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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16 15:52
네 멋대로 해라 , 미안하다 사랑한다 , 피아노 , 쾌걸춘향 이 있네요
쾌걸춘향은 유치했지만 재밌게 봐서..... 다시 봐도 재밌는건 미사... 아 내이름은 김삼순.. 작년에 진짜 재밌게 봤죠 음.. 사극을 뽑자면 당연히 허준이구요.
06/04/16 16:00
언제나 최고의 드라마를 꼽으라고 하면 전 항상'네 멋대로 해라'를 꼽죠.. 미안하다 사랑하다도 재밌었지만 군대에서 본거라 제대로 보질 못해서 -0-;;; (사실 김태희누님이 더 좋아 하버드를 쿨럭)
06/04/16 16:02
네멋대로 해라, 부활, 떨리는 가슴, 베스트극장 태릉선수촌, 다모, 마지막 승부에 열광했었죠..
또 방송분을 다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좋았던 것은 김삼순, 신입사원 정도군요,.
06/04/16 16:05
X-FILE과 LOST 도 재미있었지만 단 한편을 꼽으로면 단연 E.R.입니다.
응급실의 긴박한 분위기와 휴머니즘을 절묘하게 배합한 걸작입니다. 시즌5까지정도가 E.R 의 정수를 느낄수 있죠. 스몰빌, 테이큰 ,24시, CSI, 등등 미국 걸작 드라마들 보면서 느끼는게 우리나라 드라마들은 너무 사랑타령에 출생의 비밀, 재벌과 얽인 이야기로 식상합니다. 자기비하가 아니라 좀더 작품성있는 드라마들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아 참 !! 사극은 훌륭한 드라마가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06/04/16 16:14
아참.. 욕하면서 보게 된다는 임성한 작가의 엽기 드라마들을 빼먹었군요.. 저역시 취향은 아닙니다만 중독성은 어쩔 수 없죠.
보고또보고, 인어아가씨, 왕꽃선녀님.. 그리고 요즘 부동의 시청률 1위 하늘이시여 까지.. ㄷㄷㄷ
06/04/16 16:30
전......좀 오래 됐었지만 젊은이의 양지와 첫사랑 으로 꼽고 싶네요..
그때에는 정말 주말이 오기 기다려 졌다는...... 아. 그리고 마지막 승부도요~
06/04/16 16:45
한국 드라마에서는 부활이요....제가 최초로 1편부터 마지막편까지 본작품.그리고 해외 드라마에서는 역시 CSI가 최고. 시즌 6까지 거듭될수록 지루함이 느껴지기는 커녕 매회매회 새롭게 느껴지는 CSI가 좋아요.제발 그리썸 반장과 마더 헤더가 이어졌으면.......
06/04/16 16:45
여명의 눈동자, 질투, 모래시계,
흠 그리고 최민수가 대발이로 나왔던 거 제목이 모죠? 또 김희애, 최수종의 쌍동이 남매로 나온거. 이름이 귀남이 였던가? 그리고 가장 슬펐던 가을동화를 잊을수 없네요. 겨울연가는 별로... 댓글에서 너무 나이가 드러나는 것 같아 씁쓸...
06/04/16 16:48
네멋. 그리고 베스트극장시리즈들. 유명한 태릉선수촌은 물론 곰스크로 가는 기차, 매직파워알콜같은 유명한 피디들의 입봉작 혹은 초기작들을 많이 만나볼수 있어요^^
해외드라마는 하우스^^
06/04/16 16:50
사극에서는 조선왕조 오백년 시리즈중 임진왜란을 젤 재밌게 봤고,
공화국 시리즈에서는 제2공화국을 젤 재밌게 봤네요. 둘다 대략 80년대 중반 드라마.......켁
06/04/16 16:51
'여명의 눈동자'
아무것도 모르고 처음 봤던 어렸을 때나 뭘 좀 알고보는 나이가 되어서 재방송으로 다시 봤을 때나 변함없이 최고더라구요. 첫회부터 마지막회까지 배우들의 연기, 극본, 연출 전부 좋았습니다. 전 아직도 이 드라마를 최고로 꼽아요.
06/04/16 16:55
한국드라중엔 최근 웨딩을 제일 재밌게 봤고 csi라스베가스랑 크리미널 마인즈란 드라마 재미있게 보고있고
일본 드라마는 러브 레볼루션이랑 잠자는 숲, 너는펫이란 드라마를 재밌게 봤었죠
06/04/16 16:57
저야 뭐 제 닉네임이 말해주듯..
프렌즈.. 미국꺼중에 그레이's아나토미하고 보스턴리걸 재밌게 보고있습니다..(피지알에는 이 두개 보시는분 계시나요?) 전 드라마는 심각한분위기는 않좋아해서 우리나라껀 잘 안보게 되더라구요..
06/04/16 16:59
마술피리님//최민수가 대발이로 나온건 사랑이 뭐길래 or 옛날의 금잔디, 이 두개 중의 하나일것 같구요..(둘 다 아니라면 사랑은 못말려;), 귀남이 나온건 아마 아들과 딸..
전 기억나는 것중 재밌게 본게 역시 "여명의 눈동자","태조왕건","임꺽정" 거의 역사하고 관계된 것들이네요..통속적인 멜로드라마 이런건 워낙에 싫어해서...카이스트도 재밌게 봤구요.
06/04/16 17:19
저는 부활 정말 재밌게 봤어요. 처음에는 단순히 한지민씨 때문에 봤었는데, 1편보고 난 후부터는 완전히 부활에 빠졌었죠. 안보신분들께 정말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06/04/16 17:20
마술피리님// 대발이로 나온건 사랑이 뭐길래입니다. 부모님으로 이순재, 김혜자씨가 나오셨지요.
이때 아마도 김국환씨의 타타타가 김혜자씨 덕분에 크게 유행했지요. 귀남이 나온건 아들과 딸 맞구요. 이때 김희애씨가 결국 결혼하는 사람이 한석규씨였지요. 가장 열심히 봤던 드라마는 아마 마지막 승부였던거 같군요. 이때 고3이었는데도 독서실에서 1시쯤에 돌아와서 비디오녹화로 다봤던 기억이.(그러니까 재수했지ㅠ.ㅠ) 당시 농구에 무지 버닝하고 있었고 1화보고 다슬이에게 폭 빠져버리는 바람에 참 열심히 봤습니다. 그리고는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허준/ 올인정도 재밌게 봤네요. 역시 가장 잘만든 드라마 하나만 꼽으라면 여명의 눈동자를 꼽고 싶군요. 정말 웰메이드 드라마였습니다. 출연진도 엄청 빵빵했구요. 주인공들말고 잠깐씩 나왔다가 들어가는 조연급들에도 꽤 잘나가는 사람들 많이 나왔었지요.
06/04/16 17:27
제5열,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허준 정도네요.
'네멋'이나 부활은 하도 보라는 사람이 주변에 많아서 꼭 보고는 싶은데 이상하게 볼 기회가 없구요. 드라마는 이상하게 잘 안보게 되네요. 스타리그가 제일 재미있어서 그런가..
06/04/16 17:30
'네 멋대로 해라' 가 마지막으로 재밌게 본 것이고 그 다음은 보질 않았네요. 미국 드라마를 즐겨 보는데 24, rome, smallville, how i met your mother, super natural, sheild 소재가 다양해서 볼 만 하더군요. 미국처럼 여건이 좋아져서 탄탄한 스토리 살아숨쉬는 연기 우리 나라도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는데 너무 겉보기에만 충실하고 스토리전개도 특별한 거 바라지도 않고 와 닿았으면 좋겠는데, 엉뚱한 얘길진 몰라도 전 한류 그다지 탐탁치 않군요. 꼭 모래성을 쌓고 있는 기분이랄까. 하여튼 우리 나라 드라마 내실이 있었으면 합니다.
06/04/16 17:31
허준 참 열심히 보았었죠. 그 외에도 재미나게 본 건 꽤 있지만, 역시 제게 최고의 드라마는 제5공화국. 이덕화 씨 연기는 최고였습니다T_Tb
06/04/16 17:37
저는 24요...
지난 12월 부터 시즌 1을 3일, 시즌 2는 22시간만에 시즌 3, 4도 3일만에 섭렵!! 그 이후로 외화드라마에 빠져 살고 있네요 한국 드라마는 미사이후로 한동안 안보다가 요즘 연애시대 보는데 참 재밌어요 손예진 짱~
06/04/16 17:38
카이스트 동지가 여기있네요 T_T
그때 저는 초등학생이라 대충 보고 말았는데.. 중학교 올라와서 VOD로 다시보면서 어찌나 좋아했었던지.. 물론 지금도 좋아하구요^^ 네멋대로 해라, 해바라기도 재밌게 보았어요 .
06/04/16 17:43
중간중간 재밌는 드라마가 많았던 것 같은데 굳이 하나를 꼽자면...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김혜수, 배용준 주연) OST를 산 유일한 드라마이기도 하구요~^^
06/04/16 17:49
사랑과 야망,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허준, 상도, 대장금, 네 멋대로 해라, 다모, 달콤한 스파이.
뭐, 이 정도가 버닝했다고 말할 수 있는 작품들이네요. 외국 드라마로는 엑파, 프렌즈, C.S.I, 위기의 주부들, 심슨가족이 있구요. 부활은 나중에 꼭 보려고 마음 먹고 있습니다. *블랙홀*님, 그런데 예기가 아니라 얘기가 맞죠. 오타내신 듯 하네요. (기분 상했다면 죄송합니다.)
06/04/16 18:27
'학교' 시리즈 중에 김래원이랑 고호경이 나온 게 학교2였나요? 고호경이 자기 머리 나쁘다고 자괴감에 빠져서 방황하는 스토리였습니다. 김래원과 사람 많은 광장에 서서 "저마다 삶의 주인공은 자기인데, 나는 지나가는 저 사람들 눈에 한낱 엑스트라로 밖에 안 보이겠지?"라며 고호경이 눈물을 뚝뚝 흘리는 신이 있었는데, 보던 제가 어찌나 저릿저릿 하던지..
아직 생생하네요. 그 편 외에도 학교2 정말 재미있었는데 말이죠.
06/04/16 18:49
카이스트 : 제 인생의 드라마라고 불러도 좋습니다. / 허준 : 띄엄띄엄보긴 했지만 재밌게 봤음 / 대장금 : 군생활의 낙이었습니다 / 24 : 미국만세 스토리는 싫지만 재미만 따지면 이것이 지존 / 1리터의 눈물 : 감동의 도가니
06/04/16 19:57
내이름은 김삼순, 미안하다 사랑한다, 극히 개인적으로 '안녕하세요 하느님'을 재밌게 봤습니다. 안하는 원체 원작을 재미있게 봐서요
06/04/16 19:58
이브의 모든것 (장동건,채림,김소연,한재석)
여명의 눈동자 (최재성,박상원,채시라) 야망의 전설 (유동근,최수종,채시라,염정아) 그대그리고나 (송승헌,차인표,박상원,최진실,최불암) 진짜 예전엔 드라마가 재밌었는뎅.. 요즘엔 신인급 주연들이 늘면서 재미없어짐..
06/04/16 20:11
의외로 카이스트 매니아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저도 한표 던집니다. 고 이은주님이 생각나는군요. 저 먼곳에서 평안하겠죠. 그리고, 허준과 불멸의 이순신, 아들과 딸->이거 보고 김희애씨의 확실(?)한 팬이 되었죠. 한석규씨가 어느 인터뷰에서 김희애씨와 다시 연기해보고 싶다던 게 생각나네요. '아들과 딸'때는 자신이 너무 신인(?)이었던가, 연기초짜시절이었던가 그래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그리고, 외국작품 중에는 역시 두 말이 필요없는 CSI 시리즈...
06/04/16 20:13
질문보고 바로 떠오른것만 적었는데
전부 시대극,사극이네요-.- 시대극이나 사극아닌건 뭘 재미있게 봤었나 생각해봤더니, 가을동화,러브레터 정도 생각납니다. 여명의 눈동자나 모래시계가 정말 대단한 드라마이긴 한데, 그 후론 왠만한 대작아니면 드라마를 잘 안보게 되더군요. 어찌보면 참 나쁜 드라마입니다, 하하^^
06/04/16 20:17
CSI시리즈는 전편이 다 재미있더군요.
용의눈물, 고등학교 때 했던것 같은데, 유동근씨가 김무생씨를 앞에 두고 눈물을 흘리면서 춤을 추는 씬에서 그 전율!!! 감히 역대 사극에서 최고의 장면이라고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모래시계, 여명의 눈동자(그 유명한 철조망 씬!!), 사랑이 뭐길래, 아들과 딸, 첫사랑 정도가 기억이 나네요. 특히 당시에는 어렸지만 '모래시계=귀가시계'라는 신드롬까지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06/04/16 20:24
아, '첫사랑', '젊은이의 양지'도 있군요. 스트라토 베리우스던가요. 삽입곡으로 쓰인 포에버가 참 좋았었는 데.. 그러고보니 둘 다, 욘사마의 풋풋함을 볼 수 있는 드라마들이네요.
06/04/16 20:32
sbs 첫사랑.. 신성우씨 나왔던 거 ;;
그리고 해피투게더.. 그리고 마지막으로 .. 절 집으로 향하게 했던 드라마(?) 순풍 산부인과 -_-;;
06/04/16 20:43
서울의 달은 없나요. 한석규, 최민식, 채시라, 지금 재조명 받는 백윤식 씨까지... 주연이 저러니, 연기는 두말할 것 없죠. 결말까지도 특이했던, 기억에 남는 드라마 입니다.
06/04/16 20:45
나(MBC, 1996-97), 학교1(KBS, 1999), 광끼(KBS, 1999), 사랑은 이런 거야(KBS, 2001-02),
맹가네 전성시대(MBC, 2002-03), 신 견우직녀(MBC, 2003), 단팥빵(MBC, 2004-05), 주택개보수작업일지(KBS, 2005), 떨리는 가슴(MBC, 2005)
06/04/16 20:52
어렸을떄는 드라마 뭐 다 재밌게 봤지만;;; 나이를 좀 먹고나서
보니 프렌즈[개인적으로 조이가 제일!!],김전일 [쯔요시 나온거]정도가 기억에 남는달까나;;
06/04/16 20:55
"네멋대로해라""아일랜드""여명에 눈동자"꽃보다 아름다워"내가 사는이유""단팥빵""보고또보고" 글구 "섹스&시티"..."12월에 열대야"정도네요! 아.."대장금"
06/04/16 21:08
허준, 단팥빵, 태조왕건
고등학교 다닐땐 드라마 거의 안 봤네요.. 지금은 아예 안보지만.. 개인적으로 단팥빵을 정말 재밌게 봤어요 최강희 -_-b
06/04/16 21:26
천국의계단..겨울연가
음.천국의계단 잼게보신분은.아무도없으신건가.ㅠ 개인적으로..다시TV로볼수 있다면 `꽃보다 아름다워` 라는 드라마 한번 보고싶어요.ㅠㅠ 넘 슬프고 재미있을꺼같던데 보질못해서.ㅠ
06/04/16 22:10
방영 당시 가장 재미있게봤던건 맛있는청혼(단 한회도 안빠지고..봤다죠..아직도 정준-김효동, 소유진-마시내 이미지가 안지워집니다..--)
그외 네멋대로해라, 허준, 야망의전설(마지막에 최수종(정태였나요?기억이 가물가물)이 형~ 정우형~ 이건 아직도 안잊혀지네요..^^)
06/04/16 22:16
전 여명의 눈동자 -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마지막 장면에 어느 눈이 많이
내린 산에서 죽은 최대치하고 채시라를 생각하며, "내가 평생 사랑했던 여자와, 친구가 뭐뭐..." 라던가... 그 장면이 기억에 떠나지 않네요. 그담에 가을동화 - 드라마 보면서 눈물 흘린거 첨입니다. 이 이후로 눈 물샘 자극하는 드라마엔 면역이 됐는지 별로 흥미가 안 생기더군요. 그외 허준이나 대장금도 재밌게 봤습니다.
06/04/16 22:35
시기별로...
여명의 눈동자 젊은이의 양지, 첫사랑 용의 눈물, 허준, 대장금 꽃보다 아름다워 외 노희경 작품 다수...
06/04/16 23:08
저 또한 카이스트를 주저없이 제 인생의 드라마로 꼽겠습니다.
카이스트보다 더 나은 드라마, 더 좋은 드라마는 예전부터 많았고 앞으로도 그러겠지만... 카이스트만큼 제게 많은 의미를 갖는 드라마는 앞으로 없을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VOD는 방송국에서 유료-_-로 해주고 있고.. 다음 팬카페에서도 공유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06/04/17 00:32
워낙 많아서...
드라마를 본격적으로 보기 시작했던 90년대 초엔 '여명의 눈동자'를 필두로...'질투', '우리들의 천국', '마지막 승부', 'M', '아들과 딸', '한명회', '느낌', '종합병원' 등이 있고... 90년대 중후반엔 절대 지존 '모래시계'를 비롯해서 '그대 그리고 나', '첫사랑', '용의 눈물', '미스터 큐', '야망의 전설', '해피투게더', '청춘의 덫', '학교2' 등이 있으며... 2000년대 들어선 '태조왕건', '불멸의 이순신', '허준', '대장금', '올인', '겨울연가' 그리고 최근 가장 재미있게 본 '부활'까지... 그때그때마다 다른 거 같습니다. 저 당시엔 그 드라마가 최고였고 지금은 이 드라마가 제일 재미있고...어떤 게 최고였다고 정하기 힘드네요. 굳이 정하자면 전 '그대 그리고 나' 와 '모래시계' 입니다.
06/04/17 00:41
전 대하드라마 와 코믹쪽이요~, (개인적으론 멜로드라마의 그 질질짜는거를 싫기 때문에;;)
용의눈물, 왕건, 해신, 불멸의 이순신, 허준, 상도, 쾌걸춘향, 궁, 부활, 이런것들~
06/04/17 04:07
역시 부활이..... dvd는 예약으로 사놓고 아직 못보고 있어요..... 감독판을 봐야하는데... 엄두가.... 24부작이란 말이에요..... 한큐에 24시간은 버텨낼 자신이 없어서....
06/04/17 05:06
일드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최고로 꼽습니다.
드라마 보면서 그렇게 울어본적이 없는 것 같네요. 6회부터는 미친듯이 울어서.. 뻔한 이야기를 어떻게 그렇게 재밌고 슬프게 만들었을까요?
06/04/17 05:18
부활, 올인, 카이스트, 공화국 시리즈, 용의눈물, 태조왕건, 불멸의 이순신. 미국드라마로는 웨스트윙.
갠적으로 부활에서 유강혁,신혁 쌍둥이형제 일인이역의 엄태웅의 "신이 존재한다면 결코 나를 탓하지 않을것이다"랑 올인에선 박솔미의 아버지로 나오는 조경환님의 "나는 포커를 할때 패를 보면서 하지않고 사람을 보면서 하지"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06/04/17 05:29
저는
허준. 대장금. 카이스트. 마지막승부. 파일럿. 가을동화. 빠리의 연인. 정말 1분 흘러갈때마다 드라마 끝날까봐 조바심내며 봤던 드라마들
06/04/17 10:37
카이스트 허준 상도 학교시리즈전체
허준이야뭐 두번 말하면 입아프니 적절히 패스 상도 정말 재밌게 봤죠 임상옥이 인삼태우는 장면이 끝내주게 멋있었습니다. 사람을 남기는거 그게 장사야 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학교시리즈 전체 정말 광팬이었죠 평일미니시리즈에서주말로 옮기고 단막극으로 전환되면서 매회 재밌게 봤습니다. 1,2의 포스가 강렬하다가 3에서 많이 주춤하더니 4에서 괜찬게 마무리됬죠.. 젊은 배우들이 스타로 많이 발돋움한 드라마시리즈로 기억합니다. 이중 첫손은 역시 카이스트 중딩때 주말을 항상 기다리게 했던 그 드라마젊은이들의 열정이란 무었인가를 보여주는 멋진 드라마였습니다. 접근하기 어려운 과학도의 이야기를 재밌고 짜임새 있게 잘 풀어나간 드라마 매회 매회 제목에서부터 멋이 다던지 센스가 대단했습니다. 로봇축구대회에서 벽면패스와 헤딩슛 잊혀지질 않는군요.개인적으로 가장 재밌게 본 편은 살리에르에 슬픔 입니다. 민재가 눈에띠는 노력도 없이 뛰어난 능력을 보이는 정태에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었던 정태 그러나 그걸 모르는 사람들은 단순히 타고난 천재라고만 하지요
06/04/17 14:12
모델, 네멋대로해라, 꽃보다아름다워, 불멸의 이순신
네편다 본방은 물론 재방, 삼방, 사방까지 할때마다 챙겨 봤던 기억이^^ 외에도 사극들은 다들 재밌게 본 게 같네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사극 너무 좋아합니다!
06/04/17 14:26
여명의눈동자, 허준, 다모가 가장 좋았어요^^
여명의 눈동자는 초등학교 때였는데도 정말 감명깊게 봤고, 배경음악도 인상깊죠. 허준은 뭐 국민드라마였구요.. 전광렬씨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허준 그 역할은 정말... 적절한 오버가 섞인 (오버 없이 너무 담담하게 연기하면 자연스러울지는 몰라도 연기 맛은 없더군요) 그 연기!!! 지금 생각해도 눈물이 글썽거릴 지경이예요^^ 다모는 최근 드라마 중 가장 재밌게 본 것이구요.
06/04/17 14:28
그리고 시트콤이지만 위에도 있는 순풍산부인과.
정말 Best!!! 대학교 1학년 때 친구들과 모이기만 하면 자기가 봤던 줄거리를 말하면서 몇시간씩 놀았는데 듣고 또 들어도 재밌더라구요^^ 정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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