 선수의 드론을 많이 잡는 성과를 보였음에도 뮤탈리스트로 무리한 전환을 하다보니 저글링 수에서 밀리는 한 타이밍을 빼앗긴 것이며, 셋은 박영훈 선수가 언덕에서 수많은 저글링으로 버티고 있기 때문에 성큰이 생길때 까지 그냥 액션만 취하면서 결전을 피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저글링이 끌려가서 싸우다가 성큰이 만들어지기 이전에 다수의 저글링을 잃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06/04/21 21:52
콩! 콩! 코오오오옹!!!
아 경기보면서 간만에 닭살이 돋네요. 저저전만 보다가 지루해서 채널 돌리면서 뭉기적대다가 홍진호vs전상욱 경기는 다행히 놓치지 않고 봤네요! 아~! 역시 올드게이머의 부활이 저에겐 가장 기분이 좋네요!!!
06/04/21 21:53
염보성 선수..
지금까지 본 경기들도 대부분 다 재미도 있고, 와- 진짜 잘하네.. 소리가 절로 나오게 하는 경기력도 그렇고.. 앞으로 정말 기대됩니다 ^_^
06/04/21 21:59
홍진호선수의 부활을 보니 올드게이머를 응원하는 사람으로써 참 기쁩니
다.이번 스타리그에서 오랜만에 임진록을 보았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그나저나 박영훈선수 대 박성준선수 경기는 완전히 묻혀버렸군요.정말 재밌는 경기였는데 말이죠.
06/04/21 21:59
학원 때문에 4경기 후반, 5경기, 6경기만 봤는데......
염보성 선수는 진짜 장난이 아니군요. 이병민 선수를 무난히 보내버리다니 정말 이제는 앙팡 테러블이 아니라 우승후보로 보입니다ㅡㅡ;;;(스타리그는 단 1승이지만 듀얼에서의 포스까지 치면 말이죠) 5경기는 정말 안습......박성준 선수 리얼한 표정이 경기의 처절함을 보여준 것 같았습니다(개인적으로 그렇게 자연스럽게 표정 짓는게 좋더군요) 6경기는 홍진호!!! 솔직히 이제는 벙커만 보면 몸이 본능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할 것 같다는 생각도;;; 수많은 벙커링이 있었지만 그만큼 호되게 당한 사람은 없었죠^^;;; 그리고 저글링 연타 연타 연타, 마무리로 럴커 비비기~!! 전상욱 선수의 입장에선 어려울 때는 더 과감하게, 라는 생각 같았지만 상대의 별칭을 잠시 잊었던 것 같습니다. 어쨌든 2일간의 시합은 초반 예상과는 달리 6경기임에도 빠르고 흥미진진한 시합들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06/04/21 22:00
아 홍진호선수.. 경기 보는 내내 덜덜덜덜..
정말 gg 나오고는 전신이 떨렸습니다.. 이선수 홍진호선수 맞죠? 겨우 한판 가지고 너무 호들갑 떠는건가..^^;; 호들갑이면 뭐 어때요~오늘 정말 기분 좋네요!!^^
06/04/21 22:02
홍진호 선수가 이겼군요...^^
전상욱 선수라서 좀 미안하기는 하지만 홍진호선수의 부활을 고대하는 사람인지라 반갑네요, 홍진호 선수가 멋지게 부활해서 코크배결승을 능가하는 임진록 결승이 한번 더 있었으면 좋겠어요...^^
06/04/21 22:03
산적// 그렇게 따지면 박영훈선수도 드론3기나 잡히는 실수했죠..오버로드로 보고도 못막는..그리고 박영훈선수 앞마당 안깬거는 다분히 결과론이죠..
06/04/21 22:06
마리오님//huks님 께서 그 경기 양상을 알고 싶어 하셔서 몇가지 박성준 선수의 패배요인을 적었을 뿐입니다. 그리고 박영훈 선수가 추가로 드론이 3기 잡혔을때 이미 병력의 구성이나 전투에서 박성준 선수가 밀려 버렸죠.
06/04/21 22:07
오늘 홍진호선수 플레이 정말 멋졌습니다.
염보성선수도 정말 멋지더군요.. 엄재경해설님의 말씀처럼 꼭 몇수접고 시작하는 바둑을 보는듯한..덜덜덜
06/04/21 22:09
KTF 선수들 초반 포쓰가 어마어마 합니다 현재 메이져 무대에서 7승 1패입니다. 거기다가 T1 선수들과의 맞대결에서 모조리 승리한것도 나름 의미가 있죠 ^^. 오늘 그나마 유일한 옥의티였다면, 이병민 선수의 패배인데.. 그 마저도 염보성선수라는 이제 막 괴물티를 내는 선수를 보는 기쁨으로 다 잊어버렸답니다..
06/04/21 22:13
어떤 분들은 홍진호 선수가 그 좁은 언덕에서 러커비비기를 통해서 올라간거 가지고 버그성 플레이가 아니냐 라면서 뭐라고 하시네요. 815에서 언덕비비기성 플레이가 처음으로 나온게 전상욱 선수의 탱크비비기였다는걸 아는지 모르는지..
06/04/21 22:13
홍진호 선수 폭풍모드 부활분위기..... 정말 기분 좋습니다.
오늘 홍진호 선수의 경기운영은 벙커링막아내는 것부터 시작해서 적절한 럴커와 저글링 러시로 앞마당들게 만들고 본진난입하는데 까지 흠잡을 데가 없었습니다. 경기자체가 '폭''풍' 이었습니다. 홍진호 선수 화이링~
06/04/21 22:13
솔직히 815에서 홍진호 vs 전상욱선수의 대결이라면 거의 대부분이 전상욱선수의 승리를 점쳤을겁니다.
최근 저그전 9승1패에다가 SK 프로리그 선발전에서 당당 1위 홍진호선수팬이지만 솔직히 E조 1위는 전상욱선수가 무난히 3승하고 나머지선수들이 2,3위싸움할줄 알았는데 홍진호선수가 머큐리수준인 백두대간에서 토스랑상대하니깐 조1위도 가능해보입니다.
06/04/21 22:15
날라오링님//그런데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스타라는 게임에서 공식경기든 아니든 비비기 나온게 어제 오늘일도 아닌데, 그냥 무시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06/04/21 22:25
오늘 홍진호 선수 폭풍 제대로 보여주네요~!!
벙커링 이겨낸지 오래되었건만 아직도 홍진호 선수하면 벙커링의 악몽이 떠오르는 건 어쩔수 없는지라 가슴 조이며 봤는데, 정말 쉬원하게 이겨주는 군요. 홍진호 선수 이대로 쭈~욱 가는 겁니다. 홍진호 화이팅~!!
06/04/21 22:29
염보성 진짜 전율이었습니다.
오프시즌 동안 한층 더 무서운 선수로 성장해서 돌아온 듯 합니다. 테테전 최강자 이병민을 쉴새없이 몰아치면서 확장, 운영 또한 흠잡을 데 없었지요 이병민이 초반 염보성의 전략을 막고 멀티할 때 이후로 숨돌릴 여유나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테테전은 염보성의 약점에 가까웠는데, 대 저그, 플토 전이 무척 기대됩니다. 간만에 스타보면서 전율했습니다. (유머게시판에도 같은 댓글 달았는디 여기에 더 잘 어울리네요 흐흐)
06/04/22 00:39
제가 처음으로 좋아했던 게이머... 홍진호선수가 벙커링을 아무렇지도 않게 막아내는 모습이 정말 멋졌습니다. 감동이에요 ㅠ.ㅠ 폭풍스타일이 다시 부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06/04/22 02:44
홍진호.
그의 부활을 기다린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나봅니다. 홍진호를 외치는 bbs분위기에 조금 당황.. ^^;; 하긴. 그동안 쓴소리가 유독 많았던 것도 바로 그 이유때문이였는지도 모르죠. ^^ 참! 염보성 선수. 연관되고 싶지 않다면서 KTF킬러가 되나요. 이거이거 변길섭선수만 남은 건가...
06/04/22 16:42
변은종 선수의 현재 팬이지만..........(과거 홍진호선수의 팬이었죠;)
정말 홍진호 선수의 어제 플레이는 마음속의 눈물이랄까요;; 그런걸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정말......... 홍진호 선수.................... 이제부터 연승행진을 걷도록 해요^^ (물론 변은종 선수는 피하면서;;; 에 ㅋ) 쿨럭; 제가 얼마전에 전상욱 선수와 붙어서 이기는 홍진호 선수의 모습을 꼭 봤으면 좋겠다고 피쥐알 자게에 글을 쓴 적이 있었는데; 어제 실현이 되어서 참;; 지금도 기분이 좋습니다.
06/04/22 18:28
KTF 선수들 T1 선수 상대로 전승입니다. 지난해 숙적 T1에게 트리플크라운을 허용한것에 대한 분풀이인지......(그중 두번씩이나 희생양이 되었으니 꼭 복수하고 싶었을겁니다) T1팬 입장으로써 솔직히 기분이 좋지는 않습니다만(더 솔직히 얘기하자면 불쾌지수 급상승중입니다. ㅡㅡ;; 라이벌팀에게 연전연패하는거 정말 싫어요.) KTF 소속 선수들의 부활을 지켜보는게 반갑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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