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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13 11:05
이 모든거 다 알고 봐도 자게가 이렇게 들끓는 건 이해못하는 저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
문제를 정확하게 짚지 못해서가 아니라 이 정도 문제에 이만한 반응은 또다른 오버가 아니냐 하는거죠. 교체하겠단 기사도 난 마당에 이제 그만하면 안될까요~~~ 이번 스타리그에 엄청난 죽음의 조라도 나왔어야 하는건지.. 조지명 자체에 대한 관심이 테마곡에 비해 너무 없네요.
06/04/13 11:11
이런 걸로 자꾸 대표적인 스타매니아 사이트인 PGR에서 조차 부정적인 논쟁이 일어나게 되면, 결과적으로 스타방송에 좋은 영향이 있을거라고 보여지진 않네요.(직접적으로 말해서 방송이 재미가 없어지고 시청률이 하락한다거나...)
조크를 조크로 이해하지 못하고 원리 원칙대로만 살면 피곤하지 않나요 ^^:
06/04/13 11:12
적 울린 네마리™님// 그만 해야겠지요 다만 이글을 쓰게 된 계기가 아래 댓글들을 달면서 느낀게.. 이해 못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쓰게 된거입니다.
Gene님// 매력이군요. 하하..
06/04/13 11:14
행복님// 공식적인 일을 처리하는 방송국에서는 그러면 안되죠.. 막말로 계약하는 자리에서 계약서 없이 구두로 계약 할수 없듯이...
06/04/13 11:15
이 문제가 왜 그냥 넘어갈 일이고, 이벤트이니 봐주어야 하는지.. 전 이해가 안되네요.
단순한 해프닝으로 보기엔 너무 모양새가 좋지 않았죠. 안기효 선수나 이병민 선수의 표정.. 발언... 그에 황급히 수습하는 전용준 캐스터의 모습. 이런거 보려고 조지명식 보는건 아니니까요. 온게임넷 이런 모습 한두번은 아니지만 참 실망스럽네요. (어제 조지명식 굿이다고 생각하던 중에 그러니 더 한숨...)
06/04/13 11:16
피지알 아직도 이러고 계시는건가요;;;
참 신기합니다. 다른 스타관련 사이트 어디에서도 어제 테마곡일은 그저 '그만 넘어가자, 바꿔준다 그랬고 잘못한거 아니까 바꿔준다는거지.' 로 일단락 되고 이곳저곳 모두 오늘 MSL 루키,전등 여러가지에 대한 기대로 두근두근하고 OSL의 리그일정에 엠씨용준 6경기 되면 목 다쉬는거 아니냐(!) 막 이러면서 리그 시작을 즐겁게 반기고 있는데... 참, 좀 피곤하게 ^^;; 가는거 같네요.
06/04/13 11:16
이제는 이렇게 몰아붙일만한곳이 방송사밖에 없다고 전 진작에
생각했었습니다. 이제는 어떤선수가 자기마음에 안든다고 마구 몰아 붙이기가 쉽지않거든요. 그런거에 비해 온게임은 정말 입맛에딱맞는 비난대상일수 있지요. 분명 잘못된것은 있습니다만.. 이건 좀 아니다 라는 생각이 왜자꾸 들까요. 근래들어 온게임넷.. 안좋은 부분 마음에 안드는 부분도 많이 보이지만.. 오랜시절 스타라는 게임에 목말랐던시절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우리 팬들을위해 게임방송을 계속 이어나가주었던 온게임이라 전 아직까지도 이렇게 성토만은 할수가 없나봅니다. 정말 댓글하나도 안달고 전 페이지부터 쭉읽어봤는데.. 다 압니다. 몰라서 그만하자고 하시는분들이 있는거 아닙니다. 이제 이런글 부터 그만 올라왔으면 하는군요.
06/04/13 11:18
anistar//무엇이 아쉽다는 것이지요?
더 들들 볶아야 성이 풀리시겠다는 말씀으로 들립니다만.. 그게 아니라면.. 뭐가 아쉬울게 있는지 조금 궁금하군요. 전 그저 이제 개막될 리그에서 좋은 경기가 나오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06/04/13 11:19
네 맞습니다.. 문제는 해결 되었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더이상 그래서 이 문제로 온게임넷 너희들은 물럿거라~ 반성하라~ 성토하는 글이 아닙니다. 그저 이번일에 대한 정확한 마무리 정리를 하고 싶었던 것 입니다.
06/04/13 11:19
그리고, 테마곡 바꿔주는건 사실 '매우 당연한' 조치입니다. 그걸로 끝이고 면죄부가 되서는 곤란하죠.
실제 잘못은 덮어둔채 '바꿔준다' 하나로 그냥 넘어가는 겁니다. -_-
06/04/13 11:21
체념토스님// 남이 이해를 못해서 이 글을 쓰신다구요?
님의 반대되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바라보는 체념토스님의 모습도 마찮가지일겁니다. 자신의 주장을 님께서 이해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겠죠. 이렇게 자신만의 의견을 피력하는 글만 올라온다면 논쟁은 끝이 없습니다. 리플로 달아주시던가, 흥분한 마음을 조금만 가라앉히시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06/04/13 11:22
조크라... 다른 선수의 테마곡 같은 경우는 뭐 그럴수도 있다고 쳐도,
자신들의 결승무대를 장식했던 선수에게, '이병x? 그런 스타 프로게이머 선수가 있었어? 카트 프로게이머 아니야?' 하던 네티즌들의 유머를 그대로 따왔다는 것, 분명히 문제가 있죠. 조금만 이병민선수 입장에서 생각해도 이건 아니라고 봐요. 그런 문제를 이병민선수와 상의없이 결정해 버린 온게임넷은....게다가 분명히 이병민선수는 거부했다고 의사를 밝혔다고 했지 않습니까? 이번 조지명식 준비 많이 한 것 같았지만 음악문제에서 온게임넷에 대해 정말 실망했습니다.
06/04/13 11:22
다른건 몰라도 방송에서 출연자 동의에 대한 원칙은 프로방송인들에게도 꼭 지켜져야 하는 사항입니다. 몰래카메라 처럼 완전히 한사람의 망가진 모습으로 재미를 주려는 프로조차 말이지요. 물론 유명인들의 망가진 모습,유머러스한 모습 다 좋습니다. 저도 그런 유머 좋아하고요. 하지만 대상자가 그것을 동의할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을 때는 하지 않는게 원칙입니다. 저는 몇몇분들이 너무 방송편을 들어서 그런 원칙을 쉽게 생각하시는게 솔직히 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방송에서 출연자에 대해서 함부러 한다면 그 부담은 전문 방송인이나 유명인에게만 부담을 주는게 아닙니다. 일반인이라고 해서 방송의 그런 횡포를 당하지 말라는 법은 없거든요.
ps.하지만 동일주제에 대해서 댓글화 하는 pgr의 원칙도 지켜줬으면 싶네요.
06/04/13 11:22
용잡이님// 제가 온게임넷 들들 볶아서 얻는 이득이 뭐가 있을까요?
테마곡의 의도는 좋았지만, 그 실행에 있어 문제가 있어 지적을 하고 있는 겁니다. 온게임넷에 관심이 없다면 이렇게 글 쓰고 있을 이유도 없지요. 아쉽다면 매끄럽지 않은 조지명식의 테마곡 문제, 그리고 그 뒷수습이 아쉽군요.
06/04/13 11:23
체념토스님// 킁.... 리플을 쓰고 나니 답글을 달아놓으셨군요.킁킁...
무안해라. 그럼 진짜 체념토스님의 이 글을 마지막으로 솔직히 이 주제와 관련된 글은 더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피지알에서 소모적 논쟁만이 아니라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의 글들도 보고 싶거든요.
06/04/13 11:25
4MB님// 뭐랄까 전 지극히 평범한 상태입니다. 어제 티비를 보았대 욱 하였을 뿐.. 별로 흥분 하지 않았습니다.
댓글을 쓰면서...이번 테마곡이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시는 분이 상당히 많더라구요... 문제를 정리하고 어필하고자 당연히 글을 쓴 거입니다. 전 충분히 4MB님의 의견을 들을 준비되어 있습니다.
06/04/13 11:27
리플로도 가능한 이야기를 이렇게 또 새글을 쓰는 것은 오히려 논쟁을 더욱 길게 끌게 되는 것 같네요..테마곡도 바꾼다고 했으니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네요..
06/04/13 11:31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일 뿐인데 뭔가 요즘은 온겜이 무리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조금 듭니다. 물론 여전히 온겜의 권위와 스타리그를 진행하는 능력에 대한 의심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아직은 스타리그라는 것을 통해서 저를 즐겁게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하지만 뭐랄까 좀 더 원활하게 부드럽게 진행 할 수 있는 것을 게임채널의 선두주자이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게임리그를 진행하는 집단에 어울리지 않게 껄끄러운 진행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는 것이죠.
06/04/13 11:32
결국은 온게임넷의 잘못이고 온게임넷이 이런 비판을 면치못하게
자기들 스스로 만들어버렸지요. 과거서부터 골든마우스제도나 우승뱃지 수여방식 변경 옵저버의 자질 문제 결승전맵변경 문제등. 해명이 필요한 부분이나 사과를 확실히 하고 넘어갔어야 할 부분을 온게임넷은 계속해서 쉬쉬하면서 넘어가고 있는 상황이지요. 그리고 그렇게 넘어가면서 조용할때쯤 이렇게 다시 한번씩 사건을 만들어주고 있구요. 이번 사건도 100% 쉬쉬하며 넘어가게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온게임넷은 해명할 필요 조차도 없는 24강 확대개편안 임요환띄워주기에 관해서는(이부분은 확실히 몇몇 안티임요환의 억지죠..) 친절하게도?감사하게도? 아주아주 세세한 답변을 달아주시더군요. 이번사건 온겜의 잘못이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 팬들 머리속에 이런식으로 쌓이고 쌓이면 나중에 어떻게될지 온게임넷은 생각해봐야할것입니다. 저한테 지금 온겜의 태도가 '어차피 니들은 스타리그 볼것 아니냐' 이런식의 태도로 밖엔 보이지 않습니다
06/04/13 11:33
아니,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느낌이 다른 걸 어떻게 하나요? 전 아무리 이 글을 봐도 문제점을 못 느끼겠어요. 선수가 불쾌했다면 선수가 알아서 할 노릇입니다. 팬들이 잘못된 사항 지적해 주는 게 나쁠 건 없지만, 이게 뭐 대단하다고 계속 반복되는 이야기를 해야 하는 건지 저같이 머리 나쁜 사람은 알 수가 없군요.
그리고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이야기가 고작 테마곡에 대한 이야기뿐인 겁니까? 오늘 당장 개막전 벌어지는 MSL은요? 내일 벌어지는 루키전은요? 어제 조 지명식으로 향후 예상되는 방향은요? 정작 중요한 건 놓치고 부수적인 것에만 매달리고 있는 느낌입니다.
06/04/13 11:34
저같은 경우 확실히 온게임넷에 거는 기대가 매우 커요 좀 도 원활한 진행을 하길 부디 기원합니다.
(개인적으로 산적님 같은 비판은.. 건설적인 비판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모적인 논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06/04/13 11:35
Upshoot님//저도 그 부분에서 좀 걱정인게 물론 아직까지는 문제가 가시적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점점 그런 불신들이 쌓여간다면 차후에 그 부담을 온전히 온겜이 지게된다는 것이죠. 물론 팬들의 과도한 억측인 경우도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그런 인식이 샇이는 것은 팬 탓으로 돌리긴 힘들 것 같습니다. 지금당장은 문제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차후를 생각해서 온겜이 이런점은 좀 생각해 봤으면 싶네요.
06/04/13 11:35
저도 산적님의 의견에 적극 동의 합니다.
MBC의 무한한 진화. 거기다 새로 치고 들어오려는 CJ에 反해 최초 게임방송이자 최고 권위의 게임방송이라는 그 슬로건으로 너무 무리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최근에 와서 물씬 풍기거든요. 2000년대 초의 그 순수한 열정만을 지닌 온게임넷을 다시 보고 싶습니다. 먼저 릴렉스를 해야 하는 쪽은 외래 피지알 분들이 아니라 온게임넷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06/04/13 11:37
Artemis님// 간단하게 말해서 선수가 불쾌 했다라기보단.
문제는 온게임넷에서 일을 미숙하게 처리 했다 입니다. 기업이라는 곳에서 하지 말아야 기본적인 상식에 어긋나 있다. 이정도 입니다. 맞아요 중요한건... 오늘 있을 Msl 앞으로 열린 24강 경기들이죠.. 하지만 그때도 이런일이 반복되지 말길를 바라고 쓴글입니다. 좀더 일처리에 있어서 기업답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06/04/13 11:37
음.. 개인적으로 이번 MSL 조지명식보고 역대 최고의 조지명식이라 생각했었고,
이번 온게임넷 조지명식을 보고 '아, 온게임넷도 역시 준비 많이 하는 구나. 최고다, 재밌네." 하는 생각을 하며 즐겁게 시청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테마곡 문제가 나오니.. 실망스럽기도 하고.. 아쉽더군요. =_=;; 온게임넷 정도의 회사라면 그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야 하나.. 생각합니다. 예전같았으면 그냥 해프닝으로 생각했을지도 모르지만.. 그러기엔 지금 리그가 너무 커지지 않았을까요.. 횟수도 꽤 쌓이고.. 당연히 게임팬으로 온게임넷 스타리그 기대하고 있지만, 이런 모습들은 더 이상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ps) 사실 이정도까지 왔으면 관계자분 코멘트 하나만 있었어도.. 금방 끝났을듯...
06/04/13 11:39
순수한 열정만 가지고 유지하기에 이 바닥이 너무 커졌죠. 과거의 향수는 그리워할지언정 현재 변화하고 있는 흐름을 거스를 수는 없습니다. 상금규모도 커지고 리그 규모도 커지는 마당에 더 많은 팬을 확보할 필요성도 있고 그런 면에서는 어느 정도 공격적인 마케팅도 필요한 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갈수록 PgR만 소모적인 논쟁이 계속되고 있는 듯합니다. 저도 그렇지만, 많은 분들이 상당히 까칠해진 느낌이네요.
06/04/13 11:39
이곳은 관계자 코멘트가 달리면 더 달라붙는 곳이죠. 한번도 관계자 답변이후 조용해지는 걸 본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위의 얘기들 다 이해는 하지만 동의는 못하겠네요.
06/04/13 11:39
체념토스님의 말씀요지는 알겠습니다만
이해를 못해서 쓰게 되셨다는 말씀은 좀 그렇네요 같은 상황을 접했지만 체념토스님과 단지 의견이 다른것뿐이지 이해를 하고 못하고의 차이는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06/04/13 11:41
선수가 불쾌하다면 선수가 알아서 해야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이건 불쾌 정도의 문제가 아니라 좀 더 서로가 원활한 시스템이 되길 바라는 것이죠. 물론 이야기가 과도하게 흐르고 비약이 심해지는 것은 잘못 된 것이겠지만 어제 문제 같은 경우엔 최소한 문제제기를 해야할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방송의 출연자 동의 부분은 생각보다 좀 심각하게 지켜져야 할 원칙입니다. 공중파에서 이런 일이 가시적으로 드러난다면 정말 인터넷이 보통 난장판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쇼프로 같은 곳에서 말이지요.) 물론 암묵적으로 출연자 동의를 얻지 않고(혹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없지는 않지만 어제 같은 경우엔 출연자들의 의지가 아주 노골적으로 드러난 경우라 해도 무리가 아니지요. 아직 esports는 선수들의 위치가 확고하지 못하고 방송국들의 권위가 어느 곳 보다 높다보니 이런 것을 너무 사소하게 넘어간다는 생각도 드네요.
06/04/13 11:42
*이미 지금도 충분히 건설적인 이야기들이 진행 되고 있습니다... 좀더 리플들을 다실때... 논쟁들의 편견들을 버리고... 바라봐 주십시요....*
06/04/13 11:44
저는 이미 최소한 문제제기의 수준은 넘어섰다는 느낌입니다. 이미 충분하게 댓글달고 논쟁한 것 같은데요. 사소하게 넘어가지도 않은 것 같고 오히려 일을 더 크게 만들고 있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06/04/13 11:44
Artemis님//권위가 더욱 커지고 무대가 넓어질수록 기본적인 원칙은 더 잘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순수한 열정 부분과는 별개의 문제이지요. 오히려 판이 아직 성숙되지 않았기 때문에 어제 조지명식 같은 일이 벌어진 것일지도 모른다고 저는 생각하네요.
06/04/13 11:46
글쎄요 여기에 의견을 말하는 것은 아직 단순한 문제제이일 뿐이지요. 그것을 넘어 서려면 확실한 오프라인의 실력행사가 있어야 겠지만요. 저도 동일주제에 대해서는 댓글로 달아야 하고 본문글이 늘어가는 것은 좋지 않게 생각하지만 아직 서로간의 생각의 간극이 있어 논쟁이 늘어지는 것을 문제제기의 수준을 넘었다고 판단 하는 것 역시 비약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06/04/13 11:46
letina님// 저도 거기에 대해서 크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일을 더 크게 만들고 싶진 않습니다...
그래서 덧붙여지는 댓글들에 신경 쓸 생각이고... 그래도 안된다면 글을 삭제하겠습니다.
06/04/13 11:48
산전 님, 다시 말하지만, 전 어제 조 지명식이 전혀 문제될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전 재미있게 봤고, 기사를 통해서 온게임넷의 임의적으로 정할 수 있다라는 걸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 과정에 확인을 거칠 수도 있고, 시간이 없어서 못할 수도 있고, 찍은 영상과 맞추느라 어쩔 수 없이 노래를 선곡했어야 할 경우도 있고... 그건 아무도 모르는 일이죠. 오직 당사자들만이 알고 있을 뿐. 추후에 선수들이 정말 맘에 안 든다, 난 이 노래 틀어주면 더 힘날 것 같다, 그러니 바꿔줬으면 좋겠다, 라고 건의해도 아무런 문제가 될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어제 저는 어떤 선수도 희화화 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단지 그 자체로서 즐거웠습니다. 방송이나 언론의 속성을 조금 알기 때문에 제가 좀 관대할 수도 있는 거겠지만, 저로서는 몇 번이고 '문제 없음'이라고 이야기하겠습니다.
그리도 또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누구든 할 말큼 말은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관련된 글도 많고, 대부분 같은 분들이 리플을 다셨습니다. 이 글에서조차 그 글과 댓글의 견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같은 말만 계속 하고 있을 뿐입니다. 이게 논쟁거리가 되리라고는 정말이지 추호도 생각해 본 적 없습니다. 하늘에 맹세하고요. 더 재미나고 더 집중해야 할 것도 많은데 계속 이 이야기만 반복되니 참... 뭐, 저도 이후로 테마곡과 관련된 이야기에선 빠지렵니다. 저 역시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 반복하고 있을 필요는 없겠죠.
06/04/13 11:51
이 정도 지적이 뭐가 오바입니까..온게임넷이 잘못한건데요..
무엇이든 일처리를 하면 원칙을 가지고 해야지..대회 운영을 하면서 이랬다 저랬다 선수도 팬도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온게임넷 앞으론 좀 더 신중을 기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종류의 지적이 한두번이 아니잖습니까.
06/04/13 11:54
Artemis님//죄송합니다만 님께서 방송국 사정에 대해서 이해하는 것 하고 방송이 나간 다음에 드러난 모습에 대해서 비판을 하는 것 하고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 일반 쇼프로에서 개그맨들이 나와서 진행을 하더라도 사전에 동의를 구하지 않은 것, 준비되지 않은 것이 실수로 인해서 돌발적으로 나가게 된다면 방송국은 한번 뒤집어 집니다. 지난번 이휘재씨의 손가락 욕 사건 같은 것도 말이지요. 완전히 사람하나 망가지는 것으로 재미를 선사하는 몰래 카메라 같은 경우에도 당사자 동의가 가지 않은 것은 편집 할 수 밖에 없으며 프로그램 전체가 펑크 나더라도 당사자가 안된다고 하면 그 필름은 방송에 나가지 못합니다. 어제 비록 생방송이라고 하더라도 분명히 테마곡에 대해서는 사전준비가 되어 있었던 것이고 그에 대해서 선수들은 생방송 도중에 동의를 하지 않았다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오히려 일반 메이져 방송 혹은 쇼프로에서 이런 일이 생긴다면 인터넷은 그야말로 한번 뒤집어 집니다. 전 오히려 방송의 속성을 생각하기에 이런 것에 대한 거부감이 더 큰 것입니다.
저는 오히려 지금 아직 게임판이 작기 때문에 방송국과 팬들이 끼리끼리 쉬쉬 하고 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네요.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니니깐요.
06/04/13 11:56
별로 심각한 문제는 아니구요. 온겜넷이 사과할 문제도 역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미숙할 수도 있죠. 따진다면야 일일히 선수들과 팀코칭스탭 그리고 온겜넷까지 파헤쳐야 실체적 진실이 나오겠죠. 문제는 그럴 필요가 없는 일이라는 겁니다. "온겜임넷 측에서 마련한 스타리그 오프닝은
기존과는 달리 매우 새로웠고 흥미로웠다. 단 진행상 미숙한 점은 적잖이 있었다. 선수들 역시 뚜렷한 개성이 묻어나는 인터뷰를 하기보다는 되도록 안전한(?) 답변을 했다" 정리끝 됐죠??^^
06/04/13 11:57
Artemis님// 네 저도 그 경우들을 생각 해봤습니다. (그래도 온게임넷에서 좀더 선수들을 생각해줬어야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지 그런식으로 일을 처리하는 것이 문제 있어 보인다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기업에게 있어서 모든 일이란 걸 공문화 시켜야 하고 공식화 시켜야 즉원칙이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유두리 있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래야 무슨일이든 의사전달이든... 좀더 능률적이고 깨끗하게 일을 할수 있다라고 생각해서 입니다. 하물며 방송국이라는 매체의 영향이 엄청난데... 그런부분에서 더욱더 처절해야 된다고 생각했거든요.
06/04/13 12:00
heys님// 누가 잘못한거지 정말 따지고 싶은 신 겁니까?? 그럼 제대로 조사를 해서 사실을 알고 비판해야지요.. 단지 표면적인 장면 몇가지 가지고 우리가 볼수 없는 사실들은 내버려둔채 온게임넷이 잘못했다 이건 좀 아니지 않습니까??..
06/04/13 12:01
미리 선수와 방송국 간에 의견 조율이 되지 않았고 그에 따라 선수가 원치 않는 테마곡이 쓰였으며,
그런 문제점이 선수의 표정이나 인터뷰 등을 통해 생방송으로 직접 표출된게 잘못이라고 생각되네요. (물론 선수 잘못이 아니라, 사전 준비와 의사소통의 문제죠.) 그런 것들에 온게임넷이 좀더 신경써서 완벽하게 해달라는게 제 바램입니다. 그리고 진행상 미숙으로 치부하기엔 너무 모양새가 안 좋습니다. 선수들 반응도 그렇고. (심하게 말하면 선수들을 맘대로 희화화한 셈이니)
06/04/13 12:01
Zera_님// ;;; 정확합니다.. 온게임넷에서 준비 한 이 조추첨은 여러가지 흥미 요소들이 많았지만... 미숙한점이 드러나 아쉬웠다. 시정해주길 바란다..
이정도 입니다.
06/04/13 12:04
뭐 이런 부분에 대해서 별것 아니다, 혹은 과도한 문제제기는 과민반응일 뿐이라 생각하시는 분의 의견도 존중하고 싶습니다. 여론이 전체적으로 그런 방향으로 흘러간다면 그것이 혹여나 옳지 않다고 하더라도 체제가 유지됨에 있어 이상을 주진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깐요. 다만 이런 문제제기 자체가 좀 더 나은 게임판을 위한 고민이라는 것만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제 노파심일 뿐일지는 모르지만 몇몇 그냥 넘어가자는 식의 사고가 오히려 잠재적인 불만들을 그 뒤에 더욱 크게 터트리게 되는 기폭제가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듭니다. 최근 온게임넷의 태도는 뭐랄까 하나하나보면 별 것 아닐수도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그 순간에 쉽게 해소할수도 있는 것을 너무 무시하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 사소한 것들이 쌓이면 나중에 더 큰 불만과 그에 대한 부담을 한번에 지게 될 수 도 있다는 것을 조금은 생각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06/04/13 12:08
Zera_님// 온게임넷에서 선수들 희화한 것도 그렇거니와 테마곡을 수정하려고 했으면 선수들한테 들려주고 진작에 미리미리 했어야하는거 아닙니까.. 대회중에 시드를 만들었다 없앤다 그러질않나.. 16강 선수 선발전 다 끝내놓고 뜬금없이 24강을 만든다 하질 않나.. 매일 하나씩 폭탄 터뜨리는 것도 아니고-_-;;
이런 점들을 수정해달라고 한건데 제가 언제 잘잘못을 따지자한건지 난감합니다;
06/04/13 12:09
저는 이번 사건이 방송미숙이라기 보다는 온게임넷의 선수를 대하는 마인드가 어떤지 드러난 사건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피지알이 무슨 다음아고라광장도 아니고, 무슨무슨카페도 아니고, 이곳에서의 논쟁이 대단한 파급력을 가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관계자분들도 직접 참여는 안하지만, 눈팅은 반드시 하실 거라고 생각하지만(^^;) 말 그대로 매니아들의 의견개진광장 아니겠습니까. 어떤 의견이 제기되었을 때 그게 옳고, 그른지는 회원들사이의 의견개진을 통해서 드러나겠지요. 피지알 자게와 관련된 내용이기도 하거니와 그만 보고 싶다는 뉘앙스의 글은 실례라고 생각합니다.
06/04/13 12:09
지난번 맵이 바뀐 사건도 얼렁뚱땅 넘어갔는데 속으로 모두 동의를 했나보네요.
'그럴 수도 있다'라고... 뭐 가볍게 본다면 그럴수도 있지만 한두번도 아니고 스포츠를 너무 장난으로 몰아가는것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06/04/13 12:11
Zera_님// 님만의 정리라고 했던 리플이요?..좀 자극적인거 같아 님께 죄송해서 지웠습니다..그리고 제가 예전 피지알 쓰던 습관이 되서 리플을 자꾸 지워서 수정하네요-_-;
06/04/13 12:15
온게임넷이 괜히 카트라이더 테마를 이병민 선수에게 썼을까요?? 테마곡을 쓴다는 결정이 있던 때부터 이병민 선수의 테마곡은 카트라이더 테마로 해야한다며 웃고 떠들던 분위기가 있었고 온게임넷은 그 의견을 수용했죠. 다들 불만에 가득차고 기분상한 이병민선수의 표정을 보고 제정신으로 돌아왔나요. 평소에는 선수들 가지고 웃고 떠들기 바빴던 팬들이 이제는 온게임넷에 성숙한 태도를 가지라 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된 원인도 생각해본다면 모두가 한번 이제까지 어떻게 프로게이머를 대했는지도 한번 생각해 봐야겠죠.
ps. 온게임넷이 잘못 없다라고 하는 요지는 아닙니다. 그런 장난스런 팬들의 요구에 재미를 위해 선수를 희생시킨 온게임넷도 분명 반성할 점은 있을겁니다.
06/04/13 12:17
미리 했는지 안했는지 어떻게 아냔 이겁니다. 예를들어 온게임넷 측에서는 그 프로게이머가 속한 팀에 통보하고 답변을 받았을 수도 있습니다. 팀코칭스탭측에서 해당 프로게이머와 상의 없이 동의 했을 수 있구요..이럴 경우 온게임넷은 정당한 절차를 밟은거죠.. 정확히 사실을 모른다는 겁니다.. 화면에 보이는 것만 진실이라고 생각하시면 그건 잘못된 거 아닙니까?.. 화면 밖에 실무적인 일들을 우리가 어떻게 다 알수 있습니까?? 그리고 이번 일이 그렇게까지 진실을 쫓아야 할 일입니까??
이런 논쟁보다는 대진 결과에 대한 분석을 하는게 더 가치 있는 일 같습니다만..
06/04/13 12:19
헬로팬돌이 님 // 뭘 하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까지의 온게임넷의 행적을 본다면 다음에 이와 비슷한 일이 일어나도 이번처럼 아무 일 없었다는듯 얼렁뚱땅 넘어갈 것이 분명합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 신경 써달라는 것이지요.
06/04/13 12:21
Zera_님// 그랬을 수도 있지만 지극히 상식적인 선에서 말하는 겁니다.. 자기가 곡을 정하지 않은 선수들이 하나같이 난 들어본 적도 없다 지금 처음 들어본다 라고 말할 리는 없잖아요.. 모두들 팀코칭스태프와 커뮤니케이션이 안됐던 겁니까?
06/04/13 12:21
팬들이 만들어낸 소리들이었고 방송국은 그걸 이용했을 뿐이죠.
절차상의 문제가 있다면 그 문제를 해결하면 됐고 또 해결 됐습니다. 이제와서 방송국이 팬들 장단에 맞춰준게 문제다...식의 접근은 그저 웃깁니다. 앞선 글에서도 한 이야기지만....선수를 상처입히는 것은 분명 방송국도 테마곡도 아닌 팬들 아니었습니까. 여튼...이 이야기가 너무 길어지고 있다는데에 동의합니다.
06/04/13 12:23
Zera_님//상황에 대한 판단은 각자가 할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제가 그동안 과도한 비약이나 억측은 최대한 삼가하고 글을 스려고 노력했다고 생각했지만 저도 어쩔 수 없이 과도한 비약이나 억측을 하는 인간인가 봅니다. 제 개인적인 판단에는 도저히 어제 공개적으로 드러난 선수들의 반응을 봐서는 제대로 된 동의를 얻고 테마곡 선정이 진행되었다고 판단하기는 힘들더군요. 그에 대해서 제 인식이 비약과 억측으로 물든 잘못 된 인식이라 생각하신다면 어쩔 수 없습니다만, 적어도 그런 생각이 쉽게 '아니겠지.....'로 바뀌긴 힘들 듯 합니다.
06/04/13 12:25
Zera_님// 그렇게 되면 그 속한팀이 우스워 지는 거고 팀코칭스탭측이 우스워 지는 겁니다.
우리는 다 알수 없습니다. 우리 보여지는 부분에 대해서만 판단하고 추측할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이 글들이 가치가 없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제 의견에 충분히 동조 하신 분들도 계시고 Artemis님처럼 반대 의견을 내신분도 계십니다. 이런 의견들이나 제글을 보신 분들 나름대로 자신의 생각 정리하게 되겠지요.. 충분히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전 지금 이런 댓글들은 소모적인 논쟁이라 생각 안합니다. 전부라고 말못하지만) 그리고 대진 결과에 대해서 분석하고 그런 글들과는 또 다른 것이라 생각하고요. 저같은 경우는.. 경기에 대해서 분석하는 걸 좋아하고 앞으로 경기에 느낌점들을 쓸 생각입니다.
06/04/13 12:26
My name is J님//절차상의 문제가 앞으로 사후수정 식이 아닌 좀더 배려 된 그리고 원칙에 가까운 모습으로 변모하길 바라는 것이기 때문에 더 큰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물론 별 효과가 없을지도 모르지만요.) 온게임넷은 팬이나 선수들이 반발하기 전에 그것을 원활하게 진행 할만한 능력과 권위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팬들의 이전 행동에 문제가 있다는 것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할수는 있다고 봅니다만 그렇다고 방송국이 장단 맞춘게 잘못 된 것이라 비판하는 것이 우습게 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06/04/13 12:26
근데 저는 사실 이번일이 중대한 사안이라고는 생각하지않습니다. 예전에 금쥐 사건이나 갑자기 24강결정 이런건 충분히 논의될만하다고 보는데 이번일은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그냥 하루보고 아 이런일이 있었네? 하고 넘어가면 된다고봅니다. 일을 하다보면 pd자의적으로 해야할것도 있는거고 스타판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 어떻게 선수하나하나 다 세세하게 마음을 맞춰주겠습니까. 선수가 불만이 있으면 대놓고 말하면 되고 들어줄수 있으면 들어주고 말면 말고 그걸로 끝이죠 팬들이 나서서 논란을 일으킬만한 거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6/04/13 12:28
My name is J님// 최종적으로 앞으로 이와 같은 문제가 없길 바라는 것이 큰 요지 입니다. 또한 이제와서 방송국이 팬들 장단을 맞춰준게 문제라는 식의 논리는 제글에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선수들의 상처 입히는 것은 방송국의 테마곡도 아닌 팬들이라고 하셨지만 그 선수들을 보듬어주고 사랑해주는 존재도 분명 팬입니다.
06/04/13 12:29
hey님// 자기 테마곡을 자기가 몰랐다니.. 알려고 들었다면 왜 몰랐을까요? 그건 선수들이 온게임넷측에 확인만 했다면 바로 알 수 있는 문제입니다. 이렇게 온게임넷만 매도 할 일도 아니고요.. 물론 님이 말한 "상식적인 선"에서 온게임넷 진행상 미숙한 점 충분히 지적할 수 있습니다. 저도 온게임넷 미숙한 점이 있었던 것 같다고 정리하지 않았습니까.. 근데 여기 pgr게시판 보면 "형사처벌" "명예훼손"운운하면서 이 일만 붙잡고 글이 대여섯개가 반복되는데 이게 "지극히 상식적인 선"이라고 볼순 없지 않습니까
06/04/13 12:29
헬로팬돌이님//"불만이 있으면 대놓고 말하면 되고 들어줄수 있으면 들어주고 말면 말고 그걸로 끝."
방송이 이런 마인드를 가지게 된다면 그 피해를 보는 것은 전문방송인이나 유명인에 그치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방송국은 규모가 크고 전문화가 될수록 사전동의 원칙은 더 철저하게 지켜져야 하는 것이고 실제로 지켜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런 생각들이 과연 소수의 오판일 뿐인지 조금 궁금하네요.
06/04/13 12:31
헬로팬돌이 님 // 저는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스타리그는 타 스포츠와는 다르게 방송국에서 리그 진행에 관한 권한 같은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타 스포츠와 같이 협회에 모든 권한이 있었다면... 이번 일은 중징계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를 보호해야 할 방송국에서 안티 문화에 동참이라뇨. 이런 건 여지것 보도듣도 못한 일입니다. 이번 방송국의 행태는 댓글에 '입영민 선수는 카트라이더 선수입니다.' 라고 써놓고 뒤에서 낄낄거리는 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06/04/13 12:31
Zera_님//죄송하지만 방송은 알려고 드는 사람에게만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닌 출연자에 해당되는 것은 방송국 스스로 통보해 주는 것이 원칙 입니다. 그리고 형사처벌이나 명예훼손 운운은 상당히 극단적인 의사표현을 한 일부의 의견일 뿐인데 그것을 가지고 지금 의견을 이야기 하는 대상에게 잣대를 들이미시는 것은 좀 부당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06/04/13 12:32
Zera_님// 저도 형사처벌이나.. 명예훼손 .. 은 잘 모르겠습니다..
잘은 몰라도 그분은 그정도 생각들 정도에 굉장한 팬인가 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 합니다.
06/04/13 12:42
Zera_님// 방송국에서 정하기로 했으니 방송국에서 알려줘야죠(그리고 부랴부랴 이렇게 다시 고치는 사태를 막기위해서라두요) 선수들이 정하는 시기까지 알고 물어봐야 합니까-_-;; 그리고 형사처벌 명예훼손 운운은 대체 어떤 글인지 테마곡에 관해 관련글을 많이 읽어봤는데도 전 본적이 없군요..그리고 설령 있다해도 그 분의 생각일뿐이지 그것때문에 다른 사람이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것까지 제약받을 이유는 없죠..
06/04/13 12:45
그나저나 이병민 선수, 2006년도 1월부터 3월까지 받은 관심보다 4월 12일부터 오늘까지 받은 관심이 더 많은 것같네요. 어찌됐든 카트라이더 ost가 이병민 선수에게 엄청난 관심을 가져다준건 분명한 것같습니다.ㅡㅡ)a(그게 잘한 것이든 잘못한 것이든)
06/04/13 12:48
본 글 제목부터 너무 자극적인것 같군요.
'정확히 알기' 라니요. 관계자가 아닌 이상 이 사안에 대해 정확히 아는 사람은 피지알에 없는 것으로 압니다. 그렇기에 이렇게 계속해서 토론아닌 토론이 진행되는 것이구요. 본 글 내용도 표면적으로 드러난 몇몇 기사를 통해 글쓰신분의 추측을 더해 쓰여진 것 같은데, '정확' '올바른' 식의 표현은 지양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미진하게 대응한 프로게이머들도 책임이 있다고 보는 쪽입니다. 자신의 테마곡에 대해 알려고 하면 충분히 알 수 있었을 것이고, 파이터 포럼에 분명히 리허설 때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고 나왔습니다. 테마곡이 정말 자신의 맘에 안들어서 문제가 된다면 항의를 했어야죠. 자신의 위치가 낮아서 말이 안통할것 같으면 감독이나 코칭스태프를 통해서라도 항의가 충분히 가능했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온게임넷이 잘못이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무조건적으로 방송사 탓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06/04/13 12:51
병민선수 카트라이더 음악이 타 팬에 의해 만들어 졌을때는 왜 그 사람에게는 사과하라 그리고 명애회손이다,..각성하라 사과하라 이런말 한마디도 없다가 왜 갑자기 온게임넷에서 그걸 직접 만들어서 틀어주고 팬들의 재미를 볶아주려고 하니 갑자기 분위기 싸해지나요? 이 모든 곡들이 타의든 자의던 어떻게든 일회성으로 할 수도 있지 않았습니까? 왜 다들 간접적으로 즐기다가 직접적으로 보여주니 왜 이렇게 분위기가 싸해지는지..그리고 병민 선수도 예전 팬에 의해 만들어진 그걸 봤을수도 있구요 ..
조 지명식을 풀로 3시간 정도 보다가 온겜넷의 노래 바꿀수 있다 기사 버보고 나서 왔으면은 아무 문제 없었을텐데요...왜 이렇게들 화를 내시는지....
06/04/13 12:52
The Drizzle님//그 부분에 대해서는 서로가 확고한 정보를 알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뭐라 함부로 이야기 하지는 못하겠지만 선수들이 생방송에서 그렇게나 당당하게 자기 의사를 표현하는데 그 이전에 제대로 된 의사표현을 하지 않았다고 보기엔 조금 무리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리허설때 의사표현을 한 것을 시간이 없으니깐 바꾸지 못한다고 묵살했을 가능성도 있고요. 무엇보다 아가도 적었지만 알려고 들면 아는식이 아니라 미리 통보해주고 의견을 조율하는 것이 일단은 제대로 된 절차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선수들의 의견을 제대로 이야기 못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모든 가능성은 열려 있으니깐요.
06/04/13 12:55
*블랙홀*님//저도 처음에 카트라이더 bgm이 나왔을때는 웃었습니다. 하지만 이병민 선수의 탐탁지 않은 모습을 보았을때 기분이 좋지 않았고요. 저는 적어도 선수가 웃음을 주기 위해서 약간 자기를 희화화 하더라도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본인 동의가 없는 상태에서 무리하는 것을 원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그 뒤에도 마음에 들지 않는 다는 의견을 명확하게 밝힌 선수들이 있었고요. 이렇게 생각하는 전 이중적인 사람일까요?
06/04/13 12:56
이건 헛소립니다;; 만약 임요환선수테마가 머리치워머리였고 안기효선수처럼 테마곡이 마음에안든다고 인터뷰떄 말하셨다면 어떤일이 일어났을까 궁금하내요 아 그러고보니 이번에는 임요환선수는 자체테마곡이던대 그거 누가 만든건지 궁금하군요 그리구 누구는 자체테마곡 누구는 카트라이더 이런소리 안나오는건 다행인지 모르겠내요
06/04/13 12:57
뭐 굳이 사과를 해야한다면 팬 대표 몇명하고 방송사가 이병민 선수에게 같이 사과하면 그만이긴 합니다.(공범이니 사과하려면 같이 사과해야죠.ㅡㅡ)
06/04/13 12:57
*블랙홀*님// 간단히 설명 들이자면 일처리 미숙으로 인한 프로게이머들의 희화와 권리에 대한 부분... 이제껏 해왔던 온게임넷 대한 불신
06/04/13 13:00
솔직히 여기있는내용 다 아는 내용아닙니까?
그리고 이병민선수 이번만 특별히 얼굴이 불만스러운 표정이었다라고 생각하시는듯한데 예전 조지명식때도 이병민선수는 항상 그 표정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전부터 조지명식때는 선수들은 긴장으로 얼굴이 굳어있었습니다. 박명수선수도 노래끝나고 얼굴이 과히 안좋던데 그럼 박명수선수도 노래때문에 불쾌해했던건가요? 자기가 고른 노래때문에?
06/04/13 13:02
The Drizzle님//
리허설을 하는이유는 선수들에게 보여주고 맘에 드냐 안드냐에 따라 교체하려고 있는게 아닙니다. 이미 '제작이 완료'된 방영물이 문제없이 잘오는지 방송전에 확인하기 위해 하는것이지요. 이미 음악에 맞춰서 화면까지 설정해 놓았는데 (유게의 강민,이병민 테마동영상보시면 아실듯) 그자리에서 음악에 마음에 안들다하여 교체할수 있는 방법은 전무하고 그렇다면 아예 테마곡을 사용한 영상을 사용하지 않는 방법으로 밖에 안되기 때문에 그렇게 되면 부분적인 방송 파행으로 밖에 되지 않습니다. 고로 리허설을 보고 곡을 교체,테마영상을 바꿀수 있다는 주장은 성립이 불가능합니다.
06/04/13 13:02
성숙한 팬 문화 없이 성숙한 방송은 없다는 사례가 아닌가 싶군요. 누구의 잘못이라고 하기엔 좀 많이 얽혀있는데 누구 하나만 비난하고 매도할겁니까. 이제 이 얘기는 끝냈으면 좋겠네요.
근데 이번 사태 때문에 이제 유게나 디씨에선 과연 이병민선수에게 카트라이더 운운하지 않을까요? 선수들에게 상처가 될만한 합성물이나 농담따먹기 짤방이 등장하지 않을까요?? 과연요...
06/04/13 13:03
뭐 어쨌든 이번 일에 대해서 할 이야기는 거의 다 했다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의 이야기는 동어 반복밖에 되지 않을 것이고요. 어차피 e-sports의 미래는 우리와 관계자들이 함께 만들어 간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판단하는 그 순간순간이 곧 미래가 되는 것이겠지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리없다 생각하면 제 개인적인 생각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더라도 현실적으로 무리 없을수도 있습니다. 다만 제가 생각하는 걱정이 현실화가 되지 않고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는 대로 무난하게 흘러가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그럼~
06/04/13 13:06
원칙적인 부분에서도 온게임넷이 그렇게 잘못된건 없는것같은데요. 조지명식때 1회적으로 즐거움을 주기위해 그렇게 음악을 만들고 이제 선수와의 협의하에 원하는 선수는 곡을 바꿔주겠다고 했다면 그걸로 된거 아닙니까 뭔 사과방송에 명예훼손운운이 나오는지
06/04/13 13:08
KC님// 확실히 KC님의 관점은 다른 부분이 강하군요... (팬들의 대한 자성적인 부분이랄까..)
조금 아쉬운건... 지금 이렇게 리플 달고 하는 것이 누구 하나를 비난하고 매도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충분히 문제제기는 이루어졌다고 생각하고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리플들에서 나오는 논쟁들은 대부분은 공감 그리고 끝맺힘... 아쉬움 정도 겠지요 .. 할얘긴 다했습니다.
06/04/13 13:10
산적님//본인의사가 없었다고 보기는 약간 그러네요..병민선수 음악은 예전 파포에 나와있던거 처럼 팀에서 그리고 코치진에서 약간 밀어부치기로 했고 병민선수도 어느정도 동의를 한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카트라이더가 음악이 나왔을때 병민선수 표정이 해 맑았으면은 그걸 가지고 또 우리는 열열한 토의를 했을껍니다. 누가 자신을 간접적으로 놀렸을때의 표정은 보지 못했다가 직접 놀리니깐 그 표정을 보고 "아 쟤 화났구나"라는 모습만 기억하는건 아닌지..병민선수의 표정은 자의든 타의든 우리들이 만든거라고 생각하는데요..우리가 만들었지 않았습니가? dlqudals von emfznektm 란 이름 나온것도 우리가 만든 것이구요..그 때 es force에서 그걸 가지고 병민선수랑 같이 직접 인터뷰 하고 기사화 했을때도 이런 분위기였나요?
06/04/13 13:10
테마곡 문제만 놓고 보면 그다지 문제될 게 없는게 사실이죠. 뭐 그냥 그러려니 하며 웃어넘길 수 있는 일이고....이렇게 많은 분들이 열내는 것도 충분히 소모적이죠.
하지만 글쓰신 분 말대로 온겜넷의 얼렁뚱땅 일처리가 너무 한심해 보입니다. 스타리그가 애들 장난도 아닌데 자기네들 맘대로 이랬다 저랬다 하고 더구나 리그 진행에 가장 중요한 선수의 의견이 반영될 자리가 없지 않습니까? 무소불위의 권력자처럼 행세하는게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몇몇 사례들이 충분히 증명하고 있지 않습니까?
06/04/13 13:12
다들 왜 간접적으로 "메롱 약오르지" 이러면서 선수들 기분 엄청 상하게 하다가, 선수들을 직접적으로 딱 한번 "메롱 약오르지"하니깐 그 직접적으로 한 사람에게만 집중포화를 날리는지.. 우리들이 간접적으로 "메롱 약오르지" 한게 그 직접적인거보다 백배 천배는 많을텐데 왜 우리의 모습은 기억 하지 못하고 저 직접적인거만 기억하고 그리고 사과하라고 하나요? 간접적으로 했던 사람들은 안보이니깐 사과하지 않아도 되고 직접적으로 했으니깐 사과하라는건 떠넘기식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06/04/13 13:14
Toss님// 음.. Toss님과는 저랑 관점이 너무나 다른 것 같습니다. 생각이 평행선도 아니고.. 아무튼 좀 많이 다른 것 같네요
06/04/13 13:16
*블랙홀*님// 그건 온게임넷이라는 방송국이라서 그런 겁니다... 물론 네티즌들의 심한 안티문화 또한 잘못 되고 고쳐야 될 문제이지만... 방송국에서 공식적인 자리에서 그런식으로 하면 안되는 거라 생각합니다.
06/04/13 13:16
체념토스님// 타의든 자의든간에 곡이 정해지고나서 이병민선수는 그사실을 알았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다가 뜬금없이 당한 그런게아니라구요
06/04/13 13:17
뭐 희화화하는건 어떻게 할 수 있지만 최소한 '당하는 사람이 모를 정도'로 했어야죠.(이런식으로 논쟁의 대상이 될거였다면) 그동안 잘놀려먹었는데 막상 tv에서 당하는거 보니 다들 안타까우시긴 했던 모양입니다.ㅡㅡ)
06/04/13 13:19
*블랙홀*님// 이 이야기 그만 하겠다고 했지만 일단 님께서 저에게 한 이야기에 대한 댓글을 넘기셨으니 이 답변만 하겠습니다. 앞으로는 쪽지로 부탁 드립니다.
일단 어쩌다가 보니 이병민 선수에게만 이야기가 집중되었는데 사실 이병민 선수 같은 경우엔 확고한 발언이 없었으니 명확하게 판단하기는 힘들겠지요. 다만 다른 선수들 특히 안기효 선수 같은 경우에는 확고하게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사표시를 했고요. 사실 생방송 중에 이런 발언이 나왔다는 자체가 다른 공중파 방송에서는 이보다 더 큰 방향을 불러 올 수 있다고 저는 봅니다. 그 내막은 어떻든 간에 말이지요. 그리고 리허설때 시간부족 등등을 이유로 선수가 완전 동의하지 않았는대도 밀어 붙이기 식으로 강행했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요. 물론 그에 대한 가치판단은 각자가 할 것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보니 무리없다, 혹은 문제 없다는 식의 의견이 더 많고요. 그렇다면 저 역시 제 생각을 고집할 필요성은 느끼지 않습니다. 어차피 이 바닥은 팬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만드는 것이고 그에대한 판단의 결과는 우리들이 고스란히 받게 되겠지요. 아까전에도 말했지만 다만 제가 생각하는 문제들이 저의 노파심에만 그치길 바랄 뿐입니다. 그리고 다른 쪽에서 잘못한 것이 천배 백배 많았다고 해서 방송에서의 잘못이 무마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방송에서의 공개적인 반응에 대상자는 더욱 큰 치욕을 느낄수도 있는 것이고요. 이전 팬들이 희화화 한 것 때문에 방송국의 문제가 물타기 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06/04/13 13:19
솔직히 이번 온게임넷에서 했던 건 팬들이 하는 장난에 비하면 메롱 약오르지도 아니죠. 온게임넷이 고른 노래중 선수들의 신체에 대한 인신공격, 선수들의 패배에 대한조롱, 선수들에 대한 심각한 비하등이있었습니까?
팬들이 "메롱 약오르지"라고 했다면 온게임넷은 "메롱"정도밖에 한게 없습니다.
06/04/13 13:19
체념토스님// 공식적으로는 그런식으로 하면 안되고 우리가 하는 비공식적인 자리에서는 그러지 않아도 된다..병민선수 카트라이더 bgm이 만들어 졌을때 깔깔 웃고 넘어갔지 그걸로 큰 문제 만들지는 않았지 않습니까? 그건 선수들의 비하다..문제다 인신공격이다 이런 반응 없다가 온겜넷에서 직접 하니 문제되니..온겜넷의 그 한번보다 우리가 계속 한 수차례가 훨씬더 인신공격의 크기가 크다고 생각하는데요...그냥 한번 웃고 넘어갈 문제를 한번 잘못했다고 이래라저래라 하는건...좀..그렇네요..
06/04/13 13:19
Toss님// 전 토스님의 의견을 잘모르겠습니다. 전 몰랐을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리허설 때 듣고 알수도 있는 거지요.
그래도 문제는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06/04/13 13:20
*블랙홀*님//
이병민 선수를 소위 들쿠달스나 카트라이더 완불 등등으로 놀렸던 혹은 이미지를 그런식으로 몰고갔던 이스포츠팬들이 많았죠..하지만 그러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에도 이런식으로 선수를 매도하는 놀이는 그만하자는 의견또한 많았고 비판도 많았습니다. 저 또한 그런 팬중에 한명이었습니다. 모두가 계속 놀리고 놀리다가 이번에 온겜에서 대놓고 그러니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 뭐라하는 식으로 온겜을 욕하는 모습으로 볼수도 있지만 그것이 대다수의 팬의 모습이라고 생각하시진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저같은 팬들도 많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여태껏 계속 그런식으로 이병민선수 이미지를 몰고 갔던분들중에 이병민선수의 팬이 얼마나 될지 궁금하네요.
06/04/13 13:21
자의든 타의든 일단 알았으니 넘어가자 이거네요. 거 참 재밌네.
스타리그가 애들 장난도 아닌데...가 아니라, 애들 장난 맞는 것 같습니다. 일련의 일을 살펴보면 말이죠. 이 바닥은 결국 애들 오락질에 불과한 것이라고 끊임 없이 외치는 듯 해요.
06/04/13 13:23
그럼 제 의견대로 한번 온겜넷에서 조추첨식을 추진하면은 어떨까요? 선수들은 나옴니다. 아무 음악 없이 나오고 동영상도 없이 나옴니다. 말합니다. 우승자 선수 나와서 추첨해 주세요 하고 나와서 뽑고 아무말 없이 들어갑니다...그런게 수차례 반복되고 끝납니다. 해설자들은 신규맵 한번 딱 보여주고 이러이러 합니다. 라고 하고 한 30분내에 모든 추첨방송이 끝납니다. 이러면은 어떨까요? 또 우리는 재미 없다. 팬들을 우롱하는 처사이다라고 또 하겠지요. 이래도 뭐라고 하고 저래도 뭐라고 하고 어쩌자는 겁니까? 다 오프에서 하고 그냥 우리에게 경기결과만 딱딱 보여주고 리플레이만 보여주는 방식으로 하면은 조용해 질까요? 또 아니겠죠? 뭐하냐라는 식으로 또 들고 일어나겠죠. 한번의 재미로 해 준건 재미로 넘어갑시다. 왜 다들 선수들을 가만히 있는데 우리가 선수들의 기분을 다 안다는 식으로 이래라 저래라 하는지..
06/04/13 13:24
*블랙홀*님// 글쎄요 제가 만약에 그런쪽으로 열열히 주장했다면 그 문제에 대해서 더욱더 심각하게 파고들었을 것 같습니다.(그냥 한번 웃고 넘어갈 문제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방송에서 마져 그랬다는 건 도저히 용납할수 없다는 일이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모르겠어요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이 하지 말아야 되는 것인지... 좀 더 원활한 진행을 하기 바라는 팬입장에서는.. 아무 말 말아야 되는건지..
06/04/13 13:26
이 문제가 더 재미있는건 이병민 선수나 다른 선수들의 기분이 나빴다고 보인 거를 지금 터트리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예전 수차례 이런 비슷한 일이 있었을때도 다들 크게 터트리려는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지금 와서 이러니 어찌 보면 참 재미있네요...개인적으로..
06/04/13 13:26
*블랙홀*님// 심한 비약이라고 생각 합니다. 제가 윗글에 적었듯이.. 카트라이더 음악을 사용하든... 머리치워머리를 선택 하든.... 아무거나 맘대로 해도 되지만
중요한건 선수들의 동의라는 것을 몇번이고 강조했습니다. 다시 한번 생각해주세요..
06/04/13 13:27
궁금합니다
만약 어제 조지명식 전에 테마송이 미리 알려졌다면 어땠을까요 조지명식 며칠전에 각 선수에 대한 테마송이 미리 유포됐고 또 그걸 우리가 봤다면 그때도 지금처럼 게시판에서 열띤 토론을 하고 있을지 말입니다 어제 조지명식의 시작과 함께 문제의 테마송들이 미리 알려졌었습니다 하지만 그 분위기는 지금과 같지 않았고 대부분 즐거워했고 재미있어하지 않았나요? 재미있어 하다가 막상 그 해당선수들의 달가워 하지 않는 표정들을 보니 지금 이런 토론들이 벌어지고 있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06/04/13 13:27
다좋은데 이젠 무엇에 대한 비판이 너무나 직설적이고
매몰차 보입니다. 분명 잘못된거에 대한 비판과 앞으로의 개선점과 보완할점 이런 것에 대한 논쟁은 필요한 것입니다만.. 다른건 모르겠지만 너무나 안좋습니다. 상대에대한 배려는 전혀 없는것 같군요. 방송사나 팬이나 배려를 못하는건 그리 틀려보이지 않는다는게 참 가슴이 답답하네요. 그 가운데서 제일 힘들고 답답할 사람들은 과연 누구 일까요. 팬들일까요..아니면 방송사 일까요.. 아마도 우리가 제일 소중하게 생각하는 그 사람들 이겠지요.
06/04/13 13:28
무슨 배경음악 가지고 이런 쓸데없는 논쟁이 일어나는지 모르겠네요. 평생 쓸것도 아니고 맘에 안들면 바꾸면 되지. 그럼 선수들이 당황하고 불쾌하지 않게 인터뷰할 내용도 사전에 공지하고 대본미리 짜서 할까요?
그냥 한 번 웃고 지나가면 될것 가지고 너무 오바하시는 듯 하네요.
06/04/13 13:28
선수들의 동의가 어느정도 암묵적으로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아무도 모르는 문제입니다. 온겜넷이 각 팀 코치진에게 말을 해서 간접적으로 했을수도 있고 그런거고 표면에 보였을때 "동의"를 안했다고 전체적으로 "동의"가 없었다고 말을 하는건 좀 그렇지 않나 싶네요..
06/04/13 13:29
어...님// 재미라는 부분에서... 미리 발표하는 것보다.. 숨기고 하는게 더 효과 적이죠.. 지금 애초에 문제가.. 곡 숨기고 방송해서가 아니라 선수들에게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 입니다.
06/04/13 13:30
용잡이님// 맞습니다.. 제일 소중하게 생각하는 그사람들 입장을 생각해 야겠죠.. 이런글 때문에 혼란스러워하지 않을까 우려스럽기도 합니다.
06/04/13 13:31
저도 용잡이, 아...너무 많네요(;;) 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잘못된 것이 있다면 비판을해야 마땅하지만 몇몇분은 지나치십니다. 이럴때 정말 우리가 좋아하는 '적절함'이 필요한 것입니다. 비판은 정당하고 적절한 비판에서 맺어야 합니다. 지나친 비판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것에 불과합니다.
06/04/13 13:33
*블랙홀*님// 최연성 선수에 인터뷰를 보면 아시겠지만.. 개개인의 대한 동의가 없었던 걸로 전 추측합니다.(뭐 박지호선수도 그런식으로 얘기 했고... 이병민선수도 그랬고 안기효선수도 그랬고)
06/04/13 13:35
그리고 애초에 동의라는 부분에서 제가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이라면 이글은 성립이 안됩니다... 한마디로 정말 쓸모 없는 소모를 한것입니다.
06/04/13 13:35
프로화된 스포츠로써 엔터테이먼트 적인 요소는 선수로 인해 생겨나야지 방송사로 인해서 생겨나는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일부로 엔터테이먼트적인 요소를 더 첨가시키려다가 나타는 부작용 같군요. 확실히 온게임넷의 이번 일처리는 잘못되었습니다. 비판 받아야 마땅하죠. 윗분 말대로 알았으니까 그만하자 그만해라 는 보기 않좋네요
06/04/13 13:36
칼잡이발도제님// 너무 비판이 거세나요? 글쎄요;; 어쨋든 전 제글의 책임지기 위해... 댓글을 답니다.... 저도 할얘긴 다 끝난다고 생각하구요;
06/04/13 13:37
채념토스님//http://www.fighterforum.com/news/news_read.asp?cat=ONG&idx=11048 들어가셔서 이병민선수의 글 보면은 병민선수의 선택이 있다고 나오는군요..
06/04/13 13:38
차라리 음악을 설정할때 이번에는 선수들한테 멋진곡들로 맞춰주고, 이벤트전때 이런곡들로 했으면, 선수들도 이벤트전이니 관중들을 위해서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어갔었을텐데 아주 살짝 아쉽습니다.
06/04/13 13:39
뭐 여기서 온갖 논쟁을 하고 있긴 하지만 이병민 선수 및 다른 선수들이 이 이후에 문제는 알아서 잘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세한 사정은 본인들이 더 잘알테고 해결점도 본인들이 더 잘 찾을테니까요.
06/04/13 13:41
*블랙홀*님//http://www.fighterforum.com/news/news_read.asp?cat=ISS&idx=11049 여기의 타의라고 명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 제글에서 보았듯이.. 거부했다는 기사가 먼저 미리 나갔구요.
그리고 파이터포럼 그 기사 살짝 변형 시킨 거 입니다. 어제 인터뷰 내용을 적은 겁니다만.. 제 듣기로는 그렇게 안들었습니다.
06/04/13 13:43
정말 이거 동영상 다시 보면서 확인 해야 될듯 하겠찌만.....
제가 듣기로는.. "주변에서 추천도 있었고 나도 생각해봤지만... 안하기로 결정 했는데.. 온게임넷에서..." 이런식의 인터뷰 내용이였찌요.. 그걸 뒤를 짜르고 앞부분 붙인걸로 생각합니다.
06/04/13 13:46
체념토스님 //
제가 드린 얘기는 애초에 카트라이더송이란걸 알았을때 팬들의 반응은 즐겁기만 했다가 이병민선수의 반응을 보니 이게 아니다 싶어서 이런 열띤 논의를 하는거 아닌지 해서 드린 말씀입니다 ^^ 좀 더 냉정하게 말하자면 스타팬들은 은근히 내심 이병민선수의 테마송으로 카트라이더를 바랬고 방송국 입장에선 팬들에게 흥미를 증폭시킨다고 이를 캐치해서 방송했는데 생각지 못한 부작용이랄까요..모 그런 의미로 한 얘기에요 ^^
06/04/13 13:46
사람의 생각은 다양합니다. 이병민 선수 테마곡은 저는 웃고 넘어갈수 있는 정도네요. 왜 그걸 타인에게 강요하는지.. 게다가 이병민 선수가 정말 불쾌했다면, 미리 pd에게 언급을 하던지요. 갈수록 일방적인 온겜 비판에 이젠 답답합니다 온리 pgr
06/04/13 13:46
비판을 하는 것은 합당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비판이 '과잉'이 아닌지는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느 정도 수준이 과잉인가는 저마다 개인적인 잣대가 다르므로 저의 잣대대로 얘기하면 아래 글에 댓글을 단 아래내용과 같습니다. -------------------------------------------------------- 1. 선수들의 동의를 완전히 구하지 않은 점은 온게임의 실수입니다. 동의를 구할려면 완벽하게 구하든지 방송국임의로 선수들의 테마곡을 선정할려면 방송국 맘대로 하겠다는 의사를 타진해야합니다. 시청자들에게는 동의를 구했다고 얘기하면서 선수들에게 동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현 문제는 최소한 진행상 실수입니다. 2. 따라서 온게임의 진행의 미진함을 비판하는 팬들의 얘기도 일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진행의 미진함이 상당히 주요한 논점이 될만한 큰 실수인가에 대해선 일부 분들은 그러리라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있을 수 있는 실수고 이 실수로 방송국이 사과해야할 필요가 있을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3. 새로운 시도는 좋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시도를 완벽하게 해야 합니다. 이번 테마곡선정문제만 해도 선수와 테마곡 조율하는 것이 뭐 그리 어려운 문제라고 이런 식으로 진행되었나 싶어 온게임에 상당히 실망스러운 점이 있습니다. 4. 지난주 엠겜의 팬들에게 큰 임팩트를 남긴 조지명식에 위기감을 느끼고 새로운 시도로 테마곡을 도입하게 된 것 같지만 문제는 엠겜과 상당이 비교가 되면서 여전히 지루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더 재미있는 요소를 조지명 자체에 도입하지 않으면(테마곡이나 포장의 문제가 아니라...... 온게임의 문제는 핵심인 조지명방식 그 자체가 재미가 없다는 것인듯 합니다) 팬들의 호응을 받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 실제로 여러분들의 상기의 댓글들을 읽어보니 온게임의 '사과하지 않는 정책'으로 일관하는 태도가 오히려 사소한 이 문제에서 팬들의 불만으로 폭발하지 않았나..... 하는 느낌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이 문제만 놓고보면 이정도 분위기까지 갈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누범 가중처벌'의 예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듦니다.
06/04/13 13:48
아마 '안하려고 했었는데'였을걸요.(저도 생방으로 봤지만 '결정이라는 말은 못들었습니다.) 처음엔 안하려고 했는데 주변에서 '야 이거한번 하면 대세 탄다니까.' 등등 추천 및 압박으로 '휴~ 어쩔 수 없지.'하는 심정으로 선택한게 아닐까 싶네요.ㅡㅡ))(병민 선수가 선택하긴 했어도 좋아서 한건 아닐거란 추측이죠.)
06/04/13 13:49
어..님// 넵 솔직히 저도 이병민선수 카트라이더 곡을 선택하길 바랬습니다만... 카트라이더 곡 안쓴다고 기사가 먼저 나왔고.. 또 앞선수들이 자신이 선택 한곡들이 안나오고 그러는 모습을 보고 설마 설마.. 이병민선수 카트라이더곡 나오는 거 아니야? 했는데... 역시나... 나오더라구요;;
(그래도 이병민선수가 마음을 바꿔서 선택했나.... 생각했습니다만 인터뷰를 들어보니 그게 아니더라구요..)
06/04/13 13:53
4thrace님// 댓글 잘읽어 습니다. 확실히 몇번 찍혔기 때문에 더 그런감도 있죠
여담입니다만... 제가 이런식의 글을쓰고 이런식의 댓글을 달았기 때문에... 온게임넷 안티로 찍히는 거 아닐지 걱정됩니다..-_-(나만큼815사랑해주는 사람이 어딨다고...)
06/04/13 13:57
이병민선수가 "온게임넷에서 .. "라며 뒷말을 흐렸는데,
만약에 "온게임넷에서 완곡히 부탁해서 선택하게 됬다"라고 말했다면, 이정도까지 부풀려지지도 않았겠죠? 뒷말이 어떤의미 였는지는 아무도 모르고요.
06/04/13 13:59
Mr.L군님// 그렇게 된다면 어느정도 해소가 된다고 봅니다. 확실히 저는 온게임넷에서 선곡 햇다라는 뉘양스로 받아 들였지만... 아닐수도 있죠
06/04/13 14:00
체념토스님// 그런 걱정은 하실 필요가 없을듯 합니다. 비판할만한 문제를 비판한 것이고 그동안 체념토스님은 상당히 친온겜적인 얘기를 많이 하신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친 온겜적이라고 해서 온겜에 대한 비판을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06/04/13 14:02
본문관 상관없지만 서형석 코치님 센스있으시군요. 이니셜D ost를 뽑아주시다니.ㅡㅡ)a(서형석 코치께서 은근히 대세 만드실려고 한게 아닐까 싶을 정도.)
06/04/13 14:06
Mr.L군님// 당연히 제 개인적인 추측이 강하지만 제 나름대로 소신을 갖고 이야기 하는 겁니다. 만약에 이것이 잘못된다면 당연히 반성해야 하지요... 그리고 그런것이 섣부른 것들이였다면 문제있는 행동을 한 것 이겠지요
06/04/13 14:13
음..밥먹고 오니까 제목이 수정되어 있네요^^;;
뒤늦은 답변 같지만, 산적님//네, 아직 아무것도 확실한 바 없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적극 동의합니다. 그래서 저도 말을 조심하려고 하고 있구요. 산적님의 의견도 충분히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실제로 그럴 가능성도 높구요. 저는 시비를 가리자는게 아니라, 선수들의 대응이 제눈에는 그냥 미진하게 보였다는 것 정도로만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일이 이렇게 커질 줄 알았다면...(몰랐을 가능성이 훨씬 높았겠죠.) 좀 더 확실한 대응이 가능했을 터인데... 하는 아쉬움 정도로요.. Upshoot님//네, 그렇죠. 리허설때 들었다는 것이 확실하다 하더라도, 그것역시 문제의 소지는 충분히 있습니다. 그러나 좀 더 적극적인 의견개진이 있었다면(선수들의) BGM을 내보내지 않는다던가...(XXX선수에 대해선 아직 선곡이 안되었기 때문에 다음주로 공개를 연기하도록 하겠습니다.라는 멘트가 있겠죠.) 하는 식으로도 할 수 있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후에 해명을 하는 식으로요.(파포 또는 우주의 경로를 통해서 할 수 있겠죠.) 온게임넷에 잘못이 있는것은 저도 인정하지만, 모든 책임이 온게임넷이 져야 한다는 것은 조금 아니라고 봅니다.
06/04/13 14:18
그나저나 이번 조지명식의 파장이 굉장히 크군요. 보통 조지명식이 끝나고 나면, 이런저런 각조예상글들이 올라와야 정상일 터인데, 아직 그런글은 한두개정도밖에 보이질 않으니 말입니다.
06/04/13 19:02
어차피 임요환 선수 같은 영웅캐릭터가 있으면 자연스럽게 코믹캐릭터가 있어야 합니다. 온게임넷의 지향점 wwe 안 보시나요. 엔터테인먼트라는데 왜 바꾸라고 하는 거죠? 저는 다 좋던데.. 해설이 아닌 만담 들으면서 낄낄거리는 수준을 넘어 테마로도 낄낄거릴 수 있게 되었는데~ 하핫~
06/04/13 20:07
유신영님// 선수들 테마곡 시도가 왜 엔터테인먼트쪽으로 비슷해 진다고 생각하는것인지 모르겠네요 메이저리그에서도 타자나 투수 뭐 예를 들자면 마무리 투수인 트레버 호프만 선수가 등장 할때도 ac/dc의 hells bells란 노래가 나옵니다 그래서 별명도 hells bells라고 되었죠 예전에 박찬호 선수등장에서도 지누션의 말해줘 란 노래가 나온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시도 가지고 wwe로 비슷해지려는 온겜넷이다란 표현으로 비꼬는 건 조금 아니라고 생각이 되네요 음 뭐 제생각은 위에 달려있는 많은 리플중에 포함되어있어서 굳이 쓰지는 않겠습니다
06/04/13 21:19
remedios 님//
그렇다고 해서 구단이나 방송국에서 알아서 학교종이 땡땡땡 같은 노래 틀어주지는 않죠~ 저는 테마 반대하지 않습니다. 영웅캐릭터가 있으면 악역캐릭터도 있고 코믹캐릭터도 있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코믹캐릭터 나오는데 멋진 음악 나오면 그게 더 이상한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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