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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4/11 00:56:56
Name 지우개~~
Subject 어느 바보의 하소연
나는 스타 팬입니다.
go팀을 꽤 좋아하긴 하지만 다른 팀선수들도 좋아합니다.
(가끔 동생(피지알 닉네임이 영원히지요)이 좋아하는 임요환선수를 동생이 놀리려고 빈정대기도 하지만 굳이 저 자신을 평가한다면 임팬의 수준에 가깝겠네요)

전 상품을 구매할 때도 이왕이면 e스포츠에 기여한 물건을 사려고 노력합니다.
mp3플레이어도 아이리버만 알았던 제가 아이옵스를 사게 됐으며(정말 그때까지는 아이옵스가 뭔지를 몰랐죠)
주거래 은행을 우리은행에서 신한은행(정확히 말하면 구 조흥은행입니다 ^^)으로 바꾸었으며
요즘은 포카칩 대신 프링글스를 입에 달고 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e스포츠에 후원을 하거나 참여한 기업들의 매출이 조금이라도 늘어나야 조금이라도 더 많은 투자를 할것 같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참 며칠전 신발을 르카프에서 하나 장만 했네요.나이키 리복 비켜라~)

이런 제가 앞으로 cj물건을 전폭적으로 애용하게 됐습니다.
직업이 직업인지라 인터넷 쇼핑몰을 아주 많이 이용하는데 조금 비싸더라도 cj쇼핑만이용할것이며 조금 비싸더라도 cj물건을 애용하게 될것 같습니다.
제가 산 물건의 이윤중에 극히 일부분이라도 선수들에게 투자될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너무 기쁠 것 같습니다.

go의 팬으로서 스토브 기간에 선수들의 이적에 대한 기사가 나올까 마음 졸이며 스타관련 커뮤니티를 들어가지 않아도 되니 맘이 편합니다.
정말 기쁩니다.

앞으로 다른 팀을 창단하거나 e스포츠에 후원을 하는 회사가 있다면 저와 같은 사람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었으면 좋겠습니다.
조금 비싸더라도 그 회사의 물건을 애용하는것을 약속드립니다. 후후후후~~

조규남감독님이하 모든 선수들 정말 축하드립니다.~~

(술을 한잔 하고 왔더니 너무 기쁜 소식이 있어서 -글이 좀 횡설 수설이지요-한잔 더 하러 나갑니다. 임빠 친구 불러서 밤새 스타 얘기나 한번 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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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11 10:34
수정 아이콘
홀리데이 이후로 cj -_-..
자세한 모르지만 난감해 한적이잇네요..
한번보고 또보려 햇는데 갑자기 조기종영ㅠ

결론은 지오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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