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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6/04/13 21:02:31 |
Name |
AttackDDang |
Subject |
AttackDDang의 일기(2006년 3월 13일) |
저는 일기를 쓰고있습니다...
뭐 그렇다고 해서 초등학생 아닙니다~!
일기라고해서 거창한것도 아니고...
그냥 제가 느낀점들을 표현 해내보는 건데요
역시 글실력이 상당히 모자란다는 느낌을 받네요...
언젠가 예전에 제가 썼던 일기를 올려봅니다(일기라서 반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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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성논쟁과 PGR의 존재
개척시대 밸런스 논쟁
스타리그 24강 제제로의 개폄
최근에 PGR에서 일어났던 논쟁들이다.
개척시대 밸런스에 대한 논쟁으로 인해 PGR에서 나왔던 많은 이야기는
대다수가 개척시대의 존폐에 대한 말이었을뿐 대안제시는 그렇게 많지않았따
반면 밀리맵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사람들이 많은 맵돌이닷컴의 자게도 똑같은 문제로 시끄러웠었다.
하지만 그들의 생각은 달랐다. 여러가지 대안들이 제기되고 반론으로
또다른 대안 제시등 역시 밀리맵퍼다운 말들이었다고 생각한다.
사실 개척시대에 관련한 글중에는 읽을만한것이 김연우님이 쓴 '소금으로 간맞추는법'과
PGR추게에 있는 '개척시대에 바친다' 그리고 주제넘지만 내가쓴 '과거는 미래의 거울이다'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다른글들은 이글에 댓글로 달려도 될만한 정도의 내용들이었다.
맵돌이 닷컴이나 PGR논쟁 모두 그정도 수준밖에 안됐었다
PGR러들 중에서 댓글로 다는 수준보다 조금 높다면 PGR보다는 김진태씨가 자주 들어오는
아니면 밀리맵퍼들이 많은 맵돌이닷컴을 이용했으면 좋았을것이다...
그렇다해도 결정은 사실 OMAT에 달린일이고 결과도 논쟁의 의견을 많이 반영하지는 않을것이다.
그리고 스타리그 24강체제로의 개편문제에서도 너무 많은 소모성논쟁만 일어났다.
리그방식이 복잡해지는것을 사람들이 싫어한다거나, 특정선수때문에 급조한 결과같다는
말이 대다수였다. '사람들은 보통 자신에게 익숙하지않은것을 복잡하다'라고 하셨던
양님(밀리맵퍼로 활동중이신 YANG님 입니다)의 말씀이 떠오르면서
나는 스타리그는 새로운 시대에서 살아남기위해 변화해야한다는 생각을 했다...
거의 절반의 사람들은 리그방식이 복잡해지면 자신들에게 방해가 된다는 생각을 했고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사이에서는 서로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결과만 낳은 논쟁을 하고말았다.
PGR21.com의 왼쪽상단에 보면 찻잔그림이 나온다.
차한잔마실만큼의 여유가있는 PGR이 되라는 깊은뜻이 있다고 나는 항상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소모성논쟁과 의견의 대립때문에 여유가 사라져가고만있는것같다.
신한은행 스타리그 결승전이 끝난후에 우승한 최연성 선수를 축하하거나 준우승한 박성준선수를
위로하는 따뜻한 내용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소모성논쟁이 난무하기보다는 따뜻한
차한잔의 여유많큼 넓은 마음의 PGR과 맵돌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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