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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25 04:08
한 2년전만 해도 로마는 스쿠데토를 놓고 경쟁할수 있는 몇안되는 클럽중 하나였는데 지금은 핵심선수들이 모두 이적해버려 우승권에서 많이 멀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명장 파비오 카펠로도 떠나고 수비진에 엄청난 안정감을 가져다주던 에메르손-사무엘도 떠나고 차기 판타지스타 카사노도 레알로 가버렸네요. 설마 그럴일은 없겠지만 토티마저 떠나면 OTL...과거 바티골, 아주리의 10번 토티, 비행기 몬텔라, "Wall" 테르 사무엘, 퓨마 에메르손이 한창 날라다닐 시절 유베를 제끼고 스쿠데토도 하고 그랬는데 말이죠. 지금은 많이 약해진게 사실이네요.
06/03/25 04:24
Leo Messi님// 님의 글에 많은 흥미를 갖고 보고 있는 SerieA팬 카슈입니다.^^.
비록 팀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버린 또띠의 경우 필드 위에서는 노매너로 보일지 몰라도, 필드 밖에서의 그는 완전히 천사라고 생각합니다;;;ㅋ 자선 사업을 제일 크게 벌이는 축구 선수 중 한 명이고, 로마 시의 영웅급 존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존재이지요.ㅎ 요즘의 로마는 그야말로 미친듯한 상승세에 있습니다. 일명 또 본좌가 3개월 짜리 부상으로 거의 시즌 아웃 상태임을 고려해 볼 때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죠. 비록 미들스보로에게 UEFA컵에서 탈락의 수모를 겪었지만, 명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의 지휘하에 점점 짜임새 있는 팀으로 변모해 가는 AS 로마를 보고 있으면 감독의 힘이 어떠한 것인가를 진정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4-6 이라는 전술을 분명. 아무나 쓸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개인적으로 카싸노라는 팀의 어떻게 보면 해가 될 수 있는 존재가 나감으로써 지금의 AS 로마의 모습을 좀 더 확실하게 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드는 무언가 상당히 매력적인 팀입니다.
06/03/25 10:15
AS로마.. 웬지 남자의 로망을 느끼게 해주는 클럽이라고 할까요.
토마시와 토티는 정말 로마를 사랑하는 진정한 로마니스트 들이죠.
06/03/25 13:41
밀라노 형제와 유베에 비하면
라치오와 로마 피오렌티나 파르마는 전성기에 비해서 정말 많이 약해진 팀들이죠. 한때 세븐시스터즈 인가요.. 이 7팀간의 대결은 정말 흥미진진했었는데 말이죠. 그때가 그리워 지는군요
06/03/25 13:54
카슈 님//감사합니다. 이번에 카사노 이적과 또띠의 부상때문에,
로마의 선전을 기대하지는 않았는데, 이번에 정말 잘해주고 있더군요. 우리나라에서는 또띠의 실력이나 자선활동을 많이 모르는 편이죠. 그냥 월드컵때 보고 침이나 뱉는 노매너 선수정도의 이미지가 많이 강한거 같습니다. 그의 플레이를 한번이라도 봤다면 그런소리 못하겠지 만요. 아무튼 올해 피오렌티나와 로마의 경쟁 안타깝습니다만, 로마의 승리로 끝나기를 바랄뿐이네요. 파벨네드베드 님// 로마더비역시 밀라노더비만큼 강팀들의 대결이었는데,두 팀다 좀 약해진거 같아서 아쉽네요.
06/03/25 14:24
파벨네드베드님//로마랑 피오렌티나는 그래도 지금도 4위싸움이라도 하지 라치오는 전성기에 비해 너무 약해진 것 같아서 좀 많이 아쉽네요...리그 중위권에 머무르는 팀으로 전락해 버렸으니 원
06/03/25 14:26
말 나온 김에 라 리가의 데포르티보도 어느새 이 지경이 된 건지..맨유나 레알은 리그2위해도 그게 뭐냐고 욕먹는데(?) 라치오나 데포르티보 같은 팀들은 그나마 관심도 못 받는다고 생각하니 슬프네요...아 물론 한국 얘기입니다
06/03/25 23:52
아... 몇년전만 해도 정말 강팀이었는데...
CM01-02시즌것이던가에서 AS로마는 정말 사기팀으로 설정되있었죠 컴퓨터가해도 몇십연승은 할정도로; 공격은 바티-토티가 다하고 수비는 사무엘이 골대근처로 접근도 못하게하고... 옛날생각이 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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