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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24 02:15
뒷차기지존 님//네드베드 정말 안습이죠...
실력에 비해 국가대항이나,클럽대항전에서 우승컵들어본적이 거의 없는게 이상할 정도입니다. 유로 2004에서 부상으로 인해 체코의 결승좌절을 지켜봐야 했구요. 올해는 꼭 네드베드 선수가 우승컵을 들며 웃는 모습을 보고싶네요. 이번 챔스결승 왠지 바르샤 와 유벤을 붙을꺼같은 느낌이 드네요. 느낌이 틀리지 않기를! 딩요-에투-메시 3톱과 잠브로타-칸나바로-튀랑-제비나 4백의 창과 방패 대결역시 볼만 하겠습니다. 그리고 중원에서의 네드베드-비에이라-에메르손 라인과 데코-반봄멜-마르케즈(사비부상 아쉽네요.)라인의 대결역시 접전을 벌일것같네요. 그리고 요즘 델삐의 폼이 확실히 살아나는거 같아서, 이번 챔스 유벤 우승에 힘이 보태지는거 같아요. 유벤 우승 고고
06/03/24 02:45
유로2004도 그렇지만... 02-03챔스도 안습... 4강전 레알과의 경기에서 옐로카드 받고 좌절(?)하던 모습 안습... 이기고도 기뻐하지 못하던 모습.... 챔스결승에서 밀란에게 지고.... 리피감독을 카메라가 잡자... 서형욱해설위원께서 말하길... 네드베드를 그리워하는 표정같다면서... 이번에는 꼭 우승컵들기를...
06/03/24 09:41
요즘 즐라탄보다 매경기 골넣는 트레골 덜덜덜..델피도 요즘 자주 넣던데.. 즐라탄은 어시만 한다고 하던데 덜덜덜... 만약이지만 제라드가 유베 온다면... 사기미들 완성... 네드베드-제라드-비에이라-에메르손..
06/03/24 09:45
음..미콜리는 이적인지 임대인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벤피카에서 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난번 챔피언스리그 리버풀과의 16강전에서도 골을 넣었죠...
유베 사실 뭐 지금도 네드베드 카모라네시 비에이라 에메르손의 미들은 충분히 사기급이라 해도 될 것 같네요...
06/03/24 09:53
Leo Messi님// Serie A 팬으로서 오타 및 잘못된 부분에 대해 지적해드리겠습니다. (잘못된 사실이 눈에 띄어서요..)
1. 스쿠데토는 별이 아닙니다-_-. 스쿠데토는 이탈리아말로 '방패'입니다. EPL에서는 전 시즌 우승팀이 다음시즌에 팔에 황금사자패치를 붙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Serie-A에서는??? 전시즌 우승팀이 상의 앞 부분에 이탈리아 국기모양의 방패를 붙이게 됩니다. 이번 시즌 유벤투스가 유니폼 정 가운데에 달고 있는 바로 그것이죠. 그래서 통칭 'Seire-A 우승한다' 라는 말이 '스쿠데토를 획득한다' 라고 많이 쓰이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제목이 유벤투스, 3번째 별을 향한다 or 29번째 스쿠데토를 향한다~ 로 수정되어야 합니다. 2. 현재 미콜리는 벤피카에서 뛰고 있으며, 타키나르디는 스페인의 '노란잠수함' 비야 레알에서 뛰고 있습니다. 현재의 유벤투스에게 있어서 최고의 인물은 바로 감독 '파비오 카펠로'입니다. '파비오 카펠로'는 말할 필요가 없는 세계 최고의 명장이지요. '우승청부업자'라는 소리를 괜히 듣는 감독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런 감독을 데리고 있음에도 우승을 못한다면...그건 선수들 탓이죠.^^ 유벤투스는 유럽에서 최다 서포터를 가지고 있는..명실공히 No.1인기구단입니다.(UEFA 조사에서 나온) 언제 어느때라도 우승후보 명단에 끼어있는 무서운 팀이죠. 그러나 너무 챔피언스 리그와 인연이 없었던게 흠이라고 할까요. 아니죠. 인연은 있지만, 결승에서 이기는 법을 이 팀은 완전히 터득하지 못했습니다. (챔피언스 리그 2회 우승 이면에 숨겨진 준우승 5회라는 것은 유벤투스라는 클럽의 힘을 명확히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6/03/24 09:54
그나저나 이탈리아 공격진 브라질과도 해볼만할듯..
딩요 호돈 아들 카카 호빙요나 토니 질라르디노 토티 델피에로 인자기나..최근 포스만 보자면 이탈리아가 전혀 밀릴 것 같지 않군요...
06/03/24 10:06
브라질을 공격수로 비교할 수 있는 팀은 딱 2팀이 있죠.
이탈리아와 네덜란드인데... 이탈리아는 정말로 많이 바뀌었더군요. pate님이 말씀을 하신데로 호나딩요, 호나우두, 아드리아누, 카카, 호빙요를 루카 토니, 질라르, 토티, 카싸노, 델 피에로, 인자기...-_-;; 네덜란드도 반니, 마카이, 쿠이트, 반더바르트, 로벤, 드 라이더, 반페르시.... 네덜란드와 이탈리아야. 형말 오해하지 말고 들어~! 대한민국에게 공격수 한명씩 귀화시켜주면 안되겠니? 윗 말이 저절로 나오는...-ㅅ-;;;
06/03/24 11:44
솔직히 세리에 광팬이라면 밀란형제들과 유베가 얼마나 선수 긁어모으는지....지구방위대 건설시점의 레알과 작금의 첼시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오히려 그들과는 다르게 꾸준하게 긁어대는 팀인데도...
실력도 실력이지만, 이런 면에서도 우리나라에선 꽤 저평가 되어 있죠.. 정말 거대공룡클럽이고.. G14중 가장 영향력 있는 팀중 하나인데도 말입죠..
06/03/24 11:49
유벤투스라는 팀의 장점은 정말로...장사를 잘한다는 것이죠.
지단이라는 선수 한명을 세계최고의 이적료로 팔아치우면서 그들은. 네드베드+튀랑+부폰 이라는 어마어마한 셋트를 구입해버렸죠// 유벤투스를 이끌어 가는 기둥(?) '모지' 가 버티고 있는 이상, 언제나 이적시장의 최대 수혜자는 유벤투스일 것임... 서포터 2000여만명....그냥 아싸리~ 이탈리아 국민 1/3이 유벤투스 팬임. 유벤투스를 저평가하는 나라는 세리에가 완전히 천대받는 우리나라가 거의 유일할 겁니다.(근데 저평가받나?;;; )
06/03/24 12:11
최근에는 저평가받던 세리에A가 유베와 밀란 덕분에 다시 제대로 평가를 받아가는것 같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역시 세리에A 저평가의 원인은 2000년대 초반 세리에A 팀들의 전체적인 부진이 원인이 아닐까 싶네요. 3M(마드리드, 맨유, 뮌헨)이 유럽무대에서 패권을 놓고 겨룰동안 세리에A 팀들은 챔스리그만 나오면 매번 타리그 명문클럽에게 발렸으니까요...게다가 세리에A가 국내에서 접할 기회가 부족하다는 것도 한몫 하는것 같습니다.
06/03/24 12:54
세리에는 외국인 규정을 빨리 없애야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선수 중 누군가가 빨리 세리에로 진출해서 국내에 방영할 수 있기를 ㅠㅠ
06/03/24 14:31
유벤투스 너무 좋아요~
근데 이탈리아 갈때마다 스케쥴 때문에 as로마 경기만 보게되요..ㅠ.ㅠ 근데 다른 도시는 모르겠는데 로마에서 as로마가 인기가 없는건지, 세리에a가 인기가 없는건지 관중이 다 차는걸 본적이 없어요.. 축구표도 싼편인거 같던데.. 이번 여름에는 반드시 토리노로~!!
06/03/24 15:47
원래 이탈리아는 관중이 그렇게 꽉 차는 편이 아니라더군요. 밀라노에 연고를 둔 두팀이 가장 관중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유벤투스는 G14중에 홈 관중이 가장 적은 팀중 하나죠.
06/03/24 16:13
흠.. 세리아가 저번시즌에도 결승에 한팀, 지지난시즌엔 없었지만 그전시즌엔 세리아 팀들끼리 챔스결승.. 챔스에서 세리아가 자주 밟혔다고 표현하면 라리가는 아예 챔스에서 활약이 없다 라고 말해야되죠;
06/03/24 16:24
근데 유벤투스는 G14아니...전체적으로 살펴보던 어웨이 관중이 제일 많은 팀 중 하나죠...어떻게 홈관중 보다 어웨이 관중이 더 들어오니....ㄷㄷㄷ
06/03/24 18:38
카슈 님//지적 감사합니다. 여태까지 10번째 우승이 스쿠테토 인줄
알았네요.^^ 저역시 저기에 적어놓고, 비야레알의 경기를 다운받아 봤는데, 타키나르디가 있더군요. 앞으로는 더욱더 신중히 조사해서 글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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