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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12 22:14
조금만 튀어도 거의 집중포화를 해대는건 여기 pgr도 예외는
아닌걸로 압니다. 비난이아니라 거의 매도급으로 솔직히 어지간히 개성이 강한사람이 아니면 그런욕먹어가며 나설엄두 안날겁니다. 전 별것아닌것 가지고 인격까지 들먹여지는 선수들이 안스러워서인지 차라리 저렇게 두리뭉실하게 가는게 나아 보이는 군요 물론 박력은 없지만 ^ ^;;
06/04/12 22:15
현영씨 예를 든건 여러 기사에서 비호감에서 호감으로 변화된 연예인에 예로 자주 나왔기 때문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처음이나 지금이나 이쁘니까 좋기만하죠^^
06/04/12 22:15
자신감있는 인터뷰를 한 결과 수많은 댓글들에 팬들이 상처를 주는 말들을 많이 만들어 냈죠. 그것도 '겸손한 인터뷰'로 변한 이유가운데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06/04/12 22:20
선수들 인터뷰가 좀..개인적인 판단으로 맞지 않다고 판단하면..너무 공격적으로 나오는게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제가 보기엔 팬들에 의해서 이렇게 됐다고 봅니다.
06/04/12 22:24
헌데 참 찬찬히 선수들을 살펴보니 정말 모난 얼굴들이
하나도 없군요 인물들이 전부 훤하군요 약간씩은 까꾼듯도 하지만 선수들 훤한 얼굴들만 보는것도 괜찮네요
06/04/12 22:35
정말 팬분들이 조지명식을 이렇게 만든거 같습니다. 전태규선수의 세레모니도 상대기분은 생각안하냐는식으로 팬들의 반응이 양분됐었지요. 전태규선수도 세레모니 더이상 안하겠다는 식의 인터뷰도 했었고요. 프로게이머분들은 확실히 연예인보다 이런 커뮤니티의 반응에 쉽게 반응하고 상처받는거 같습니다.
06/04/12 23:04
그렇죠...외국의 유명인들을 보면 인터뷰에서 도발적인 멘트나 경기 내내 트래쉬토킹을 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은데 우리나라는 무조건 유명인들에게 겸손함만을 요구하는기 때문에 선수들도 움츠려 들수밖에 없는겁니다.
06/04/12 23:25
선수들의 발언 자체만으론 MSL조지명식쪽이 더 재미있었습니다.
(아, 물론 이것은 저만의 생각일수도 있습니다만) 박용욱선수의 박정석선수를 도발하는 발언과 이를 받아치는 박정석선수의 반응이라던가, 성학승선수의 죽어봐라 발언이라던가.. 등등이요.
06/04/12 23:44
스타크래프트 게시판의 문화상 선수들이 위축되지 않을 수 없죠. 조금만 일이 터지면 난리법석을 치니깐요... 지난번 약한테란 사건만 봐도 선수들이 위축되지 않을리 없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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