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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25 19:15
좋은글이네요.^^
저의 바램도 한가지 적어본다면... 사람들이 댓글을 달때 상대의 닉네임 뒤에 `님`자를 붙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예) 7103 // 동의합니다. 이표현에서, 7103뒤의 // 표시는 글과 제목을 구분하기 위한것뿐이지 호칭이 아니니까요. 친구가 아닌 사람에게는 호칭을 붙이는것이 당연한거지요? 철수씨,철수군,철수님 등등말이죠. 7103 님// 동의합니다. 이런식으로 되었으면 좋겠네요.
06/03/25 19:15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말은 시간이 지나면 바뀌어 가는 것이고 그것이 지금은 좀 더 빠르고 갑작스럽게 다가오고 있는 것이라고... 500년 전 쓰던 한글과 표기법이 지금과 심하게 차이나는것처럼.. 인터넷이라는 매체가 급속도로 보급되면서 이미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시대는 바뀌어가는 중이죠.. 그러면서 언어의 변화속도 역시 그것과 비슷하게 엄청난 속도로 바뀌어가는거라고요.. 물론 비속어 및 그밖의 약간 보다보면 황당한 말도 많지만 이미 이것이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06/03/25 19:17
7103™님,
좋은 지적이시군요. 언젠가부터 xx//란 표현이 xx님// 이란 표현보다 자주 보이더군요. ps. '바램' 은 가장 자주 틀리는 표현중에 하난거 같아요. '바라다' 에서 온 명사인 만큼 '바람' 이 맞겠지요...
06/03/25 19:19
solo_me님,
저도 그런 생각은 합니다. 바로 그 부분이 언어의 사회성이자 가변성이지요. 변화하는 언어를 잡아둘 수 만은 없겠지만 누구나 공식석상에서 '졸라' 같은 표현을 사용하지는 않지요. 언어가 변하는 과정에서도 조심스러운 움직임과 올바른 사용에 대한 논의는 항상 필요하다고 봅니다...
06/03/25 19:21
난폭토끼//님 그래서 저도 가끔 가슴이 아프더군요.. 너무 빠르게 변화하고 너무 격하게 바뀌는거 같아서 말이죠.. 조금씩만 의식한다면 이정도는 아닐텐데 말이예요..
06/03/25 20:38
어느 분이 해준 말인데 사람들이 영어 철자 틀리는 것은 부끄러워 하면서 한글 맞춤법 틀리는 것은 전혀 부끄러워 하지 않는다... 하더군요(실제로 맞춤법 틀렸다고 말해주면 기분나빠 하는 분도 계시드라구요)
뭔가 한번씩 생각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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