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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02 17:26
군대 오기 전에 엄청나게 즐겼었습니다.
제가 북방민족(즉 게르만 계열)을 좋아해서 주로 덴마크나 잉글랜드로 하는데,항상 일정 수준까진 잘 장악하는데 상대방이 국가 3~4개정도 남으면 그때부터 미친듯이 어려워집니다.-_-;; 북방계열 국가들은 해군력 키우기가 쉬워서 바다를 통한 기습공략이 잘 되더군요. 그나저나 이게 2탄이 나온다니-_-;; 대체 올해 나오는 대박게임이 몇개인건지;;; (삼국지11,버추어파이터5,HoMM5...어흑;;)
06/04/02 18:55
좀 찾아보니까 구하기가 힘드네요... 정발 된 게임인것같아 이런말씀 드리기 죄송스럽습니다만 공유할 수 있을지... 해보고 괜찮으면 2탄살게요~
06/04/02 19:43
예 압니다. 무지무지 좋아했던 게임으로, 절 역사 쪽으로 관심을 끌어들이기도 했던 게임입니다. 싱글 플레이는 거의 안하고 주로 멀티만 했습니다. 컴퓨터와 연습하고 멀티 몇판 하고나서 어느정도 실력이 붙더군요, 베르세르크 클랜도 가입하여서 즐겁게 게임 했던 때가 생각납니다. 롬 토탈워도 있긴 하지만 그것 보단 미디블 토탈워가 더 재미있더군요.(사양도 한 몫했지요.)
전 주로 이슬람국가를 선호했는데 그 중에서 투르크를 주로 했지요. 예니체리 헤비 인팬트리들의 기사 대학살을 즐기곤 했습니다. 허나 계속 하다 보니 창병 무용론(미디블 멀티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킨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창병을 좋아했던 저로서는 충격이였지요.)으로 인해 주력 보병이 검병으로 바뀌었지요. 그로 인해 서유럽이 극강이라는 점이 드러났지요. 이슬람 국가들의 검병 계열의 성능이 서유럽 검병들을 따라 잡지를 못하였지요. 동유럽 쪽은 검병은 서유럽과 같은데 기병 쪽이 부실해서 말이지요. 멀티플레이 시에 시작 하는 금액에 따라 유닛 선택을 다르게 하는 점도 게임의 묘미 중 하나였지요. 어느 금액에서는 이렇게 유닛들을 구성하면 극강인데(15000플로린 러시아) 다른 금액에서는 힘들다는 것도 그렇습니다. 궁기병의 파르티안샷(무빙샷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이 안되어서 궁기병 활용도가 떨어지는 게 문제였습니다. 또 아발레스트(철석궁)가 너무나도 강하였고, 각 국가별 레인지유닛 차별성이 너무나 없어서(투르크나 몽골의 궁수가 다른 궁수하고 별 차이가 없었지요.) 좀 실망했습니다. 그에 반해 롱보우는 차별성을 두었지요. 미디블 토탈워 2가 나온다니, 기분이 좋군요. 꼭 다시 즐겨보았으면 좋겠습니다.
06/04/03 00:40
네이버 미디블 토탈워 카페를 가시면 될겁니다. 멀티 대회도 2~3차례 열렸던 걸로 압니다. 직접 멀티를 해 본적은 없구 리플레이만 봤지만 기병이 대세인것 같더군요. 기병을 1렬 횡대로 쭉 늘어세워서 대각선으로 채찍치듯이 차지!! 거의 무상성인듯..아마 멀티를 위한 패치도 나왔을 겁니다. 아랍쪽이 너무 암울한데다 사용하지 않는 유닛들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이것 저것 많이 바꾼거 같더군요(예를 들면 궁병쪽은 파비스 석궁병 아니면 쓸모가 없습니다. 과거에 멀티에서는 초반에 궁병끼리 싸움을 먼저 하고 보병의 진군 순으로 전투가 일어났다면 최근 추세는 궁병을 거의 쓰지 않는듯 합니다. 기병이 넘 강해요. 패치 이후는 모르겠습니다.)..한때 엄청나게 했던 게임입니다. 서유럽으로 하면 집안이 카톨릭 이긴 하지만 교황을 욕하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파문은 싫어요~~!! 로마는 언어의 압박이 심해서 못해봤습니다...T T 미디블 2 스크린 샷을 봤는데 끝내줍니다.
06/04/03 12:08
미디블은 사고나서 실행이 안되서 팔아버린 기억이 있다가 위대한 네이버검색 덕분에 실행방법을 알고 어둠의 경로를 활용 조금 즐기다가 컴퓨터 리셋한 후 다시는 안되는 저의 애통한 기억의 대상이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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