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3/31 20:38:58
Name 4MB
Subject 임요환!!!
보셨습니까?

방금 끝난 경기

정말 오랜만에 보는 최고 퀼리티의 경기입니다.

아 정말 스타 보다가 소름이 쫘악 돋아보기는

한 2,3년 만인 것 같습니다.

장육 선수의 살아 있는 것 같은 미칠듯한 저럴의 움직임과

그것에 대항하여

오랜만에 터진 언밸런스드 마린.

임요환 김동수 인큐버스 1차전때와 같은

끝이 없는 밀고 당기기.

팽팽한 줄다리기 끝에 터진 임요환의 드랍쉽!!!

정말 20분 남짓한 경기에서

이런 드라마를 보여주는

임요환!

그리고 천재저그 장육!

허허...

제가 이래서 6년간 박서를 좋아할 수 밖에 없나봅니다..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악귀토스
06/03/31 20:39
수정 아이콘
장!육! 반했네요
달려라붸붸
06/03/31 20:40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 올라간건가요? 시간상으로는 패자전 같기도 한대.ㅠㅠ
WordLife
06/03/31 20:40
수정 아이콘
염보성선수한테 느꼈던 그 포스가 장육선수한테서도 느껴지는군요..
거기다 외모도 수준급..

박태민-마재윤-장육이라니.. 지오의 선수육성능력의 끝은 어디일지..
부럽.. ㅜ_ㅜ
초보랜덤
06/03/31 20:40
수정 아이콘
GO팀 또하나의 슈퍼신인 만들어냈네요~~~ 조규남감독님의 인재발굴능력 대단하네요
06/03/31 20:40
수정 아이콘
승자전에서 당당히 승리하셨지요~!
그것도 간만의 엄청난 베스트 플레이로!
땅강아지
06/03/31 20:40
수정 아이콘
경기 정말 잼있네요.. 근래 경기중에 최고인거같아요 정말 잼있다는..
앨런스미스
06/03/31 20:41
수정 아이콘
역시 임요환~!!오랜만에 정말 임요환 다운 정말 재밌는 경기 봤네요..마지막 전율의 드랍쉽니란..장육선수도 정말 엄청나더군요..정말 잘한다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신인이 어쩜 저렇게 잘할 수 있는지
06/03/31 20:41
수정 아이콘
중후반의 대략 10분간의 줄다리기 전의

장육 선수의 럴커 움직임, 저글링 움직임 보셨습니까?

럴커의 버로우 언버로우

딜레이가 1초도 안됩니다...-_-

저글링이 스팀 쓰고 달려오는 마린에 거의 한마리도 안 잃었습니다.

정말 기대되는 선수네요.
NeverGiveItUp
06/03/31 20:41
수정 아이콘
박서의 플레이도 멋지지만
온겜에서 엠겜포스를 품는 마재를 보는것같은 장육!!!!!
온겜버젼용 마재 = 장육(??)
달려라붸붸
06/03/31 20:41
수정 아이콘
아 임요환 사랑합니다^_^
결국 올라가셨군요!!
[couple]-bada
06/03/31 20:41
수정 아이콘
진출입니다. 승자전이었어요.

역시.. 박서는 괜히 박서가 아니더군요. 이러니까 꾸준히 사랑을 받는것입니다. 데뷔 몇년차인데.. 이윤열 선수마저도 흔들리고 있는 자리에서 몇년째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는지.. 정말 좋아하는 선수 이런걸 떠나서 대단한 선수네요. 오늘도 예전보다 업그레이드 된 모습.. 끊임없는 발전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06/03/31 20:41
수정 아이콘
장육 선수 꼭 스타리그 가서 임요환 선수와 더 높은 곳에서 다전으로 함 붙어봅시다. 누가 이겨도 아쉽지 않은 경기, 진짜 오랜만이었습니다. 그리고 임요한 선수 축하드려요.
*시원사랑*
06/03/31 20:42
수정 아이콘
저도 진짜 테란 플토의 조이기 싸움을 보는듯 했어요...

디파일러 나올때까지 전진해야 하는 요환 선수와 그걸 버티어야 하는 장욱 선수...
진짜 센터 싸움 너무 재밌었어요...
06/03/31 20:42
수정 아이콘
오랜만의 임진록, 황제vs가림토 포스의 경기를 본 것 같습니다.
정말 아직도 흥분이 가시지 않는군요.
몬스0807
06/03/31 20:43
수정 아이콘
솔직히 다 포기하고 경기보고있었는데 또 이런 팬의 기대(?)를 배반하고 완벽하게 올라가네요. 임요환선수 진짜 진짜 화이팅!! ^_________^
하얀노이즈
06/03/31 20:43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며 스타리그 올라갔네요.
그렇게 멋진 플레이를 해야만 하게 만든 장육 선수... 주목할만한 신인 등장이네요!
06/03/31 20:43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십년감수했군요.
다모토리
06/03/31 20:43
수정 아이콘
참 잘하네요. 장육 선수; 앞으로 기대해도 좋을만한 선수 같습니다. 임요환 선수 팬인데 참 저글링, 럴커의 움직임에 감탄이;
06/03/31 20:43
수정 아이콘
진짜 와 임요환 드랍쉽보는순간 자리에서 일어나

폴짝폴짝
달려라붸붸
06/03/31 20:43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재방송 언제 하는지 아시는분 가르쳐주세요. 새벽3시에 퇴근한답니다.ㅠ
란스어텍
06/03/31 20:44
수정 아이콘
진짜 임요환 선수 대박 오래만에 소름이 다 돗 더군요 감동
기로로하사
06/03/31 20:44
수정 아이콘
오영종선수 변은종선수도 너무 좋아라하지만..... 섭섭하게 생각하시지마시고.
이번 스타리그는 살짝 장육선수가 올라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염보성 장육 두 천재루키들이 지루해진 스타판에 어떤일을 만들지 정말 기대되고. 그 현장을 두눈으로 지켜보고싶네요^^
오즈의맙소사
06/03/31 20:44
수정 아이콘
이래서 임요환 선수에게 실망을 한번 하더라도 다시 좋아할수밖에 없네요.이런게 몇번째인지 참.ㅠㅠ
클라투
06/03/31 20:45
수정 아이콘
1.07 시대의 임요환의 모습을 다시 보니 참 감격스럽습니다.
김재훈
06/03/31 20:45
수정 아이콘
앗...-.- 그러고보니 오늘 임요환 선수 겜있는 날이군요;;;
위에글보고 떨어진줄 알았는데^^. 올라갔나보네요...
재방송하기전에 퇴근할수 있을려나 모르겠네요...흑.
다모토리
06/03/31 20:46
수정 아이콘
11시에 재방송 해주는걸로 편성표는 잡혀있는데... 문제는 지금 진출결정전이 끝나는 시간에 따라서 당겨질 수도 있고 미뤄질 수도 있습니다.
06/03/31 20:47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 보다가 진짜 입으로 만세!!!
라고 소리질러본 게...얼마만인지..
조이기 싸움 할 때 터진 드랍쉽에
나도 모르게 두 손을 번쩍 들고 만세!!!라고 소리를 지르는
내 모습을 발견하고는 놀라버렸다죠. 흐흐
오즈의맙소사
06/03/31 20:47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는 참 사람을 끄는 매력이 있는듯
지니쏠
06/03/31 20:47
수정 아이콘
진짜 멋있네요.. 우와 ㅠㅜㅠ
06/03/31 20:47
수정 아이콘
최강의 테저전 경기였습니다.

엄재경 해설 옹의 스타리그 결승전 급 그것도 최고의 퀄리티 경기였습니다.
나야돌돌이
06/03/31 20:48
수정 아이콘
역시 박서는...^^...이래서 박서팬할 맛이 납니다

암튼 장육선수는 인상적이네요, 역시 녹록한 실력이 아니었네요, 정말 지오는 막강포쓰네요
심술이
06/03/31 20:48
수정 아이콘
오늘경기는 모든 임요환선수 팬들이 꿈꾸던 그런 경기가 아니였나 합니다.
빨리 재방송으로 다시보고 싶어요...
땅강아지
06/03/31 20:49
수정 아이콘
요즘 스타판이 식어간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런경기만 자주나온다면 절대 그런소리 안나올것같습니다 역시 임요환
클라투
06/03/31 20:50
수정 아이콘
저그가 멀티 많이 먹으면 뮤탈때문에 드랍쉽 잘 안쓰던데 요환선수는 뭔가 다르군요.
가루비
06/03/31 20:50
수정 아이콘
정말 말입니다.
-_- 이 맛에 임요환 팬 합니다!!!!!!!!!!
06/03/31 20:53
수정 아이콘
스갤에서 벌써 임선수와 장선수의
매치타이틀이 터졌습니다!!!
"대륙"전이라고...덜덜덜...
달려라붸붸
06/03/31 20:54
수정 아이콘
4MB// 대륙전... 그럴싸한가요? 킥킥..
팬이야
06/03/31 20:55
수정 아이콘
32강 안해도 되겠네요..
뭐 진담이고 정말 좋은 경기였습니다. 최고의 선수들의 질높은 경기였네요.
태양과눈사람
06/03/31 20:55
수정 아이콘
대...대륙전....!! ㄱ-
애시드라임
06/03/31 21:00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정말 최곱니다 T_T
배고플땐저글
06/03/31 21:01
수정 아이콘
이 맛에 임빠 한다.
중년의 럴커
06/03/31 21:01
수정 아이콘
만세! 제가 보거나 인식을 하면 지는 경우가 많아서 오늘 경기가 있다는 것을 애써 잊으면서 집에도 안가고 야근하는 척 회사에서 컵라면 먹으며 경기 끝날 시간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들리는 승전보가 가슴을 뿌듯하게 하는군요. 재방송 무척 기다려집니다. 기다리다 죽는줄 알았습니다. 이래서 40살 넘은 아저씨 볼에도 홍조를... 앗! 이게 아닌데..
달려라붸붸
06/03/31 21:03
수정 아이콘
중년의 럴커// 오호 홍조의 대부시군요.. 존경합니다.
용잡이
06/03/31 21:04
수정 아이콘
아..이렇게 좋을수가..
06/03/31 21:04
수정 아이콘
여담으로 장육선수는 오늘 방송경기 제대로 하네요.
vsP, vsT, vsZ 한경기씩^^
06/03/31 21:08
수정 아이콘
엄재경 위원의 적절한 외침..
"장육이 임요환을 깨워냈어요!!!"
06/03/31 21:09
수정 아이콘
오늘 임요환 선수 경기 기다리고 보느라고 3시간 동안
담배를 10대나 줄이어 피웠더니
목이 웩...ㅠ
그래도 좋다~
으허허허허허
저그의 눈물
06/03/31 21:17
수정 아이콘
이 맛에 스타봅니다~ ㅠㅠ
뱃살이 무서워
06/03/31 21:27
수정 아이콘
아흐~~ 이번 봄에는 맘먹고 스타리그와 결별하려 했으나...
임요환 선수 때문에 다시 금요일 저녁, TV앞에 앉게 되겠군요.
이번 스타리그 역시, 많이 기대됩니다. 임요환 화이팅 !!
06/03/31 22:50
수정 아이콘
에브리바디 세이 임요환!!! 캬아. 최고였어요.ㅠ.ㅠ
노란당근
06/03/31 23:07
수정 아이콘
ㅠㅠ 스타보다가 일어서 있는 제자신을 발견했습니다 .티비앞에 바짝 다가서서 주먹불끈쥐고 소리지르고.. 정말 스타 이래서 보네요
Ne2pclover
06/03/31 23:11
수정 아이콘
드랍쉽 -_ㅠ
그저 전율입니다..
김선우
06/04/01 00:06
수정 아이콘
경기가 끝난후 장육선수의 미소와 임요환선수의 미소가 참 흐믓하더군요.두 선수 모두 정말 서로에게 좋은경기를 했다고 느껴지게 하던 미소더군요.장육선수 정말로 엄청난 폭풍을 일으킬 저그가 될거같네요.
Reaction
06/04/01 01:18
수정 아이콘
아웅~ 이런 경기를 본방으로 봤어야 하는데~!!! 직업이 직업인지라
지금 들어와서 다운받고 있습니다^^
반응들을 보니 기대만빵입니다! 임빠라서 정말 행복하네요~
이렇게 같이 기뻐할 수 있는 사람이 많다는건 최고의 선물입니다~
축하합니다 임요환선수~! 당신은 황제입니다!!!
머뭇거리면늦
06/04/02 18:55
수정 아이콘
요환선수 화이팅!!
날빠천
06/04/03 22:06
수정 아이콘
정말~이래서 임빠하고...이래서 행복합니다.

드디어 이번 스타리그에서 진호선수와 같이있는 요환선수를 보겠군요.
뭐하십니까...윤열선수도 빨리 올라오세요...그립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2183 e스포츠 관련 직업은 언제쯤 늘어날까요... [22] EzMura5030 06/04/01 5030 0
22182 '임요환,최연성' vs '마재윤,장육' [16] 제이파파6466 06/04/01 6466 0
22181 헐.... 저 로또 1등되었어요.... [24] 못된놈5789 06/04/01 5789 0
22180 [잡담]리플 100개는 간단히 넘기는 방법. [17] 무한초보3605 06/04/01 3605 0
22178 우리나라 국민이 침략을 좋아하는 민족이었다면... [64] 신소망4754 06/04/01 4754 0
22177 미국의 자존심 GM의 파산 [33] 한인6532 06/04/01 6532 0
22176 세번의 놀라움 [25] 어...4329 06/04/01 4329 0
22173 배구보셨습니까... [71] 정재완5066 06/04/01 5066 0
22171 패닉 콘서트를 다녀왔습니다. [7] 둥이3788 06/04/01 3788 0
22170 진주눈물을 흘리는 남자 [7] 청동까마귀4259 06/04/01 4259 0
22169 [알림] 만우절 이벤트를 종료 합니다. [14] homy4529 06/04/01 4529 0
22167 오늘의 경기 결과를 보고 느낄수 있었던 (느껴야만 하는?) 3가지 [46] KirA5129 06/04/01 5129 0
22163 만우절 이벤트!! 대박이군요.^^ [81] Solo_me6698 06/04/01 6698 0
22162 오늘 경기가 '더' 재미있었던 이유는 [25] 낭만토스5278 06/04/01 5278 0
22159 와 진짜 너무 좋아요. 요환선수 19번째 스타리거 축하합니다. [53] 세렌6150 06/03/31 6150 0
22158 그의 드랍쉽은, 그를 스타리그로 보냈습니다. [14] 가루비4201 06/03/31 4201 0
22157 정말 임요환 선수의 팬이어서 다행이다!(제목에서 부터 스포팍팍) [20] PENTAX4098 06/03/31 4098 0
22156 [스포] 장육... 장육... 장육~!!! [33] Agony6198 06/03/31 6198 0
22155 테란의 황제 임요환 스타리그로 복귀하다. [10] 최영식3542 06/03/31 3542 0
22154 제2의 박성준, 제2의 마재윤의 등장! 그 현장을 지켜 보셨습니까? [20] 종합백과5350 06/03/31 5350 0
22153 임요환!!! [56] 4MB6021 06/03/31 6021 0
22151 12드론 앞마당에 맞서는 테란의 노배럭더블 + 이승엽선수 개막전부터 난리 났네요 [83] 초보랜덤6221 06/03/31 6221 0
22150 가족과 처음으로 등산이란 걸 했습니다. [3] 이성혁3991 06/03/31 399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