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3/26 09:53
흠 요새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이 얼마하나요? 2만원정도 하나요? 저라면 2만원 아끼려고 저렇게 하지는 않을듯 ㅡㅡ;; 그냥 돈 주고 다른 날 가죠...
06/03/26 09:56
무료개방했다고 저야 꺼림칙해서 안갔지만 무료개방이 그렇게 부정적으로 느껴지지는 않네요. 어차피 제한인원수도 있고 만반을 대비해 소방원들도 대기중이지 말입니다. 그리고 기계적결함으로 사고가 날일은 거의 없겠죠.
06/03/26 09:56
역시...방금전까지 아내가 롯데월드 무료니 애들데리고 가자고
막 졸라대는걸 무료입장이라 틀림없이 엄청난 사람들이 몰려 오도가도 못한다 차라리 서울종합촬영지에 덕소한번 둘러 애들 바람쐬주고 오자고 했는데 ^ ^ 이제 막 나가려고 준비하는 새에 이런소식이 올라오는군요
06/03/26 10:08
무료개방행사라는 핑계로 어물적 잘못을 덮어버리려는 행태는 비난 받을만 하지만
역시 시민들도 그걸 알고 좀 가는걸 자제하는게 좋지않았을까 하는 생각이었는데 공짜의 무서움을 새삼 또 느끼는군요!!
06/03/26 10:12
오오 3만 5천명 돌파할수 있는건가요? 지금 상황에선 무난하겠군요.. 그렇다면!!! 놀이기구 타는데 최소 두시간.. 차라리 안가죠^^;;
06/03/26 10:32
"롯데월드 홍보과장은 무료개방 하면 롯데월드측에서 50억 손해인데, 사람들이 왜 무료개방을 부정적으로 보는지 모르겠다고" 제대로 롯데스럽군요-_-;
06/03/26 10:56
오늘부터 무료개방이니 금요일날 사람이 없을거라 생각하고 다녀왔습니다.
정말 휑~하더군요. -_-a 모든 놀이기구를 5분도 기다리지 않고 탈 수 있었던 적은 처음이었습니다.
06/03/26 11:38
몰려서 별로 재밌게 타지도 못하고 사람구경만 실컷하다가 땀나서 불쾌지수만 올라갈 날에 왜들가는지...=_=..앤써님처럼 하는게 현명하지요..
06/03/26 11:49
YTN 속보로 소식을 들었는데.. 사고 후 바로 기사가 떴다는 것은 즉 사고날 줄 알고 기자가 대기하고 있었다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06/03/26 11:54
" 사람 한 명 죽었어 ,
그럼 뭐 대충 일주일 정도 무료 개방하지 " " 압사 사고 발생했다고 뭐 사람 죽은것도 아닌데 건 대충 하루 정도 무료 개방하지 뭐" 이상 대충 월드에서 대충이가 대충 전해드렸습니다
06/03/26 12:13
생각없는 행사 개최였죠.. 주최측이 대충 무마하는 선에서 무리한 기획을 짰으니 첫날부터 사고가 나리라고 예상했었습니다. 미리 예상인원을 파악하고 충분한 방법을 통해 통제를 할 방법을 우선적으로 마련해야 하는데 우리 잘못 한거 사과할테니 공짜로 와서 타고 잊어라~ 식으로 대처했으니...에휴..
06/03/26 12:16
놀이기구 하나 타려고 몇시간씩 기다리는거 절대 못하겠던데--;;
무료라고해서 갈려고 했다가도, 줄 저렇게 서있는거 보면 바로 돌아설듯
06/03/26 12:19
롯데의 이미지가 북한과 연계되었을때부터 안좋았는데...이번일로 롯데라는 이름에 금이 가는군요...뭐 그래도 다이나믹한 우리 사회는 얼마지나면 잊을테지만요
06/03/26 12:30
롯데월드 이 나쁜 넘들이 무료 6일 개방한다고 해놓고, 그 첫날을 휴일로 잡은 건 의도가 다분하죠. 사람들 몰려서 이 난장판 될 거 뻔히 알면서 이렇게 무료 입장한다고 생색 내 놓고, 안전상 문제 있다면서 사람들이 오기 힘든 내일부터는 취소해 버릴겁니다. 두고 보세요. 여튼 잔대가리 굴리면서 소비자 우롱하는 건 여느 기업이나 마찬가지군요. 아주 질알같은 세상이네요.
06/03/26 12:45
근데 사망사고 얘기하는걸로 보아서는 롯데월드측보다는 술먹고 탄 그 직원이란 사람에게 더 책임이 있어보이는군요.. 한마디로 죽어도 할말없는 짓을했다는...
06/03/26 12:48
06/03/26 12:49
김준기 // 글쎄요.처음 방송 했을 때는 직원에 문제 있다는 식의 보도가 많았죠. 하지만 그 후에 점차 안전장치가 수동으로 풀리는 문제점등이 발견되고 고인의 발인이 모종의 이유로 며칠동안 늦추어지는 등(아마도 고인의 형님이 롯데월드 직원이시라죠?) 또는 cctv 조작설 까지 나돌더군요. 진실은 뭘까요? 그게 참 궁금합니다...
06/03/26 13:27
저기 가는 사람들은 뉴스도 안보는 사람들인가요.
공짜라면 그저 좋아서 헤벌레 하고...... 저로서는 통 이해가 안가는 모습입니다.
06/03/26 13:37
안전불감증이네요... 이런 사고는 주최측인 롯데의 잘못이 제일 크지만, 안전에 대한 의식없이 "까짓거 사고 나겠어?"하며 막 들이댄 시민들의 의식에도 가장 큰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무슨 지하철참사나 삼풍 같은 사건 이후에 예를 들어 지하철에서 안전운행하려고 하면 시간없다고 그냥 가자는 대충대충~ 빨리빨리~ 하는 의식이 고쳐져야 할 것 같습니다.
06/03/26 14:57
후아 안타깝네요;
돈이 넉넉치 못한 집에서는 어린애들이 있다면 부모님께 롯데월드가자고 떼썼을 것이고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알면서도 마지못해 간..........그런 집들도 많겠죠-_-;
06/03/26 15:49
자유이용권 3만원 ..
4인 가족으로 따지면 12만원입니다. 뭐 어떤 분들한테는 아주 아주 작은 돈일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다는 것을 이해해 주셨으면 하네요. 말 쉽게 하지 말자는 소리입니다.
06/03/26 16:17
진짜 이렇게 대놓고 사람 개무시하는 기업이 또있나요,,뭐
우리도 가족을 잃어서 슬픔이 크다고?? 손해가 50억이니 큰소리치겟다 이거내요,욕이라도 쓰고싶은 심정입니다.
06/03/26 16:19
아참 그리구 혹시 사고직전에 찍힌 사진 보신분..땀으로 흠뻑 젖어있으시더군요,,아마 안전바가 풀린걸 발견했고,,기구는 가동되기 시작했으니,,전 그장면 생각이 나서 앞으로 죽을때까지는 놀이기구는 정말 못타겠습니다.
06/03/26 16:59
06/03/26 17:07
애인끼리, 친구끼리 오는건 이해합니다.
하지만 아빠 엄마가 애들을 데리고 오는건.. 정말 아니었다고 봅니다. 이런 아수라장이 펼쳐지리란걸 몰랐단 말입니까.. 돈 아끼려다 애 잡는수가 있습니다. -_-;;
06/03/26 17:54
진짜 무료개방한 롯데월드나, 공짜라고 저길 간 사람이나,.. 나같으면 평일에 공짜한데도 안갈텐데, 것도 주말에...... 위에 말대로 부모가 애들 데려오는건 무슨생각인지. 이런일 일어날거 뻔히 보이는데 말이죠. 그래도 죽은사람 없는게 다행이네요. 저도 예전에 놀이기구 타다가 출발때까지 안전장치가 안내려와서(저만.) 엄청 무서웠는데. 다행이 출발할때 내려왔지만.
06/03/27 00:51
롯데 맨날 부도덕 기업 1위, 2위를 다투는 대단한 기업.. 확실히 현금 자금 동원력에서 울나라에서 최고가는 기업이지만 이미지 정말 안좋은 기업중 하나.. 제발 부산에서 야구구단 안했음 좋겠음.....
06/03/27 01:01
롯데월드녀석들이 노릴걸지도... 분명 일주일 무료 개방 50억입니다만, 일부러 사람 많이 몰릴것으로 예상되는 일욜날부터 무료개방 시작 필연적 사고 발생 어쩔수 없다는 식으로 휴장....
06/03/27 01:32
고인이 아무리 실수가 크다한들 롯데에 책임이 더 중하다고 생각합니다
막말로 비행기를 만들면서 운행도중에 미친 승객 하나가 문짝을 마음대로 열고 닫을 수 있게 해 놓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_- 그리고 롯데라는 기업 자체에 혐오감이 드네요 가는 사람들은 별로 탓하고 싶지 않습니다 길바닥에 돈다발이 떨어져 있으면 사람들이 안 주을까요? 물론 안줍는 분들도 많겠지만 다수는 얼른 줍겠죠 애시당초 사람 죽은 사고를 이딴 식에 이벤트로 대충 넘어가려고 한 것부터가 역겹네요 사고로 사람 죽은게 무슨 축제도 아니고...카니발 하나 싸이코같은 기업같으니라구 아무튼 롯데월드 어떻게 되나 한번 두고봐야겠네요 저런 식으로 운영하면 문 닫아야죠 여러 사람에게 피해끼치지 말고
06/03/27 02:16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뽑는 것도 그렇고, 오늘 사건을 보아하니, 정말 저도 하기 싫은 말이지만 우리나라 국민들은 우매한 것 같습니다. 사람들 뻔히 몰려서 난장판 될 줄 알면서 거기 가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게다가 줄을 설 때도 뒤에서 밀어대는 개념없는 사람들 하며, 대한민국 국민들의 평균 수준이 상당히 낮다는 사실만 확인하는 데 그쳤네요. 물론, 롯데월드의 무개념한 처사도 이런 상황을 부채질했고요. 대한민국 국민은 평균 수준이 너무 떨어집니다. 안타깝네요.
06/03/27 02:41
'' 저기 그보다 먼저 운영진의 경고장을 받으시겠는데요
대한민국 국민에 저도 들어갑니다 이유없이 남에게 폭언을 퍼부으면 처벌받습니다 의도적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전 이런 분들이 더 안타깝군요-_-
06/03/27 03:08
저 돈없어서 간만에 여친 데리고 갔습니다.
그게 뭐 잘못 됬나요? 공짜 좋아해서 롯데월드 간다고 ㅉㅉ 거리는분들. 같이 갈 사람 없는 댁들은 남 비난하지 말구 자신일이나 잘하세요.
06/03/27 05:32
군의관님//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뽑은 국민이 우매하다구요?
그럼 박정희나 전두환을 뽑으면 똑똑한 겁니까? 그럼 그 박정희와 전두환을 합쳐놓은 인물이 있는 북쪽으로 가지 왜 여기서 댓글이나 달고 있습니까? 제가 보기엔 롯데월드에 간 사람들보다 님이 더 우매하고 무개념인 것 같습니다. 님같은 사람때문에 대한민국 국민 평균 수준이 너무 떨어졌습니다. 안타깝습니다.
06/03/27 14:11
뽀너스//개념없는 행동이라뇨?
누가 불쌍하게 봐달라고 했습니까? 멋대로 생각하십쇼. 지식이 짧은 만큼 생각도 짧으신분 같네요. 그리고 공짜 좋아하는것은 당연한건데 그걸 가지고 비판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성인군자인지 궁금하네 하하하 척하지 맙시다..
06/03/28 03:57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곧 힘이고
힘안들이고 무언가를 이룰 수 있다면 대다수는 이걸 선택하려 하겠죠 라스트님같은 분에게 뭐하러 갔냐고 핀잔은 줄 수 있을지 몰라도 (개개인의 가치관 차이는 분명 있으니까요) 당신은 잘못됐다라고 단정짓는건 오버라고 봅니다 (저만 해도 세금 깎아준다면 합법의 안에서 무슨 짓이던 할 겁니다-_-) 문제는 사람들의 그런 심리를 이용해서 이런 결과를 유도한 롯데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