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3/27 04:48:38
Name 도미닉화이팅
Subject 초울트라 새벽형인간이 되다..... ?
이거 완전 초난감입니다..
언제부턴가 8시에 자고 2시에 일어나는 새벽형 라이프 스타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저의 데일리 루틴에 대해 간단히 말하자면...
2시 기상.(-_-) 인터넷 검색놀이(주로 요즘은 mp3, 자동차, 정장), 스타크래프트 3게임정도, 4시반정도 됩니다. 그리곤 신문을 봅니다..ㅡㅡ;

6시가 되면 티비를 켭니다. EBS에서하는 영어방송을 토스트를 먹으면서 봅니다.. 7시쯤 되면 집을 나섭니다.

제가 향하는곳은 테니스코트장.. 1시간 가량 레슨을 받으면서 칩니다. 샤워를 하고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회사로 향합니다..
회사에서 빈둥빈둥 거리다 오전에 일좀 보고 오후 2시부터는 졸음이 몰려옵니다... 눈치봐서 쫌 잡니다..ㅡㅡ; 5시반쯤되면 퇴근을 합니다. 원래는 5시지만.. 쫄따구라서.
집에오면 6시에서 7시사이. 발을 씻습니다. 티비를 켭니다... 밥을먹습니다..... 그리곤 잡니다... ㅡㅡ;

좋은점: 새벽에 일어나서 움직이는 기분이 은근히 상쾌하니 좋네요... 그리고 조용함...

p.s 친구들은 회사생활과 취업준비로 바쁘고 업무상 술자리가 자주있는편도 아니고.. (일주일에 1~2차례?) 여친은 먼곳에 가있고.. 그래서 이런 생활이 가능한거 같습니다..
좋은것만은 아닌듯 하지만.. 나쁜점도 없네요...

PGR님들의 데일리 루틴은???
새벽형? 저녁형?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비류~*
06/03/27 04:54
수정 아이콘
저랑 정 반대이시네요 -_-;;; 전 수업이 다 오후에 있는 관계로 새벽까지 컴퓨터(요즘 서든어택에 빠져있답니다.)하다가 새벽 5시에 취침. 오후 1시에 기상. 지금 고칠려고 노력중입니다.
게레로
06/03/27 05:07
수정 아이콘
전학교 다닐때는...
밤 8시기상.. 한두시간운동뒤... 과건물에서 밤새 삽질...
친구들과모여서 숙제/ 스타/ 와우/ 술... 등등등..
다음날 아침 9시에 자고.. 다시저녁에일어나는 생활의연속...--;;

기말고사때 고친다고 힘들었죠..ㅠㅠ
lightkwang
06/03/27 05:18
수정 아이콘
전 안하던 수학공부 하느라.. 밤을 꼴딱 새는 일이 허다합니다.
능률도 떨어지고.. 에효.. 이러면 안되는데..
공고리
06/03/27 06:44
수정 아이콘
전 아침형 인간입니다~
휀 라디엔트
06/03/27 07:13
수정 아이콘
저랑 비슷하시네요
학교가는데 1시간이상 걸리다보니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가 힘들어서
아에 9시에 자서 새벽 3시에 일어납니다.
공부나 과제 한 2어시간하구 아침조깅으로 이어지는데
이게 의외로 괜찮네요. 밤에 가족들이랑 동선이 엉키지 않아서 좋구
새벽에 집중력이 살아나는 편이라 의외로 괜찮습니다.
다만 몸이 좀만 피곤하면 못 일어나기에 가능한한 전날 피로한 행동은 잘안합니다.(폭음이나 기타 무리한 운동 등)
BrownEyes
06/03/27 09:29
수정 아이콘
저도 글쓴님처럼 해봐야겠네요..
아침에 출근하는데 너무 힘들거든요.버스도 갈아타야 하고..
차라리 (주간에서 야간으로 수업을 바꿨습니다.) 학교 끝나고 가자마자 자고 4시쯤 일어나서 편안한 시간을 즐기다가 집에서 나오는게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Untamed Heart
06/03/27 09:37
수정 아이콘
5시 퇴근.. 부러워요. ㅠ.ㅠ
Cerastium
06/03/27 09:40
수정 아이콘
자는 시간을 계속 일정하게 유지하고 계신다면, 자는 시간을 조금 늦춰도 되겠네요^^:
제가 보통 11 ~ 12 시 쯤에 자서 5시에 일어나는데요..
그 이전에는 2 ~ 3 시에 방황하다 5시로 조금 늦춘케이스 입니다^^:
psycho dynamic
06/03/27 10:36
수정 아이콘
도대체 어떤 직종에서 일을 하시길래 5시 반 퇴근이 가능하신겁니까?
저같은 모바일관련 개발자는 1년에 3~6개월은 8시 출근, 평균 퇴근시간은 12시(낮 말고-_-;;)
그래도 토,일은 주말이라고 출근시간은 오후 1시까지 해줍디다. 퇴근시간은 고정이구요.
"저녁9시에만 퇴근시켜주면 더이상 바랄게 없고 그게 천국이다"
"토요일은 바라지도 않는다. 일요일만 쉬게해주면 ..."
공돌이의 비애인가요 ㅠㅠ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구....
완전 오나전 부럽.. 약간 씁쓸...
06/03/27 11:06
수정 아이콘
다녀봤던 모든 회사는 동절기 3개월간만 5시 퇴근이었는데 글쓴이님이 다니시는 회사는 연중내내 5시 퇴근이신가봐요. 좋은 회사에요~ 근데 실제로 5시 퇴근 시켜줘도 초과근무수당을 노리고 저녁까지 빈둥거리다가 퇴근하시는 분이 제법 많았었죠 -_- 저녁식비에 시간당 초근수당이 만원정도되니.. 짭짤하거든요.

중학교 시절부터 새벽형 인간으로 살았는데 새벽 2시-4시 사이에 보통 잠을 자고 자는 시간과 관계없이 6시 근처에는 자동적으로 일어나게 됩니다. 25년 넘게 이 습관을 가져온지라 낮에 그다지 피곤함을 느끼진 못합니다.

psycho dynamic님은 지나치게 개발을 열심히 하시는군요. 쉬엄쉬엄하세요.. 개발관련 회사를 경영한 경험이 있는데 그 당시 직원들은 6시면 칼퇴근 했었다는-_-... 저 역시 국립연구소와 대기업 등지에서 공돌이 연구원 생활을 10년정도 해봤는데 언제나 칼퇴근이었구요.. 부귀영화도 좋지만 몸부터 생각하셔야죠. 자기시간이 우선이죠
Ryu Han Min
06/03/27 12:26
수정 아이콘
아... 아니 어떤 직장이시길래....... 부럽습니다. ㅠ_ㅠ
타조알
06/03/27 17:10
수정 아이콘
다들 새벽형인간이라는 것 보다는 퇴근시간에 더 눈이 가시나 보네요..^^;;

힘들 직장생활 하시는거 같아 안쓰럽습니다만...그래도 뭔가 일하시는게 전 부럽네요
(전 백수임돠 쿨럭 ㆀ)
전설의직각슛
06/03/27 20:37
수정 아이콘
저두 새벽 5시 기상. 8시 출근, 5시 칼퇴근 찍죠 새벽형 인간되느라 몹시 힘들어요-_-; 회사가 넘 멀어서 피곤에 쩔어삽니다
물탄푹설
06/03/27 21:47
수정 아이콘
흠! 그래도 잠은 많이 자네요
새벽 4시20분 기상 5시까지 출근 일있으면 자정까지 하고 없으면
오늘처럼 5시 30분퇴근
새벽형이 될려고 이런게 아니라
일종의 체질때문이라고 할까요?
전 잠을 어중간히 자면 일어나기 대단히 어렵습니다.
6시간 7시간이 저한테는 아주 어중간한 수면시간이지요
5시간 내로 잠을자면 좀 피곤한감은 있어도
잠을 깨고 일어나기가 아주 쉽고 좋다는 거지요
헌데 일단 5시간 이상을 자게 되면 문제가 됩니다.
특히 5시간에서 7시간까지의 수면시간은 정말 일어날때의 고통은
거의 쥐약수준이지요
말그대로 비몽사몽간입니다.
고등학교때 공부에 흥미가 없기도 했지만 일단
결석일수가 30일가까이 되는데
그대부분이 실재는 저 5시간에서 7시간의 수면시간을 취한게 원인이
되서 학교를 아예 빼먹었죠 ㅡㅡ;;
지금도 이 수면패턴은 조금도 변하지 않아 전 평상시는 무조건
4시간 30분을 기준수면시간으로 취하고 있고
덕분에 새벽형이 됬지요
물론 한번 푹자자 하는날은 8시간이상을 잡니다.
그래야 비몽사몽이 아닌 상태에서 일어나니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2043 hyun5280의 Weekly Soccer News 0320 ~ 0327 #1 [18] hyun52803566 06/03/27 3566 0
22042 의사·변호사 현금영수증 발급 의무화 [189] sin_pam4580 06/03/27 4580 0
22041 스타리그 예선이야말로 좀더 많은 경기를 치뤄야 하지 않을까? [27] SEIJI4490 06/03/27 4490 0
22040 이번 엠겜 결승에서의 종족 상성 통계 - 토너먼트 방식은 정말 무슨 수를 써야하는거 아닌가요? [55] jjune4612 06/03/27 4612 0
22039 [모집]게임을 사랑하시는 모든분들께 알려드립니다. [25] 콤무3481 06/03/27 3481 0
22037 임요환의 선택 [16] SEIJI6176 06/03/27 6176 0
22036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글 올립니다. [5] Endor3694 06/03/27 3694 0
22035 엠겜 서바이버리그 예선(현재 오후 5시 35분) [77] 발그레 아이네5023 06/03/27 5023 0
22034 [Zealot] 블루오션 전략 [4] Zealot3531 06/03/27 3531 0
22033 서바이버 예선 상황(4시50분 현재) [288] 공룡7732 06/03/27 7732 0
22029 잠실역에 사람이 왜 이리 많을까 하다 보니... [24] Zealot4077 06/03/27 4077 0
22028 초울트라 새벽형인간이 되다..... ? [14] 도미닉화이팅4252 06/03/27 4252 0
22026 대한민국 국민은 정말 우매합니다.(수정) [83] 군의관4232 06/03/27 4232 0
22025 만화 원피스 현재진도..그리고 앞으로 예상.. [20] 길시언 파스크3750 06/03/27 3750 0
22023 선조는 과연 못난 왕이었는가? [42] sin_pam9657 06/03/26 9657 0
22021 전 S급,A급은 있다고 봅니다. [77] sin_pam5576 06/03/26 5576 0
22015 헉, 벌써 프로게이머의 공군 전산병 지원이 가능해졌습니다? [11] 마동왕4072 06/03/26 4072 0
22014 안녕하세요 키보드워리어 잠언입니다- [15] 3382 06/03/26 3382 0
22013 롯데월드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네요.. [70] 마법사scv6113 06/03/26 6113 0
22011 벚꽃이 핍니다.. [11] 여자예비역4349 06/03/26 4349 0
22010 누군가를 좋아하지만 망설이고 있으신가요? [30] 삭제됨3305 06/03/26 3305 0
22009 [잡담] 새로운 흥미를 찾는다는것은..... [3] estrolls3797 06/03/26 3797 0
22008 나의 진실된 꿈.. [3] pipipi4017 06/03/26 401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