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3/29 23:01:20
Name SKY92
Subject 프링글스 MSL의 조지명식 방식이 결정되었네요.
드디어 프링글스 MSL의 조지명식 방식이 결정되었답니다.

조지명식은 스틸 드래프트 방식이라네요.

아마도 기사에 따르면 대충 이런것 같습니다.


일단.

우선 이렇게 조가 짜여집니다.

A조               B조                        C조                            D조
조용호(Z)      마재윤(Z)                최연성(T)                   성학승(Z)
A2                B2                          C2                             D2    
A3                B3                          C3                             D3
A4                B4                          C4                             D4

일단 조지명식의 포인트는 '순위의 높고 낮음'입니다.

MSL의 순위는 다음과 같이 짜여있습니다.

◆프링글스 MSL 지명 순위 (※조 지명식에서는 16위부터 역순으로 시작)
▶1~4위=KTF 조용호, GO 마재윤, SK텔레콤 최연성, 성학승
▶5~12위=KTF 강 민, 박정석, SK텔레콤 김성제, KOR 박정길, SK텔레콤 박용욱, 임요환, 박태민, SouL 한승엽
▶13~16위=SK텔레콤 전상욱, 삼성전자 송병구, SK텔레콤 윤종민, POS 박지호
*MSL 진출 회수로 순위 결정(동률 시 다승 순서).

일단 13~16위선수들이 추첨을 통해서 조의 자리를 결정합니다.

예를들어 이렇게 되었다고 치죠.

A조               B조                        C조                            D조
조용호(Z)      마재윤(Z)                최연성(T)                   성학승(Z)
전상욱(T)      윤종민(Z)                송병구(P)                   박지호(P)
A3                B3                          C3                             D3
A4                B4                          C4                             D4


그리고,5~12위선수들도 추첨을 통해서 결정이 되는겁니다.

하지만 다른점이 있습니다. 바로 자신보다 낮은 순위에 있는 선수들을 지명해서 바꿀수가 있는것입니다.(13~16위선수들의 지명권은 아예 없습니다.)

예를들어 12위인 한승엽선수는 13~16위선수를 지목하여 바꿀수가 있는겁니다.

A조               B조                        C조                            D조
조용호(Z)      마재윤(Z)                최연성(T)                   성학승(Z)
전상욱(T)      윤종민(Z)                송병구(P)                   박지호(P)
한승엽(T)                B3                          C3                             D3
A4                B4                          C4                             D4

이렇게 된 상황에서 만약 윤종민선수와 바꾼다 가정한다면.

A조               B조                        C조                            D조
조용호(Z)      마재윤(Z)                최연성(T)                   성학승(Z)
전상욱(T)      한승엽(T)             송병구(P)                   박지호(P)
윤종민(Z)                B3                          C3                             D3
A4                B4                          C4                             D4


이렇게 말이지요.

같은팀으로 몰아넣는등의 심리전이 치열할것으로 예상됩니다.

결국 이런 저런 추첨을 통해 5~16위선수들의 최종적인 자리가 이렇게 확정되었다 칩시다.

A조                      B조                       C조                      D조
조용호(Z)             마재윤(Z)               최연성(T)              성학승(Z)
전상욱(T)             한승엽(T)               송병구(P)              박지호(P)
윤종민(Z)             박정석(P)               박정길(P)              김성제(P)
임요환(T)             강   민(P)               박용욱(P)              박태민(Z)


자 여기서 부터 시드권자들의 스틸 드래프트가 시작됩니다.

그러나,약간 다른점이 있습니다.

바로 같은 시드권자들을 지명할수가 없다는 것과,자신과 대결할 선수가 아닌선수를 바꿀수가 없다는것입니다.

예를들어 위에 올라온 바와 같이 조용호선수와 전상욱선수와 대결하게 대진이 확정되어있다면. 전상욱선수를 제외한 같은조의 선수들,즉 윤종민선수와 임요환선수의 자리를 맘대로 바꿀수가 없다는거죠.

대신에 다른조선수들의 시드권자들을 제외하고는 전상욱선수와 다른선수를 마음대로 바꿀수 있습니다.

종족 배치도 신경쓸 필요가 없기 때문이죠.

결국 그런 시드권자의 지명이 끝나고,본격적인 스타리그가 시작되는거죠.

이상으로 지명식 방식을 간략하게 정리해봤는데요,상당히 좋은 방식이라 생각됩니다.

언뜻 보기에는 복잡해 보이지만 알고보면 간단하네요.

상위권자들의 어드밴티지를 점점 상승시킨다는것,MSL의 고유의 방식과 핀트가 맞다고 봅니다.

어서 빨리 조지명식이 시작되었으면 좋겠네요.

이번 조지명식은 상당한 변수가 많이 있을것 같습니다.

종족 배치가 없어짐으로 해서 상위권 선수들로 갈수록 자리바꾸기가 자유로워 진다는점,그때문에 같은팀 몰아넣기가 더 수월해졌다는 점.(SKT T1으로써는 상당히 난해하겠네요.)

아무튼 16명의 선수들 멋지게 활약해주십시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뒷차기지존
06/03/29 23:05
수정 아이콘
T1선수들 ㄷㄷㄷ일듯... 4명이 같이 몰린다면 ㄷㄷ일듯...
06/03/29 23:05
수정 아이콘
많이 올라갔다고 좋아할 상황만은 아니군요. 으이구!; 참 이번 시즌은 정말 팀킬에 울고 웃는 상황을 각오하고 있지만 정말..

그래도 윤종민 선수 파이팅!!!(....MSL에서도 삽질하면 누나가 부산집 스토킹한다. 엉?)
골든마우스!!
06/03/29 23:11
수정 아이콘
한가지 더 추가할게 있다면 13~16위가 추첨할 때 4명 다 다른조에 배치된다는 건 또 아닙니다. 처음부터 3명이 A조가 뽑힐 수도 있죠 (그래도 뺏어가면서 다 배분될테니까요;;)
06/03/29 23:11
수정 아이콘
재밌겠다!
달려라붸붸
06/03/29 23:12
수정 아이콘
뭔가획기적인데요.
스폰서도 빨리잡고, 뼈속까지T1빠라 응원할 선수도 많고.

이번 시즌 엠겜 진짜 기대됩니다.
06/03/29 23:14
수정 아이콘
T1의 집안싸움 볼만할듯 -_-;;
태양과눈사람
06/03/29 23:14
수정 아이콘
이번 MSL 정말 기대됩니다.^^
하지만 엠겜이 안 나옵니다.. 하하 ;;
i_terran
06/03/29 23:14
수정 아이콘
12위 선수가 13~16위 선수를 지목하여 바꿀 수 있을 뿐 아니라 11위 선수는 12위~16위 선수 누구와 자리를 교환할 수 있고 10위 선수는 11~16위와 바꿀 수 있고 다시 9위는 10위~16위까지 아무나 교환가능.. 그런식으로 되면 5위 선수는 무려 6위부터~16위 선수자리중 아무자리와도 교환이 가능합니다.
올빼미
06/03/29 23:16
수정 아이콘
누가 젤많이 끌려다닐까? 도 하나의 포인트가 될듯. "제가만만한가봐요"파문.....
달려라붸붸
06/03/29 23:16
수정 아이콘
드디어 상위권에 입상해야하는 이유가 생긴것이군요!!
4위부터는 다된밥에 코빠뜨릴수있는 특혜가 생겼으니.하하
fivetong
06/03/29 23:18
수정 아이콘
T1 vs 비T1진영!!! 정말 기대됩니다.!!!
클라투
06/03/29 23:19
수정 아이콘
이거 다음 시즌에 최연성선수가 시드 못 받으면 각 조마다 최연성 피하려고 엄청 눈치싸움 벌일수도 있겠네요. 하여튼 재밌겠습니다.
올빼미
06/03/29 23:21
수정 아이콘
ktf는 전원 다른조확정이네요. 각조의 2번자리차지 하고있으면, 다른팀들이 어떤일을 버려도 조용호선수가 마지막에 휙치우면 그만이니...
sk어떤 방식으로 해도 난감할수밖에 없는상황-_-....
06/03/29 23:21
수정 아이콘
'T1 vs 비T1'의 구도보다는
'T1 vs KTF, 그리고 제3자'의 구도가 나올 것 같습니다. 마재윤, 한승엽, 송병구, 박지호, 박정길 등 소속팀에 구애 받지 않은 선수들이 던지는 선택이 의외의 변수로 작용할 것 같네요.
하늘 사랑
06/03/29 23:22
수정 아이콘
오 흥미롭군요
06/03/29 23:22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연성선수한테 찍힌 선수는 다음 시즌 MSL과는 안녕을 고한다는 징크스가 있네요. 연성선수가 팀킬을 할리 없지만 전에 농담삼아 종민선수 찍겠다고 했던 말이 생각나서...

연성선수, 설마 그럴거 아니죠?^^++++
아마추어인생
06/03/29 23:26
수정 아이콘
올빼미님// 그럼 다행이네요. 용호선수는 추첨했다 하면 같은 팀이라 걱정했는데 말이죠^^;;
06/03/29 23:29
수정 아이콘
참고로 말씀드리면 이번 MSL에서 삐끗하면
서바이버 2라운드를 경유하여 바로 PC방으로 내려갈 수
있다는 점...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06/03/29 23:31
수정 아이콘
대체로 알고 계시겠지만 잊어도 됩니다. 리그 진행하면서 몇 차례나 설명해 줄텐데요.
mooth2000
06/03/29 23:40
수정 아이콘
추첨은 완전 랜덤이며, 13~16위는 자리교환권이 없고, 5~12위는 추첨후 낮은 순위의 선수와 자리교환이 가능하고. 시드 4인은 시드 4인 제외하고 아무나 자신의 첫 상대로 지명가능. 최대한 줄여봤습니다 :)
06/03/29 23:43
수정 아이콘
'') 간단해서 좋네요 ~ !
06/03/29 23:44
수정 아이콘
아아아 이해력 딸리는 저는 직접 봐야 아하 싶을듯; 그러나 엠겜이 안나오는 ㅠ.ㅠ
lotte_giants
06/03/29 23:56
수정 아이콘
잘하면 한선수가 열두번 찍혀 끌려다니는 장면이 나올지도..ㅡ.ㅡ
06/03/30 00:00
수정 아이콘
몇번 읽으니 딸리는 이해력이 해결은 되었으나;;; 흑 저 조추첨 스틸드래프트를 어디서 봐야하나요 ㅠ.ㅠ 이런것도 아프리카로 다 방송해주나요?
greatest-one
06/03/30 00:02
수정 아이콘
우오옷 흥미진진 이건 뭐 끝까지 두고볼수 밖에 없도록 만들었네요
혹여나 이해 안되시더라도 승원본좌께서 차분히 잘 설명해주실테니
선수들이 어떻게 이리저리 끌려다니는지 즐기시면 될듯^^
달려라붸붸
06/03/30 00:10
수정 아이콘
승원본좌의 자세하고도 구체적인 설명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태바리
06/03/30 00:14
수정 아이콘
이제까지 심심했던 MSL조추첨이 후끈살벌한 분위기가 되겠네요. 무지 재미있을듯...
가루비
06/03/30 00:15
수정 아이콘
박서 달려보십시다 -_- 이판사판입니다!!!
06/03/30 00:17
수정 아이콘
요약하면 이거네요. "일단 내 차례때 내 밑에 애들중 한명 고를수 있다"
달이보낸아이
06/03/30 00:18
수정 아이콘
근데 언제하죠? 내일 하나요?
Davi4ever
06/03/30 00:18
수정 아이콘
다음주 목요일, 4월 6일입니다. ^^
06/03/30 00:19
수정 아이콘
정말 멋지네요. 기대됩니다.
06/03/30 00:21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이번 MSL은 MSL 우승자가 한 명도 빠지지 않고 다 출전했네요. 신기하네~
태바리
06/03/30 00:24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를 빼면 안되죠.
06/03/30 00:25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는 MSL 우승이 없답니다.
06/03/30 00:26
수정 아이콘
으억 댓글들을 보다보니 처음 읽고 한번에 이해못한 빙구는 저뿐인가봐요-_- 그러나 뭐 이렇게 알아가는것이라고;(에헴;;) 엠겜이 안나오면 유료 실시간을 결제해서 보면 되는것이었단걸 긴시간동안 리그가 없어서 살짜기 잊어먹고 있더랬네요. (아아 이미지 이미지-_-;;;)
질러버리자
06/03/30 00:28
수정 아이콘
물론 KTF선수들은 서로 다른조가 될 확률이 제일 높습니다(우승자 조용호선수의 파워가 막강하죠!!!) 그래도 다른 팀이 그게 보기 싫으면 모두 담합해서 몰아버릴 수 있는 것 같네요.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일어나기 힘든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바뀐 조지명식을 보면 5~12위까지는 역으로 시드를 받은 4명에게 도전장을 내밀 수 있게 되겠네요. 자기보다 낮은 순위가 2번자리가 있으면 한 번 붙자고 도전장을 내밀고 시드권자 승낙하면 대진 결정! 아니면 다른 곳으로 보내겠죠...
태바리
06/03/30 00:28
수정 아이콘
fourms님// 그런말이었군요^^
06/03/30 00:30
수정 아이콘
여튼 재밌는 요소가 많겠습니다. 기대가 됩니다.
아마추어인생
06/03/30 00:33
수정 아이콘
T1팀이 한조에 3명이상을 피하려면 머리가 꽤나 아프겠군요.
골든마우스!!
06/03/30 00:36
수정 아이콘
뭐 엠비씨 게임은 아프리카로도 저작권 문제가 아직 없는 걸로 알고 있으니, 버퍼링의 압박을 견디실 수 있다면 아프리카로 보는 것도 괜찮겠죠 ^^
mooth2000
06/03/30 01:19
수정 아이콘
5~12위는 추첨을 해서 맘에 안들면 하위선수와 "자리바꿈"을 하는거지 빈자리로 들어가는 건 안되는거라고 이해했는데 어떤건가요? 이것도 조지명식전에 확실히하고 들어가야겠네요
Davi4ever
06/03/30 01:21
수정 아이콘
mooth2000//네 하위선수와 자리바꿈은 가능하지만
빈자리로 들어가는 건 안됩니다. 제대로 이해하신 것 맞습니다.
뒷차기지존
06/03/30 01:42
수정 아이콘
케텝은 같은조로 될 확률이 좀 작죠... 조용호선수1위 강민박정석선수 5,6위 이니...
애시드라임
06/03/30 09:07
수정 아이콘
세렌님//지금 이해하지 못하셔도 우리에겐 승원본좌가 있기 때문에 괜찮으실거라는 말씀을...(스갤에서 보고 웃었습니다.)
정말 조지명식 기대되네요!
You.Sin.Young.
06/03/30 10:13
수정 아이콘
다들 열심히 물고 왔는데 막판에 조용호 선수가 덥썩~ 하고 물어가겠네요;;
06/03/30 11:15
수정 아이콘
애시드라임님 - 으흐흐 네; 그래도 지금은 어느정도 이해는 했답니다. 그래서 8명이나 올라가있는 티원팀이 가장 속수무책일거란것도 알아서 철푸덕 중이구요 ㅠ.ㅠ 운칠기삼이라지만 그런것도 이겨내는게 바로 진정한 승자인거야! 라고 애써 덤덤한척 해보고 있답니다.
T1팬_이상윤
06/03/30 15:34
수정 아이콘
적어도 한조에 최소 2명의 T1 선수들이 배치되겠네요.
파벨네드베드
06/03/30 15:54
수정 아이콘
뭐 이건 예상을 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완전 흥미진진하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2110 아픔에 대한 정도 [7] 나르샤_스카이3319 06/03/30 3319 0
22109 꿈이있다는 것과..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 미련이 남아있다는 것.. [3] Take_Ever3943 06/03/30 3943 0
22108 「고마워요」라고 미처 말하지 못한 적 있나요? [4] 포르티3884 06/03/30 3884 0
22107 [잡담] 곧 식곤증과의 사투. [13] Cazellnu3559 06/03/30 3559 0
22106 사랑은 힘들다. [5] 나만의생각 나3626 06/03/30 3626 0
22105 전역했답니다. [16] 꿈그리고현실3870 06/03/30 3870 0
22102 헤어진 여자친구... [31] 낙화5268 06/03/30 5268 0
22101 정말 정말 칭찬하고 싶은데! [11] 가루비3548 06/03/30 3548 0
22100 시드 마이어 '문명4'의 중독성에 흠뻑 빠져보시라 [30] 딥퍼플5594 06/03/30 5594 0
22099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아스날-유벤투스전 보셨습니까?(스포일러 有) [19] 반바스텐3680 06/03/30 3680 0
22098 프링글스배 조편성짧은 예상 [24] 올빼미3644 06/03/30 3644 0
22097 내신??수능??본고사???..9년전에는 이랬답니다. [139] 폭렬저그5226 06/03/30 5226 0
22096 죽음의 삼각형 동영상 [94] Figu4700 06/03/29 4700 0
22095 프링글스 MSL의 조지명식 방식이 결정되었네요. [51] SKY924523 06/03/29 4523 0
22094 차재욱의 한방, 그리고 후회없는 끈기. [4] 시퐁3870 06/03/29 3870 0
22093 정말 처절할만큼 치열하네요. [30] 세렌4177 06/03/29 4177 0
22088 사람을 선택 한다는 것... [20] [NC]...TesTER3937 06/03/29 3937 0
22084 이윤열 선수와 임요환 선수 침체기의 공통점과 희망 [21] 풀업프로브@_@4256 06/03/29 4256 0
22083 아카시아.. (자작수필입니다) [5] Take_Ever3835 06/03/29 3835 0
22082 죽음의 삼각형이라는 동영상을 보면서... [10] 아임디퍼런트3476 06/03/29 3476 0
22081 한달 후를 기약하면서 [2] pritana3835 06/03/29 3835 0
22080 월-화 예선을 살펴보며. [11] 호수청년4107 06/03/29 4107 0
22078 온게임넷 신맵 백두대간 [52] 김연우7081 06/03/29 708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