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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10 19:15
올해 초에 제가 다니던 행정학 선생님과 행정법 선생님이 이번에 7급 시험에 응시한 후 문제복원을 내용으로 헌법소원을 낸다고 했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원고적격을 위해서 ;;)
06/04/10 19:15
휴~~ 정말 미치겠습니다. 다른거 다 맞으면 뭐 합니까?? 영어가 과락이면 떨어지는데.. 7달 넘게 하루에 5시간 하루도 빠지지않고 공부했습니다. 4과목을 40분 만에 풀고 40분을 영어에 투자했습니다. 그래도 영어 과락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입니다. 어떻게 그런 문제를 출제할 수 있는지.. 운도 지지리도 없습니다. 다 알고 있었던 문제를 뭐가 씌였는지 다 틀려버리고.. 오늘부터 다시 공부시작하려는데 이제 영어 한 글자도 보기 싫습니다. ㅠㅠ 휴...
06/04/10 19:38
공개를 하는군요.
하긴 공개를 해야 문제에 대해 이의제기도 하고, feedback도 이루어지고 하겠죠(수능이 그렇듯이). 다들 힘내세요!
06/04/10 20:45
문제와 답을 공개 안하니까 문제가 정확히 무엇이었는지 모르고 답이 정확히 뭔지도 모르고........ 정답인지도 확실치 않은 복원된 정답지를 기억에 의존해서 맞춰보궁..... 수험생 입장에서는 참 답답할 따름이죠!!
06/04/10 21:30
9급같은 경우야 경쟁률이 높아서 몇 년 해도 안 되는 사람들이 많으니 이런 게 클레임으로 제기되는거죠 경쟁률측면에서 의사국가고시와 비교하시면;;
06/04/10 22:32
교내시험 답 공개는 진짜 해야된다고 생각해요.
시험 보고 나서 내가 쓴 것이 맞았는지 틀렸는지도 모른채 넘어가니 다음에 그런 문제를 보게되면 난감합니다. 의사 국가 고시야 합격률도 높지만, 복원도 거의 다 되니까 지금까지 공개에 대해서 별 생각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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