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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06 21:05
저는 상위입상자에게 더 크게 가도록 몰아줘야한다고 봅니다
이게 무슨 복지사업은 아니잖아요? 높은순위의 선수가 많은 상금을 가져간다는것이 대회의 취지에 더 맞는거라고 봅니다
06/04/06 21:25
그동안 꾸준히 상금이 늘었어도 상박하후때문에 우승상금은 고정이었죠..
이번엔 상위입상자들 대접해줄때도 됬죠.. 뭐 선수들 의욕도 높힐수 있구요
06/04/06 21:40
제 생각과 비슷하군요 전 글쓴 님과 비슷한 생각을 합니다..
온게임넷 입장에서는 우승상금두배 전체상금 두배 가 더 그럴듯하게 보이지만 우승상금3000만원 그리고 하위권 선수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는게 더 좋다고 봅니다
06/04/06 21:45
게임이 결승전만 있나요? 엠겜의 조치는 별로라고 생각 됩니다.
결국 선수들의 경기 하나 하나에 대해서 상금이 적기 때문에 질이 떨어 지고 결승전은 대신에 화끈한 재미가 있을 수 있겠지만 리그 전반에 선수들의 의욕을 떨어 트려 재미를 저하 시킬 수 있습니다. 경기 하나하나의 질을 높이려면 우승 상금 확충 보다는 전체의 상금을 높이는게 훨씬 났다고 생각 합니다.
06/04/06 21:48
꼭 우승자의 상금이 많은 게 대회의 권위를 높이는 것은 아니죠.
본선에 올라온 모든 선수가 명예뿐만 아니라 실리까지 챙길 수 있는 대회가 된다면 더욱 권위있는 대회가 될 거 같습니다.
06/04/06 23:36
전 우승자 상금비율이 높은 것이 훨씬 좋아 보이는데요...
우승상금 2000만원이면 외부에서 보기에 좀 작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06/04/07 00:14
선수들의 개인적 목적은 우승인데.....왜 하위그룹을 지원해줘야 하는지...... 우승삼금을 더 늘려서 승자 위주로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6/04/07 01:02
언론이나 겉에서 볼때 가장 중시하는건 우승상금입니다. 즉 대회이미지에는 우승상금이 가장 중요하게 보이죠. 여타대회가있을때 우승상금을 주로 말하지 세부순위의 상금을 언급하지 않는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06/04/07 01:14
스타리그가 테니스나 골프처럼 투어로 이루어져서 1년에 수십번의 투어가 펼쳐지고 그 중 한두개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 1년 벌이가 괜찮아진다면 우승상금이 총상금의 50%라고 해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현재 스타리그 개인전은 1년에 겨우 6번이죠. 게다가 MSL은 전통적으로 우승자 몰아주기였구요. 이 상황에서 OSL마저 우승자 몰아주기가 된다면 최상위층 몇몇을 빼고는 상금으로 먹고 살기가 힘들어집니다. 만약 차기 OSL에서 꾸준히 24강에 들고 MSL에서도 꾸준히 16강에 들게 되면 그 선수가 1년에 벌어들이는 상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OSL(150만원 * 3) + MSL(100만원 *3) = 750만원. (OSL의 24강 상금이 기존 16강과 동일하다고 가정할때) 1년내내 (한 시즌에 겨우 몇명 나오는) 양대스타리거라고 해도 겨우 750만원을 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 저걸로 어떻게 먹고 살겠습니까. 물론 잘하는 사람들은 더 높은 순위에서 더 많은 상금을 가져가겠죠. 하지만 그런 선수들은 1년에 겨우 몇 명 뿐일 것이고 나머지 선수들은 저 금액도 보장받기 힘들지도 모릅니다. 개인리그라면 최소한 리그에 참가해서 먹고살게는 해줘야겠죠.
06/04/07 09:54
16강에서 24강으로 바뀜에 따라 스타리그 진출이 더 쉬워졌다고는 하지만, 이건 과거의 선수층과 현재의 선수층이 워낙 다르므로 선수들에게는 똑같으리라 생각합니다. 50명 중에서 16강 가는 거랑 80명 중에서 24강 가는 거랑 크게 차이가 있으리라고 생각지 않는데요. 개인리그의 확대(이 표현이 맞는 건지 모르겠지만)는 이전부터 종종 언급되 온 상황입니다. 따라서 24강이므로 스타리그 진출하기 쉬워졌고, 우승하는 건 더 어려워졌다라는 건 좀 다른 문제인 듯싶습니다. 어차피 올라올 사람은 올라오고 우승할 사람은 우승합니다.
모든 팀이 안정적으로 스폰을 받고 있는 것도 아니고, 모든 선수가 꼬박꼬박 월급을 받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상금이 얼마든 누구든 우승하고 싶을 겁니다. 어쨌거나 우승자가 제일 큰 상금을 받으며 '우승자'라는 메리트 자체가 크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승자에게 상금을 너무 몰아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홍승식 님이 제안한 방식이 마음에 듭니다. 예선을 뚫고 본선 합류한 것도 결코 작은 일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그에 대한 대우도 해줘야 하는 거겠죠. 우승자는 상금도 받고 이름으로도 기억됩니다. 최상단 기록에도 남을 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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