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4/12 16:08
<슬램덩크> 2부는 윤대협 동생이 북산에 들어온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꽤 흥미롭긴 하더군요.^^
<슬램덩크>가 좋았던 이유는...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었어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집념과 열정. 그것을 이루어 가는 과정도 허황되지 않았고요. 우왕좌왕하면서 무언가를 배워 가는 어린(?) 젊음이 좋았고, 그래서 감동이었죠.^^ 주변에 아다치 미츠루를 좋아하는 사람도 많고, 권해 주는 사람도 많은데 불행히도 한 작품도 보지 못했네요. 그림 취향이 저랑은 좀 멀어서 그렇지 않은가 싶은데...^^;; 제가 2부가 나오길 기다리는 작품은 현재 딱 하납니다. <미스테리 극장 에지>.(너무 뜬금없나...?^^;;)
06/04/12 16:15
아다치미쓰루~~
러프, H2, 쇼트 프로그램, 크로스로드, 너에게로 또다시, 터치, 슬로 스탭, 레인보우스토리, 카츠 등 열심히 찾아서 봤구요.... 누군가 세상을 멈추고 1주일의 시간을 내게만 준다면 전 그 여유로운 시간을 아다치와 함께 할 듯 합니다.
06/04/12 17:05
헉. 저두 터치터치님 처럼 다 찾아볼정도로 아다치님 팬입니돠~
제가 젤좋아하는 만화는 드래곤볼, 슬램덩크, h2,터치,러프 이구요 ^^
06/04/12 17:29
인기투표하면 가장표가 많이 갈리는 만화는 더 파이팅이겠죠..워낙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니까요..
아다치 만화를 가장 처음본거는 80년도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때 너무 재미있어 대학졸업후 아다치 작품을 모으기 시작해 국내에 발매된거는 없는게 없네요.. 만화를 좋아하는 75년도 이전 출생자들은 아다치의 최고 명작을 나인으로 생각할것입니다. 왜냐하면 아다치 만화중 가장먼저 국내에 나왔으며, 누구나 바라는 고등학교생활을 그리고 있으며 터치,h2의 원전이나 마찬가지 이니까요..저도 나인을 보고 야구에 더 빠져들어 갔으니까요.. 아다치 만화의 마무리는 역시 러프가 최강.. 드래곤볼이 한참 인기있었을 때도 일본만화가 설문조사하면 아다치가 1등이었죠..
06/04/12 17:39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만화가가 아다치 미츠루입니다.
정말 만화에서도 여백의 미를 느낄수 있다는게 너무 좋습니다. 아다치 미츠루 설명할 수 없는 무언가 있는거 같아요.. 그의 작품들을보면 대게 스토리라인이 비슷비슷합니다. 캐릭터도 다들 비슷비슷하죠.. 그런데 왜 한번 잡으면 손에서 놓을수 없는건지..ㅠ_ ㅠ 그리고 제가 또 좋아하는 만화가 Love Hina입니다.. 그냥 캐릭터가 예쁘고 깜찍해서.. 너무 좋아해서 전집이 일본판 한국어판 다 있다죠 -_ -
06/04/12 18:08
러프,, h2.. 정말 최고죠
어제까지 h2드라마 보고 완전 다시 빠져서 오늘부터 만화다시 시작했습니다. 드라마도 추천입니다~ 하루카가,.. 정말... 너무 귀여워요...ㅠ.ㅠ
06/04/12 18:48
아다치 작품인 Sunshine Around(해적판 - 너에게로 또 다시)도 볼만 합니다.
아주 예전에 무협 만화가 황재씨가 이 작품을 그대로 배껴서 내 놓은 적이 있죠. 그 땐 정말 황재씨 작품인줄 알았다는..-_-;;; 물론 러프, 터치, h2는 말 할 필요도 없는 걸작들이고요.
06/04/12 21:36
저도 최고로 손꼽는 작품들 중 하나 입니다. 굳이 두 작품을 비교하자면 h2가 슬램덩크에 비해 더 세련된 거 같아요. 슬램덩크는 대신에 소년만화적인 픽션이 많이 가미되어 흥미를 끄는 요소가 많죠.
06/04/12 21:40
둘다 명작의 반열에 드는 만화이긴 한데....
나처럼 공포의 외인구단이나 맹꽁이서당, 꺼벙이에 밤을 새던 세대는 그래도 역시 저만화들이 ......
06/04/12 21:55
저도 아다치 만화는 '러프'가 최고였던듯..
미유키도 괜찮았고... 간단한 그림체, 간략한 설명, 짧은 대사임에도 불구하고. 장면이 살아있다고나 할까요. 상황에 대한 묘사가 굉장히 뛰어나다고 느끼는 것이 아다치씨의 만화입니다.
06/04/12 22:42
오랜만에 로긴하게 되네여..
정말 멋진 H2와 슬램덩크.. 가끔 슬램덩크에 있는 장면과 대사를 보며,. 깜짝깜작 놀라곤 합니다.. 슬램덩크는 만화책으로 모두 소장하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전 H2가 좋아요.. 모든걸 글로 표현하지도 않고 그림이 화려하지도 않지만 절제되어 있는 미학..느낌이..너무 좋습니다.. 오랜만에 로긴하게 되는군요..~~ 두 만화 모두 한 자리에 앉아서... 다시한번 1권부터 끝까지 보고싶네요~ @.@
06/04/12 23:57
하늘하늘님/ 진배도 봤습니다. 제가 나열한 "등"에 포함된 거죠..
"등"이라고 했으니 진배를 쓴거나 진배없을 듯.. (이놈의 말장난..-_-;)
06/04/13 00:09
jinbe/ 제아이디는 터치의 해적판 주인공 이름이죠.
하늘 . 바다. 시내 .. 라는 이름 만으로도 신기했던.. 그리고 그런 구닥다리틱한 만화에 내가 흠뻑빠질수 있다는것이 놀라왔고 지금은 내인생 최고의 만화가 되어버렸답니다 ^^
06/04/13 04:19
고등학교때 떠들던 슬램덩크 2 설정 줄거리에 의하면
신현철, 정우성, 윤대협, 채치수 등등이 모두 같은 대학에 들어가서 무적의 팀이 되고, 뒤늦게 양호열, 김대남, 노구식, 이용팔이 농구를 시작해서 백호와 함께 팀을 만들어 무적 팀과 싸운다는 얘기가 있었죠. 왠지 흥미진진할 거 같지 않습니까?^^
06/04/13 06:07
저는 슬램덩크가 제 인생 최고의 만화책인 것으로 그치는 게 아니라 제 인생에 전환점을 가져다 준 지침서와 같았습니다.
크리스챤들이 들으면 좀 이상하게 생각할 지도 모르지만 제 마음에 구원을 가져다 준, 기독교인들로 치자면 성경과도 같은 책이었습니다. 열정, 노력, 끈기, 인내와 도전을 알려준 제 인생 최고의 작품입니다.
06/04/13 13:17
아다치 미츠루의 만화를 좋아하지만......
그 사람의 만화를 읽으면 왠지 쓸쓸해져서 읽는게 즐겁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제겐 러프가 역대 최고의 만화중 하나였습니다..
06/04/16 20:26
저랑 좋아하는 만화가 같으신분들이 많아서 좋네요 ^^;
제일 처음 구입하게된 만화책 슬램덩크, 그뒤에 완전판도 구입하고.. 러프도 구입했죠.. h2는 아직 못구했지만.. 그래도 한국만화중에선 용비불패를 제일 좋아하는데 용비불패 좋아하시는분들도 많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