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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3/25 02:38:23
Name 도미닉화이팅
Subject 처음으로 맞춤정장을 샀습니다...
안녕하세요..밑에 글을 쓴 오늘 개때문에 열받은 사람입니다..
그건 여기 PGR분들의 따뜻한 격려로 인해 깨끗히 잊었구요..

오늘 여친이 싱가폴에서 잠깐 돌아왔습니다.. 봄도 되고 해서 이때다 싶어서 그동안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서 찜해두었던 맞춤정장하는곳에 예약을 하고 같이 갔습니다.(사실 딱히 갈 사람이 없었습니다..ㅠ.ㅠ 한달에 한두번 얼굴보는 여친인데.. 없을땐 같이 옷사러 갈 친구는 다 지방에 있고... 서울엔 회사동료나 선배들 아니면 대학교때 동창밖엔 없는데 갈 사람이 없어서..ㅠ.ㅠ )

사실 그동안 기존의 기성복을 수선해서 입곤 했는데..
기성복은 제가 원하고 쫌 맘에 든다 싶으면 (아시는 분은 또 입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정장류 옷은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원단만 보아도 딱 감이 옵니다.) 너무 비싸고, 가격대에 맞추려면 맘에 안들곤 해서.. 지인이 맞춤정장을 사보라고 권해주어서 일주일동안
꼼꼼히 인터넷을 검색한 결과 맘에 드는곳을 발견했습니다.

용산쪽에 있는 한 맞춤 양복점엘 갔습니다(유명한곳이더군요)... 와우 정말 놀랬습니다. 너무너무 친절하신 스태프들과 엄청난 양의 원단과 디자인들... 2명의 스태프들이 장장 1시간이 넘게 상담을 했고 치수재고 고르는데까지 2시간이란 시간이 걸리더군요.. 너무너무 만족스럽더군요.. 가격대는 제가 생각했던것 보다는 약간 비쌌지만 퀄리티나 모든면에서 보면 너무 만족스럽더군요.. 여친도 너무 좋아하더군요..

기성복에 질리시는분 만족을 못하시는분 한번 맞추어서 입어보세요..너무 좋아요..

p.s 자칫 광고성 글로 보여질지도 모릅니다만.. 절대 그런의도는 아닙니다..
     광고성 글이라 여겨지면 삭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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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인생
06/03/25 02:40
수정 아이콘
오늘 여친이 <- 양복점 광고성 글로는 안보입니다만 +_+
전투형나메크
06/03/25 03:31
수정 아이콘
어쩌면 초반훼이크 일수도있죠 적당한 집중을 요하는 초반긴장을 위해서^^? 농담입니다 .+_+
06/03/25 09:30
수정 아이콘
여친이 싱가폴에서 잠깐 돌아왔습니다..
여친이 싱가폴에서 잠깐 돌아왔습니다..
여친이 싱가폴에서 잠깐 돌아왔습니다..
여친도 너무 좋아하더군요..
여친도 너무 좋아하더군요..
여친도 너무 좋아하더군요..
You.Sin.Young.
06/03/25 10:18
수정 아이콘
결국 자랑이잖아요.. 부러워라..
06/03/25 12:53
수정 아이콘
그런데 맞추면 얼마나 하나요?
완성형폭풍저
06/03/25 14:53
수정 아이콘
저도 가격대가 궁금하네요..
요즘들어 졸업에 면접, 그리고 각종경조사들이 잦아져서 정장을 입을 일들이 많아졌는데..
어렸을적 입던 정장과는 가격차이가 너무나 크게 나더군요..
기성복과 맞춤정장의 가격차이가 얼마나 되지 궁금하네요.
기성복은 유명한 브랜드일경우 너무 비싸요..ㅠ_ㅠ
도미닉화이팅
06/03/25 19:34
수정 아이콘
궁금하신분은 개별적으로 쪽지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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