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4/05 20:43:53
Name 세렌
Subject 신인선수들이 너무 잘해주네요.

와 정말 신인선수들 너무 잘해주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이선수들의 열혈팬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흥미진진하게 경기를 보게 만들어주네요 이선수들.

좀전에 경기를 끝낸 승자전의 김남기 선수와 원종서 선수와의 라오발 경기.
정말 흥미진진 재미나게 봤습니다.
디파일러의 재발견이라는 케찹 플레이그 공격에 원종서 선수가 gg를 치고 말았지만
마지막 gg치기까지 끊임없는 혈전에 혈전이었네요.

지난 최가람 선수가 보여준 동시럴커 변태도 나와주었고
어제 경기에서 나온 디파일러의 플레이그 공격도 여러차례 나와주었고
드랍쉽 태워가다 스커지 날라오니 마린 내려서 스커지 잡아주는 플레이도 나와주었구요.
격전중에도 멀티시도도 끊임없이 해주고 병력충원도 원활하게 너무 잘되고.
스타리그 본선에 처음으로 진출을 앞두고 경기하는 선수들이라 보기엔 너무 안정되게 참 잘해주네요.

저 경기를 보면서 기존의 올드게이머들 아니 선배게이머들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
여하튼 본선에 올라가있는 기존의 게이머들이 바짝 긴장하지 않으면 기세좋게 치고올라오는
실력과 배짱을 다 겸비한 신인선수들에게 우수수 떨어져버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며
저도 슬몃 긴장이 되버리네요.
반면에 많이 붙어보지 않았던 새로운 신인선수들과의 한판승부를 준비하며
즐겁게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고말이죠.

이래저래 기대만땅되는 새시즌 스타리그입니다.

사실 처음엔 변길섭 선수와 김남기선수가 이기길 바라며 경기를 보았는데
사람의 이 간사한 마음은 슬쩍 바꿔버리고 말았네요.
지난 듀얼에서 아쉽게 떨어져버린 김남기선수는 23번째 스타리거가 되었으니 넘어가고
마지막 최종진출전에서 원종서선수가 올라갔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그렇게 된다면 이번 추가진출전은 각조마다 테란1명 저그1명 이렇게 진출이 되겠네요.

남아있는 경기도 멋찐 경기들이 되길 바래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피플스_스터너
06/04/05 20:45
수정 아이콘
이제 더이상 돈남기라 부르지 말라~ 김남기는 저그의 희망이다~!!!
체념토스
06/04/05 20:46
수정 아이콘
안석열선수는 대 테란전 어떨까 궁금해지네요.
아마추어인생
06/04/05 20:49
수정 아이콘
김남기 선수 꼭 올라가라 그랬는데 올라가서 너무 좋아요.
거기다 너무 잘합니다.
이번 예선에서 저그들 활약한거 하이라이트판을 보는 것 같았어요.
06/04/05 20:50
수정 아이콘
김남기 선수는 저번 듀얼토너먼트에서 부터 느꼈지만..완죤 각성이네요...
경기력이 장난아니네요...
진짜 디파일러는 저그의 사이언스 배슬이 될것 같네요..
06/04/05 20:50
수정 아이콘
김남기 선수도 테란전이 좋고... 전체적으로 이번 진출전 저그선수들의 테란전 경기력이 좋네요. 스토브리그동안 저그선수들이 테란전의 해법을 착실히 준비해 나온 느낌이 드네요.
06/04/05 20:52
수정 아이콘
보면서 '요새 애들 왜 이렇게 잘해' 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저그가 저럴로 덮치니까 뒤로 쫙빠져서 대형갖추는거 하며 적당히 견제하면서 빠르게 하이브하고 시즈모드 되니까 바로 싹빠져서 병력아끼고 바로 디파일러 추가시키는것 하며 늦었다고 생각되니까 마인박고 멀티 늘리는 것 하며, 센스 좋은 드랍쉽이나 스컬지나 정말 귀신같더라고요.

요새 신인들은 꼭 엄마 뱃속에 있을때부터 마우스 잡아온 애들 같아요. 아주 스타가 몸에 배여있는 것 같습니다.
06/04/05 20:54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정말 안타깝지만 이제 올드게이머들의 부활은 기대할수 없을 것 같더군요. 이런 신인들사이에서 올드게이머들의 설자리는 없는 것 같아요. 한 육 개월정도 후면 스타리그는 새로운 얼굴로 가득찰 겁니다.
천재여우
06/04/05 20:56
수정 아이콘
예전에 김해에서 임요환선수에게 무난히 지고나서
그 이후로 이렇게나 성장했군요... 다시 붙으면 누가 이길지 모르겠네요...
아마추어인생
06/04/05 20:58
수정 아이콘
아카님// 그래도 바로 지난시즌 올드게이머 조용호 선수도 우승했었고..
임요환 선수도 결승전엔 자주 가시니 말이예요.
다른 선수들도 군대가기전에 화려하게 불타오르지 않겠어요.
anti-terran
06/04/05 20:59
수정 아이콘
김남기 선수 듀얼에서 떨어졌을때 아깝다 싶었는데. 오늘 보니 어느 테란하고 붙어도 정말 쉽게 지지 않을 것 같네요. 나무랄데가 없습니다.
은경이에게
06/04/05 20:59
수정 아이콘
그런거보면 임요환선수는 진짜 대단해보임..
06/04/05 21:00
수정 아이콘
리플레이 잠깐 보여줬는데 두 선수 모두 돈이라곤 남길 생각을 안하더군요;
거기에 러커를 컨슘하더니 바로 마메에 플레이그 뿌리는 모습...-_-)b
밀리언셀러
06/04/05 21:02
수정 아이콘
어제 박명수 선수도 그렇고 오늘 김남기 선수도 그렇고 그들의 표정을 보면 이 선수들이 가지는 승리에 대한 열망이 얼마나 강렬한지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청년들이네요. 꼭 좋은 결실 맺으시길...
06/04/05 21:04
수정 아이콘
올드게이머들의 팬으로 이런 긴장감은 덜덜덜하게도 하지만 기존선수들에게도 뭔가의 자극이 없는한 매너리즘에 빠질수도 있기때문에 이런 신인들의 기세가 덜덜덜한 와중에도 반갑기도 하고 불안스럽기도 하고 참 반반인 마음입니다만; 이렇게 실력좋은 신인 선수들에게 멋찐승부로 이겨주는 올드게이머들의 모습을 보면 또 그 기쁨이 배가 되지 않겠습니까. ^^
마요네즈
06/04/05 21:05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저그에서 신예선수들 안나온다고 하소연들 했지만..
이번 24강 진출전으로 인해 가장 눈에 띄게 발전한건 저그군요.
최가람, 박명수, 김남기.. 세선수 모두 본선에서도 충분히 주목할만한 경기력을 보여주는데요.. 과연 본선테란을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칠지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장육 선수도 다음 리그 본선에는 올라올 수 있길.
체념토스
06/04/05 21:06
수정 아이콘
저도 윗에 분과 마찬가지로 ... 이번 기회에 물갈이 될것 같습니다.
homilpang
06/04/05 21:10
수정 아이콘
지난 듀얼에서 김남기선수 탈락한것이 정말 안타까웠는데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주며 본선 진출하셨네요^^ 축하드려요~
저그신인들 정말 24강 두근두근 기대하게 만드네요
06/04/05 21:11
수정 아이콘
이미 예선때부터 저그들의 강세는 예견되어왔습니다... 방송경기와는 또 다르다고 말하시는 분들 많았지만 결코 그렇지가 않았죠.

저그들의 요즘 기세는 그야말로 대단합니다.
체념토스
06/04/05 21:19
수정 아이콘
에이 안석열 선수... 자신감 없는 모습
솔로처
06/04/05 21:20
수정 아이콘
변길섭선수 5경기까지 끌고 갑니다. 아 제발 ㅠㅠ
06/04/05 21:23
수정 아이콘
변길섭 정말 저그전 하나는 끝내주네요..
마린메딕의 움직임이....덜덜덜...
06/04/05 21:23
수정 아이콘
신예는 토스에서 진짜 안나오죠..;;; 그나마 요새 발탁된신인은 신3대와 박정길선수(?) 가 다죠.;; 이제는 신인도 아닙니다만..
06/04/05 21:28
수정 아이콘
원래 토스는 신예나오면 1년동안 고생하고 그제야... -_-;
그래서 신인이 잘 안나오는걸지도..
솔로처
06/04/05 21:31
수정 아이콘
토스 신예 중에선 윤용태선수를 가장 기대하고 있습니다. 워낙 한빛의 골수팬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뭔가 기대할 만한 플레이, 송병구선수가 신예일때 그런 느낌을 받았었거든요.
글루미선데이
06/04/05 21:36
수정 아이콘
오늘 첫게임들은 누가 신진급이고 누가 베테랑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였습니다
이번 조는 특별히 관심있는 선수는 없었고
안석열 선수만 좀 잘되기를 바랬는데 초반부터 이건 뭐....-_-

지금 최종으로 원종서 변길섭 전이 진행 중인데
첫경기 느낌이 워낙에 강했는지
(변길섭 선수 테테전은 그래도 괜찮은 편입니다)
원종서 선수 올라갈 것 같구요
만약에 진짜 올라간다면 정말 스타리그 볼만하겠습니다
테란 천하 아래서 숨죽이던 저그들이 온겜에서도 제대로 반격하는건가요
플레이그+히드라 싸베 뺨치는 사기공격이더군요
이젠 저그가 레어에서 뒷심부족으로 무너지는 일 안 볼 것 같습니다
(왜 난 이생각을 진작에 못했을까-_-)
글루미선데이
06/04/05 21:43
수정 아이콘
이야 최종전이라 그런가 변길섭 선수 각성했네요-_-
많이 유리해졌습니다 괜히 머쓱한데 이거 ;;
06/04/05 21:4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그는 좀 물갈이 되야한다고 봅니다. 저그는 박성준, 마재윤 선수를 제외한다면 신인들이 기존 고참보다 훨씬 기량이 좋더군요. 기존에 저그 플레이어들 테란전하는거보면 짜증날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특히 홍진호, 변은종 선수는 비록 스타리그에 올라갔지만 테란전 실력이 그대로라면 신인들에 치여서 몰락하는것도 시간문제라고 봅니다.
아마추어인생
06/04/05 21:46
수정 아이콘
변길섭 선수가 올라갔는데요. 올드게이머도 죽지 않아~
글루미선데이
06/04/05 21:46
수정 아이콘
이야 변길섭 선수 복수를 넘어서 반전드라마네요 -_-
한번의 찌르기로 앞마당 날리고 3멀티 역시 손쉽게 날리고 낙승입니다
Go2Universe
06/04/05 21:46
수정 아이콘
오.. 길섭선수.. 역시 월드컵?
06/04/05 21:49
수정 아이콘
결국 마지막 24번째로 스타리그에 진출한 선수는 변길섭 선수가 되네요. 왠지 변심한 마음에 미안했는데 ^^; 원종서 선수는 아쉽네요. 다음시즌에서 다시한번 분발해서 스타리그에 도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올드게이머들의 저력도 신인들의 실력과 더불어 함께 빛나는 스타리그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lilkim80
06/04/05 21:50
수정 아이콘
원종서 선수 진짜 아쉽네요.. 마지막에 이렇게 무너지니.. 에효
06/04/05 21:51
수정 아이콘
Veritas님//변은종선수는 T1팀의 연성,요환 두 괴물들을 제외하고는
테란전 괜찮은걸로 아는데요;;
06/04/05 21:54
수정 아이콘
신인을 상대로 제대로 대저그전 본능을 보여준 임요환 선수... 이런 올드게이머들이 있기에 마냥 긴장만 하지는 않을 겁니다;!
변은종 선수는 한게임배 때만 해도 임요환 선수를 두 번이나 이겼긴 하지만요;
청수선생
06/04/05 21:59
수정 아이콘
토스는 거의 중고신인들이 잘했죠-_-;
박정길 박지호 선수는 만년 신인이다가..

그런 의미에서 안기효 선수와 오영종 선수는 제대로 플토 신인이었구요. 이래저래 신예는 참 나오기 힘들군요-_-;

에효 이재훈 선수 ㅠㅠ
체념토스
06/04/05 22:00
수정 아이콘
청수선생님// 확실히 요번 예선의 토스가 없어서.. 그런거 같은데...
상대적으로 저그가 워낙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더 그랫던게 아닐까요?;;

분명히 진주들이 있을텐데..... 그 빛을 저그라는 종족이가려 버린걸지도..
06/04/05 22:01
수정 아이콘
역시 잘하는 신인 보니 좋네요.
06/04/05 22:04
수정 아이콘
이번에는 잘하는 저그 신인들이 너무 많아서 잘하는 플토 신인들이 너무 죽은게 아닐까....하는..저그선수들은 플토나오면 쌩큐...
영혼의 귀천
06/04/05 22:05
수정 아이콘
변길섭 선수가 올라간 게 좋긴 하지만 원종서 선수도 좀 아쉽군요.
경험이란 건 역시 무시 못하는 요소네요.
다음 스타리그에선 얼굴 볼 수 있겠죠?
이번 추가 선발전에서 신인들의 약진... 정말 흥미 진진합니다.
커나가는 새싹들을 보면 요환 선수가 더 열심히 해야 보조를 맞추겠구나 생각도 되구요..(제가 요환 선수 팬이다 보니...)




그런 의미에서... 잉규선수도 어떻게 안되겠니-ㅅ-??
06/04/05 22:17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가 처음 참가한 챌린지 예선을 통과하고 챌린지 본선에서 챌린지 결승까지 올라가 순식간에 스타리그에 진출한게 새삼 놀랍게 느껴지네요.ㅡㅡ)a
Sulla-Felix
06/04/05 22:24
수정 아이콘
최근 저그신인들은 운영이 딸리지 않으면서도 공격적인 플레이를 해서
즐겁습니다. 마재윤이 박태민을 넘어선 운영의 정점이라면 김남기,
박명수, 최가람등의 신예저그들은 전투를 즐기며 또 잘합니다.
뛰어난 경기력도 경기력이지만 저는 이런 전투형 저그들이
좋습니다. 재미있거든요.
06/04/05 22:31
수정 아이콘
어제 오늘 김도형해설의 해설이 정말 좋더군요.

해설내용이 굉장히 공감이 가고 날카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어제 박명수 선수의 경기들과 오늘 원종서: 김남기 선수의 경기가 한층 흥미가 더해졌습니다.

명경기에 어울리는 명경기급 해설이었다는 생각이 듦니다.

업저버는 어제는 간혹 테크트리를 놓치는 실수를 해서 조금 개인적으로 한숨 나온 대목도 있었지만 어제 테크트리 놓치는 실수를 제외하곤 그런대로 이전보다는 조금 나아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니맵보면서 테란이나 저그진영 건물 올라가는 거 보이면 바로좀 찍어주시길........ 업저버는 아직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실수가 아니라면 이제는 언제 어떤 건물이 올라가는지 훤히 아시지 않습니까? 그런데도 아직 테크트리를 완벽히 찍어주는데 모자란다는 것은 지식의 부족보다는 신경의 부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제 오늘 경기를 보면서 테란: 저그전이........ 얼마나 재미있는 경기가 펼쳐질수 있는지 절실히 느꼈습니다.

저그의 대테란전 새로운 해법은 이전 많은물량을 흡수한 다수 울트라저글링체제가 다수의 멀티를 하고 한부대이상의 사베를 보유한 테란의 물량에 막히자 다수히드라 럴커, 다수 디파일러 체제를 선택한 것 같습니다.

많은 멀티를 가져가고도 다수울트라를 생산하기엔 개스의 압박으로 소수의 디파일러밖에 추가를 하지 못한체제는 대체적으로 테란의 막멀티와 사베라는 대응책에 막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따라서 다수 울트라에 개스를 돌리는 것이 아니라 히드라럴커를 보유하고 남는 개스로 울트라가 아닌 다수의 디파일러를 생산하여 다크스웜, 플레이그를 동시에 활용하는 전략이 한층 파괴력이 있음을 입증한 경기예들이었다고 봅니다.

박명수, 장육, 김남기........ 신3대저그인가요?........ 그런데 장육선수는 올라오지 못했다는 안습이..........
완성형폭풍저
06/04/05 22:32
수정 아이콘
어허....
스터너님의 예언이 발동하나요~~
이번리그 김남기선수를 주목해봐야겠네요..
설마... 결승에서 변길섭선수와 김남기 선수가 붙는다면..;;;;
06/04/05 22:38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를 관심있게 관전하신 분들은 김남기 선수가 이전부터 상당한 잠재력을 이미 보유했던 선수였다는 걸 알아챌 수 있었을 것입니다.

KTF의 불꽃남자 변길섭 선수가 올라간 것도...... 기분좋게 만들더군요.
글루미선데이
06/04/05 22:40
수정 아이콘
그렇죠 울링+스웜이 좋긴 하지만 마인이나 싸베로 인해서 역전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고
자원의 압박이 강해서 멀티 털리면 순식간에 바보가 되는 약점이 있었는데
그 자원을 히드라 쪽으로 돌리면 아무리 이레디에 당하더라도 분명 울링보다 화력유지가 잘되고
(베슬도 이전보다 목숨 걸어야 하고 이레디 걸다가 플레이그 맞고 한방에 하나씩 날려버릴 수도 있고)
여기에 플레이그를 맞은 바이오닉은 거의 바보가 되버리니까
탱크야 바이오닉 호위가 없으면 저글링으로 손쉽게 막을 수 있고요
거기까지 가는 길에 분명히 테란들이 해법을 찾겠지만
완성만 된다면 울링보다 훨씬 나은 선택같아 보입니다
그렇게 테란이 sk로 저그 달달볶더니 마린이 히드라에게 도망쳐 다니는 날이 와버렸네요-_-
06/04/05 22:45
수정 아이콘
김남기선수 예전부터 눈여겨보는 신인이었지만
만원사건과 임요환선수와의 경기때문에 묻힌감이 있는;
영혼의 귀천
06/04/05 22:50
수정 아이콘
추가 선발전 경기 지난주와 어제는 옵저버를 김희제님이 안하시고 성준모 기자가 했다고 들었는데 오늘은 누가 했는지 모르겠군요.ㅇㅅㅇ;
김연우
06/04/05 22:51
수정 아이콘
테란과 저그는 확실히 서로 견제하며 업치락 뒤치락 발전하는거 같은데,

왜 제 눈에 토스는 만족스럽지 못할까요.
벨런스 논쟁이니 뭐니 그런게 아니라, 그냥 토스의 발전이 더디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럽니다. 대테란전은 '다수게이트+아비터'가 나와주긴 했지만...

저그전은... 수비형 토스가 강력하긴 한데, 반쪽자리 전략이랄까. 수년째 럴커조이기-성큰럴커-울링 패턴에 전혀 대응해내질 못하는거 같아서...
HirosueMooN
06/04/05 22:54
수정 아이콘
김남기 선수 만원 사건은 뭐죠??
06/04/05 23:02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 신인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저는 한빛의 김인기 선수와 플러스의 김민제 선수가 프로토스의 미래를 화려하게 해줄 상당한 기대주라 보고 있습니다. 김민제 선수는 아직 대저그전은 상당히 약한 단점이 있어서 두 선수 모두 모자란 점이 있지만 경기들을 관전한 결과 두선수 모두 크게 될 싹이 보인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글루미선데이
06/04/05 23:22
수정 아이콘
근데 지금 재방하는데 안석열 선수 어디 아픈가요-_-;;
표정이 너무 안좋네요 아까는 일하면서 보느라 정신없어서 못 느꼈는데
후음...진출하기를 바랬는데 좀 무기력한 연패로 탈락이라 안쓰럽다는...ㅠ.ㅠ 어디 아픈가?
Sulla-Felix
06/04/06 00:53
수정 아이콘
조병호선수와의 남자이야기에서 섬맵 양상의 경기가 되어서
지나치게 가스유닛만 쓰다보니 어느새 미네랄이 10000을 넘겨버린
사건이죠. 그 경기는 이겼습니다. 솔직히 아카페에도 뚫리던 그시절의
김남기와 지금의 김남기는 비교도 안되죠. 정말 괄목상대라 불릴만한
기량 향상입니다.
Sulla-Felix
06/04/06 00:55
수정 아이콘
안석열 선수는 정말 안타까운 선수입니다.
원래 2004년에 박성준, 마재윤, 안석열이라고 해서 저그가 암울하던 시절
신인 3인방으로 불렸던 적이 있습니다. 2006년 지금 둘은 본좌로 불리는데
유독 안석열 선수만이 뒤쳐졌죠. 박성준, 마재윤 선수가 OSL, MSL을
진출할때는 하위리그에서 임요환을 잡고 올라왔는데 안석열 선수는
대 역전패를 당하고 못올라온게 큰 탓일까요.. 그 이후로 선수들의
운명이 갈라졌네요.
불꽃건담GoGo
06/04/06 06:34
수정 아이콘
안석열 선수 아쉬워요 너무 많이 ㅠㅠ 박성준.마재윤과 함께 기대주였지만...어떤이유인지 팀풀전문이 되어버렸조-_-;;;;
T1팬_이상윤
06/04/06 10:43
수정 아이콘
월드컵테란 변길섭 선수가 스타리그행 막차를 탔다는게 심상치 않습니다 ㅋ;;;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2271 운전습관은 그 사람의 인격이다? [37] 서풍~5161 06/04/06 5161 0
22270 참으로 침통합니다. [12] EndLEss_MAy3914 06/04/06 3914 0
22269 개인의 꿈이라는 환상. [11] OrBef3389 06/04/06 3389 0
22268 커피 [35] 자유의 환멸3559 06/04/06 3559 0
22267 다음주 조지명식의 예상핵심인물 3인 염보성, 강민, 박태민 [25] 초보랜덤5721 06/04/05 5721 0
22266 커뮤니티를 통한 e스포츠 전도사 ...! [2] 메딕아빠3529 06/04/05 3529 0
22265 섣부른 기대..(닥터 깽!) [23] 엘케인3619 06/04/05 3619 0
22264 차기 스타리그.MSL 진출자 정리~! [44] 민트4673 06/04/05 4673 0
22263 올시즌 k리그에서 날고 있는 중국용병(?) 리동궈 선수 [18] ika_boxer4518 06/04/05 4518 0
22262 신인선수들이 너무 잘해주네요. [55] 세렌4339 06/04/05 4339 0
22261 온게임넷 스타리그 출범식 장소가 결정되었다네요. [13] SKY923557 06/04/05 3557 0
22259 17410글의 저의 선택(4월4일 인간관계에 관해 조언을 요청한일) [22] 뿌쒸!3507 06/04/05 3507 0
22258 If I hadn't met the Starcraft. [14] 3624 06/04/05 3624 0
22256 올해 WCG예선에 참가하실 게이머분들~ 자세한 스타크래프트 경기규칙 확인해주세요! [5] 구우~3806 06/04/05 3806 0
22255 [잡담] 합리적 기대가설과 안습 [10] 뛰어서돌려차3713 06/04/05 3713 0
22254 약한 테란 김정민? [21] SAI-MAX4821 06/04/05 4821 0
22251 여러분은 저를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29] 산적4588 06/04/05 4588 0
22250 이젠 라면도 못먹겠군..ㅡㅡ [19] Aiur5959 06/04/05 5959 0
22249 헛, 설마 했더니 정말 이병민 선수 관련 글이 없군요 [30] 하얀나비5913 06/04/04 5913 0
22247 [亂兎]안녕하세요, 난폭토끼 입니다. [16] 난폭토끼4233 06/04/04 4233 0
22246 황우석 사태의 개요와 정리 [149] 한인9941 06/04/04 9941 0
22245 괄목상대! 뜨는 저그는 다르다! [36] 종합백과3747 06/04/04 3747 0
22243 [잡담] 도서관의 저주. [8] Bar Sur3509 06/04/04 350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