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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15 17:20
흠냐.. 스타리그 보러 가서 말좀 조심해 줬으면 좋겠어요.. 모든 팬들이 같이 가서 보는데.. 함부로 말해서 팬들끼리 서로 상처받고.. 선수들도 기분나쁘겠고.. 참.. 박 모 선수분이라 하니.. 양박밖에 생각이 안나는데.;;두분중 한명인가..;
06/04/15 17:24
대충 누군지 짐작은 갑니다. 솔직히 저도 오프라인 가서 많이 느꼈습니다. 여자분들 매너 정말 없다는거. 자기 좋아하는 선수를 위해서라면 상대방 선수 앞에서 비방도 서슴치 않고 하더군요. 너무 하지 않습니까?
솔직히 여자분들중에 제대로 알고 스타 보는 분 몇 분이나 있는지 참 궁금합니다. 자기네들이 알아봤자 얼마나 안다고 나불대긴. 제가 이런 말 하기나 기분 나쁘시죠? 온라인에서 이런 말 들어도 기분 나쁜데, 직접 앞에서 듣는 선수들은 어떻겠습니까?
06/04/15 17:28
친구들끼리 이렇다 저렇다 할 수도 있는거 아닐까요?
선수들 들으라고 하는거 아닌다음에야... 축구나 야구 보면서 선수들 못하면 욕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다들 스포츠 보시면서 선수들 욕한적 없나요? 제가 이상한가? 그게 뭐 큰 악의가 있어서 그런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06/04/15 17:39
...; 어느동 운영자였나요?궁금하네요.밝히실수 없나요?
저그얘기 나온거 보니까 H선수 동?? 아무리 그래도 다른 선수 욕은 참...
06/04/15 17:48
2002년도였던가요. 당시 메가웹에 놀러갔을때 국내 프로게이머 최대 팬카페 회원수를 보유한 모선수 팬카페 운영자분께서 김동수선수를 보며 깡패 양아치같이생겼고 게임하는게 무식하다고 했던 소리를 듣고 달려가서 뭐라고 하니깐 주위에 계시던 6분정도의 여성분들에게 욕만 잔뜩 먹었던 기억이있네요. 그리고 팬카페에가서 글까지 올렸지만 사과글은 커녕 팬카페에서 탈퇴만 당했다죠. 지금은 그분 운영자 안하시겠죠..
06/04/15 17:48
직접 올라가서 게임한번 해 보라고 하고 싶네요. -_-; 전에 AMD팀 있을때 메가웹에서 조정현 선수하고 무슨 이벤트 비슷한걸로 그 무대에서 게임 해 본적 있는데 농담 안하고 방송안나가는데도 아~무 생각 안납니다. 뭐 그때 해설팀도 있었고. (김대기씨랑 레나씨) 주변에서 많이들 보셨는데. 정말로 처음에 유닛대 유닛으로 한번 붙어보고는 아무생각 안나서 게임 발로했던거나 마찬가지로 했었습니다; -_-;;;
06/04/15 17:54
욕을 할거면 그냥 집에서 TV나 보면서 욕을 하시라고 하시던가-_-
왜, 오프라인 가서 주위사람까지 기분 안좋게 하는지.. 그냥 혼자서 마음속으로 생각을 하던가..짜증나게
06/04/15 17:55
bingbing0님/ 뭔가 정도의 차이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너무나 유명한 사진인 "누 캄프에서 바르샤 응원단쪽에 피구 레플리카를 입고 앉아있던 레알팬"을 생각해 보세요;;;
06/04/15 18:00
명백한 실수를 비판하는거야 뭐 팬의 권리(??)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별 근거도 없는 비난을 사람들 들으라는 식으로 하면 명예훼손 비스무리(..)한 행동이라고 주장해 보렵니다-ㅁ-)/ 암튼, 무식한것은 그 운영자인가 뭔가가 맞군요. 얼마전에 세중에 갔을 때에도 여성팬분들의 작태가 심히 보기 불편하더니-.-; 편견생길것 같아요..;;
06/04/15 18:04
H모 선수와는 별 상관이 없어뵈는데요. 짚히는 선수가 있지만 괜히 설레발 치는거 같아서 말 않겠습니다만 운영자라는 사람이 그렇게까지 무개념하다니 그 선수도 참 안됐네요.:(
06/04/15 18:05
그 경기, 아프리카로 보긴 했지만 솔직히 그런 얘기 나올만 했습니다.
채팅방에도 그런 식의 얘기들이 많이 나왔죠. 그게 오프에서도 안 나올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만.. 물론, 다른 관중들의 관람을 방해할 정도까지 그래선 곤란하겠지만요.
06/04/15 18:08
그냥 저 선수 못하네. 정도였다면 그나마 반발은 좀 덜했을까.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의 이름까지 들먹이며 우리 선수는 안그러는데 저런 애는 왜 나온거야? 라는 등의 말을 하면 그 선수도 욕먹고 자신도 욕먹는 게 당연한거 아닐까요. 비난하는 것도 나쁘지만 왜 자기가 응원하는 선수까지 덩달아 욕을 먹이는지. 쯔쯔.
06/04/15 18:14
신예들 게임은 엄격하기보다는 관대하게 봐줘도 될 것 같은데요.
어짜피 뜨면 안티다 모다해서 많이 패러디되고 혼나기도 하는데 말이죠. 혹시 새싹때부터 채찍에 잘 단련되도록 하는 길들이기로 봐야하나요;; 기대주 김택용 선수 1라운드 예선 통과 축하합니다.+_+
06/04/15 18:15
정말 오프가면 좀 그런얘기들 많이 들립니다. 목소리도 너무 커가지고 게임을 평가하는류의...
뭐 해설자라도 된듯..아 저기서 저렇게했으면 그냥 이길텐데..에서 끝나는게 아니라..아 저렇게 못하냐 병X 뭐..이런식으로 하니까 응원하는입장에서 기분이 안좋게 들릴때가 많습니다.. 오프에서 좀 그런분들 안보였으면..
06/04/15 18:19
거리가 먼 해처리에서 스커지 날아가자 해설자들이 지적했죠.
약간 웃는 식으로 말이죠. 커맨드 터졌을땐 해설자들도 웃었습니다. 전 야구장가면 욕 많이 합니다. 잘하는거 보면 환호하고 못하는 거 보면 욕합니다. 내가 해도 그보단 잘하겠단 말 경기장 가면 숱하게 합니다. 프로게임이 열리는 곳엔 가본적이 없어서 분위기는 잘 모르지만 현장에서 자기가 하고싶은말 하는게 그렇게 비난 받을일인가요? 어차피 선수는 들리지 않으니 플레이에 영향받을일도 없습니다. 표현이 너무 심하면 거슬리긴 하겠지만 이글과 댓글에 나타난 표현과 비교해서 어느것이 더 심하다고는 쉽게 판단이 서질 않는군요. 집에서 키보드 두드리는 팬들도 소중하지만 욕하더라도 현장에 가는 팬들이 조금더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06/04/15 18:42
하늘하늘님//그 사람들은 그 선수들의 팬이 아니었죠.다른 선수들 팬도 있는 자리에서 그 선수 욕을 해대는건 개념이 없는 짓이죠.
그것도 팬카페 운영자 한다는 사람이 말이죠...저런 식으로 오프라인에서 개념없이 행동하는 사람들은 안오는게 낫습니다. 그냥 집에서 보는게 낫죠.
06/04/15 19:18
물론 키보드만 두드리면서 자기할말만 해대는 팬보다는
현장에라도 찾아가는 팬들이 더 낫다고 봅니다만. 공공장소에서 그런 악담을 바로 들어야하는 "팬"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길거리에서 자신과 상관없는 사람들이라도 욕하는걸 들으면 기분나쁘지 않을까요
06/04/15 19:21
다들 운동경기 관람하실 때, 그런 말씀안하시나요? 실력이 그만큼되어야만 비판할 수있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ㅆ 이 들어가는 욕이 아닌이상, 답답한 마음에서 그리고 친구분들과 이야기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이 되네요. 항상 어떤 이야기를 할 때 성인군자처럼, 조심조심 ..혹시나 모를 '귀'를 생각하면서 이야기해야 한다면..전 그거 구경하러 안가고 집에서 편안하게 나름의 비평과 비판을 하면서 볼 것 같거든요?
뉘앙스를 보니그 여자분이 좀심한 것은 맞는 것 같지만..글쓴 분께서도 좀 오버가 아니실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06/04/15 19:53
친구들끼리 그러는거야 몰라도 다른 사람이 들릴정도로 하는것은 옳지 못하죠. 그 경기장에는 그 선수들을 응원하러 온 사람들도 있을텐데...뭐 티비로 보면서 친구들끼리 "쟤 왜케 못하냐" "프로게이머 왜하냐" 라는 식으로 비아냥거리면 모를까...많은 사람들이 있는 장소에서는 다른 사람들 안듣게 말하던가...그런 비아냥은 자제해야겠죠.
06/04/15 19:57
원래 도덕적으로 따지면 아예 욕하지 않는게 가장 좋긴 하지만, 사람의 심리가 그렇지 못하죠. 국대 축구보면 그런 면이 극도에 달하죠. 월드컵 미국전보면서 최용수의 그 슛을 보고...욕 안한 사람이 얼마나 될지...하지만 공공장소에선 자제해야겠죠. 우리가 비아냥거리는 선수의 팬들도 있으니...
06/04/15 20:03
요즘 대세가 운영인데... 운영이 부족하신듯...;;
you.sin.young. // 그 조지명식때 이야기 말씀이신가여? 제가 얼핏 듣기로는 그거 박정길선수에게 한말이 아니라고 들었는데 아닌가여?
06/04/15 20:10
사람이 언제나 완벽할 수는 없겠지요. 스포츠는 생활에 있어서 해소의 역할을 하는 하나의 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장에서 스트레스 해소를 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해소의 대상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서 스트레스를 더 받을 수 도 있겠지요. 공공의 장소(?) 에서 다른 사람들을 불쾌하게 할 수 도 있습니다. 무슨 말을 길게 썼는데 지워버렸습니다.
어쨌건 지오 화이팅
06/04/15 20:12
나불대는건 혼자 화장실가서 하세요.
뭐 듣기좋다고 사람들있는데서 못한다 나불대는지.. 오바라고 생각하신다는분들 참으로 이상하십니다. 제가 그선수 팬이거나 지인이라도 됀다면 상당히 거슬릴텐데 그걸 구지 말로 표현하거나 옆사람이 들릴정도로 이야기해야 속이 뻥 뚤리시는지..
06/04/15 20:43
선수 욕은 해서는 안되는 게 옳겠지만, 선수의 플레이에 대한 평가는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때와 장소를 가리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만.
06/04/15 21:04
흔히들 까는 것도 애정이 있어서 깐다고 하죠. 안티들도 어쩌면 팬들보다 더 열성적이고 선수에 대해 관심이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축구선수들 못할때 흔히들 하는 안타까움은 바로 애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저 팬들이 자산의 우상에게 하는 말이었다면 그러려니 했을것 입니다. 본심은 그게 아니니까요. 하지만 이 글로 보면 저 팬들은 그저 비교적 잘하는 선수 응원하면서 상대적으로 부족한 선수를 조롱한 결과 밖에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잘나가는 선수에 비하여 우월감을 느꼈는지도 모르지요. 왜 열심히 노력하는 프로게이머가 그런 소리를 들어야 하나요? 그저 팬이라면 다 용인되는 문제인가요? 만약 브라질 축구 응원단이 와서 한국 축구팀 보고 " 크크 이것들 절라 못해 . 완전 개발이고 허접이다 " 라는 말을 한다면 그걸 그냥 팬들이 하는 말이라고 할 수 있는걸까요. 집에서 방안에 혼자 틀어박혀 무슨 소리를 한들 그건 신경 쓸바가 아니지만 어쨌든지 그로인해 불쾌감을 느끼는 사람이 생기는 이상 이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06/04/15 21:11
+_+ 안드로메다님이 제가 하고 싶은 말을 해주시는군요!
상대 선수의 팬이 깐거라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잘나가는 선수의 팬들이 신인선수 둘 모두를 까니까 화가 났던 겁니다
06/04/15 22:01
욕을 대부분 하긴 하죠...야구장 실제로 가보면 아저씨들 가관이죠 -_-
저부터도 야구보면서 타율 1할대 나오면 뭐하러 야구하냐 어쩌고 저쩌고 박사장님 홈런맞으면 욕 바로 나오면서 브라운관 주먹으로 후려치기도 하고; (요새는 그냥 해탈해서 그냥 그런가보다...-_-) 아무튼 대부분 욕하는건 사실이지만.. 중요한건 이런걸 자제해달라고 하는게 맞는거지 다 하는데 뭐 어때요 이건...아니라고 봐요 -_- 무의식적인 감정표현이라도 옆사람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선수 가족이면 어떡할겁니까-_-;;) 집같은 사적인 공간이 아닌 경기장이라던가 하는 곳에서는 자제하라는 의견에 따라줘야 하지 않을까요? 팬의 본분은 응원이고 응원에만 집중해야죠 뭐하러 비방을 합니까 (나부터 좀 찔리긴 하지만-_-;;)
06/04/15 22:15
흠..뭐 인식 공격이야 좀 그렇지만 그 선수가 들리지 않는다면 구경하는 팬의 입장에서는 친구들끼리 그렇게 얘기 할수 있지 않나요?
게임하는 분들이 아마추어도 아니고 프로인데, 그에 따른 멋진 게임이 나오지 않는다면 충분히 같이 간 사람들 끼리 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것들은 여타 다른 스포츠에도 존재하는 것입니다. 선수를 위하는 것도 좋지만 그렇다고 팬들이 상전모시듯이 할 필요는 없는 것이지요. 팬들은 컨텐츠의 소비자니까요!! p.s 솔직히 오늘의 경기는 정말로 실망스러웠습니다
06/04/15 22:51
오프는 역시 나이어린 친구들이 많이 가니까 저런 현상은 없을 수 없겠죠. 팬카페끼리 자리 싸움도 치열하다고 하던데 요즘도 그러나요?
자리에다가 뭐라고 붙여놓고 찜한다고 하던데...
06/04/15 23:32
경기를 즐기는 팬보다는 맹목적으로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만을 잘났고 무조건 이겨야되고 그 선수 이기는 선수내고 짜증내고 욕하고
실력 떨어진다고 무시하고 원색적인 비난하고 과연 그런 사람들이 팬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 스스로 깊게 생각해 봐야되지않나 싶군요. 신규로 유입되는 팬들이 갈수록 팬의식이 없어지고 맹목적 극단적이 되가는 느낌이 강하군요...
06/04/15 23:51
"듀스 비갈로"란 영화를 보면 병적으로 욕이 튀어나오는 것을 자제하지 못하는 여자가 나오는데,
그 욕하는 병때문에 연애도 못하고 사회생활도 못해 의기소침해진 그녀를 주인공이 야구장에 데리고 가죠. 관중들이 그녀가 욕할 때마다 환호하면서 얼마나 좋아하는지..^^ 실제 경기장에 가보면 욕하면서 구경하는 관중들이 많긴 하죠. 아직 이스포츠는 관중석도 좁고 팀별, 혹은 선수별 응원좌석이 나뉘어져 있지 않아서 욕을 하면서 보는 건 안되겠지만요. 진짜 스포츠가 되고 관람환경이 받쳐준다면 그런 문화가 자연스러워질 수도 있겠네요..
06/04/15 23:59
경기장에서 욕하는 사람 보면 대개 상대팀보다는 삽질하는 자기팀 선수 욕을 많이 하죠.-_-; 상대팀 선수가 삽질하면 욕하기 보다는 고마워 하죠.-_-a
06/04/16 00:47
> 팬이 왜 선수를 무서워해야하는지..참..
herocsi님, 무슨 의미로 저렇게 말씀하신건지 몰라도 참 어이가 없네요. 팬이라는게 무슨 특권계층이라도 되는줄 아십니까?
06/04/16 01:04
야구장에서의 욕과 본문에 나온 상황과는 비교대상이 되지는 않는거 같습니다.다른 분들이 말씀하시는 야구장에서의 욕이라는게
주로 자기가 응원하는 팀의 욕이지 상대팀 선수에 대한 무차별적인 비하가 아니거든요. 내가 좋아하는 선수는 잘하는데 재 진짜 허접이네..라고 말하면 누가 기분좋게 봅니까?당연히 눈쌀 찌푸릴만 합니다. 충분히 개념없는 행동이었다고 봅니다.그것도 다른 선수에 대한 비방은 더더욱 생각없는 행동이죠. 만약에 위에 운영자라고 하는 그 여자분이 좋아하는 선수에 대한 욕을 누가 옆에서 했다고 칩시다. 아마 니가 뭔데 우리 xxx선수를 욕하냐며 같이 있는 패거리들과 함께 단체로 욕하며 덤빌꺼 같은데요.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만 선수가 아니거든요.연예인 박순희들도 개념없는 애들 많은데 이스포츠는 그런 수순을 밟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여자애들 욕하는게 장난이 아니던데요.어떤 분은 중딩 여자애들한테 '머리땜에 xxx 선수 얼굴 안보이잖아 sibal年아 머리 안치워?'라는 욕까지 먹었다는데 참 말이 안나오더군요. 요새 애들 할말없죠[..]
06/04/16 01:18
누구 들으라고 큰소리친것도 아니고 같이간 친구들끼리
하는 내용을 멋대로 엿듣고선 공개게시판에다 비난글을 올리는 것이 더 개념없는 짓이 아닌가요? 게다가 팬클럽 운영자이다는 말은 왜 덧붙힌건지? 그런말 때문에 어떤 분은 어느 팬클럽인가? 라고 궁금해하면서 댓글까지 쓰지 않습니까. 위에 그 팬들이 지적한 내용은 해설자도 지적했고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웃슴까지 비슷하게 했습니다. 방송보시면 확인되겠죠. 즉 그럴만한 상황이라는 겁니다. 현장이 좋은게 뭡니까. 저정도 이야기도 못하고 정숙해야하는 곳이 현장인가요? 여기 비난 댓글 다신분들은 현장에 얼마나 가신지 정말 궁금합니다. 제가 한번도 가지 않아서 그 분위기를 잘 모르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본문의 정도를 가지고 공개게시판에 버젓이 운영자 운운하면서 비난 받을 정도는 분명히 아니라고 봅니다.
06/04/16 01:29
한번 갔다와 보세요.좁은 곳이라 말소리 다 들립니다.엿듣는게 아니라 그냥 들립니다.
누가 정숙하라고 했나요.그냥 자기네들끼리만 조용히 얘기하던가 아예 하지 말라는거죠.그것도 다른 선수에 대한 비방은요... 그런 사소한것도 자제하는게 안되나요?이해가 안가는군요. 거기다가 단체로 오는 사람들 특히 팬카페 사람들은 자리 맡는건 기본이고 매너 안좋은 사람도 많습니다. 매너도 안좋은데 거기다가 다른 선수 욕까지 하고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진짜 눈쌀 찌푸려집니다. 자기네들이 다수라고 무서운게 없는 것처럼 행동하거든요. 뭐 여러번 갔었는데 그런 사람들 보기 싫어서 더이상 안가지만요... "질럿 뭐하셈!"이라고 소리질렀던 어떤 팬카페 여자분이 계속 생각나는군요. 참 그 당시에 쇼킹이었습니다.목소리 크기도 장난아니었고
06/04/16 02:42
아마 선수들도 방송 경험이 없어서 긴장해서 그럴듯..........
박 태건 선수랑 한승엽 선수 문준희 선수 등 오프라인에서는 무적인 선수들.........
06/04/16 03:47
아무리 그래도 매너를 지켜야 되는 건 당연한거라 생각합니다. 공공장소이고.. 또 그행위를 함으로써 불편한 사람들이 많다면 당연히 자제 해야죠. 그거 무슨 짓입니까? 또 장소가 응원하는 곳이 야구장처럼 나눠져 있는것도 아니고....
06/04/16 03:57
흠.. "옳은 행위를 옳게 해야한다"라는 당연한 지적에도 많은 테클들이 있네요. 분명 선수들의 욕을 하지 않는 것은 당연하고도 당연한 옳은 행위인데도 말입니다...........
06/04/16 10:22
이건 매너를 지키자는 아주 당연한 내용에도 수도 없는 반론이 달리는군요. 원래 스포츠의 팬들은 선수를 욕하고 깠다? 그러니 그럴 권리가 있다? 대체 무엇을 위한 반론입니까? 솔직히 반대를 위한 반대로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06/04/16 11:41
당연한 내용에 반론이 달린다구요?
당연하다는것도 자기 생각아닐까요? 누구나 생각은 다를 수 있습니다. 사람은 성인군자가 아닙니다. 다른 사람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 않는건 남이 이래라 저래라 할 문제는 아닌듯
06/04/16 11:50
우와.. 하늘하늘님 대단하시네요..
이런글 쓰신 분께 개념이 없다니요.. 저는 하늘하늘님이 더 개념없어 보이네요.. 이거 당연히 지켜야 할 매너 아닌가요? 당연히 지켜야죠 이정도는.. 오프가서 선수들 욕하고 주위사람들에게 피해줄거면 안가는게 백배 나은거 아닌가요?
06/04/16 12:03
이거이거..
"남이야 뭐라든"이라는 마인드만 있고 "주변사람들에 대한 배려심"은 아웃오브 안중이신겁니까? 아무리 현장이라해도.. 상대 선수의 팬으로부터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의 욕을 듣는 것.. 당연히 기분좋을리도 없거니와 견디기 힘들어 하는 분들 상당수 있습니다.. 본문의 상황은.. 이런분들에게는 직접적인 피해로 받아들여지죠.. (그렇다고 그런분들한테 "니네 현장 나오지 마"라고 명령하실건가요? 누구맘대로?)
06/04/16 13:34
하늘하늘님의 댓글이 가관이군요. 공개게시판에다가 하소연하러 이 분이 글 쓰신 것입니까?. 이런 일이 있었으니 이 글을 보는 사람들도 현장에 응원하러가면, 적어도 지켜야 할 매너는 지켜줬음 한다는 차원에 글 쓴 것 아닙니까?. 팬이 현장에 응원하러 가는 것을 아주 대단히 여기는군요. 네, 물론 집에서 보는 것보다 현장에 가는 것이 훨 낫죠. 그런데 현장에 간다고,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 줄 만큼, 선수에 대해 악담을 하는 특권이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06/04/16 14:57
언제부터인가 팬카페에 발을 깊이 담그게 되면서 이런 글이 올라올 때마다 움찔움찔하게 됩니다.
반성도 많이 하게 되구요. 어제도 정팅에서 이 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며 다시한번 조심해야 되겠다..조심하자 이런 이야기 많이 했습니다. (본격적인 리그가 시작하니 이에 관련한 글도 하나 써야 되겠네요..) 팬카페라는 집단이 워낙 인원변동이 심하고 운영자라고 해봤자 뭔가를 통솔하고 지휘하는 자리가 아니라서 오프관리라는 것이 참 힘들기는 합니다. (개별적으로 응원하러 오신 분들은 논외로 하구요..) 그래도 가끔이라도 오프에서의 매너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공지를 올리고 하면 효과가 있지요. 어쩔 수 없다라고 손놓고 있을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확실한 것은 카페운영자는 그 선수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대표성을 지니는 자리인만큼 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점이겠지요. (그리고 저 위에 듀스 비갈로랑 야구장 얘기 쓴것은 변명을 하고자 함은 아니었습니다. 야구장에서 욕해도 되니까 스타경기장에서 욕해도 된다는 것이 아니라, 그냥 그 영화가 생각이 나더군요;; 스타도 분명 현장이 아닌 곳에서는 욕과 상당히 친한(?) 스포츠라고 느꼈기에 그렇습니다..)
06/04/16 22:27
예 뭐..사람마다 각자 생각이 다른거죠.어떤 의견이 있으면 그것에 대한 찬반은 분명히 나뉩니다.
다 맞는 말이지만 상대방의 의견에 대해 존중은 해주셔야죠.자기말만 맞다고 글쓴분을 개념없다고 몰아치는 건 좀 심한거 같네요. 뭐 어쨌든 이런 일이 한두번 일어나는것도 아니고 아주 공공연하게 일어나는 일상이거든요.하지만 이런 식으로 글을 씀으로써 사소한 일이 다른 사람에게 폐를 줄수 있다고 가볍게 경고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선수만 생각하며 다른 팬들의 기분을 언짢게 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그나저나 하늘하늘님의 "욕하는 팬이라도 현장에 오는팬이 더 소중하다"는 말을 보니 예전에 성준동 카페에서 "현장에 오지 않는 여자팬은 필요없다"라고 말했던 사람이 생각나는군요. 참 그 글을 보고 한참 분노한 적이 있었는데 현장에 가지 않더라도 선수를 응원하는 열정이 많으면 많지 그보다 적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그럼 제 생각은 여기서 끝~
06/04/17 05:16
생각이 다른것과 틀린것은 분명히 다른 것입니다. 이유없이 타인을 욕하지 말아야한다는것은 기본적인 도덕입니다. 아무데나 상대성을 들이대서 무개념을 정당화시키는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06/04/17 13:54
나루호도 류이치/ 이유없이 타인을 욕하지 말아야한다는 기본적인 도덕과
이글에서 논의되는것과는 별개라고 생각합니다. 강은희/ 여기에 왜 뜬금없는 성준동 까페의 일을 들먹이시나요? 그리고 제 글역시 현장에 오는 팬은 조금더 소중하다는거지 현장에 오지 않는 팬이 필요없거나 소중하지 않다는 것도 아닙니다. 제발 불필요한 논란거리는 만들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그런 행위야 말로 다른 팬의 기분을 언짢게 하는거 아니던가요? 실버벨/ 가관인 댓글에 대응하다 보니 제 댓글도 가관이 되어버리네요. 하지만 현장에선 찍소리도 못하다가 이런 공개게시판에 운영자 운운하면서 비난글 올리는 것 역시 그다지 개념있다고는 여전히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현장에 가는 팬의 가치는 피지알 게시판에서도 많이 거론되는거 아닙니까? 현장에 팬이 적으면 언제나 걱정부터 하는게 이곳 피지알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팬이 겜을 보면서 겜 내용에 대해서 비난을 하는게 그리도 잘못된건가요? 대충 보니까 그 무개념(?)팬분들은 겜에 집중한듯하고 이글 올리신분은 그 팬들에게 집중하신것 같네요. 22raptor/ 왜 제 댓글에 멍해지신건지 모르겠지만 현장에서 겜을 보면서 하고싶은말 못하는것 역시 견디기 힘들어하실 분들이 많지 않을까요? 누구 들어라고 일부로 한것도 아니고 친구들끼리 떠든걸 옆에서 멋대로 들은거 아닌가요? 지금 전 어느한쪽이 일방적으로 잘했다 라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이글처럼 저렇게 일방적으로 매도될 이유는 없다는 것이죠. 현장에 가서 저정도 말도 못해서야 현장에 꼭 오세요 라는 말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06/04/17 17:47
애정과 애정없음의 차이인듯 합니다.
위에서 많은 분들이 예로 들어주셨던 축구, 야구와 비교해보면 그 아저씨분들은 자기 팀에 애정이 있기 때문에 욕을 하는 겁니다. 상대팀 기를 죽이려 소리는 지르지만 상대팀 욕을 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이 응원하는 팀에 애정이 있기 때문에 더 잘하라는 뜻에서 약간 잘못된 표현이긴 하지만 욕도 하는거죠~ 하지만 볼텍스님이 쓰신 본문의 그 분은 애정없이 단지 비웃고 욕을 한것이라고 밖에 느껴지지 않습니다. 분명 주위 사람들이 불편하고 짜증날만 하죠. 필력이 딸려서 이정도밖에 쓰지 못하지만..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06/04/17 17:58
하늘하늘/그만하시죠.누가 싸우자고 했나요.말투가 여전히 싸움거는 말투네요.어이없네요.
그리고 제가 무슨 분란을 일으킨다는거죠?억지스럽네요.자기 의견을 꺼낼땐 상대방의 의견도 존중해줘야 합니다. 토론이란걸 제대로 하신분인지 궁금하네요.위에서부터 쭉 읽어보세요.감정적으로 대처하는거 님밖에 없습니다.그리고 성준동 얘기 꺼낸건 그 사람이랑 생각하는게 거의 같아서 꺼낸겁니다.나머지 할말 하고 싶으시면 쪽지로 보내세요.
06/04/17 18:25
강은희님 스카이바람님 등등..
걍 넘겨버리세여.. 매너지키자는 사람에게 개념없다고 뭐라 하는데.. 무슨 할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이런사람 있으면 저런 사람도 있는거죠 뭐..
06/04/17 18:28
하늘하늘님//
"하고싶은 말을 못하는것에 견디기 힘들어 한다"라.. 주변사람들 불쾌하든 말든 자신이 견디기 힘드니 일단 "배설"하고 본다 이겁니까? "옆에서 멋대로 들었다"라.. 그럼 옆에 있는 사람이 그런말 하나 안하나 뚫어지게 감시하다가 하는것 같으면 잽싸게 귀막고 딴곳을 봐야겠군요? 궤변도 적당히 하셔야죠.. 쯧.
06/04/17 19:29
야구장 같은 곳에서는 많이 하니 해도 된다. 라는건 글쎄요... 비방 같은건 어느 곳에서나 해서는 안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이나 혹은 확트인 공간이라도 말이죠.. 물론 강요는 못하지만 야구장에서나 그리고 e스포츠 경기장에서나 팬들이 조심하면 될텐데 말이죠..
06/04/18 14:09
이야기가 꽤 거칠어지네요.
일단 저의 말투가 공격적인 점때문에 감정이 상하신분들에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저 역시 볼텍스님이 글을 쓰신 의도에 대해서는 동감합니다. 과도한 비난은 저역시 짜증나니까 말이죠. 하지만 현장에서 누릴수 있는 자연스러움마져 제한할수 있다는 우려때문에 댓글 단것입니다. 특히 몇몇 댓글에서 나타난 '그 팬분'에 대한 무식하다느니 운영자가 운영을 못하느니 .. 하는 식으로 인신공격 혹은 특정 팬사이트에 대한 비난으로 번져가는것이 불만이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사실관계라는건 볼텍스님의 글밖에 없는 상태인데 특정 사이트까지 거론되는 상황이어선 곤란한거죠. 어쨋거나 제 바람은 현장에 진짜팬이든 가짜팬이든 가득차는 e스포츠가 되는것뿐입니다. ps. jude님 댓글들을 읽어보면 그렇게 예단해서 판단할 문제는 아니란거 아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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