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
2006/04/20 11:56:55 |
Name |
초보랜덤 |
Subject |
프링글스 MSL 2주차 오늘을 정말 기다렸습니다. |
오늘 지난주 1주차 이상가는 명승부 명경기가 함께 할것이다라는 확신이 드는 날이네요 언제나 기다려지고 흥분되는 괴물 VS 몽상가 신3대토스간의 맞대결 이번시즌 첫 T1팀 선수간의 맞대결 성CEO와 5차 MSL이후 1년만에 MSL 메이저리거를 배출한 SOUL의 희망 한승엽선수간의 대결.... 지난주 보다도 더기대가 되고 벌써부터 흥분상태입니다.
1경기 최연성 vs 강민 [러시아워3] : 누가 머래도 이번 16강 최고의 빅이벤트죠 약간 오바하자면 오늘 이경기보러 오는 팬들이 전체 1/3 이상 될것이라 보여지는 최고의 빅이벤트 어제 두선수모두 완승을 거두면서 분위기는 좋은 상태 조지명식 당시 선수를 바꿀권한이 각조 탑시드 빼고 가장 높았었던 강민선수가 그 이득을 포기하고 최연성선수와의 정면승부를 택했고 최연성선수도 그 정면도전을 피하지 않았습니다. 어제 최연성선수의 인터뷰를 봐도 어제경기 준비도 많이 했지만 특히 오늘경기를 더욱더 많이 준비 했다고 했습니다. 강민선수는 어제 오늘 연속으로 프테전이기 때문에 연습하는것에 대해선 최연성선수보다 약간은 유리했을것입니다.
이번 16강전 대진을 봤을때 수많은 팬분들이 이대결을 가장 기다렸을텐데요 과연 강민선수가 최연성선수를 극복할수 있을지 아니면 최연성선수가 전적을 10:3으로 만들것인지
2경기 박지호 vs 송병구 [815 3] : 워낙 1경기가 대박라인업이라서 약간 가려져서 그렇지 이경기도 오늘의 메인이벤트급 경기입니다. 신3대토스간의 맞대결이라는 측면과 1년 가까이 쓰였던 815에서 두번째 토토전이라는 것이죠 한번있었던 토토전은 박지호선수와 박용욱선수간의 대결이었었는데 박지호선수가 빠른캐리어로 박용욱선수를 잡았던 적이 있습니다. 만약 지상맵이었다면 두선수의 드라군 리버간의 컨트롤 싸움을 볼수 있었을텐데 오늘은 전략싸움이 될꺼 같습니다. 과연 캐리어 맞대결구도로 가느냐 셔틀플레이 구도로 가느냐에 따라서 경기 흐름이 엄청나게 바뀔거 같습니다.
두선수간의 대결에서는 프로리그 네오포르테에서 송병구선수가 한번 이긴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시즌 T1팀 선수가 안나오는 첫경기입니다 박지호선수가 어제의 충격에서 벗어나면서 승리를 거둘지 아니면 송병구선수가 어제 승리의 분위기를 이어갈수 있을지
3경기 성학승 vs 한승엽 [프링글스 The Eye] : 지난시즌 화려하게 부활하면서 성부장에서 성CEO로 승진한 성학승선수와 당골왕 MSL이후 1년만에 MSL 메이저리그를 배출한 SOUL 한승엽선수와의 대결 성학승선수는 2002 KPGA TOUR 위너스챔피언쉽 우승이후 최고의 성적을 지난시즌에서 올렸고 한승엽선수는 센게임 MSL 이후 다섯시즌만에 복귀했습니다. 그과정에서 MBC의 박성준선수와 서지훈선수를 떨어뜨리고 올라왔다는 점이 분명 주목해야할 점입니다.
프링글스 The Eye에서 펼쳐지는 경기 중앙 구조물 때문에 센터싸움에서 테란에게 유리한 점이 많은 맵인데 성학승선수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것인지
4경기 전상욱 vs 윤종민 [아카디아] : 이번시즌 T1팀 8명올라왔는데 공교롭게도 T1팀 선수들간의 맞대결은 이경기가 처음입니다. 윤종민선수는 조지명식에서 떠돌이저그 이사저그라는 닉네임이 붙었고 전상욱선수는 조지명식때 나는 프로토스 만나기 싫어요라는 참 황당무계한 말로 주목을 받았었죠 맵은 아카디아 서지훈선수가 서바이버리그에서 채지훈선수 상대로 전진팩토리 조이기로 이긴적이 있습니다.
이번시즌 T1팀선수간의 첫맞대결인 이번경기 두선수모두 이번주엔 이경기 하나 밖에 없었기 때문에 연습의 집중도는 높았을텐데요 과연 어떤결과가 나오게 될지
오늘 2주차도 명승부 명경기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그 명승부 명경기가 1,2경기에서 터졌으면 더더욱 좋겠습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