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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30 22:36
개인적으로 오리온이 창단을 한다면 SouL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2%가 안타까운 한승엽 선수. 2005년 초반 최대 기대주였다가 지금은 잠시 주춤한 진영수 선수. 신3대토스보다 먼저 가능성을 인정받은 박종수 선수. 지금은 부진하지만 저그 명가를 이어갈 박상익, 김남기 선수. 그리고 무엇보다도 서지수 선수. 이 선수들은 모두 한고비만 넘으면 정말 크게될 선수들입니다. 팀창단이 되어 이 선수들이 벽을 깨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06/03/30 22:40
문제는 뉴스에 보도 된 창단 뉴스는 죄다 실현 안된게 많다죠 POS 도 파워콤 창단 뉴스 나왔는데 ..창단 못하고 ..오즈 르까프 엠비씨 POS 처럼 갑자기 창단뉴스가 나올듯
06/03/30 22:55
참. 작년까진.. 팀창단 이런거 꿈도 못꾸지 않았습니까? 많이들 비관적이었는데.. 새해 들어서 이렇게 긍정적인 소식들이 들려오다니.. 이스포츠 미래가 밝은거 같아 기분좋네요.. 그리고 한가지 맘에 드는 소식은 스포츠서울 신문기사를 봤는데.. 팀창단을 일으키는 요소가 여러가지 있지만 리그가 통합돼서라는 말이 있었는데.. 뭔가 이제 외부에서도 이스포츠 리그를 인정하고 있는 듯해서 좋네요.^^
06/03/30 23:02
정말 그때엔 비관적이었죠, 대표적인 언론이라는 어느 곳 조차도 모든 것을 협회에게 비난의 화살로 돌리기 일쑤였으니...
허나 사람 일은 혹은 미래라는 것은 모르는 것처럼 그 누가 이렇게 창단러쉬가 이어질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06/03/31 01:02
전 소울잡혀서 정말 제대로 된 환경속에서 신인들도 속속 나오고
선수들 발전하는 모습 보고 싶습니다. 정말 뒷심부족이란 표현이 딱 어울리는 팀.. 그 배경이 문제겠죠. 정말 꼭! 잘됐으면 합니다.
06/03/31 01:18
김태희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얼마전까지(지금도 그러려나..) 연습실 위치도 가까워서 연습도 많이 도와주고 절친한 사이라고 하던데... 두 분 감독님들의 대승적 차원에서의 양보나 이해만 있다면 합병도 가능하고 그렇게 된다면 케텝이나 티원 못지 않은 막강한 팀이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리고 팀창단도 하나의 수순에 지나지 않게 되겠죠..
가장 큰 문제는 역시 팬들과 감독님 선수들의 협의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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