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글을 씁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 친구에 대해서 말을 할려고요.^^
혹시 스갤하시는 분은 알겠지만 몇달전 스갤에서 '질질이' 라는 악플러의 싸이를 알아냈다고 하면서 그의 싸이에 많은 글을 남겼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싸이가 바로 제 친구의 싸이였습니다.^^;; 제 친구는 당연히 질질이는 아니었구 스갤에 대해서도 모르는 그냥 스타를 좋아하는 친구였지요..어케 된것인지 질질이와의 아이피 주소가 동일하게 되었다네요..그 친구는 디씨에 디카를 판다는 글을 올린적이 있었는데 그것이 질질이라는 악플러와의 동일 아이피 주소가 나왔는데 친구는 이사를 하기전의 아이피 주소와 동일한 아이피 주소였다고 하더군요..자세한 사항은 저도 많이 물어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정말 다양한 테러를 당했다고 합니다..싸이의 온갖 욕설과 비방글이 달렸었는데 제 친구가 늘 삶이 긍정적이고 사람을 워낙 좋아해서 사람들이 글을 마구 쓰는 날 그냥 컴터 앞에 하루종일 앉아서 싸이만을 했다더군요..일일이 답글을 달고 자신의 현 아이피 주소를 가르쳐 주고 이렇게 하는 와중에 오해를 풀고 다행이도 몇몇 스갤러와는 친분을 다지게 되는 행운을 가지게 되었지요. 정말 큰일날 일을 행운으로 바꾸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그 친구가 사실 배우를 꿈꾸는 친구인데 요즌 '연애시대'에서 살을 빼야 하는 뚱뚱한 친구로 나오더군요. 잘되라고 저는 조언하고 있답니다.
사람은 늘 긍정적으로 살아야 하나 봅니다. 그 친구가 이렇게 물어보더라구요~
"스갤러에서 그런거 위험하냐??"
전....말했습니다. 솔직히 오바했죠..
"디씨에서 찍히면 끝이야..ㅡㅡ;;;; 개똥녀 될뻔한거야..."
여러 사람들이 있지만 제 친구가 만약 엄청 우울하고 세상을 비관으로 보는 시선이었으면 그런 모든 테러에 대해 무지 우울해하면 과하면 자살까지 생각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싸이나 다른 인터넷에서 테러..또는 비난을 받아보신적 있으신지요??
아 글구 제친구 싸이인데 힘내라는 한마디 말을 부탁드립니다.
http://www.cyworld.com/beast88
정말이지 좋은 친구입니다.
제게 소중한 친구지요.
둘이 있을땐 정말이지 밴드 오브 브라더스 입니다...^^
제 스탈 같아선 정말 피지알 식구분들과 회식함 갖고 싶네요..^^
진짜 제 우정입니다. 여러분들의 우정도 궁금하네요..
* Timeless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4-07 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