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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04 19:47
다른 사람이라면 모르겠는데 피디가 문형렬씨라면
황박사 지지자들이 만든 동네수첩이라는 동영상과 별 반 다를거 없는 수준의 방송일거라고 생각합니다
06/04/04 19:54
보고 나서 이야기할 문제 같네요.
개인적으론 황박사에 대한 신뢰가 떨어질대로 떨어지긴 했습니다만 한곳에만 시선이 집중된 나머지 놓쳐버린 사안도 있을 수 있겠지요. MBC의 피디수첩때도 그랬습니다. 그러고보니 제가 항상 대다수의 분위기랑은 반대로 간 거 같네요.;;; 뭐... 아무튼 보고나서 판단해도 늦진 않을 듯 싶습니다.
06/04/04 20:10
k1234님,
말씀이 좀 지나치시군요. pgr에 설혹 완전 음모론적인 글이 올라온다고 하더라도 상대는 같은 pgr가족입니다. 그마만큼의 깜냥으로 사회생활 어찌하려 하십니까?
06/04/04 20:10
k1234님 // 전 뒷부분은 제 상상이고 헛소리니 무시하셔도 좋다고했는데 감정적으로 답변을 하시네요. 결국판단은 시청자들이 하는것이고 전 모르시는분들도 많으실것같아서 국민의 알권리차원에서
이런게 있다는걸 알려드는건데..유감이군요.
06/04/04 20:12
k1234님//각자 자신의 소신이 있고 그것을 믿는것은 당연합니다만 공개적인 댓글로 비꼬기하는건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정말 보기 좋지 않습니다. 방송을 보신후 신랄하게 비판을 하시든지 볼 가치조차 없다고 생각되시면 안보는 방법이 있지 않습니까? 비웃음은 비겁한 겁쟁이의 웃음일 뿐입니다.
06/04/04 20:14
글 내용과는 상관없지만..
자기 생각과 180도 다르다고 해서 충분한 격식은 갖춘 의견에 대고 무조껀 배척해 버리거나 비아냥 거리는 모습 보기 않좋습니다. 포스트 모던 사회 아닙니까. 서로의 다양성과 의견을 존중해 줍시다.
06/04/04 20:16
"징계를 각오하고"라는 단어를 굉장히 반복 함으로써 스스로의 "정의감"을 엄청나게 부각시키고 비판적으로 글을 보지 않는 사람은 글 자체의 내용을 모두 진실이라 받아들이게끔, 인터뷰를 한 느낌이네요. 그리고 섀튼의 특허 도용 의혹을 무지 강조하긴 했지만 그 추적 60분의 내용은 황우석 박사(라고 불러야 하나 모르겠습니다만), 혹은 황우석 지지자들을 위한 물타기에 가깝게 보입니다.
황박사가 인터뷰 중에 그렇게도 반복하던 '애국'이라던가 '국익'이라던가 하는 단어에 모두들 눈이 멀어 옳고 그름을 똑바로 보지 못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요즘 황우석 박사의 일부 극렬 지지자들이 하는 행동은 정말 눈뜨고는 못보겠더군요. 그들이 하는 행동은 그들이 그렇게 부르짖던 애국과 국익을 위한 것인지, 그래서 남의 학교 가서 차로 들이받고 학교 총장 공격하고 하는지 의문입니다. 각설하고, 비판적 수용이 중요하다는 것이죠 ^^
06/04/04 20:26
사실 아무리 용써도 황우석씨는 이미 과학계에서 퇴출입니다;;[국내 여론은 모르겠지만] 세계과학계는 한번 부정을 저지르면 그다음엔 어떤 경우더라도 다시 받아주는 경우가 없다죠
06/04/04 20:29
그건 황박사 개인의 일이지만 더 큰 문제는 이 사건을 통해 우리들이 과연 무엇을 얻었느냐겠죠. 무슨 거대음모론에 휘말려 아까운 과학자 희생시켰다는 생각을 사람들이 한다면 말 그대로 OTL입니다.
06/04/04 20:51
- 너무 잡소리가 길어진것같은데. 이 사건의 진실이 완전히 밝혀진다면 가장 피해보는건 누구일까요? 정치권에서 개입한사람들과 삼성기업과 그와 관계된 모든기업들이겠지요. 우스개소리로 사람들이 검찰은 삼성 수사본부다라고하는데 그 연줄을 들여다보면 맞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는 아직까지는 특정세력에 의해서 움직여지며 전세계 다 그렇습니다.
세월이 흐르면 또 모르겠지만 현상황에서는 완전한 진실이 밝혀지면 삼성전체가 흔들려서 우리나라에 막대한 피해가 오므로 국가자체에서 개입해서 사건을 축소하고 김선종이라는 연구원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시키는것같습니다. - 에휴... 여기서도 음모론... k1234님의 리플이 PGR의 수위에서 예의에 벗어난다는 점은 동의하지만... 그 뜻에는 동감하는 바입니다...
06/04/04 20:59
태엽시계불태우자님// 저에게 물어 보지 마세요^^; 본문에서 복사해서 붙여넣은 겁니다. 문PD 의 주장이 삽질이라고 생각해서 스크롤 주욱 내렸다가, 글쓴 분의 생각이 궁금해서 끝까지 다 읽었습니다. 보니까 저런 내용이 있더라고요;; 저런 식의 논리 비약이 있는 음모론이 들어간 글은 요즘 신뢰가 안 가더라고요;;
06/04/04 21:02
하지만 결국 원천기술은 존재했으면 그 특허권을 미국의 새튼이 가져가서미래에 막대한 이익이 생길것이다라는 내용이 주내용이랍니다....
존재했으면...존재했으면.....존재해으면.....하하하
06/04/04 21:03
검찰조사 결과도 2004년 2005년 논문 모두 조작으로 나왔죠. 어차피 이제 황씨 지지자들은 무슨 말을 해도 안 믿겠지만.
06/04/04 21:09
그게... 참. 결론은...
김선종이가 조작했다..2,3번을... 이점은 형사 고발이 가능한 사건이다... 그런데..논문 조작은 형사고발 사례가 없으므로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런데, 2004,2005년도 줄기 세포 관련 논문에 황우석 박사는 분명 조작에 깊숙히 관여했다. 이건데... 새로울것도없고 어차피 황우석 박사가 문제가 됀것도 논문 조작 사건인데... 암튼... KBS 뉴스의 내용은...
06/04/04 21:12
사실 배반포기술도 90년대말 한양대팀의 연구성과를 황,문 두교수가 거의 강탈해간거 아닌가요? 물론 이후 기술적 진전은 조금 있었지만, 그걸론 자신들의 성과라 할 수 없으니 계속 매우 심한 뻥튀기를 할 수 밖에 없었겠죠.
06/04/04 21:17
karlla님// 자세히 읽어보고 댓글좀다세요. 한국사람말은 끝까지 읽지를않으면 내용이 달라진답니다. 본문에도 밝혔듯이 제 상상이고 헛소리라고했습니다. 대한민국의 한국민으로 상상조차하지말라는겁니까?그리고
주요내용은 그게아닐텐데요?전 분명히 혼자하는소리였고 무시하셔도 좋다고했습니다.
06/04/04 21:24
방송불가결정을 한 kbs 관계자들이 바보라서 방송불가결정을 했겠습니까? 황우석하고 무슨 개인적 감정이 있다고 방송불가결정을 했겠습니까? 날마다 kbs앞에서 협박하고 있는 사람들 약올리려고 방송불가 결정을 했겠습니까..? 아니라면 문피디 판단이 잘못되었을 가능성이 99%라고 봐야죠..
06/04/04 21:30
전 황박사 지지 입장인데..
피지알은 반대 입장이 좀더 많네요 뭐 하나하나 따져보면 결국 황우석은 무죄고 논문조작은 관행적인(우리나라 교수 90%가 하는) 그정도 수준에 데이터 부풀리기 정도겠죠... 하나 하나 따져 들어가면 잘못은 거의없고.. 누명만 가득한것 같은데..??? 뭐 사람들은 인간이 아니라 무슨 신선을 기대했나 보네요.. 너무 깨끗한걸 바라기에 거짓에 속는것 같습니다...
06/04/04 21:34
나둥나둥님// 님께서는 "이 다음부터는 제가 생각하는 내용입니다, 한 독자의 상상이라고 생각하셔도 괜찮습니다. 물론 무시하시고 읽지않으셔도 됩니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저는 읽었습니다. 읽고 안 읽고를 저의 의사에 맡기셨기 때문에 읽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본문 내용에 따른 반론을 하지 않았습니다. 나둥나둥님께서 무시하셔도 좋다고 하셨기 때문이죠. 다만, 그런 음모론이 하고자 하시는 주장의 격을 떨어뜨린다고 생각하기에 한마디 적은 것 뿐입니다.
그리고 공상의 내용을 굳이 게시판에 적으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공상이라고 상상이라고 도망갈 여지를 남겨 놓으시고,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 않겠냐라고 자신의 주장을 말씀하시는 것 아니십니까?
06/04/04 21:35
한인//일단 데이터 부풀리기를 하는 교수가 90%라고 생각하시면 증거를 대셔야 할 것 같고, 논문조작은 '관행'이 아니랍니다. 학자에게 논문의 정직성은 생명과 같은거죠.
없는 데이터를 있다고 속여서 수백억을 사기치고 있지도 않은 원천기술을 있다고 우겨서 특허 운운하는 맹신도들을 양산한게(물론 광신도 문제야 황우석 본인 문제만은 아니겠지만) 잘못이 아니면 뭐가 잘못이라고 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사람들은 자기가 보고 싶고 믿고 싶은 것 아니면 다 사실이 아니길 바라기 때문에 거짓에 속는 것 같네요.
06/04/04 21:38
그렇죠.....피지알에서만 많은게 아니라
원래가 반대가 훨씬 더많죠. 다만 알럽황이나 다른카페에서 죽치고 네이버나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리플다는거만 보면 50:50처럼 보이죠.
06/04/04 21:38
없는거 논문상에서 만들어내는게 관행적인 부풀리기라뇨-.-
현재 대체 어느정도 뻥튀기한건지 조차 데이터가 워낙 부실해서 정확히 판단하기 힘든 지경인데 대체 뭘가지고 특허를 지키자는건지.. 설령 우리가 매우 중요한 기술을 빼앗기고 있는거라 해도 과학자이길 거부하는 사람에게 맡겨서 자초한 일인데 어쩌겠습니까. 음모론? 데이터부실도 누군가의 음모인가요?
06/04/04 21:40
아!!정말 안타깝습니다.조금만 관심을 갖고 웹상에서 찾아보면 이번사건은 기존에 기득권을 가지고있는 의료계,종교계.기타 보수정당등등의 거대세력에의해 평생 연구밖에 모르는 한 과학자를 매장시키는 사건입니다.
06/04/04 21:40
한인 // 그런식으로 일하면 회사라면 바로 짤립니다.;;;
조작이 관행인건 자기 업적 부풀리기식의 학교 제출용 국내저널에 실리는거지 SCI급에 누가 그런답니까...국제적 망신이죠.
06/04/04 21:40
논문조작이 관행이고 데이터 부풀리기가 별 것 아닌 것처럼 생각하시는 분이 계실 줄은 몰랐습니다
이런 것은 있습니다 전반적인 경향에 부합되는 한도에서 데이터 값을 매끄럽게 만들기 위해서 부분적인 추가 실험을 하거나 지나치게 튀는 값들을 제거하거나 결과를 자기에게 최대한 유리하게 고찰을 하는 정도가 대세일 겁니다 하지만 이번 논문조작은 그 정도 사안이 아니었죠
06/04/04 21:46
레젠//아닙니다.저도 소위말하는 황까중에 한사람이었다가 서프라이즈라는 사이트에서 이것저것 알아보고나니 황박사는 엄청나게 억울하게 당하시는걸알았습니다..
06/04/04 21:49
논문조작이야 황박이 시인한 부분이고 이사건의 중요 논점은 복제줄게세포가 존재하느냐 아니냐에 관한것입니다.줄기세포는 분명히 존재하고 김선종 연구원에 의해 어디론가 빼돌려진게 맞습니다
06/04/04 21:50
물론 형편없는 논문들 많습니다, 특히 학교 제출용 국내저널은요
어떤 것은 정말 데이터 조작의 의심이 드는 것들도 있죠 하지만 국민적 관심 속에서 거액의 돈을 후원받아 세계 최고 네임밸류의 저널에 논문을 게재하면서 데이터를 조작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황박사님 주장대로 당신은 논문데이터의 조작 여부까지 알 수 없었다는 말은 교신저자로서 할 수 있는 말이 아닙니다, 교신저자는 논문내용 전반에 대해 가장 잘 이해하고 있고 그래야 하는 사람이니까요
06/04/04 21:53
정윤성/아닙니까? 뭐.. 더이상 토론을 할 필요는 없을거 같군요.. 황우석 문제는 나름대로 다 각자 결론 내릴 정도 수준까지 왔고.. 황우석이 옳다고 믿는거는 좋은데.. 이상한 시위같은거나 좀 안했으면 하는군요.
06/04/04 21:53
디씨라면 줄게세포에서 이리저리 타박 주었겠지만...
줄기세포는 빼돌려 봐야, 이득이 없는 건데요?;; 황박사가 주장한 줄기세포는 '환자맞춤형줄기세포'입니다. 그 사람한테만 필요한 건데요? 논문만 보면 만드는 방법도 다 나오고...(그래서 논문 전에 특허내는 거는 아시죠?) 황박사 랩의 그 만드는 기술, 노하우가 중요한 거지 줄기세포 자체는 필요없는데... 그거 빼돌려서 뭐에 쓰지;; 황박사 몰락되면 김선종 연구원도 같이 몰락인데... 김선종 연구원은 거대 세력의 음모에 휘말려서 이용만 당하고 버려진 걸까요? 그럼 그 거대 세력은 뭘까요? 혹시 프리메이슨?
06/04/04 21:53
전에도 여기에 대해서 글을 썼는데 황박사가 학문적으로 복권될 가능성은 사실상 제로라고 봐야죠.
설사 김선종 연구원이 2,3 번 세포를 조작했고 줄기 세포 1,2,3 번이 존재 하더라도 2005년에서 2개에서 11개 뻥튀기를 한 것이 황박사이고 이것은 흔히들 생각하시는 사소한 실수 수준이 아닙니다. 2005년 논문이란 게 줄기 세포 획득 수율의 획기적 향상이 주제이기 때문에 설사 2,3 번 줄기 세포가 존재하더라도 형편없는 획득 율로서 2005년 논문은 사실상 100% 완전 조작, 속어로 말하자면 완전 구라 논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는 사소한 실수, 약간의 뻥튀기, 이런 수준이 아니란 거죠. 설사 학계에서 아무리 봐주고 싶어도 도저히 봐줄 수준이 아닙니다. 그런데 문제가 복잡해 진 것이 애당초 PD 수첩에서 고발한 것은 오로지 2005년에 관한 것이었는데 서울대 조사위에서 조사해 보니까 2004년 논문 즉, 첫 번째 만든 줄기세포도 가짜다 이렇게 돼서 문제가 더 커졌다고 할 수 있고 만약 검찰 조사에서 1번 줄기 세포가 존재한다고 한다면 우리 나라가 원천 기술이 있는 셈이니 우리 입장에서는 그걸 잘 지켜야겠죠. KBS PD는 그 점에 더 포커스를 뒀다고 할 수 있고요. 그러나 1번 줄기 세포가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황박사는 이미 2005년 논문만으로도 학문적 사형 선고가 난 사람입니다. 더 이상 거기에 대한 왈가 왈부는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1번 줄기 세포가 실재한다면 특허권은 반드시 지켜야죠. 줄기 세포 연구는 굳이 황박사 아니라도 하실 분들은 많다고 봅니다.
06/04/04 21:54
실제 연구 실험 다 학생이 했는데...(이경우 김선종) 제일 저자는
논문 감수만 한 교수가 가져가는경우가 비일비재하죠... 그럼 당해도 할말 없는거죠... 모든 영광은 자기거고 문제 생기면 제자 잘못이고...웃기는거죠. 복제 줄기 세포여부를 떠나 그는 과학을 배신한겁니다.과학자로서..
06/04/04 21:54
나야돌돌이님//맞습니다. 교신저자가 논문내용에 대하여 가장 잘알고있어야하죠. 이번사건에 배후로 지목되는 문모교수도 황박보다 더 자유로울수 없는데 그양반 애기는 언론에서 전혀 다루지않죠..참슬픈 현실 입니다
06/04/04 21:58
김테란님//서조위에서 NT-1 세포주에대해 처녀생식이란 보고가 있었죠..하지만 얼마전에 추적60분에의해 처녀생식아니라 줄기세포가 맞다는 조사가 나왔구여 그각인검사를 한신분이 서조위의 서정선교수였죠..
06/04/04 21:59
그리고 애초에 문제가 된 사안이 복제 세포의 존재 여부가 아니였죠
이제서 그를 좀더 나쁜놈으로 만드느냐 그에게 조금이라도면죄부를 주느냐를 가지고 양측이 싸우다 보니 복제세포 존재 여부를 가지고 싸우는데... 사실 논문 조작이 그의 과학자 생명에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논문 조작으로 영원히 학계를 떠난 사람 치고 애초에 실력도 없고 능력도 없었던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판단착오로 과학자로서의 윤리를 저버린채 업적욕심에... 사고를 치고 떠난 사람들이죠. 그런데 이건 이 바닥에선 정말 중요한 문제거든요... 그넘의 국익이 먼지 실체는 있는지 몰라도..
06/04/04 22:00
서조위 발표는 '처녀 생식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 였으며, 지금도 논란이 되고는 있지만 서조위 발표를 가장 가능성이 높은 가설로 여기고 있습니다. 서정선 교수님의 말씀은 '황박사 측의 자료가 정확하다면'의 가정을 전제로 하여, '줄기 세포'일 가능성이 높으며, '줄기 세포일지라도 훼손된 부분이 많아서 쓸모가 없다'라고 하였지요...
낚이는 느낌이 나지만, 이렇게 노는 것도 재미있네요.^^
06/04/04 22:02
정윤성// 검찰 조사 결과는 없었다입니다..;;
사실 황박사 지지자들이 증오하는 브릭 사람들을 비롯해서... 주변에서 구경했던 저도... 복제 세포만은 존재하기를 바랬죠... 그런데 모든게 조작이라는게 들어나고... 가장 허무 했던 사람들이 그사람들입니다.
06/04/04 22:04
한인님, 2005년도 논문의 중심은 확율을 크게 개선했다는 점에서 상용화까지 아직 멀지만 그래도 획기적인 개선을 했다는 데 있습니다
문제는 2개를 11개로 조작한 것이고 쓰였다고 한 난자의 갯수 또한 문제가 되고 있고요 지나치게 튀는 값을 제거한다 함은 10번 실험한 결과 십중팔구는 동일한 결과를 얻었는데 한두개 이상한 값을 제거한다는 것이지 10번 해서 마음에 드는 한가지 값만 취하고 9개를 버리는 것이 아니죠
06/04/04 22:06
결과야 어찌됐든...
논문만 보면 논문의 결과를 주장할만한 모든근거가 조작돼어진겁니다. 실제 오염돼서 사라졌던 빼돌려져서 차지 못했던 간에... 논문에 증거랍시고 올라온 사진 모두가 조작된겁니다. 그리고 가지치기 치곤 11개중 7-8개를 부풀린건 실험논문에서... 그러니까 70%의 데이터가 가공인데... 말이 안나옵니다. 수백원을 지원받았다면 이건 단순한 학교 연구라서 넘어갈 문제는 아니죠...
06/04/04 22:07
김재훈님이 뭔가 모르시나 본데
미국에서도 조작사건이나 심지어 도용사건도 툭하면 발생했답니다. 그런 사건이 일어나면 연구원은 책임져도 권위있는 박사급은 털끝하나 상처입지 않는게 관례죠 님이 어느분야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과학계에 환상을 가지고 계신것 같네요 말 나온 김에 물리학자가 알아듣기 쉬운 예를 하나 더 들어드리지요. 밀리컨의 기름방울 실험이 조작이었다는 것은 아십니까? 이것은 단순한 의혹이나 뒷담이 아니고 미국 과학사학계의 권위자 제럴드 홀튼이 직접 밀리컨이 남긴 실험노트를 근거로 밝혀낸 사실이고 소문이 안나서 그렇지 이미 30여년전에 증명된 것입니다. 당신이 그토록 믿어마지 않는 국제학계와 선진과학국가의 추상같은 엄격함에 근거한다면 밀리컨은 논문 취소되고, 노벨상 박탈 당하고, 사후지만 학계에서 영원히 매장시키고 아예 물리학의 발전사에서 이름을 지워버려야 겠지요? 그런데 이것이 왠일입니까? 3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세계 각국의 일반물리학 교과서에는 버젓이 `밀리컨의 기름방울 실험'이 실려있고 밀리컨은 여전히 초기 미국물리학계의 개척자로 추앙받고 있으며, 생전에 누렸던 대통령 과학자문위원회 위원직과 칼텍 총장으로서의 명성에 전혀 해가 미치지 않고 있네요. (밀리컨은 이것 말고는 별다른 업적도 없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밀리컨은 미국물리학이 유럽보다 낙후되어있던 시절에 미국의 실험물리학을 이끈 미국의 자존심이고, 밀리컨으로부터 교육받은 제자들 또는 제자의 제자들이 미국물리학계에 엄청난 인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황까들이 그리도 좋아하는 국제학계와 선진국이 어째서 피라미 연구원에게는 그토록 가혹하면서 업적있는 중견학자에게는 솜방망이인지 한번 설명해 보시죠? 그리고 심지어 뉴튼조차도 자신의 이론에 확신을 가졌지만 당시의 실험데이터가 부실해서 데이터 조작을 했었죠 그것도 나중에 밝혀졌지만 그걸가지고 문제 삼는 사람도 없죠
06/04/04 22:13
헉 이제 논문 조작도 괜찮다는 논리가 까지 나왔군요
진짜 황빠들의 논리란.... 그 엄청난 음모론들은 어디가고 이제와서 조작은 괜찮다는 뉘양스를 풍기시는지.... 검찰이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결과를 내 놓지 않은 모양이군요 황우석 그 사람은 논문 조작만으로도 충분히 벌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도 기술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모든게 용서된다고.... 명백한 조작...그리고 김선종의 바꿔치기... 이런 결론이 싫은가 보죠
06/04/04 22:17
자꾸 되풀이되는 이야기같습니다만 황박사님은 국가적 지원을 받았습니다, 그돈의 국민의 혈세입니다
8개라고 확신하셨건, 11개라고 확신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총괄 책임자로서 그 실체적 진실을 다 파악했어야 했습니다 물론 제자들 부려먹고 자기 이름을 버젓이 교신저자로 내세우는 교수들 많습니다, 허나 이게 그냥 보통 연구입니까 국민적 관심 속에서 전국가적 지원과 후원을 받는 연구였습니다, 세계의 이목을 받는 그런 연구의 교신저자가 확신했을 뿐 그 실체적 진실을 파악하기 위해서 각별한 주의와 노력없이 그냥 믿었다, 이거부터 말이 안되는 소리죠 필요이상으로 황박사님을 매도하고 싶지 않고 저도 끝까지 믿으려고 했던 사람입니다만 국가적 차원의 연구 논문의 교신저자가 당신은 믿었을 뿐 자세한 것은 몰랐다는 인터뷰를 접하고 크게 실망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06/04/04 22:18
한인님, 그간 물리학이 많이 달라졌답니다.
과거엔 데이터따윈 별로 중요하지 않았죠. 직관과 수학으로 증명되면 그게 진리였어요. 헌데 20세기 중반에 접어들면서, 직관은 가설일 뿐이고, 수학은 기술수단일 뿐인게 되죠. 데이터가 비어 있는 과학은 이제 더이상 과학이 아니랍니다.
06/04/04 22:22
생명공학이고, 물리학이고를 떠나서요,
과학자들이 자연앞에 점점 더 겸허해지고 있다는걸 말하는겁니다. 양자역학이전과 이후, 과학자들의 태도자체가 극명하게 다릅니다.
06/04/04 22:22
어디로 빼돌렸는지 왜 빼돌렸는지 알수가 없는데
무슨근거로 황박사를 옹호하는지 이해가 잘 가지 않네요. 명확한 근거없이 옹호하는것은 납득이 안갑니다.
06/04/04 22:30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SS501 팬들이 좋아하는 그룹이 욕먹으면 근거없이 옹호하죠. 이런거랑 비슷하다고 봅니다. 한마디로 너무 황우석님을 존경하고 사랑한나머지 눈이멀어버리고 황우석님이 잘못되었다고는 도저히 생각하지 못하는것이죠
06/04/04 22:31
줄기세포 연구가 조작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엄청난 파장과 충격이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우리 과학계에 대한 신뢰감을 실추시켰고 과학자의 이미지를 흐리게 했다. 이러한 실험결과 조작 사건은 동서남북을 막론하고 과거에도 많이 있었다. 여기에 그중 몇 가지를 소개하려고 한다. 첫째는 개인의 명예욕을 바탕으로 이뤄졌고, 두번째는 국가 위신이 개입된 경우이며, 세번째는 국가 권력과 깊이 유착된 사건이다. 첫째로 칼 일멘제 사건이다. 지난 80년대 발생한 이 사건은 1936년 스위스 태생인 생명과학자 칼 일멘제가 일으킨 것이다. 그는 독일 뮌헨대학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필라델피아 소재 암 연구소에서 연구원 생활을 했다. 78년부터 스위스 주네브대학 동물학과 교수로 재직해 세포 분화 연구를 추진하면서 81년 쥐를 복제하고 쥐의 처녀생식에 성공했다고 학술지 ‘셀’에 발표함으로써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포유동물 복제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뉴욕타임스 1월4일호에 보도됐다. ‘쥐의 난자는 수정하지 않아도 자연발생적으로 염색체가 ‘배반포(胚盤胞)’까지 진행된다. 즉 발생에 필요한 유전자가 들어 있다’는 것이 그의 연구 내용이다. 그러나 연구 그룹 내부로부터의 고발로 83년 조사위원회가 형성돼 결국은 발표된 논문의 많은 부분이 조작됐다는 결론을 내렸고 일멘제도 최종적으로 시인함으로써 모든 연구비 지원이 취소됐고 84년 9월 교수직을 사임하게 됐다. 이 예는 개인의 세계적 명성과 영광에 대한 갈망이 빚어낸 전형적인 사건이다.
두번째는 블론로 사건이다. 1903년 프랑스의 저명한 물리학자인 난시대학 교수 르네 블론로가 새로운 광선 N선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1895년에 뢴트겐이 발견한 X선 외에 그 선원으로부터 새로운 방사선 N선이 나온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힘으로써 프랑스 물리학계에 커다란 충격을 줬다. 저명한 프랑스 물리학자 대부분이 그에게 찬사를 아끼지 않았고 프랑스 한림원은 1903년도 노벨상 수상자인 피에르 퀴리 박사를 제쳐놓고 1904년 최고상을 그에게 수여했다. 그 심사위원에 앙리 푸앵카레(유명한 수학자)도 포함돼 있었다. 1903년부터 1906년 사이에 약 40명에 달하는 과학자들이 N선을 관측했다는 긍정적 내용의 논문을 약 30편이나 발표했다. 그러나 블론로의 실험은 완전히 조작된 것이었다. 그들은 사이비 과학자도 아니고 버젓한 학자들인데 왜 거짓 실험결과에 가담했을까. 1900년께 프랑스 과학의 국제적 명성은 독일에 비해 내리막길에 있었기 때문에 국가 위신 향상이 심리적 압박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풀이된다. 철저한 진실 규명보다 국가의 영광을 앞세운 결과 나타난 현상이다. 세번째는 루이센코 사건이다. 국가 권력과 결탁한 사건으로 유명한 것으로서 옛 소련에서 일어난 루이센코 사건을 들 수 있다. 제한된 지면 때문에 자세히 소개할 수 없으나 소련의 만성적인 농산물 생산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밀의 품종개량법을 루이센코가 제시했다. 개량된 품종은 그 형질(形質)을 유전한다는 라마르크 학설에 입각하면서 옛 소련의 이념에 상통하는 그의 이론은 국가 권력의 과학적 기반이 되는 것으로 인정받게 돼 막강한 정치적 영향력을 과학계에 미쳤다. 결국은 그 허구성이 밝혀지면서 루이센코는 그 권좌에서 물러나게 됐다. 이것은 과학이론이 국가 권력이나 이념과 결탁할 수 있다는 전형적 사건으로서 역사에 영원히 남을 것이다. 이와 같이 과학계에서는 거짓이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중대한 범죄 행위로 인식돼왔다. 최근에 우리나라에서 벌어진 줄기세포 사건은 위에서 본 세 가지 특징을 골고루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파장은 엄청난 것이라 할 수 있다. ------------------------------------------------------------------------- 한국이 원래 데이터 조작, 표절 등 학문적 정직성에 대해서 개념이 좀 없긴 하죠. 여기에 대해서 개념이 없는게 잘못된 것이지, 데이터 조작이나 표절이 문제없다고 할건 전혀 아니죠. 연구 윤리 위반했어도 줄기세포 있다. 윤리 위반이 대수냐 -> 줄기세포 11개 아니라 1개면 어떠냐. 있으면 그만이지 -> 하나도 없으면 어떠냐 원천기술 있는데. -> 아무나 다 하는(실제로는 다 하지도 않지만) 논문조작이 대수냐 -> 그 다음은 이제 대체 뭐가 될는지 궁금하기도.
06/04/04 22:31
물론 우리교수도 그리 엄격한 학자는 아니었지만...
이건 기본도 안돼고... 완전히 자기변명수준 밖에 안되는 걸 국제적인 학자란분이 공식적인 기자회견에서 한거죠.
06/04/04 22:33
진실 여부를 떠나서 황우석은 너무 아둔해서 영웅될 자격이 없습니다..
그 유치한 쇼맨쉽과 낯바닥 두꺼운 발언들.. 나열해보자면.. 수염도 안깎고 병상에 누워 카메라를 의식하질 않나.. 그 추운 엄동설한에 느닷없이 반팔차림 실험복 입고 홍성 돼지우리엘 가질 않나.. 기자들에게 사진찍지 말라는 제자들의 울부짖음이 무색하게 갑자기 차를 밟고 올라서서 울먹이는 모습을 보이질 않나.. 순진한 학생들로 병풍을 치질 않나.. 한개면 어떻고 두개면 어떻냐고 오히려 화를 내질 않나..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없다고 시인 흉내를 내질 않나.. 배반포만해도 영웅대접 받는데 왜들 자기를 욕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질 않나.. 줄기세포 까짓거 곰방 만들수있다고 큰소리치다가 다른 사람에게 뒤집어 씌울때면 '부끄럽지만 줄기세포에 관해 아는바 없노라'고 말바꾸질 않나.. 강의중 몹시도 진지하게 한국인들은 젓가락으로 콩을 집어먹어서 젓가락 기술이 세계제일이라 줄기세포 기술도 세계제일이라며, 그 대목에서 대한민국 서너번 외쳐주고, 예나 지금이나 노성일 이사장 변함없이 존경한다면서 바로 깔아뭉개질 않나.. ....이하 중략.. 줄기세포 10개가 실존한들 이런 사람 영웅취급하는건 정말 아니올시다 입니다..
06/04/04 22:37
남이 잘못했어. 그놈은 자기 잘못을 쉬쉬 덮어버렸어. 근데 우리가 잘못을 했어. 근데 어떻게 그놈 잘못과 그후 행적이 내가 잘못을 저질러도 상관없다는 논리의 근거가 될까?
06/04/04 22:38
jjaturi 상당히 맘에 와 닿는 말이네요
사실 황우석 박사 그리 똑똑해 보이진 않았거든요... 다만 그 성실함은 인정해 줄만하고 그가 이룬 성과를 보도했을땐 그때서야 좀 놀랐었죠.... 정말 노력으로 저런것도 하는 구나.. 하지만 적당히 똑똑하고 적당히 가식적이고 나름대로 추구하는 바가 있다란 생각을 하긴 하지만.. 어쨋던 주로 연구 결과를 가지고 까던지 평하던지 하고 싶고.. 인간적으로는 그다지.... 전 좀 천재스타일을 좀더 선호해서... 다만 억울한건 사실인거 같네요..
06/04/04 22:38
저는 다른건 잘 모르겠지만
국익,국익 하는데 황우석님을 다시 서울대교수에 임명해서 계속 연구하는게 국익인가요? 줄기세포도 거의 만들지 못했고 원천기술이라는것도 의심스러우며 조작은 거의 확실한것으로 들어나고있는데 이런분을 다시 임명하는게 국익인가요? 아니면 우리나라는 모든 국민에게 무한한 인내심을 가진다고 광고하는게 국익인가요..
06/04/04 22:43
논문이 조작 되도 된다는 분들 어이가 없군요 그래요 그럼 당신들은 영원한 거짓에 빠져 살고 싶으싶니까? 처음부터 황박사를 의심해온 저로썬 오히려 담담합니다 그러나 사이비 종교가 아니더라도 한사람에 미쳐 그가 하는일이 모두 정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놀랍네요
06/04/04 22:49
그리고 억울하다니요 과학자가 자신이 해냈다는 증거를 갖고 있지 않는게 말이나 됩니까? 하다 못해 숙제하는 초등학생정도는 중간중간에 날아갈 위험이 있어서 자신의 숙제들을 중간중간 저장하는데도요?
06/04/04 22:54
100개가 다되어 가네요
어째던 배반포 만드는 기술만으로도 인정받아 마땅할껄요?? 더군다나 1번 줄기세포는 존재하는걸로 들어났고...?? 글쎄 뭐 전 제가 틀렸을 수도 있다란 생각을 안하진 않습니다만... 그렇다고 황우석박사가 잘못했다고 납득하기가 정말 쉽진 않네요...
06/04/04 23:03
그 인정받아야 한다는 배반포기술조차
데이터수준이 한심하죠? 대체 뭘로 인정받아야 할지요? 기본적인 지문분석데이터도 없이 불분명한 사진으로 인정해달라고 할까요?
06/04/04 23:14
바이오 연구자들과 얘기해보면 대체로 이런 의견들입니다
도대체 인정할 데이터나 기술이 존재하기는 하는 것이냐 그게 비전문가 입장에서는 그럴싸해보여도 그 분야 전문가 입장에서는 훤히 보이는 꼼수라고 하는 말만 들었습니다, 유감스럽게도
06/04/04 23:28
구지 막아야 할 이유가 없을 것 같은데, 왜 방송을 막는 지 모르겠습니다
그게 어떤 내용이건 간에 말이죠 개인적으로 황박사의 명예가 회복되길 바랍니다
06/04/05 00:38
어이가 없네요. 아무리 황우석박사가 싫어도 인신공격성 말은 하는게 아니죠. 서울대 조사위가 배반포기술을 인정했고 검찰도 배반포기술은 인정합니다. 아무리 황박사가 싫더라도 자기 기분대로 배반포기술도 부정하고 그러면 안되죠. 팩트는 팩트로 봐주세요. 리플에 상당히 어이없는 리플이 많군요.
06/04/05 00:39
왜 황박사가 이토록 지대한 관심을 받았냐면 말이죠 배반포기술은 외국에서도 충분히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그 갯수가 문제였죠 이렇게 많은 갯수를 만든건 황교수가 처음이였고 부가가치가 환산할수 없을만큼 컸기때문에 황교수에 환호한겁니다 하나쯤은 외국에서도 만들수 있죠
06/04/05 00:40
나야돌돌이님이 얼마나 많은 바이오 연구자들을 알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분들이 무슨 데이터를 가지고 그런 의견들을 내놨는지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황박사를 무지 싫어하는 몇몇 분들 빼고는 서조위나 엠비씨도 배반포기술은 인정합니다. 그리고 직접 눈으로 본 몇몇분들도 있구요.
06/04/05 00:42
하나쯤은 외국에서도 만들 수 있다니요? 황박사팀 빼고 외국에서 배반포만든건 단 한팀밖에 없습니다. 그것도 황박사팀에서 조언을 해줬고 배반포를 만든 기술도 황박사팀의 기술을 썼습니다.
06/04/05 00:48
새튼도 황박사팀의 기술을 가지고 원숭이 배반포 성공했던거고요. 황박사팀의 문제는 줄기세포가 없다는거지 배반포기술은 가지고 있고 배반포만 많이 만들어주면 줄기세포를 배양하는 기술이 충분한 팀과 협조한다면 줄기세포는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6/04/05 00:51
그냥스타팬님 저도 일단 내일 확인해보겠습니다
적어도 제가 확인한 연구자들은 그냥 뜨내기 수준들은 아닙니다, 이분야에서 다년간 연구한 분들이시고요, 하버드 의대진과 함께 하신 분들도 꽤 되십니다 기줄 자체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이게 국가적으로 인류적으로 놀라울 만한 기념비적인 성과가 있었냐 하는 것에 대해 대체로 회의적이시던데 그냥스타팬님 주변은 다른가 보네요...^^
06/04/05 00:54
문제는 난자수였죠. 이런데에 엄격한 외국에선 난자수를 충분히 구할수없었기에 만들순 있어도 별로 못한거고, 그걸 황우석박사는 10:1정도의 비율로 낯춰서 만들수있었기에 그런 찬사를 받은겁니다. 물론 나중에 연구원들꺼 수십개씩써서 한개 만들걸로 밝혀진거지만.
그냥스타팬// 하지만 문제는 그렇게 배반포가 만들어지고 나선 더이상 성장 한하고 죽었다는 거지요. 그리고 배반포는 만든곳 많아요 논문이 나온이상 그걸 따라하는건 충분하지요(연구용이라면 특허에도 구애받지않고요) 근데 하는족족 그이상의 단계가 진행 안되니 사이언스에도 그문제가 한번 올라온적이 있습니다. 뭔가 이상하다고
06/04/05 00:56
저에게 조언을 하신 분들 말씀으로는 논문조작을 감싸줄 정도로 그분 연구 성과가 절대로 그 정도 수준이 아니라 하는 것에 글쎄 제 주변 연구자들은 대체로 동감하던데요, 일단은 시간을 두고 저도 좀더 확인해보지요
06/04/05 00:57
기념비적인 성과가 있었느냐하는 것은 아직 아무도 모르는거죠. 이 기술이 기념비적인 성과를 낼지 아니면 별거아닌 자그마한 성과를 낼지 말이죠. 님 주변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시더라도 별상관은 없습니다만 그 생각에 동의하고 싶은 맘은 없네요.
06/04/05 00:57
어차피 현행법상 황구라가 논문조작으로 사법처리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횡령으로 사법처리 되는거죠.. 그러니 황구라가 감옥에 가도 황빠들은 정신 못 차리고 계속 음모론을 주장하고 있을텐데, 이걸 논리로 설득하려고 시도하는게 참 허망하게 느껴집니다.. 듣지 않는 사람에게 말로 설득한다는게 가능하기는 한건지..
06/04/05 01:01
황구라니 황빠니 하는 말은 자제해주시죠. 제가 님을 황까라고 지칭해도 되겠습니까?? 정신 못차린다니 음모론이니 하는말은 심히 불쾌하군요.
06/04/05 01:04
생각이 다르다고 생각이 없다고 하거나 논리가 없다는 식으로 비하하는 글을 피지알에서 보게 될줄은 몰랐군요. 정작 논리가 없고 감정만 있는 사람은 님으로 보입니다만??
06/04/05 01:05
그리고 계속 되는 말이지만 국민의 혈세로 논문 조작한 것이 용인되세요?
정말 이해가 안가는군요, 몰랐는 것은 말도 안되는 주장입니다, 억대 단위 후원금을 받으면서 원천 데이터 확인도 안하고 사이언스지에 투고한게 이해가 안다는 말씀이신지, 참 더 이상 논의가 무의미하다는 생각은 듭니다만, 국가적 후원의 연구 성과 조작에 대해 교신저자가 별다른 책임이 정말로 없다고 판단하신다는 것인지...
06/04/05 01:06
더이상 할말이 없어지는군요 제발 정확한 눈으로 이 사태를 봐주시길 바랍니다 자신의 눈에 덮여진 덮개를 벗어내고서 말이죠 그럼 황우석씨가 얼마나 잔인한 사람인지 보일껍니다
06/04/05 01:08
맘대로 생각하십시오.. 저는 논리적으로 설명하는데 지쳐서 그렇습니다.. 어차피 횡령만은 피해가지 못할텐데, 일단 다른건 제쳐두고 횡령범은 용서가 되시나요?
06/04/05 01:09
몰랐다는게 말도 안되는 주장인건 님들의 생각이시죠. 전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데이터 확인을 안한게 아니라 데이터 확인을 조작한 사람이 한게 문제죠. 황박사를 비난하는 분들은 사기당하신 분들을 만나면 사기꾼을 비난하지 않고 사기당하신 분을 비난하십니까?? 왜 그렇게 멍청하게 사기를 당했냐고 사기당한 분을 비난하신다면 할말이 없습니다만 전 사기꾼을 비난했으면 했지 사기당한 사람을 비난할 맘은 없습니다.
06/04/05 01:13
그리고 아직 황박사가 횡령죄인지 사기죄인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왜 지금부터 비난하시죠?? 검찰조사결과가 나오고 재판결과가 나온다음에 비난해도 늦지 않을 텐데요?? 벌써부터 결론을 내리고 계신것 아닙니까?? 왜 이렇게 성급하신지들 모르겠습니다.
06/04/05 01:14
나야돌돌이님이 알고 계신 그분들이 황교수팀이 가지고 있다는 배반포기 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이상 그리 호의적으로 대답할 가능성은 상당히 작아보이는건 제가 살짝 비틀어졌기 때문일까요?
데이터의 무결성을 심하게 주장하는 분들은... 진실로 공학계분들인가 참으로 걱정되는군요.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면 철모르던 학부때부터 실험레포트 쓰던 그 순간부터 이미 (이렇게 엄정하고 의미의)데이터 조작은 거의 모든 학생들이 하고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이론과 맞지 않은 데이터 버린일 한번도 없었습니까? 이론과 맞지 않아서 이건 뭐가 잘못 됐나봐하면서 무시하고 다시 실험을 시작한일이 한번도 없었을까요? 데이터 취급에 대해서 황교수팀이 오류를 저지른것은 사실이지만 과학자의 순수성과 정직성을 들고 나오는 분들 보면 참.. 남의 눈의 티를 보기전에 내눈의 들보먼저 보시라는 말이 절로 나오려고 합니다요...
06/04/05 01:14
그리고 피지알분들은 남자가 대세라 난자 기증에 대해 쉽게 생각하시는 것인지 모르지만 정자기증과 난자기증은 차이가 큽니다
난자 과반포를 위한 주사 자체도 여자한테 무리한 일일 뿐더러 정자와 달리 난자는 재생성이 어렵다는 점에서 불임확율도 높아집니다 자기 연구실 여자 연구원이 난자 기증을 위해 몇일씩 빠져야 하는 것을 몰랐다는 해명도 솔직히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그거 다 감안하고 이해하려고 했지만 결정적으로 국민 후원금으로 지원되는 연구 데이터 오류를 본인이 직접 확인하지 않았다는 말에 큰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해서도 안될말이요, 해도 먹힐 말이 아니었죠
06/04/05 01:19
왜 연구 데이터 오류를 본인이 직접 확인하지 않았다는 말에 큰 배신감을 느끼셨나요?? 연구 데이터 오류란 무엇을 말하는 겁니까? 데이터 오류는 직접 확인 해야하나요??? 왜 그게 큰 배신감을 느낄 일인지 모르겠군요.
06/04/05 01:19
정말 모르겠습니다
전 정밀한 데이터를 얻기 위해서 엄청난 고초를 격었는데 데이터조작에 대해서 이렇게 쉽게 말씀하시는 피지알 분들을 접하고는 전 경악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이게 정말 우리 한국 과학계의 진실이란 말입니까? 전 석사 학위 논문조차도 저 스스로 연장해서 실험했습니다, 가설과 결론이 다르게 나왔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더 연장해서 실험했었죠 데이터 조작이 정말 당연하고 국민의 혈세를 희롱해도 될 정도라고 과학도분들은 생각하시는 겁니까? 그리고 학부생 차원의 조작과 국민적 차원의 조작이 같다는 말입니까, 물론 학부생 차원의 조작도 있을 수 없다고 봅니다만
06/04/05 01:21
실험자라면 데이터 오류에 대해서 민감해야 하고 조작은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
황박사님도 인정한 사안 아닙니까, 2개를 11개로 늘린 것이 오류입니까, 조작이지요 저도 끝까지 황박사님 편에 서서 보려고 노력했지만 조작에 대해서 이렇게 관용적인 과학도가 계실 줄 꿈에도 몰랐습니다
06/04/05 01:24
그렇다면 연구 데이터 조작에 큰 배신감을 느끼셨다고 해야죠. 전 무슨 말인가 했습니다. 저도 그건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황박사를 증오하지는 않습니다. 다시는 연구해서는 안될 사람이나 개선의 여지가 없는 사람으로 단정하긴 싫군요.
06/04/05 01:27
그냥스타펜 / 저도 최연희 의원도 다시는 정치해선 안될사람이나 개선의 여지가 없는 사람이라고 단정하긴 싫습니다. 하지만 그럴 순 없습니다.
06/04/05 01:27
논란의 여지가 될꺼 같아서 삭제하구요. 다신 연구해선 안됩니다. 설사 만의 하나 다시 연구해서 진짜로 발견한다고 해도 그거 인정이 안되건든요 온리 국내용이고, 외국에선 인정도 안해줍니다. 서울대 수의학 및 연구팀에서 다시 연구하는건 몰라도 황박사는 무리입니다
06/04/05 01:32
글쎄요. 인정을 안해준다라... 연구를 해서 결과를 내놓고 특허를 딴다면 인정을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을텐데요. 황박사가 연구해서 특허를 딴다면 다른 팀이 그 연구를 무시할 수 있을까요???
06/04/05 01:32
때때로 황박사님 입장에 서서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허나 그분은 세계적 유수의 과학저널 논문 조작 문제로 이미 치명타를 받았습니다, 그게 고의적 실수이건 아니건 중요한 것은 난자기증 문제며 이미 치명타를 받았는데 그게 본인의 과실이 전혀 없다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개선의 여지가 있다 해도 한국 과학계가 나서서 감싸줄 문제가 아닙니다, 냉정한 말이지만 뭐 외국 어느 연구소가 영입의사를 밝혔다 하는데 거기 가서 본인의 기술이 정말 세계적 수준인지 증명하고 나서야 가능한 말일 겁니다 무슨 말이냐 양보해서 그 양반이 온전히 기술을 갖고 있는데 정말 사람이 좋아서 아래사람이 조작한 것을 믿고 발표해서 피를 본 정말 그런 경우라면 그 정도 해결책이 현실적이라는 겁니다 국민 후원금의 연구자가 세계적 권위지 논문 내용에 대해 제대로 검토하지 않은 대가로 말이죠 전 황까 아닙니다, 일반 게시판에서 되려 그 양반을 두둔했던 사람인데 연구자로서 솔직히, 그만두지요
06/04/05 01:36
솔직히 선배들이 학부생 정도가 아니라 3학년이 되어서 연구팀에 들어간다면 데이터란 무게에 대해서 뼈저릴 정도로 느낀다고 합니다. 혹시 1-2학년때 숙제나 레포트 내준거 인터넷 뒤져서 찾아가면서 편집해서 레포트 하는거랑 학위 논문때,아니면 전국민 상대로 논문발표할때 조작하는거랑 같다고 생각합니까? 총책임자가 그런것도 검사안했을까요? 원래 중간 백업이라고 해서 연구할때 중간과정마다 백업본을 만드는게 정상입니다. 그런데 그런것도 없다고 해놓고 진짜로 있다. 애들이 바꿔치기한거 난 몰랐다. 이런게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06/04/05 01:36
저도 나야돌돌이님 말대로 됬으면 좋겠네요. 제가 황박사가 아닌이상 진실을 알진 못합니다. 하지만 황박사의 말이 사실일 경우,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건 어쩔 수 없군요. 만약 황박사의 말이 다 거짓으로 밝혀진다면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황박사님을 비난하고 싶은 맘은 없습니다.
06/04/05 01:42
나야돌돌이님은 어느 분야에 계신지 모르겠지만.. 소위 가만히 앉아 있어도 국책연구비가 마빡에 튈정도로 나오는 일부 잘나가는 극소수 대학들의 극소수과들을 제외하고는 연구비를 따내는게 생존의 문제와 직결되는 대부분 공학계열 학과들의 현실이 과연...??? 실험 한번 잘못해서 다시 실험 들어가는데 들어가는 시약값이 무서워 벌벌 떨어야하는 대한민국 공학계의 현실에서 과연.. 오호라...
그러니까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과학자님들은 절대 현실에 굴복하지 않고 하늘에 맹세코 우러러 프리젠테이션을 위해 데이터나 논문에 조금의 뻥튀기도 하지 않았다고... 말할 수가 있는거군요.. 현실은 정 반대일텐데 말이죠. 황교수팀은, 좀 정도가 심해보이는것은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황교수와 황교수팀의 결과를 몽땅다 구라데이터들은 즐! 하면서 내치기에는 너무 아까워보이는것도 사실입니다.
06/04/05 01:43
황박사에게 내릴 수 있는 징계중 가장 큰것은 자르는것 아닌가요?? 도대체 뭘 요구한다는 건지 알 수가 없네요. 혹시 황박사팀원들에게 내린 징계를 말씀하시는 겁니까??
06/04/05 01:47
그런데 미국은 한번 시작한 조사는 끝을 봐서, 2002년 4월 대학차원의 조사가 마무리 되자마자 바로 아까 앞서 말씀드린 ORI와 버몬트 지방검찰청에 사건을 의뢰합니다. 이후 ORI의 조사원들과 버몬트 지방검찰청 검사 그리고 보건후생부의 감찰관이 공동 수사를 벌여 궁극적으로 Dr. Poehlman으로 하여금 모든 죄를 자백하고 스스로 유죄를 인정하게 합니다. 민사적 책임은 물론 형사적 책임까지 모두 지게 됩니다. 막대한 배상금은 물론 5년간의 징역형도 받아야 될 판이었는데, 미국식 사법제도의 특이한 관행으로 수사에 적극 협조한 점을 참작해서 징역형은 언도 받지 않게 됩니다.
뭐.. 이정도가 Dr. Poehlman에 관련된 논문 조작 사건의 전모입니다. 최초 제보에서 해당 대학의 조사위원회 구성, 조사, 결과 발표 그리고 계속해서 이어지는 검찰과 ORI 그리고 보건후생부의 감찰관의 수사, 그리고 최종적인 유죄인정과 배상까지. 대개 미국에서는 논문조작으로 처벌을 받으면 기본적으로 받는 처벌이 자신의 실험실 접근 금지, 3-5년간 각종 자문 위원 자격 제한, 평생 혹은 일정 기간 정부 연구비 지원 불가 등등이 있습니다. 사실 Dr. Poehlman의 경우는 처벌을 심하게 받은 편입니다. 물론 벨연구소에서 나노반도체로 크게 일은 낸 Jan Hendrik Schon의 경우도 연구소에서 파면되는 건 물론이고 자신이 박사학위를 취득했던 콘스탄즈 대학으로부터 학위도 박탈당합니다. 크게 사고가 난 경우 대개 파면이나 자진 사퇴의 경우가 대부분이죠. 학계에서 명성을 크게 떨쳤을수록 심한 처벌을 받습니다. 예 아무도 오늘 이전에 황우석씨에 대해서 거론안했습니다. 그냥 징계를 받았다 그걸로 끝이었죠. 그런데 여기에 불지핀건 황우석씨 지지자들이었습니다.
06/04/05 01:47
끝으로 학부생분들 실험과 석사, 박사, 그리고 수억단위 펀드 연구는 다르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솔직히 학부생 시절 고단한 실험을 줄이기 위해 슬쩍슬쩍 한 것도 있습니다, 다만 그때는 이미 기존의 학설과 연구결과를 표준으로 했지만 이게 석사 실험, 박사 실험으로 가니 상황은 다르더군요 저도 석사 실험 가설과 결과가 달라서 연장실험을 했지만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만약 기존의 통념에 따랐으면 전 제 실험 데이터를 조작했어야겠지요 제 연구가 여전히 틀릴 수 있습니다, 다른 후자가 제 실험방법에서 오류를 발견하고 다른 성과를 낼 수도 있겠죠, 그게 과학의 발전입니다 그런데 황박사님은 기존의 통념을 넘어서는 연구성과에 대해서 석사 수준의 검토도 안하신 셈이네요, 전 그게 아쉬울 뿐입니다, 본인이 끝까지 책임지셔야 했습니다, 개인돈으로 연구하는 것도 아닌데요
06/04/05 01:50
데스데모나 / 데스데모나님은 어느 분야에 계신지 모르겠지만.. 소위 가만히 앚아 있어도 카메라가 마빡에 박치기 할 정도로 들이대지는 일부 잘나가는 스타의원을 제외하고는, 유권자에게 얼굴 한번 들이미는게 생존의 문제와 직결되는 대부분의 국회의원들의현실이 과연...? 쥐꼬리 만한 선거비용만 지키다간, 유권자 한명도 제대로 꼬시기 힘든 위기에 처하는 대한민국 국회의원의 현실에서 과연.. 오호라...
그러니까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국회의원님들은 절대 현실에 굴복하지 않고 하늘에 맹세코 우러러 당선을 위해 유권자에게 밥 한두끼 챙겨드리거나 경력 뻥튀기, 흑색선전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말할 수 가 있는거군요... 현실은 정 반대일텐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선거법 위반으로 떨어진 국회의원 후보들은, 뭐 정도가 심해보이는 건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그들이 국회의원이 되기엔 즐! 하면서 내치기엔 너무 아까워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06/04/05 01:51
전 황박사팀이 아니라서 모르겠습니다만 정말로 검토를 안했습니까? 여기서 말하는 검토란 무슨 검토를 말하는건지 모르겠네요. 혹시 디엔에이 검사를 말하시는 거라면 디엔에이검사는 했습니다. 다만 조작을 한게 문제였죠.
06/04/05 01:55
그리고 그 조작을 누가 했느냐를 가지고 황박사님 지지자와 반대자로 나뉘고 있는것 같은데 전 황박사가 조작했다는 명확한 증거가 아직 나온게 없으므로 무죄추정에 따라서 지시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혹시 황박사님이 조작했다는 주장을 하시는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검찰 조사에서 밝혀진게 없다는 겁니다. 따라서 명백한 황박사의 조작이 있었다고 볼수 없습니다. 명백한 조작이 있었다면 검찰에서 벌써 밝혀냈죠.
06/04/05 01:58
만약 다른 대학이나 연구소에서 받아줘서 연구를 할 환경이 된다면 반대하실 건가요?? 전 반대하고 싶은 맘은 전혀 없습니다. 정말로 황박사팀이 실력이 있다면 거기서도 성과를 내겠죠.
06/04/05 02:00
k1234 / 맞는 현실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틀리게 생각한겁니까? 그런 케이스의 일부는 겉껍데기를 좀 더 합법적이고 들키지 않게 그럴듯한 방법으로 포장하지 못한 디테일한 방법상의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지요. 실제로 그런 이야기는 세상에 수없이 많지 않습니까? 어느 정치인의 자기 포장에 대해서 어떤 분들은 수첩공주 유신공주라 부르는 이가 있는 반면 어떤 분들에게는 더없이 강력하게 지지할 이유가 있는 사람인것처럼 말입니다.
까놓고 이야기하죠. 제사견이지만 황박팀의 잘못은 너무나도 허술하게(무너뜨릴 방법이 눈에 보일정도로) 자신들을 포장해서 너무 유명하게 만들은겁니다. 황박팀의 기술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그리고 그 가치가 어느정도인지는 아직 판단할 수 없는 이상 모두들 다 지키지도 못하는 과학의 순결성을 내세우면서 무조건 죽일놈들 모두다 다 잘라버려?? 저는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06/04/05 02:07
숫자 부풀리기 되면 내가 하던 실험팀은 벌써 노벨상 받았겠군요. 데이타 수가 적어서 시그널만 보고 스펙트럼까지는 못보고 실험기간 다 되어서 논문내고 실험 접었던데, 데이타 3배만 부풀려도 오차범위내에서 스펙트럼 봐서 노벨상인데.
06/04/05 02:08
데스데모나님// 정치적으로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
다만 이렇게 만든 것에도 황박사님의 책임이 없다고 못하는데 문제는 이나라가 너무 호들갑이었습니다 과학계에는 얼굴마담도 필요하고 때로는 과장도 필요한데 사실 이상, 필요 이상으로 떠벌려서 이제는 수습불가라고 보는게 개인 의견입니다 이제 한국과학계가 나서서 황박사님을 구제하기에는 너무 사안이 커졌는데다 역량도 미치지 못한다고 봅니다 그저 마지막 항변만을 믿을 뿐입니다 모쪼록 개인 역량으로 이 모든 것이 부질없는 국론 소모이기를 당신이 증명할 방법말고는 현실적으로 없어보입니다
06/04/05 02:10
추가로 자기포장의 비극적인 결말은 떠오르는 비주류들에게 대부분 일어납니다. 받지도 않은 훈장을 패용했다가 그게 문제가 되서 비난을 받자 자살한 옛날 미 해군 어느 대빵님의 경우, 그분은 해병 출신으로 밑바닥에서 장군까지 올라온 입지전적인 인물이었지만, 하지만 그런 사람 조차도 비주류로써 호시탐탐 자신을 물어뜯으려고 노려보고 있는 세상 돌아가는 현실이 자신의 능력만으로 커버 되는게 아니라는걸 깨닿고 자기 자신을 돋보일 방법을 찾다가 잘못 선택한 결과가 결국 비극을 불러온 것이죠.
인간사 다를게 뭐가 있겠습니까? 수의대 출신의 황박이라고 사람인데, 어찌 그런 유혹에 넘어가지 않았겠습니까? 아마 그 틀속에 속했던 사람이라면 그런 어필은 필요하지도 않았을테고 아마 좀 더 세련된 방법을 썼을겁니다. 이렇게 쉽게 들통날 방법대신 말이죠. 뭐, 그런면에서 감정적으로 저는 황박에게 애틋한 면을 느끼고 있는건지도 모릅니다..
06/04/05 02:12
그럼 바꿔 말하죠. 황박이 그럴 수 밖에 없었던게 현실이라면, 이제 황박을 내칠 수 밖에 없는 것도 현실입니다. 억울하지도 모르겠지만 그게 현실입니다.
06/04/05 02:19
현실은 거의 그렇게 가는것을 인정하되 그 현실이 안타까운 분들은 이렇게 몸부림 치시는 것 아니겠습니까? 오늘 하인즈 워드도 그러더군요. "노력하면 된다는 것을 배웠다"
실제로 수많은 사람 쏴죽이고 수천억 비자금을 입속에 꿀꺽 털어넣고서도 노력하니 잠깐 백담사에서 몸조리한후 지금은 호의호식하면서 잘사는 전모씨도 있지 않습니까? 전모씨에 비하면 황박의 죄악은 발끝의 때에도 못미치는데 노력은 해봐야죠. 현실의 케이스가, 지금 완전히 포기할때는 아니라는것을, 그래도 빠져나올 구멍이 있을수도 있다는것을 많이~ 말해주고 있습니다. 새튼을 보시죠. 그 무서운 기독교 마피아들의 생명윤리 공격에서도 살아남았으며, 이번 케이스에서도 아직 짤렸다는 소식 못들은것 같은데요? 혹시 압니까? 황박도 가능할지.. ㅡ.ㅡ;
06/04/05 02:24
에효- 저 방대한 리플을 중간까지 밖에 못봤습니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이젠 좀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이 문제땜에 국가가 미친듯 돌아갔던 그 때를 기억하면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_-.. KBS 문PD도 그냥 놔두고 비판적인 시각에서 보는게 나을듯 합니다.. 기억하시나요? 엄청난 사람들이 PD수첩을 매도하던 그 때를.. 그 땐 이런 말 했다간 맞아죽을 공산이 컸죠..^^; 그렇지만 이젠 좀 개인적으로 그냥 냉철하게 보고 판단하는게 훨씬 나을 듯 합니다. 대신 이 사건의 문제자들을 처벌하는 건 확실히 했으면.. 그냥 이런 바램입니다.^^;
06/04/05 02:56
데스데모나 / 그 현실이 안타까워 몸부림친다고 뭐가 달라지나요? '혹시 아니까' '황박도 가능할지' 놔두자고요?
현실이 안타까우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죠. 전두환은 그러는데, 새튼은 그러는데, 하며 억울하다고 독재자나 사기꾼이랑 똑같이 하면 되나요.
06/04/05 08:40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글을 볼 때 같이 달려들어서 열심히 토론하고 논의하는 것 보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쭉 본 후 이쪽 의견도 맞고 이쪽 의견도 맞네. 그런데 이쪽 의견이 좀 더 논리가 강하고 이쪽은 감정적이군.. 하고 넘어가는 편입니다. 글은 잘 남기기 않죠. 그런데 황박사 사건(?)은 옹호하는 쪽의 논리가 도대체 수긍이 안갑니다. 제가 비판쪽으로 쏠려서가 아니라 옹호하는 쪽의 논리가 너무 빈약하고 비약이 심하기 때문이죠. 설사 비판의 입장이라도 반대쪽의 말도 어느정도 일리가 있다 싶은게 제대로된 토론과 논의지만 황박사건은 너무 확연한 사실 그 자체라 토론과 논의조차 되지 않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래서 옹호쪽의 의견은 빈약해보이고 비약적일 수 밖에 없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이렇습니다..
06/04/05 09:43
sometimes님// 서프 가보면 더 황당한 경우도 많습니다^^; 서프의 유명 필진의 삽질이 굉장히 많거든요. 대부분 비전공자으로서의 무지 때문에 일어난 경우지만, 그것을 확인도 안 하고 떠뜨리고 보는 사람이 더 많더군요. 저도 비전공자로서 혹했지만, 많은 전공자들의 반박 리플 보고 '이건 아니다' 싶더라고요. (이노 - 동네수첩 찍고 나서 근거자료 찾는다, 커피 - 시료의 농도 때문에 유전자 탈락이 일어났다 등등)
저도 옹호하는 쪽의 말을 귀담아 들으려고 노력했지만... 요즘은 황박사 지지자 분들이 뭘 주장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지지자분들의 주장에 따르면) 황박사님은 자신의 이름이 대문짝하게 걸리는 논문을 쓰시면서 일개 석사가(물론 능력있고, 유능한 사람이었지만) 주도하여 데이터를 조작하고 논문을 조작하는 데에도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이더군요. (일명 황박사 바보론 혹은 황박사 사기 피해자론) 자기가 사기 당한 지도 모르고 그렇게 설레발치면서 온갖 화려한 말을 다 하고 다니는 사람... 그것도 두번의 논문... 그 전의 온갖 사건들... 그 모든 사건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피해자' 라니... 참으로 어이없긴 하지만, 그 말을 사실로 봐도 참으로 '무능'한 사람이더군요.(이는 제 선입견이 아니라, 황박사 지지자분들의 논리를 수용한 결과입니다.) 그런 사람을 왜 우리나라 바이오 산업의 '아이콘'으로 만들 것인지 의문입니다.
06/04/05 09:53
위에님은 사기당한 사람한테 무능하다고 하시나요? 사기는 무능해서 당하는게 아닙니다. 유능한 사람도 얼마든지 사기당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논문조작은 황박사도 알고 있었습니다. 검찰조사에서도 나왔죠. 논란이 되는건 데이터 조작이죠. 이것을 사기 당했다고 하는건데 과연 이것을 가지고 무능하다고 할 수 있는 사안인지 의문입니다.
06/04/05 09:56
두팀이 협동으로 연구를 진행하는데 한팀에서 맘먹고 조작을 가한다면 안속을 거라구요?? 속은 팀이 바보라고 생각하십니까?? 다른팀을 의심하고 감시하면서 공동연구가 이뤄질 수 있다고 보십니까?
06/04/05 09:58
서로 믿지 못하는 두팀이 어떻게 공동연구가 이뤄질 수 있죠?? 공동연구는 서로에대한 신뢰와 확신이 없으면 못하는 겁니다. 디엔에이 검사는 황박사팀의 파트너인 미즈메디쪽에서 했죠. 그런데 아무래도 파트너쪽의 검사결과가 의심스럽다 다시해보자 이런생각을 할 수 있었을까요??
06/04/05 10:47
그냥스타팬님은 먼저 조사위보고서부터 읽어보시는게 좋으실듯 합니다.
그들의 연구노트에 거짓이 없다 믿어줬을때, 배반포까지는 인정할 수 있다라는 내용일뿐 입증된 바는 없다는걸 아셔야 할 듯 하네요. 그리고 논문은 뉴캐슬대학이 유일하지만 성공했다는 선언은 꽤나 많았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현 황팀의 배반포기술 데이터수준으로 논문작성이 가능할지?^^
06/04/05 10:51
그냥스타팬 / 믿지 못하는 두팀이 어떻게 공동연구가 이뤄질 수 있죠?? 공동연구는 서로에대한 신뢰와 확신이 없으면 못하는 겁니다....라고 하셨는데요.
님의 말에 따르면 아예 연구를 시작하지 말았어야죠. 황우석과 노성일 에게'서로에 대한 신뢰와 확신'은 전혀 보이지 않더군요.
06/04/05 10:55
황우석 지지자들의 말은 항상 똑같더군요. 무조건 다른 누군가가 잘못한 거고 황우석은 잘못없습니다. 처음에는 그 잘못된 대상이 엠비씨였고 그 다음에는 조직적 음해세력이었고 그 다음에는 노성일이었고 그 다음에는 서울대 조사위였고 그 다음에는 검찰이었죠. 다른 모든 사람들은 잘못했지만 황우석은 잘못한 것이 없습니다. 그는 다만 피해자일 뿐이죠.
06/04/05 10:58
황우석은 오직 나라를 위해서 열심히 일했는데 다른 누군가에게 속아서 이렇게 된 것이다...라는 말을 맞다고 치죠. 그래도 문제는 남습니다. 처음에는 줄기세포는 존재한다고 말하다가, 2개면 어떻게 11개면 어떠냐고 말을 바꾸다가, 원천기술을 걸고 넘어지다가, 조직적 음해세력을 말하다가...이런 꼴이니 '너도 피해자구나' 하는 생각이 들겠습니까?
06/04/05 12:08
일정규모만 되면 연구결과를 크로스로 체킹하는 것은 기본아닌가요? 일은 한팀이 해도 논문제출전에 검토는 보통 2팀 이상이 별개로 거듭 체크를 하고, 마지막으로 혹시 논문에 대한 반론들 대비해서 온갖 체크들 거듭합니다. 크로스체킹을 안했다는게 무능한겁니다. 밑에 연구원들이 실수할 확률은 늘 상존하는데, 크로스로 검증 안하면 그 상태로 논문 발표될 가능성이 상당하죠.
06/04/05 12:53
사기당한 사람이 모두 무능한건 아니지만 황박사는 무능했죠.
단순 사기가 아닙니다. 자신의 이름을 걸고 논문을 게재하면서 내용에 대해 잘 알지도 못했다는것을 무능이 아니라 순진해서라고 봐야합니까? 저도 생물공학으로 석사 논문까지 썼습니다. 저는 이해가 안가네요...
06/04/05 13:36
... 월화수목금금금 매일 아침 6시마다 현미경을 들여다 보시며, 세포가 어떤지 살펴 보신 분이, 그게 뭔지도 몰라서 속으셨다니... 참으로 '순진'하시고 남을 믿으시는 분이시군요. 순수하시고 순진하시고 국익을 위하시는 애국자라고 인정해드리겠습니다. 다만, 현미경으로 보시고도 모르시는 분이시니, 혈세로 이루어진 지원은 그만 해줍시다. 난자든 돈이든 시설이든 스스로 구해서 연구하시라고 하세요. 그래서 성공하시면 기뻐해드릴께요. 뭐, 지지자분들의 말씀대로 그 국익으로 세금 안 내게 되어도, 저는 세금 잘 낼께요. 그럼 된 거 아닌가요?
06/04/05 13:52
예전에 황우석 박사의 일과를 본 적이 있습니다.
연예인처럼 정말 이런저런 행사에 다 참가하시더군요. 흠... '당최 그럼 연구는 언제 하나?'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참... 답이 안 나옵니다. 저도 생명공학을 전공한 사람의 입장에서, 줄기세포 연구를 해 본 사람의 입장에서, 황우석 소리만 들으면 치가 떨립니다. 황박사가 한 게 뭐 있긴 한겁니까?
06/04/05 16:17
전 문과쪽 전공자로서 연구실의 실정이나, 생명공학에 대한 지식은 쥐뿔만큼도 없습니다.
황우석씨는 한팀의 리더로서의 역할이지 연구자로서 황우석씨 자신이 굉장한 노하우와 기술을 가지고 있는 분은 아니지 않나요? 과학자도 아니다 라고 매도하는게 아니라, 돈도 들고 여러 지원이 있어야 하는 연구를 진행함에 있어서 (가장 인지도가 있는) 황우석씨가 하는 역할이란게, 여러 사람 만나고 친분 쌓고 연구비 땡기고 자기팀이 이룬 업적을 더 널리 알리고.. 등등 대외적인 여러 일들을 처리하고 팀이 연구에만 매진할수 있도록 역할을 분담해주고 어느쪽 일이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확인하는등의 일을 해주는 통괄책임자 같은 그런 역할 아닌가요? 조악한 예를 들자면, 군에서의 병장 or 상병 말호봉 같은거겠죠. 작업시에 최선임병은 거의 작업을 안합니다. 그냥 탱자탱자 노는 사람도 물론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작업 노하우가 쌓여있고 간부와의 중간다리 역할을 해줄수 있는 병장 급이 있는 경우가 작업이 훨씬 원할합니다. 목마르면 간부한테 가서 "소대장님 음료수 추진이나 좀 해오지 말입니다" 라고 꼬셔주기도 하고 "일병들은 삽질 하고 이병들은 마대자루 잡어" 라고 지시하기도 하고 작업이 좀 더디다고 간부가 머라 그러면 "에이 날이 보통 더워야 말이죠. 지금부터 열심히 해서 일과내에 꼭 다하겠습니다" 라고 중간 역할도 해주고 말이죠. 절대 "그냥 얼굴마담이징" 이라고 비꼬는게 아니라 -제가 무지해서 그런걸수도 있겠지만, 전 그런 거대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데 있어서 그러한 사람은 꼭 있어야 할것 같거든요- 정말 몰라서 묻는겁니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황우석씨가 줄기세포 연구의 가장 주요핵심 기술을 가지고 있는 "과학자" 이냐, 아니면 줄기세포 연구팀의 "통괄책임자" 이냐 정도로 요약할수 있겠네요. (이 논쟁과는 무관할수도 있겠지만 그냥 개인적인 호기심에서 묻는겁니다)
06/04/05 18:52
theo님// 그건 프로젝트 매니저라고 봐야 되겠군요.
프로젝트 매니저가 내용을 모른다는 것도 말이 안되고, 모르는 내용을 자기 이름을 걸고 논문이라는 것에 내는 것도 말이 안되고, 무엇보다도 과학자는 프로젝트 매니저가 아닙니다. 매니징을 하더라도 과학적인 면을 검토해야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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