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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21 12:39
임요환 선수 작년 수령연봉이 2억6천 정도였으니, 4천정도 오른셈 아닌가요? 인센티브 기준이 팀단위 리그는 우숭, 개인리그는 4강으로 알고 있거든요. 저 두개 모두 SKT전력이나 임요환 선수 페이스 감안했을때 수월해 보이구요- 한대회도 아닌 한시즌 기준인데...
06/04/21 12:45
T1팀 선수들 몸값이 장난이 아니군요. 웬만한 프로농구팀보다 비싸보입니다. 그리고 전상욱선수 드디어 억대연봉자가 됐군요... 한팀에 억대연봉자가 5명이라... 역시 양키즈를 목표로하는 팀답군요.
올한해도 이멤버 그대로 싹쓸이 하시길 바랍니다.
06/04/21 12:55
연봉이란 단어를 빼먹은 것 같아 살짝 수정했습니다. 연봉에서는 2천 인센티브에서는 4천이군요. 인센티브야 잘해야 받는거니까 크게 와닿지는 않네요;
06/04/21 13:00
전상욱 선수는 받을 만 하죠. 그동안 프로리그 정규리그와 포스트 시즌 중요할 떄 승수를 꼬박 꼬박 챙겨줬으니. 최연성 선수는 전반기 안나온게 크게 작용한거 같네요. 어차피 개인리그는 SK에서 연봉협상의 대상이 아니니깐.
06/04/21 13:05
최연성 선수 2억은 받아줘야 하는게 아닌가 싶지만.. 뭐...
임요환 선수 대단하네요. 모두 축하드립니다~^^ 힘내서 좋은 성적 거두세요~
06/04/21 13:15
개인리그가 연봉협상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면 적절한 인상폭 아닌가요?
고인규,윤종민선수는 프로리그에서 팀플로서 팀에 큰 공헌을 했습니다. 박태민, 박용욱선수도 비록 개인리그에선 부진했지만 프로리그에선 어느정도는 공헌했구요. 무난한 성적을 내면 다른 스포츠에서도 1~2천만원정도는 인상시켜줍니다. -_-; 거품이라니.;;;;
06/04/21 13:18
연봉 산정의 기준이 개인리그보다는 팀리그 우선이라고 들었습니다
작년 싹쓸이 성적이 연봉에 많이 반영된 걸로 보입니다 암튼 전상욱 선수의 억대 연봉 축하 축하요
06/04/21 13:19
SKT1이야 개인리그는 연봉과 상관이 없습니다. 잘하면 상금 먹는거죠. 오로지 프로리그만 연봉 협상의 대상이기 때문에 작년에 선수들이 올인한겁니다. 최연성선수는 전반기까지 나왔으면 아마 2억은 돌파했을 것 같네요. 전상욱 선수야 이제는 T1의 실질적인 원투펀치니... 사실 고인규 윤종민 선수 연봉이 오히려 김성제, 성학승 선수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이 선수들은 경력도 있고 개인전에서 좀 더 점수를 받은거 같네요. 박용욱 선수는 레퀴엠에서의 활약과 전반기 결승전 피니쉬의 성과를 인정 받은거 같네요. 박태민 선수야 무난했죠.
06/04/21 13:24
임요환 선수의 시급이 22831원이군요;;(자는 시간 다 포함해서..).
연봉으로 당근도 확실하게 물려줬으니 다시한번 분발하겠네요. 보상-강화-보상-강화. 구단측이 운영을 잘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06/04/21 13:45
하긴 팀이니까 팀 단위 리그를 기준으로 연봉협상을 하는게 당연한듯.
개인리그야 자기가 잘해서 성적 잘나오면 상금이나 타먹으면 되는거고.. 이거 프로리그가 점점 더 기대가 되는군요.
06/04/21 13:46
전상욱 선수는 딱 받을만큼 받은것 같은데
윤종민,고인규 선수 연봉은 좀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듭니다. 팀리그 활약을 보면 5천은 줘도 될거 같은데.. 역시 개인리그 성적이 없다는게 약점인가요?
06/04/21 13:48
전상욱 선수가 연봉 1억이 넘고, 어제 이제 업ㅂ어 같은 인터뷰를 하래도 못하겠다는 기사를 보니,
우리 귀여운 업ㅂ어곰이 진짜 어른이 다 된거 같아서 누나팬으로 약간 섭섭하기도 하고 ;_; 그러나, T1의 모든 선수들의 연봉이 인상되서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 작년 한해 수고한 만큼 보상이 따르는거 같아 기쁘네요. 그나저나 요환 선수의 시급은 저도 부럽....(..)
06/04/21 14:02
윤종민, 고인규 선수의 연봉이 좀 아쉽지만... 연공 서열이라는 것도 어느 정도 반영된 것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고참들을 대우하는 것도 프로 세계의 일반적인 모습이기도 하고요.(미국식 프로스포츠 시스템의 모습이기는 합니다만) 고참들이 이제껏 쌓아온 커리어에 대한 예우랄까... 그런 것이 반영된 듯 하네요.
그런고로, 윤종민, 고인규 선수 한 시즌만 더 미쳐봅시다~ 다음 시즌에는 전상욱 선수의 인상폭을 능가해 보자고요~
06/04/21 14:04
청하//저도 윗님 생각처럼 연공서열이 어느정도 반영된것 같네요.
최연성 선수도 T1 처음 계약시 MSL 1위 한번 하고 2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상태였고, 게다가 팀단위 리그까지 싹쓸이하는 입장이었는데 신인답지 않은 신인인 상태여서 연봉 3천 받았었습니다. 1년 후엔 연봉 400% 인상되어서 무려 1억 5천을 받았죠...
06/04/21 14:11
연봉협상이 잘 마무리 되었군요. 트리플크라운덕에 다들 상승한 것 같구요.
지금 연봉에다 올해 또 잘하면 옵션에 인센티브도 있을테니 자기가 하기에 달렸네요. 올해도 잘 해 보자구요^^
06/04/21 14:21
전상욱선수도 지난 시즌 연봉이 3500이었으니까요.
이번시즌에서 팀단위리그 활약이 크면 고인규,윤종민 선수도 가파른 상승률을 보이게 되겠죠. 프로리그 성적을 최우선 하는 SK의 연봉정책은 효과가 높은 것같네요. 개인리그는 선수의 명예를 위해, 팀리그는 실리(연봉상승)를 위해. 프로로서 둘다 놓칠수 없기에 지난시즌 SK의 성적이 좋았던 것이 아닌가 합니다.
06/04/21 14:48
전상욱 선수 연봉 적절하네요. 프로리그 너무 잘 해줘서 티원의 보물이었는데 말이죠! 적절한 연봉 상승 축하합니다.
티원 선수들 올해도 잘 합시다!!
06/04/21 14:48
윤종민, 고인규 선수 팀플에서 정말 본좌급 포스를 보여준다면 SKY 프로리그가 선정하는 최우수 팀플조에 선정되어서 각각 2천5백만원에 내년 연봉 대폭인상도 기대해도 될것 같네요.
06/04/21 15:07
Mr.L군//맞습니다. 그정도 받을 능력이 되는 선수죠..
하지만 작년 스토브리그때 큰 사건이 있었죠. 그거때문에 전기리그 출전을 못 해서 이정도 연봉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06/04/21 15:30
연봉 많이 받는게 선수들에게는 좋겠지만 한편으로는 업체간의 라이벌 구도가 형성되면서 나이 어린 선수들에게 다른 스포츠에 비해 너무 많은 연봉을 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일반 사회인 중 그 나이에 연봉 3000받기도 힘든데 말입니다. 스타리그를 사랑하는 저같은 사람도 그런 생각을 하는데 거의관심없는 사람들이 보면 조금 황당할지도 모르겠네요.
06/04/21 15:46
다른 스포츠선수들은 신인계약금으로만 10억씩 받는 선수들도 있습니다. 아직은 비교도 안되죠.
최연성 선수는 사실 실력과 기여도, 커리어를 따지면 3억이상을 받아도 할 말이 없습니다. 2억을 받는 이윤열, 서지훈, 임요환 선수의 성적과 최연성 선수의 작년을 비교해보면 최연성이야 말로 연봉에서 엄청난 과소평가를 당하고 있죠.
06/04/21 15:46
프로리그 성적대로 연봉협상을 하는건 당연한것 같습니다. 어차피 스폰서들은 프로리그 성적이 자신들에게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할테니깐요.
06/04/21 15:51
MSL에서 T1선수들이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인게 이 연봉협상때문은 아닐까 생각도 드네요. 이제 끝났으니 게임에만 전념하면 되는군요.
06/04/21 15:54
근데 티원 선수들 거의 3년 계약 아니었나요?
그럼 3년 동안 연봉은 동결이고 옵션에 의한 수당만 더 챙길 줄 알았더니 연봉도 올라갔네요. 3년 계약이라는 말이 의미가 없군요.
06/04/21 16:12
T1팬_이상윤님// 연봉협상에 대한 우주 기사에 그런 내용이 있답니다. 연봉 협상 때문에 요즘 성적이 좋지 못했다고 ;_;
클라투님//제가 듣기로는 3년 장기계약을 하면서 매년 성적에 따라 연봉 조절을 해준다는 조건도 있었던걸로 기억되네요~
06/04/21 16:19
우리나라 4대 스포츠가 야구, 축구, 농구, 배구라고 하는데..
스타리그 정도면 배구보다는 많이 쳐줘도 될 것 같네요. 어쩌면 농구보다도?? 10~20대의 다수의 고정적인 팬층이 있다는건 타 스포츠와 비교해도 상당하다~ 라고 생각합니다.
06/04/21 16:36
클라투님// 다른팀중에 케텝은 고정인걸로 알고 있고요, 팬택의 경우엔 이윤열선수 연봉외엔 공개도 안되있어서 확실하진 않지만 저런식의 연봉 장기계약 매년재협상은 에스케이뿐인걸로 알고 있어요..
이로서 올해 에스케이 총연봉액은 10억을 돌파했군요.. 대단한대요 ^^
06/04/21 16:46
개인리그 성적을 반영 안한다곤 하지만 결국 개인리그 성적이 오르고 프로리그에서 적정 수준이상의 성적 내주면 프로리그만 잘하는 것보단 연봉이 훨씬 높게 오르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 선수의 인지도를 높여주는 건 바로 개인리그 이기 때문이죠. 그 선수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어느 정도의 실력이 뒷받침되준다면 자연히 그 선수의 연봉은 큰 상승폭으로 오릅니다.
06/04/21 19:07
배구의 팬층은 지극히 얇습니다. 90년대초 농구와 함꼐 인기를 끌다가 삼성화재의 독주와 아엠에프 등으로 팀수가 줄고 현재는 상무를 포함해서 6개 팀 밖에 없죠. 시장 크기로 보면 E스포츠는 스포츠라는 전제하에 엄연히 4대 프로스포츠중 하나입니다.
06/04/21 19:16
배구경기 보는 분이 아직도 있나 했습니다. ^ ^;;
배구를 비하하려는 게 아니라 농구와 함께 인기몰이했던 스프츠의 몰락이 아쉬워서이죠 제가 생각해도 배구는 정말 e스프츠만도 못하다고 봅니다.
06/04/21 19:28
사실 요즘 한국스포츠는 자체 리그는 계속 인기가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스포츠가 민족주의를 앞세운 엘리트 스포츠위주, 국대 위주가 되다 보니 정작 리그의 인기는 줄어들고 있죠. 프로축구가 가장 그런 경향이 심하고 농구는 국제대회에서 성적이 없다보니 리그 스폰서 잡기도 어려웠었고 리그 초반엔 공중파에서 경기중계를 안하는 사태도 일어났고, 작년 우승팀이 해체되서 팀을 재창단하기까지 전전긍긍하기도 했었죠... 야구도 가장 팬들이 많은 롯데나 기아가 계속해서 부진하고 스타들이 해외로 계속 빠져나가면서 인기하락세였다가 최근 WBC로 호재를 맞고 있죠.. 이에 비해 스타리그는 계속적인 성장세입니다. 당장 올해만 팀이 3개가 창단 되었고 CJ미디어가 채널신설을 하기도 했고 각종 국제대회도 생겨나고 있죠... 선수들의 연봉또한 오르는게 당연한 수순인거죠. 그리고 특히나 SK의 기업문화는 잘하는 사람, 실적을 올린 사람에게는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물론 성적을 안내면 반대지만 대우는 확실히 해주죠.
06/04/22 00:26
제가 듣기론 연봉협상에 반영된 사항이 1. 프로리그 성적, 2. 팀내 기여도, 3. 개인리그 성적..뭐 그런 순서라는 것 같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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