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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03 09:21
아핫... Eva01님 군대 가셨군요... 이런.. 어쩐지 요즘은 DigitalKing의 이미지가 안보인다 했더니...
건강 하세요... 화이팅.
06/04/03 09:59
하하하. 저처럼 전경 되셔서 경찰서에서 생활 하셨으면 2달에 한번 정기 외박(전,의경은 3박4일 휴가는 외박이라 부릅니다) 3박4일에 특박(2박3일)이 보통 두달에 한번 나오니까 한달에 한번씩 나오는데다가 1,2,3차 휴가도 똑같이 있고 짬이 되거나 고참만 잘 만나면 맨날 겜방에 당구장다니고 만화책, 비디오도 볼수 있고 핸드폰도 들고 다닐수가 있으며 먹고 싶은게 있으면 시켜먹으면 되고(경찰서는 도시 한가운데 있으니까..) 밥도 식당이 있기때문에 안해도 되고 고로 설겆이도 없고, 월급도 육군에 비해 두배 가까이 주죠.
물론 저렇게 되기 위해선 입대후 훈련소에서 전경으로 착출(지원이 아닙니다)되어야 하고 경찰학교에서 경찰서로 발령을 받아야 하며 경찰서에선 고참들을 잘만나야 하겠죠.(경찰서 까지만 가면 짬만 먹으면 위 처럼 되지만) 전 실제로 군생활 저렇게 했답니다. 으하하하하. 그래서 나도 힘들게 군생활 했다 하면 아무도 인정 안해주죠 ㅜㅜ 참고로 전경은 군복에 훈련소에 있었던 오버로크 하기땜시 저같은 경우는 7사단 마크 달고 있습니다. ....너무 염장인가? ㅡ,.ㅡ
06/04/03 11:10
아직 군대 안가신분들 중에 군생활이 어떤것인지 과장이나 뻥튀기 없이 알고 싶다면 쫑블로그(http://leebyte.info/)에 "군대생활 HOWTO" 라는 글이 있는데 한번 읽어보세요.
적어도 제가 군생활할때 (1997~1999) 제가 가서 느낀걸 정말 리얼하게 써놓았더라구요.. 진짜 딱 저정도가 과장없는 군생활 입니다. 음... 요즘엔 많이 바뀌었으려나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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