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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3/28 04:33:29
Name 한인
Subject 온겜예선 조편성에 대해서
종족상성대로 토너먼트가 된다면

1.종족상성

2.종족이 같은경우 인지도 높은 선수가 이긴다고 가정한다면.


1위 예상자는 다음과 같이 됩니다.

A.김성기(부전승)B.이재훈(부전승)C.안석열(부전승)D.이주영(부전승)E.원종서(의외)
F.박용욱(부전승)G.김호주(의외)H.나도현(부전승)I.김택용(그래도 서지훈이)J.원성일(의외)
K.김근백(부전승)L.한승엽(지명도 가장 높음)M.마재윤(부전승)N.김선기(지명도 가장 높음)O.박정석(부전승)
P.박성훈(랭킹가장 높음)Q.조민준(그래도 이윤열이)R.박정길(의외)S.주현준(의외)T.서기수(의외)

부전승 획득한 선수가 각 조의 1번이 1위인 경우가
10명
사실상 각 조에서 지명도 가장 높은 선수가 예상되는 경우
2명
또 왠지 서지훈 선수와 이윤열 선수의 조에서
결승전에서 토스를 만나는 대진이 되긴 하지만
왠지 토스에게 질꺼라 생각이 되지 않는 면이 있기 때문에
둘까지 포함하면
가장 지명도 높은 선수가 올라오는 수가 14명
무려 70%에 이르네요..
그나마 의외라고 생각되는 경우에도
변은종 선수 성학승 선수처럼 좀 애매한 경우도 많고??

각 조에서 가장 인지도 높은 선수가 올라올 확률은 대략 1/5(박성훈,한승엽,김선기 선수 감안)
따라서 완전 랜덤이라면 인지도 높은 선수 4명 정도가 조편성이 우현히도 유리하게
짜여져야 정상인데 (같은 종족대결 무시)
(수학적 용어로 4 표준편차 2정도를 갖게 되는게 정상인데)
대진운이 기존에 유명 선수들에게 좀 유리하게 짜여지긴 했네요

거의 예외없이 지명도가 높은 선수가 1위 할 수 있게
짜여져 있네요...

뭐 정말 음모론 애기하고 싶지 않은데...
랜덤하게 해서 저렇케 짜여질 확률은
두번째 규칙을 감안하더라도
대략??10%나 될까 싶을 정도네요???

참 근데 박성훈 선수도 유명한가요??
해당조 1번이라서 가장 인지도 높음으로 생각했는데

-----------------------------------------------------------------------------------
●A조(오전조)
*8강
1. 김성기(T) 부전승
2. 이종미(Z) VS 백형산(P)
3. 최가람(Z) VS 한동훈(P)
4. 최수범(T) VS 김윤환(Z, SouL)

A.김성기(부전승)

●B조
*8강
1. 이재훈(P) 부전승
2. 강구열(T) VS 김재춘(Z)
3. 김민구(Z) VS 김민제(P)
4. 이동민(Z) VS 신상문(T)

B.이재훈(부전승)

●C조
*8강
1. 안석열(Z) 부전승
2. 김병욱(T) VS 료우시엔(P)
3. 이   헌(T) VS 서민귀(Z)
4. 안상원(T) VS 김강호(P)

C.안석열(부전승)

●D조
*8강
1. 이주영(Z) 부전승
2. 김인기(P) VS 김현진(T, KOR)
3. 샤쥔춘(P) VS 최인규(T)
4. 이재억(Z) VS 김상우(T)

D.이주영(부전승)

●E조
1. 김준영(Z, 한빛) 부전승
2. 원종서(T) VS 고석현(Z)
3. 박종수(P) VS 임진묵(T)
4. 손영훈(P) VS 배병우(Z)

E.원종서(의외)

●F조
*8강
1. 박용욱(P) 부전승
2. 김승인(T) VS 채지훈(Z)
3. 김성곤(Z) VS 최홍희(P)
4. 서경종(Z) VS 강정우(T)

F.박용욱(부전승)

●G조
*8강
1. 심소명(Z) 부전승
2. 이성은(T) VS 노준동(Z)
3. 고인규(T) VS 김호주(P)
4. 김윤환(T, KTF) VS 김구현(P)

G.김호주(의외)

●H조
*8강
1. 나도현(T) 부전승
2. 김동현(Z) VS 신상호(P)
3. 곽동훈(Z) VS 이동준(T)
4. 조병호(P) VS 박재혁(Z)

H.나도현(부전승)

●I조
*8강
1. 서지훈(T) 부전승
2. 정성태(P) VS 전재영(Z)
3. 주진철(Z) VS 김동건(T)
4. 김택용(P) VS 오민규(T)

I.김택용(그래도 서지훈이)

●J조
*8강
1. 성학승(Z) 부전승
2. 김현진(T, eNature Top) VS 허영무(P)
3. 신정민(Z) VS 원상일(T)
4. 윤용태(P) VS 이성덕(Z)

J.원성일(의외)

●K조(오후조)
*8강
1. 김근백(Z) 부전승
2. 설현호(P) VS 김성진(T)
3. 방성진(T) VS 이승훈(P)
4. 조용성(Z) VS 구성훈(T)

K.김근백(부전승)

●L조
*8강
1. 이창훈(Z) 부전승
2. 김창희(T) VS 김환중(P)
3. 한승엽(T) VS 김원기(Z)
4. 정영철(Z) VS 박대만(P)

L.한승엽(지명도 가장 높음)

●M조
*8강
1. 마재윤(Z) 부전승
2. 정영주(Z) VS 이현승(P)
3. 전태규(P) VS 이정수(T)
4. 이제동(Z) VS 서지수(T)

M.마재윤(부전승)

●N조
*8강
1. 윤종민(Z) VS 박성균(T)
2. 김선기(T) VS 김강석(Z)
3. 박명수(Z) VS 염태양(P)
4. 진영수(T) VS 손찬웅(P)

N.김선기(지명도 가장 높음)

●O조
*8강
1. 박정석(P) 부전승
2. 이재항(Z) VS 이재호(T)
3. 임채성(T) VS 박용권(P)
4. 이건준(Z) VS 박성진(T)  

O.박정석(부전승)

●P조
*8강
1. 박성훈(P) VS 박지수(T)
2. 김동진(T) VS 강영훈(Z)
3. 박상익(Z) VS 박영민(P)
4. 하동수(T) VS 이진성(Z)

P.박성훈(랭킹가장 높음)

●Q조
*8강
1. 이윤열(T) 부전승
2. 문준희(P) VS 김세현(Z)
3. 김정환(Z) VS 장용석(T)
4. 조민준(P) VS 신희승(T)

Q.조민준(그래도 이윤열이)

●R조
*8강
1. 김정민(T) VS 강관형(Z)
2. 이재황(Z) VS 박웅진(P)
3. 박정길(P) VS 민찬기(T)
4. 장   육(Z) VS 김동주(T)

R.박정길(의외)

●S조
1. 변은종(Z) 부전승
2. 주현준(T) VS 손승재(Z)
3. 박찬수(Z) VS 이유석(P)
4. 김선묵(P) VS 김준영(T. POS)

S.주현준(의외)

●T조
1. 이학주(T) VS 주영달(Z)
2. 박경락(Z) VS 권오혁(P)
3. 박현준(Z) VS 김지훈(T)
4. 서기수(P) VS 김동욱(T)

T.서기수(의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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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28 04:37
수정 아이콘
여자 선수들이 있는 조는 뭐라 말하기 좀 그렇네요
A조의 경우만 하더라도 아무래도 이종미 선수가 이길꺼 같진 않은데
그것을 감안하면 1위 예상자가 바뀌긴 하는 군요 ^^;;
하지만 그런 요소를 감안한다 하더라도 역시
인지도 높은 선수가 1위가 예상되는 경우가 높은건 여전
클라투
06/03/28 04:47
수정 아이콘
예선 조편성은 추첨이 아니지 않나요?
인지도 높은 선수를 유리하게 배치하는 것은 어쩔수가 없어 보입니다.
조편성을 탓하기 전에 어차피 인지도 없는 선수들은 인지도 높은 선수를 최소한 한번은 이겨야 예선 통과기에 탓할 이유도 없어 보입니다.
06/03/28 08:04
수정 아이콘
인지도=그간 쌓아온 실적이니 당연히 조편성시 시드로 고려가 되죠
swflying
06/03/28 08:14
수정 아이콘
글쓴분 말은; 어제 mbc게임에서도 봣듯이
예선 토너먼트에서 종족상성이 아주 잘드러나는데,
유명선수들이 거의 그 종족상성에서 유리한 종족을 상대하며 올라갈 수있게 짜여져 있다 이말 아닌가요?
시드가 문제가 아닌.
영혼의 귀천
06/03/28 09:2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어제만 봐도 의외의 결과가 상당히 많은게 예선이죠.
Blazin Beat
06/03/28 09:41
수정 아이콘
잘못된 전제, 작위적 데이터 수정, 잘못된 계산, 잘못된 결론.
06/03/28 10:17
수정 아이콘
시드를 고려하면 지명도 높은 선수가
1위할 확률은 1/4 입니다.
동일 종족 조건을 추가하더라도
승률이 20% 정도에 지나지 않아서
1/3이어야 합니다만
종족상성에 따른 대진을 살펴보면 무려 12개 조에서
지명도 가장 높은 선수들은 자기와 상성상 나쁜 종족과 싸우지
않케 돼있습니다.
그나마 2개 조도 지명도 낮은 플토와 한번정도
싸우는 이윤열,서지훈 정도??

시드에서 주는 어드벤티지 이외에도 종족상성 대진이라는 어드벤티지가
분명 존재합니다.
06/03/28 12:3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지명도 높은 선수가 못 올라가면 안구에 습기가 차는 거다??
You.Sin.Young.
06/03/28 14:06
수정 아이콘
뭐.. 한인님 지적이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어쩔 수 있겠습니까. 많은 팬들 입장으로는.. 들키지 않을 음모론이라면 괜찮다는 입장 아닐까요~ 하핫~
견습마도사
06/03/28 15:11
수정 아이콘
데이터 마사지군요..
너무 작위적인 결론을 세우고 본 안건을 바라보신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듭니다~
왜 그런 결론이 나오냐면요..
부전승자가 p이면 4강대진은
나머지 종족인 z vs t 에서 결정되는게 대부분이죠
한조에 골고루 종족을 섞기 위해서..배치한거죠
하지만 한인님의 가정에 따르면 z v t 는 t가 이기니깐
상성상 유리한 상대를 상대하게 되는거죠..

결승상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z v p
z v t 로 z가 두명인 4강이 있다 칩시다
어느 종족이 올라갈 확률이 높습니까? 당연 z지요
뭐 테란이 올라갈 확률도 높은 편이지만 두명인 저그 보다야 낮다고 봐야죠
하지만 한인님 가정에 따르면 무조건 테란이 올라가죠
z v p 저그 승 t v z 테란승 다시 t v z 저그 승
한인님 가정에 따르면 2명있는 종족에 상성상 앞서는 종족이 올라간다고 보는거죠

반대편 결승 상대로 두명이 있는 저그보다 테란의 손을 들어줌으로서
p v z 이 가장 높고 p v t 의 확률이 있는 대진이
한인님 견해에 따르면 p v t 라는 결승으로 부전승자에게 유리한 대진으로
변하는거죠.~

결론을 먼저 세우고 데이터를 바라보셨어요~
06/03/28 17:15
수정 아이콘
데이터 맛사지 절대 아닙니다.
그냥 몇조 조편성 보다가
종족상성대로 계산해보니 뭔지 모를 위화감이 들어서
계산해 보니 저렇케 나온것 뿐입니다.
다만 같은 종족전인 경우 인지도 높은 사람이 이긴다??
라는 가정정도가 좀 문제 있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1~2명정도에 차이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견습마도사님 의견이 맞나 싶어서
시제 조편성을 확인해 보니
님이 생각하신 분포가 오히려 사실과 맞지 않네요
그냥 부전승 종족 상관없이
나머지 골고루 섞어 놓은 그런 대진입니다.
부전승을 저그에게 줬다고 해서 다른 구성이 변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6명은
그냥 테란2 플토2 저그2 이런식의 구성이란 거죠
다른 종족일 경우도 마찬가지구요

제가 말하고 싶은건 인지도 높은 선수가
종족 상성상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가정이 잘못되었다는데??
글쎄요 종족상성은 분명 존재할껄요??
님이 예로 드신 테란이 올라올 확률이야기를 하자면
테란1 저그 3명이 한조로 1위를 뽑느다면
분명 테란 선수는 25%보다 높은 확률을 가지게 될거고
저그선수는 그보단 낮을 것입니다.
일반적인 종족 상성을 가정한다면 테란이 올라갈 확률이 50%정도??
그리고 각조 1팀 2팀의 종족 분포를 살펴본다면
첫 대진에서 같은 종족 싸움을 피한것을 제외하면
님 생각처럼 전혀 규칙적이지 않다는것을 발견하실 것입니다.
저그가 부전승이라고
2번째 팀에 저그를 뺀 구성이 아닙니다.
(저도 의외네요??)
어쨋던 결론을 비판하기 전에 님이야말로
객관적으로 테이터를 먼저 처리해 보고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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