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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루키 토너먼트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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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테마곡 관련기사
자세한 사항은 기사 참조하세요~
▶A조=김윤환(KTF), 샤쥔춘(SK텔레콤), 원종서(KOR), 채지훈(한빛)
▶B조=김재춘(팬택), 김성기(GO), 김인기(한빛), 이재황(삼성전자)
▶C조=윤용태(한빛), 이제동(르까프), 김세현(KTF), 고인규(SK텔레콤)
▶D조=한동훈(팬택), 진영수(SouL), 김원기(e네이처), 이재호(MBC)
슈퍼루키 토너먼트에 출전하는 선수들 명단입니다. 요즘 흥미롭게 지켜보는 선수들과
경기를 보고 싶어하는 선수들이 많습니다.
우선 샤쥔춘 선수가 눈에 띄는군요. 중국선수의 첫 방송경기라 기대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료우시안선수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것이 아쉽습니다. 전에 두 선수가 SKT 에 입단했을 때 주훈 감독이 하는 말이 사쥔춘 선수는 박정석 선수 스타일이고 료우시엔 선수는 강민선수 스타일이라고 했었습니다. 후에 료우시안 선수의 리플을 몇개 보게 되었는데 상당히 전략적인 모습에 재미있는 겜들이더군요. 사쥔춘 선수의 실력이 더 낳기에 또한 그렇게 평가받고 있기에 사쥔춘 선수를 내보낸 거겠지만 방송경기로서의 재미는 료우시엔 선수가 더 잘 보여줄꺼 같은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종족별로 관심이가는 선수들을 뽑아보자면
P 윤용태 선수
T 이재호 선수
Z 김재춘 선수 , 김원기 선수 , 이제동 선수
입니다.
프로토스 윤용태 선수 예선전에서 뚫고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프로리그 경기들에서의 모습과 주변사람들의 평가가 상당히 좋습니다. 그리고 온게임넷 예선전에선 조우승자 경기까지 올라갔지만 서지훈 선수한테 2:0으로 패해서 스타리그 진출전엔 진출을 못했더군요. 오영종 선수이후 딱히 신인프로토스의 모습이 나타나지 않고 있는데 이 선수를 기대해봅니다.
테란 이재호 선수
스타리그 진출전에선 좋은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어제 박정석 선수와의 예선전 경기 방송하는 것을 보니 잘하시더군요. 거기에 김창선 해설위원이 말하길 "하태기 감독이 말하길 방송경기에 적응을 못해서 그렇지 스타리그에 올라가기만 한다면 4강권에 올라갈 선수다, 염보성 선수보다 더 기대하고 있다" 라고 말하더군요. 과연 그말이 사실일지는 이번 리그를 보면 볼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하태기 감독의 말대로라면 정말 MBC 팀은
덜덜덜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재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가장 강력한 저그랑 프로토스 박성준 선수, 박지호 선수가 있는데 염보성, 이재호 선수가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2장의 강력한 테란 카드가 추가가 되는 것이니까요.
저그 김재춘 선수
잘 알려지지 않았다가 구단평가전 때 관심을 받은 선수죠. 비록 이제동선수와 장육선수의 모습에 가려져 관심이 계속 이어지진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기대를 해보는선수입니다. 준프로 따시기전 아마일때 Sea길드에서 놀다가 겜하시는걸 보게 되었었는데 정말 잘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구단평가전에서의 좋은 경기를 치루는 모습도 보여줬고 말이죠.
김원기 선수
아마 3대저그 중 한명으로 잘 알려져 있는 김원기 선수죠. 준프로를 계속 못따기에 아쉽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최근 따자마자 이네이쳐를 들어가셔서 바로 예선전에 참가하더군요. 온게임넷 예선전 각조 우승자끼리의 경기에서 져서 스타리그 진출전엔 올라오지 못했지만 변수가 많은 저저전이었던데다가 준프로 따자마자 그정도 성적을 내었다는 것도 기대를 가지게 합니다. 몇달전 W플레이어에서 이윤열 선수와의 경기도 상당히 잼있었는데 말이죠. 기대를 받는 아마고수들이 프로선수로 진입해서 기대만큼 성적을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김원기 선수라면 하고 생각해 봅니다.
이제동 선수
구단평가전에 워낙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말이 필요없는 선수가 아닐까 합니다. 리플을 본적이 없고 전혀 알지도 못하던 선수라 구단평가전에서 처음보게 되었었는데요 기대를 해봅니다.
적어놓고 보니 기대되는 선수가 프로토스 1명, 테란1명, 저그 3명이군요. 확실히 요즘 저그들이 잘나가는거 같습니다. 프로토스는 갑자기 신3대프로토스가 나타나고 나서는 그전 추세대로 신인들이 모습을 잘 보이지 않는군요. 테란은 매년 대박신인들을 배출해냈으나
염보성 선수를 빼고는 한동안 뜸한거 같습니다. 저그가 최근들어 가장 기대되는 신인들이 많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장육 선수가 구단평가전에 없어서 매우 아쉽긴 합니다. 임요환선수와의 경기를 볼 때 정말 전율이 흘렀는데 말이죠.
저그 신인들은 여전히 플토는 그냥 쉽게 잡고 테란전마저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
과연 구단평가전에서 저그들이 얼마나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지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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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웃었던 것은 몇몇선수가 팀원들에게 곡을 강력 추천받기도 했는데 .KTF 이병민은 카트라이더 주제곡을, KOR 박명수는 개그맨 박명수의 '탈랄라'를 추천받았다는 소식이군요. 이병민은 동료들의 추천을 거부했지만, 박명수는 "팬들에게 존재를 확실히 알릴 기회"라는 주위의 끈질긴 설득때문에 결국 '탈랄라'를 테마곡으로 선택했다는 내용이
덜덜덜 입니다.
이병민 선수가 카트라이더 주제곡을 선택했다면 아마 정말 무관심에서 관심으로 바뀌지 않았을까 싶기도 한데 말이죠 ^^
스타리그를 시작해봐야 알겠지만 각 선수들의 테마곡이 너무나 궁금해지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