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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11 00:19
간단히 방송수업에 참여하지 않고 혼자 공부하면 됩니다.
가령, 수학, 과학 같은 과목은 음악 듣고도 충분히 공부가 가능합니다. 정히 불만이시라면, 교감선생님과 말로 한 판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만.
06/04/11 00:19
학부모 50명만 모여서 우리 애들은 그 수업 안할랍니다~ 하는 것이 가장 빠른 해결책일거 같습니다. 그래도 말 안들으면 교육부에 따지구요. 법대로 하세요.
06/04/11 00:21
대구 영신고 인가요? 저는 제작년에 수능을 본 사람인데 그때 처음으로 EBS 수능반영한다고 해서 주구장창 EBS만 학교에서 틀어줬던 기억납니다... 현재 고등학교 교육이 얼마나 많이 썩어있는지는 모두가 통감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현재의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상 교과서처럼 '학생이 학교의 주인'이라는 소리는 들을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학생이 뭐라고 하면 '그저 공부 하기 싫어서' 그런줄 알죠... 대구는 특히 심하지만 두발제한 같은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머리카락길이와 학습능력은 거의 무관한 편인데도 학생들의 의견은 묵살해버리는... 문제는 사제간의 마음으로의 대화가 차단되어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의 해결책은 교육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이지 일반인들이 어찌한다고 되는것은 아니란것이 참 아쉽게 느껴지는 바입니다.
06/04/11 00:22
Nada-inPQ 님// 그게말이죠.. 방송수업시간에 다른책 펴놓고있으면,
선생님들마다 다르지만 책 땅바닥 내던지고 복도로 따라와!! 퍽퍽퍽...소중한 자습시간까지 뺏기고 맙니다.. 칼잡이발도제 님// 네
06/04/11 00:25
정말... 난감하군요... 하소연 할만하시다고 봅니다.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는 강제 자기주도학습을 빼는문제에 대해서 학부모님들이 찾아와 많은 다툼이 했었습니다. 그런데 결국은 부모님들이 이기더군요;;; 어느정도 힘있는 부모님들이 의기투합 하셔서 인원과 힘을 모으시고 직접 찾아와서 항의하시는데 선생님의 멱살잡고 화내시는 분들까지 있더군요 학교수업빼고는 자식은 자신이 가르친다고...님도 학부모들의 힘을 빌리셔서 교감실로 찾아가 항의하는게;; 말도 않된다고 하실 수도 있으나 요즘들어 부쩍 학부모들이 더 무섭고 강해진(?)느낌이 많이 듭니다...
06/04/11 00:32
어떻게든 야간자율학습에서 나오시는게 가장 빠른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부모님을 대동해서라도 아님 어떠한 방법을 쓰시더라고 빨랑 야자에서 탈피하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그런 환경이라면은 백날 공부 해봐야 안될꺼 같습니다.;
06/04/11 00:45
EBS 방송 듣는다고 선생님들이 떡줍니까..
자기 공부에 방해가 된다면 정규수업이 아닌 이상 억지로 할 필요는 없는 거겠죠. 부모님이 담임선생님한테 개인적으로 사정을 얘기하는 방법 등을 통해서 그냥 빠지셔도 될 거 같습니다.
06/04/11 01:57
저희 학교랑 비슷하네요. 저희 학교는 공부쪽이 아니라 두발이나 교복을 교감혼자서 결정해 버리는 지라...
1학년에 올라왔을 때 학교에 건의해서 두발규정을 완화시켰는데 자기 기분이 나쁘면 다 잡아버리거든요. 한 친구가 학교 건의 게시판에 글 올렸다가 교감실 불려가서 벌점20점을 한번에 먹어버렸습니다. 진짜 윗대가리들이 문제 학생들 힘으로는 힘들듯 하네요. 학부모님들이 힘을 모으셔서 단체로 학교나 교육청에 찾아가는 방법밖에는 없을 것 같아요.
06/04/11 13:37
힘의 논리로 독재를 일삼는 사람한테는 더 큰 힘을 보여주는게 최고입니다. 교감선생님이 아무리 슈퍼파워라도 교육청 앞에서는 고양이 앞에 생쥐죠.. 다른 학생들 및 학부모님들의 의견도 수면부족님과 같다면, 단체로 교육부에 청원을 올리는게 가장 빠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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