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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19 16:47
잘하면 <번지점프를 하다>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아쉽네요.^^;;
저도 스무살 초입 시절, 어느 비 오는 가을 날 웬 남자가 우산 씌워준 적이 있는데, 가끔 그 기억이 날 때가 있습니다.^^;;
06/04/19 16:51
아, 이거 Artemis님때문에 미치네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영화이자 두번째로 좋아하는 영화가 바로 '번지점프를 하다...' 입니다... 더불어 이은주氏는 가장 좋아하는 여배우이지요... 지금도 pmp에 넣어두고 시간날때마다 보는 영화인데...ㅠ_ㅡ 정말 번지 점프를 하다같이 되었다면, 운명의 사랑이라 믿고 평생 충성했을 겁니다... 뭐, 그런데 전 이병헌氏 처럼 잘생기지 않아서... 뭐, 어쨌든 저도 사무실 째고 일문과에 좀 들락거려 볼까요? bingbing0님, 저 부산대학교 맞습니다. 방금 자게에도 이 글 올렸지요... 고대로... ^^ 어디 일문과 사람들 좀 없나...
06/04/19 16:54
부대 일문과라... 제 첫사랑도 거기였는데..
그 100번버스 정류장에서 참많이 기다렸었는데말이죠... 갑자기 안습이네요..오래전일이었는데도... 흠냐.. 비가 참 추적추적 내리는군요..
06/04/19 16:58
몇번을 다시 태어난대도 결국 진정한 사랑은 단 한번뿐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한 사람만을 사랑할 수 있는 심장을 지녔기 때문이라죠 인생의 절벽 아래로 뛰어내린대도 그 아래는 끝이 아닐거라고 당신이 말했었습니다. 다시 만나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할수 밖에 없기 때문에 당신을 사랑합니다. 우....ㅠ_ㅡ 그냥 안구에 쓰나미가... pgr가족들은 정말 "용기있는자 만이 미인을 얻는다." 란 말을 꼭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06/04/19 17:14
난토 님, 기억 못 하시나 봐요? 전에 여기에 <어린왕자>와 <번지점프를 하다>를 연결시켜서 쓰신 글 제가 어디로 퍼간다고 말씀드린 적 있는데...^^;; 난토 님이 <번지점프를 하다> 좋아하는 건 예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노리고 단 답글이란 거죠. 하하하.
06/04/19 17:20
그니까 Artemis, 저 미치라고 댓글 다신거죠....( -_-)+
아우 그냥 오늘 싱숭생숭 하네요... 진짜... 정말, 인연을 놓친건 아닌지...ㅠ_ㅜ bingbing0님!!!! 여친님께 꼭 한번 수배 해보라고 해보셔욧(버럭!) >_<
06/04/19 19:36
용기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
제가 좋아하는 말입니다. 한때 꽤.. 용기를 냈었죠. 물론 그 용기 덕분에 지금은 ^^ 헤헤헤~ 솔로분들 어서 용기를 내시지요
06/04/19 20:44
용기가 있을려면 쉽게 좌절하면 안됩니다;
평범한 사람이 용기 한번만 내선 미인 얻기 힘들죠.. 얼굴에 철판깔고 덤벼야죠...
06/04/19 21:20
번지점프를하다 ost 그대는 아름다운 여인.....영화만큼이나 좋아하는
노래랍니다...몇년전에 첨봤을때 몇번이고 다시본 영화였는데...
06/07/11 02:09
'아~ 나도 이런 소설같은 장면을 연출해 보고 죽는구나>_<'
아....진짜 가슴이 탁 막히면서...전혀 모르는 사람인데 이런 느낌을 받는건 처음입니다....
06/07/11 09:38
박혜경의 많은 노래가 표절논란이 있는 터라
어느 시간 이후로 거의 듣지않는 노래가 되었습니다만 오늘은 한번 들어야겠네요.. 그 우산속 아가씨는 난폭토기님에 대해 어떤 기억을 갖고 있을까요. 어제처럼 비오는 날에 잡담이나마 우산을 씌워주던 그런 사람 있었다고 한번만이라도 이야기 했으면 하고 바라봅니다. 이글을 마지막으로 난폭토끼님의 글을 읽을 일은 없겠네요. 사고 게시에 쓰지 못했던 말을 쓰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6/07/11 13:44
목이메이고, 가슴이 쓰려오고, 눈가에 눈물이 맺혀오는군요.
이런 글 읽을때 가볍게 넘길때도 있고 어디선가 때론 나와 비슷한 감성을 지니며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는 생각에 미소도 짖고 그랬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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